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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에세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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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교과서에서나 봤던 몽테뉴 수상록. 철학적 메세지가 들어있는 에세이라 생각했다. 우연히 상당한 양의 책을 오랜 시간을 들여 완역본이 완성되었다는 소식에  호기심에 몽테뉴를 다시 찾아보게 되었다. 주석까지 꼼꼼히 달아놓은 책은  국내에서 이 책이 유일한것이다. 이 책은 각 파트별로 몽테뉴가 아무런 형식 없이  자유롭게 써내려간 글이라 오늘날의 에세이라는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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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교과서에서나 봤던 몽테뉴 수상록. 철학적 메세지가 들어있는 에세이라 생각했다.

우연히 상당한 양의 책을 오랜 시간을 들여 완역본이 완성되었다는 소식에 

호기심에 몽테뉴를 다시 찾아보게 되었다. 주석까지 꼼꼼히 달아놓은 책은 

국내에서 이 책이 유일한것이다. 이 책은 각 파트별로 몽테뉴가 아무런 형식 없이 

자유롭게 써내려간 글이라 오늘날의 에세이라는 의미가 이어지고 있다. 

1700년대 어느 한 노인이 로마시대부터 전해져오는 사람들의 명언들과 

역사를 토대로 통찰력 있게 인간의 삶을 꿰뚫어 보는 시선은 오늘까지도 

공감이 된다. 이것은 무려 삼천년전에도 인간의 근본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성찰해나가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큰 방향을 몽테뉴의 글로 통해 오늘날까지 전해지는것은 

전율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에 구성된 주석은 당시의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들어있고, 또 몽테뉴가 어떤 생각으로 썼을지 이해하기 좋게 이루어졌다. 천천히 오랜시간을 생각해 보며

볼만한 책이므로 이 책은 쭉쭉 소설책처럼 읽어 내려가는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당시와 지금과의 인간의 정신은 변함이 없다는 점에서 

그리고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는 스승이 당장 없다고 생각한다면?

몽테뉴의 에쎄를 읽어보기를 권한다.

아주 천천히 느림의 미학으로 이 책을 접근하는것이 좋을 것같다. 

YES마니아 : 로얄 l******e 2023.05.0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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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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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 1 - 미셸 드 몽테뉴 <심민화, 최권행 옮김>   몽테뉴 하면 '수상록'에 익숙하다. 수상록은 일본어 번역판에서 가져왔으리라고 추정되는 우리말 초역이다. 2022년 6월 민음사에서 출판된 '에세 1.2.3.'은 심민화, 최권행 두 분의 교수님이 십여 년에 걸쳐 몽테뉴의 원문을 직접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의 '에세(Les Essais)는 동사 에세이예(essayer)에서 몽테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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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 1 - 미셸 드 몽테뉴 <심민화, 최권행 옮김>

 

몽테뉴 하면 '수상록'에 익숙하다.

수상록은 일본어 번역판에서 가져왔으리라고 추정되는 우리말 초역이다.

2022년 6월 민음사에서 출판된 '에세 1.2.3.'은 심민화, 최권행 두 분의 교수님이 십여 년에 걸쳐 몽테뉴의 원문을 직접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의 '에세(Les Essais)는 동사 에세이예(essayer)에서 몽테뉴가 만들어 낸 명사이다. 몽테뉴는 글을 쓰기 시작한 지 칠 년째 되던 해 그간에 쓴 글을 묶어 에세(Les Essais)라는 제목으로 출판했다.

여기서 영어로 통용되는 글쓰기 형식 '에세이'가 나온 것이다.

몽테뉴는 21살부터 법관으로 일을 시작했고 37살의 나이에 은퇴를 하고 유산으로 물려받은 몽테뉴 성으로 들어갔다.

어떤 일에도 관여하지 않고 오직 편안하고 호젓하게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보내기를 결심하고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세월이 흘러 정신이 성숙해졌으니 마음의 평정을 찾을 거라 기대했지만 생각과는 달리 그에게 주어진 여가가 정신을 사방으로 흩트려 고삐 풀린 말이 되어 정신이 남을 위해 쓰이던 때보다 백배나 잡다한 상념 거리로 넘쳐 났기에 정신의 어리석음과 기이함을 관찰하려고 그것들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몽테뉴의 글쓰기는 자기답지 않은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자기를 탐구하고' '자기의 근본을 뽑아내며' '자기를 알고 또 만들기 위해' 애쓰며 '나는 무엇을 아는가'에 대한 고찰을 하는 과정을 기록한 결과물이다.

