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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읽어보지 못한 린냥을 위해 샀어요. 제가 먼저 읽어보았는데 어릴때 읽었던 그 느낌이 아니에요. 지금은 제제의 현실이 더 마음 아프게 다가왔어요.
저는 제제라는 이름이 너무 좋아요. 근데 나도 엄마가 되어서 아이를 낳고 보니 제제가 너무 마음이 아파요. 뽀르뚜가를 잃은 아저씨를 꼭 안아주고 싶어요. 제제의 엄마도 아빠도 형도 누나도 모두도 어린 제제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기엔 삶이 너무 팍팍하고 힘겨운 사람들뿐이였어요. 그래서 어른이 되어서 책을 보니 마음이 콕콕콕 아팠어요. 모두가 힘든 세상, 그 세상 속에서 살아가야하는 제제, 그리고 방치되어버린 더 어린 루이스도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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