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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선물 받고 장을 넘기기 전까진 굉장히 두려웠다. 철학이란, 보통이들에겐 이내 굉장히 어렵고, 접하기 쉽지 않은 무언가 연구를 위한 학문 인간사에 대한 또는 진정한 인생에 대한 탐구를 위한 학문으로 여기는 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 였다. 철학은 아리스토텔레스 또는 소크라테스 등과 같이 일생을 나와 주변인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수행했던 어찌 보면 동양의 관점에서 성인과 같은 사람들만이 향유했던 지성과 지식쯤으로 받아들였으니 말이다. 이 책에는 조금 더 친숙하게 조금 더 쉽게 조금 더 편하게 철학 그리고 철학자의 관념과 지성을 맛볼 수 있게 만든 책인 것 같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내가 알지 못했던 무수한 철학자들이 존재 했고,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그들만의 지식 정체성을 성립해 갔음을 알게 되었다. 첫 장을 읽으면서는 어려운 학문이다 라는 두려움으로 시작했고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는 생각보다 재밌는 학문이라는 호기심으로 마무리 지어졌던 것 같다. “두려워하지 말라. 철학은 생각보다 학문적이기 보다 꽤 실학적인 어찌보면 생활 학문 또는 전투 학문이라 말하고 싶다.” 이 책을 주변 친구들에게도 선물해봄직 하겠다. 이 책은 인간 본연의 존재 또는 관계의 대한 본질적 탐구부터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되어질 다양한 개별체 또는 무리속 유기적 해프닝 (예를들면, 사랑 미움 고통 행복 등) 에 이르기까지 굉장히 광범위 하게 철학의 맛보기를 잘 보여주는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어쩌면 이 책을 보게 될 나 같은 다른 일반인들도 마지막 장을 덮으며, 생각보다 철학이 쉽네 재밌네 라고 느낄 법 하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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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오프라인 서점에 갔다가 발견하게 된 황진규님의 어쩌다 마주친 철학입니다. 정말 어쩌다 마주쳤습니다. 책 디자인이 상당히 좋아 이끌려 펼쳤다가 매력에 이끌려 구매했습니다. 철학의 한 부분을 삶과 연결하여 깨우침을 줍니다. 황진규님의 다른 작품들과 관심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