귀족의 단어인 라틴어로만 교육을 받았던 몽테뉴는 은퇴를 하고 쓴 글은 서민어인 프랑스어로만 글을 썼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얻은 사소한 경험에도 모든 주의를 기울였다. 스스로의 삶에서 도덕적 교훈을 얻을 수 있고 그 속에서 누구나 계속 살아갈 만한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모든 인간은 저마다 세계를 바라보는 독특한 방법이 있다는 것. 사람은 각자 자기 자신을 주된 본보기로 삼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철학의 진정한 과제는 우리가 서 있는 자리를 우리 자신에게 솔직히 보여주는 일이다. 확신을 가지고 우리가 나아가지만 누구나 흔들린다. 상황에 따라 흔들리는 것이 우리의 주된 삶임을 인정하고 그 속에서 매번 자신이 무엇을 아는가를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했다. 몽테뉴는 특정 주제에 관련하여 자기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솔직하게 써 내려갔다.

슬픔에 관하여, 무위(無爲)에 관하여, 거짓말쟁이에 관하여, 예언에 관하여, 우연함에 관하여, 공포에 관하여, 현학에 관하여, 교육에 관하여, 우정에 관하여, 죽음에 대하여.... 등등

역사적 사건의 진실과 오해, 미신 같은 이야기들, 서로 다른 생각의 차이와 자신의 생각을 썼다.

전쟁은 계략과 속임수 없이 양심적으로 정정당당하게 해야 하는지, 양심을 버리고라도 승리만 하면 되는 건지... 승리자가 적군 장수의 의로운 태도를 보고 대하는 태도는 모두 다르고, 항복, 협상, 신의, 믿음, 도의, 정의, 악덕 또한 사람의 수만큼 다르기에 어떤 것도 믿을 수 없는 것을 보면서 거짓과 만행은 예나 지금이나 사람이 사는 어느 곳이든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진실의 얼굴은 단 하나이며 진실의 뒷면은 무수한 모습을 하고 그 영역 또한 무한하다.

좋고 나쁜 것은 우리 견해에 있다.

인간은 사물 자체가 아니라 사물에 대한 견해 때문에 번뇌에 빠진다.

불행이 우리 안에 들어오는 것이 오직 우리의 판단 때문이라면 그것을 무시하거나 좋은 일로 만드는 것도 우리의 판단으로 여기면 된다. 의식의 주인은 나다. 각 사안들의 외적인 성질을 가지고 변명하지 말자. 각 사안을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우리 자신에게 달렸다. 우리의 행복과 불행은 오직 우리에게 달렸다. 봉헌과 맹세는 운수가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 바치자. 운수는 우리 행동과 습관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반대로 우리의 행동과 습관이 운을 끌고 가며 제 형태로 운을 주조한다.

정신이 깃들지 않은 지식은 헛것이다. 배움의 덕으로 우리 영혼이 더 민첩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 판단력이 더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테니스라도 치며 시간을 보내는 게 더 나았으리라 생각한다. 적으도 몸은 더 가뿐해졌을 테니 말이다.

.....

몽테뉴의 글 중에 공감이 가는 말이 많이 있지만 마음에 쏙 들어 온 글이 있어 적어 본다.

<그들이 화가 난 것은 내가 충분히 베풀지 않아서가 아니라 더 많이 베풀지 않아서라는 것을..>

 

몽테뉴가 쓴 '에세'에는 세상의 관점을 넓게 보고, 무엇이 옳은지, 진정한 덕의 가치와 숭고함, 잘 사는 기술, 교육, 지혜 등.... 살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려주고 있다. 그가 쓴 지혜로운 생각과 삶을 살아가는 옳은 방법이 마음에 와닿지만 문장이 어려워 여러 번 읽어야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이 있어 읽기가 쉽지 않았다..

 

m****8 2023.02.2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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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타니 숨통이 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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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몽테뉴의 에쎄를 21년 7월부터 ㄷㅅㅁㅎㅅ에서 출간한, 이름도 수상한 수상록으로 필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민음사 에세의 존재를 모르고 지금껏 필사해 오고 있었습니다. (하아... 11개월만 늦게 시작할 것을...)그런데 2권 2장부터 문장들의 볼품없음과 알아들을 수 없음에 문제를 느끼기 시작했고, 급기야 민음사의 에세로 갈아타기에 이르렀습니다.몽테뉴 에쎄 필사를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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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몽테뉴의 에쎄를 21년 7월부터 ㄷㅅㅁㅎㅅ에서 출간한, 이름도 수상한 수상록으로 필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민음사 에세의 존재를 모르고 지금껏 필사해 오고 있었습니다. (하아... 11개월만 늦게 시작할 것을...)

그런데 2권 2장부터 문장들의 볼품없음과 알아들을 수 없음에 문제를 느끼기 시작했고, 급기야 민음사의 에세로 갈아타기에 이르렀습니다.

몽테뉴 에쎄 필사를 하면 마치 15세기의 어느 말 많은 아저씨의 이러쿵 저러쿵한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 좋습니다.

다만 ㄷㅅㅁㅎㅅ의 수상록 속 몽테뉴는 마치 식민지 시대를 살아낸 할아버지가 이야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반면, 새로 만난 민음사 에세 속 몽테뉴는 나와 같은 언어로 이야기하는 타임머신을 타고 온 동년배 같습니다.
그래서 숨통이 트입니다.

덕분에 편하게 필사하며 늙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z****n 2026.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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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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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 수상록을 읽기 위해 여기저기 수없이 검색하다가 어렵게 [에세 세트]를 찾아 냈다.  '몽테뉴 수상록'이라고 검색했을때 이 책이 바로 보였으면 좋았을텐데.  슈테판 츠바이크의 몽테뉴에 관한 이야기를 읽고 몽테뉴에 빠져서 더 깊이 알고 싶어졌고, 노벨연구소에서 선정한 책 중에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작정하고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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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테뉴 수상록을 읽기 위해 여기저기 수없이 검색하다가 어렵게 [에세 세트]를 찾아 냈다.  '몽테뉴 수상록'이라고 검색했을때 이 책이 바로 보였으면 좋았을텐데.  슈테판 츠바이크의 몽테뉴에 관한 이야기를 읽고 몽테뉴에 빠져서 더 깊이 알고 싶어졌고, 노벨연구소에서 선정한 책 중에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작정하고 골랐다. 
k*********6 2026.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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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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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의 수상록이라는 책을 갖고있었다. 완독은 못했었지만 가끔씩 한두페이지 들여다 보며 마음의 안정과 사유의 시간을 보내곤 했다. 그러다 언젠가 그 책이 완역본이 아닌 일부 편집된 분량이라는 사실을 알게됬다.번역도 중역이었던걸로 안다.그때부터 잘 안꺼내보고있었는데 민음사에서 완역본을 출간했다는 소식에 놀랍고반가운마음으로 주문했다. 책디자인이며 색도 이쁘고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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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의 수상록이라는 책을 갖고있었다. 완독은 못했었지만 가끔씩 한두페이지 들여다 보며 마음의 안정과 사유의 시간을 보내곤 했다. 그러다 언젠가 그 책이 완역본이 아닌 일부 편집된 분량이라는 사실을 알게됬다.번역도 중역이었던걸로 안다.그때부터 잘 안꺼내보고있었는데 민음사에서 완역본을 출간했다는 소식에 놀랍고반가운마음으로 주문했다. 책디자인이며 색도 이쁘고 뿌듯한 책이다. 열심히 읽어서 여러번 재독하는 책으로 삼을거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b******h 2025.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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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셀 드 몽테뉴의 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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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쿠키인가, 디저트류의 묘사로 시작되는 에세의 글을 움베르토 에코의 패러디 스타일 글에서 본듯하다. 그리고 더 이 에세를 읽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여러 소소한 일상에서 그는 여러가지를 회상으로 불러 일으켜 이것저것 온갖것에 대한 상념을 글로 옮겼다. 무려 오백년 가까이전에..에세를 마흔이 가고 쉰이 다가온 지금 읽기로 했다. 남다르게 와닿는다. 이제 나도 몽테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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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쿠키인가, 디저트류의 묘사로 시작되는 에세의 글을 움베르토 에코의 패러디 스타일 글에서 본듯하다. 그리고 더 이 에세를 읽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여러 소소한 일상에서 그는 여러가지를 회상으로 불러 일으켜 이것저것 온갖것에 대한 상념을 글로 옮겼다. 무려 오백년 가까이전에..

에세를 마흔이 가고 쉰이 다가온 지금 읽기로 했다. 
남다르게 와닿는다. 이제 나도 몽테뉴의 추억 속에서 철학을 엮은 오래된 이야기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나이가, 바.야.흐.로. 된 것일까. 
이를까. 
여하간 서두르지않고 읽고있다. 
k****5 2025.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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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세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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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몽테뉴 글을 읽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아직 읽기 전이지만 기대됩니다. 니체가 극찬한걸 보니, 분명 알찬 내용들로 채워졌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배송은 빠르게 도착했고, 파손도 없고 깨끗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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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몽테뉴 글을 읽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아직 읽기 전이지만 기대됩니다.
니체가 극찬한걸 보니, 분명 알찬 내용들로 채워졌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배송은 빠르게 도착했고, 파손도 없고 깨끗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을께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y****h 2024.04.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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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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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드 몽테뉴의 에세 세트. 워낙에 양도 방대하고 제대로 읽을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10년의 번역, 5년의 검수, 국내 초역 후 반세기 만에 탄생한 완역본이라는 설명에 구입해 보았다. 에세이라는 단어는 많이 듣고 말하지만 정작 에세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되는 책을 읽어본적이 없었다니.. 책을 받고보니 한권한권의 장정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몆번이나 손으로 책을 쓸어보았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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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드 몽테뉴의 에세 세트. 워낙에 양도 방대하고 제대로 읽을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10년의 번역, 5년의 검수, 국내 초역 후 반세기 만에 탄생한 완역본이라는 설명에 구입해 보았다. 에세이라는 단어는 많이 듣고 말하지만 정작 에세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되는 책을 읽어본적이 없었다니.. 책을 받고보니 한권한권의 장정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몆번이나 손으로 책을 쓸어보았을 정도. 107편의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각각의 글이 그리 긴호흡이 아니라 읽기에도 그리 힘들지 않았다. 두고두고 시간이 날 때마다 꺼내보고 싶은 책.
e********0 2022.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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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자의 책, 발견된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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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전쟁이 극심해 혼란하던 사회에 몽테뉴는 자기 자신의 머릿속에서 오락가락 일어나는 변화들을 포착하고자 자신이 뭘 아는지릉 쓰기로 한 책이다. 이것은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외골수의 황당무개한 구상’에서 나온 것이다. 책 자체가 특성상 엄청나게 재밌지는 않다. 그리스 로마의 작품들이 많이 인용되고 삶의 여러가지에 대해서 썼다. 그런데 은퇴한 중년 남성이라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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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전쟁이 극심해 혼란하던 사회에 몽테뉴는 자기 자신의 머릿속에서 오락가락 일어나는 변화들을 포착하고자 자신이 뭘 아는지릉 쓰기로 한 책이다. 이것은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외골수의 황당무개한 구상’에서 나온 것이다. 책 자체가 특성상 엄청나게 재밌지는 않다. 그리스 로마의 작품들이 많이 인용되고 삶의 여러가지에 대해서 썼다. 그런데 은퇴한 중년 남성이라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크게 크게 공감되는 내용들은 적었다. 가장 공감이 덜 되는 내용은 군사관련한 것으로 20세기 이전 전쟁에서 나오는 특이한 교전상황들(공성전, 포위전, 양군 장수끼리의 항복때 자세 등)에 대한 내용이다.
내가 기대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 탐구하고 촌철살인같은 삶의 철학이자 은둔 및 체념 고수의 원조 에세이었는데 꼭 그렇지는 않았다.
그나마 가치있는 것은 몽테뉴가 냉소적일지언정 염세적이지 않고 진정 자기를 사랑하는 쿨한 아웃사이더라는 것이다. 또 변화무쌍하고 감정적인 바로크 정신의 진수를 보는 성 싶기도 하다.

책을 더 읽어봐야 더 윤곽이 잡힐 것 같다. 아직은 몽테뉴가 그렇게까지 삶의 바이블이고 자유정신인지 잘 모르겠다. 일단 르네상스라 아직 신의 테두리 안에 있어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체념이라기에는 신을 굳게 믿고 가치판단 기준도 21세기에 보기에는 너무 기독교적이다. 몽테뉴는 내게 있어 마치 17세기에 죽은, 고양이 하나 데리고 혼자 사는 독신 프랑스 아저씨같은 느낌이다. 
b*****2 2025.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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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의 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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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를 제일 먼저 쓴 에세죽음에 대해서 삶에 대해서 철학적인 질문을 넘어서 생활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생각 해야 하는것을 보여주는 몽테뉴의 글이다. 가장 삶에서 중요하고 사람들이 외면하는 관심이 많은 부분은 화살처럼 찾아오는 죽음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죽음을 것이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가에 대해서 . 모두다 그렇고 그것을 화살처럼 찾아온다고 이야기 한다. 특별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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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를 제일 먼저 쓴 에세
죽음에 대해서 삶에 대해서 철학적인 질문을 넘어서 생활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생각 해야 하는것을 보여주는 몽테뉴의 글이다. 가장 삶에서 중요하고 사람들이 외면하는 관심이 많은 부분은 화살처럼 찾아오는 죽음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죽음을 것이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가에 대해서 . 모두다 그렇고 그것을 화살처럼 찾아온다고 이야기 한다. 특별한 대안을 제시 하진 않지만 위로를 받을 수 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d*****o 2024.06.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