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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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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아버지는 없다. 난 오직 어머니만 있을 뿐이다. 제레미 노바체크는 어린 자신과 어머니를 외면하고 떠난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하고 살았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그를 여태껏 지탱해준 것은 오직 술과 쾌락뿐이다. 이런 그에게 어느 날 갑자기 죽었다고 믿었던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전해지면서 그는 혼란 속에 빠져들게 된다.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는 총 3부작으로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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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아버지는 없다. 난 오직 어머니만 있을 뿐이다. 제레미 노바체크는 어린 자신과 어머니를 외면하고 떠난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하고 살았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그를 여태껏 지탱해준 것은 오직 술과 쾌락뿐이다. 이런 그에게 어느 날 갑자기 죽었다고 믿었던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전해지면서 그는 혼란 속에 빠져들게 된다.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는 총 3부작으로 이루어진 첩보스릴러 소설이다. 저자 역시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그동안 무수히 많은 나라의 작품들을 통해서 2차 세계대전을 중심으로 한 첩보스릴러 소설은 만나 왔지만 프랑스 소설은 기억에 남는 작품은 없었다. 그만큼 예술적 요소가 강하게 풍기는 프랑스 소설은 기억에 남아 있는 작품들이 있지만 스릴러 소설은 그다지 재밌게 다가오는 작품이 없어 기억에 남아 있지 않다. 허나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는 고전 첩보스릴러 소설이 읽는 느낌을 받게 한다. 첩보스릴러 소설을 좋아하는 나에겐 재밌게 다가 온 작품이다.

 

스토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폴란드에 위치한 슈투트호프 수용소에서 행해진 의문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시점과 현재의 시점으로 스토리를 풀어가고 있다. 과거 속 히틀러의 오른팔인 루돌프 헤스가 은밀하게 추진하던 프로젝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소년... 예상치 못하게 소년과 중요한 노트가 함께 사라지면서 블레이베르크 박사의 프로젝트는...

 

제레미는 자신이 의지해 오던 남자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아버지의 죽음이 없었다면 모른 체 살아갈 수 있었던 이야기... 어머니를 통해서 예상치 못한 물건을 받게 되자 모든 것이 궁금해진 제레미는 남자를 찾아가게 된다.  그가 여태껏 제리미와 어머니를 도와 온 진실과 그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기 시작한다.

 

제레미는 아버지가 가족과 떨어져 살아가야만 했던 숨은 비밀을 알기 위해 찾아가는 여정에서 여러번 위험에 노출되고 만다. 이런 제레미를 도와주는 미모의 CIA요원과 비밀조직 모사드 요원  에이탄... 그는 아버지가 죽음에 이를 수밖에 없었던 무서운 프로젝트의 진실 앞에 성큼 다가서게 된다. 프로젝트의 비밀이 전혀 예상치 못한 거대한 음모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 들어나는데....

 

솔직히 이런 프로젝트가 가능한가 의문점이 살짝 들지만 만약 가능하다면 엄청난 혼란이 야기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과 전혀 다른 바이러스와 백신을 둘러싼 진실은 결국 기득권층의 사람들을 위해 쓰여질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러한 과정에서 불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은 설 자리를 갖지 못하게 하는 끔찍한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프로젝트는 무섭기까지 하다.

 

평소에 웃음 코드가 다른 나지만 주인공 제레미가 한 번씩 툭툭 내뱉는 이야기가 재밌게 느껴졌다. 아직 1권 밖에 읽지 못했지만  2, 3권의 이야기는 무슨 사건을 다루고 있을지 궁금하다. 다음편도 빨리 만나고 싶다.



q******5 2013.08.22. 신고 공감 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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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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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가의 작품들은 난해하고 어렵다는 편견때문에 기욤 뮈소 작가의 작품을 제외하고는 외면하기 일쑤였다. 그런데 이 책은 제목부터가 느낌이 좋았다. 나치의 유태인 학살을 소재로 한 스릴러 소설이란 소갯글에 주저없이 선택했는데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안겨주면서 프랑스 작가에 대한 편견도 사라졌다.   주인공 제레미 노바체크는 월스트리트가에서 잘나가는 증권맨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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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가의 작품들은 난해하고 어렵다는 편견때문에 기욤 뮈소 작가의 작품을 제외하고는 외면하기 일쑤였다. 그런데 이 책은 제목부터가 느낌이 좋았다. 나치의 유태인 학살을 소재로 한 스릴러 소설이란 소갯글에 주저없이 선택했는데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안겨주면서 프랑스 작가에 대한 편견도 사라졌다.

 

주인공 제레미 노바체크는 월스트리트가에서 잘나가는 증권맨이지만 그의 일상은 우울하다. 어린시절 갑자기 집을 나가 소식을 끊어버린 아버지에 대한 울분으로 우울한 성장기를 보냈다. 또한 음주운전으로 유아사망사고까지 내면서 죄책감으로 이제는 알코올에 의지해 살아가고 있던 어느날 그토록 증오하던 아버지의 사망소식을 듣게 된다. 아버지의 부음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소중히 간직하고 계셨던 팬던트를 제레미에게 준다. 팬던트 안에는 나치문양이 새겨진 녹이슨 열쇠와 의문의 숫자가 적힌 종이쪽지가 숨겨져 있었다. 제레미는 자신의 상사이자 가족처럼 자신과 어머니를 돌봐주신 버나드를 통해 아버지가 CIA 비밀첩보 요원이었으며, 누군가에 의해 암살당했고 현재는 어머니와 제레미의 목숨까지 위험한 상황임을 듣게 된다.

 

제레미는 아버지가 가족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아버지가 남긴 유품을 들고 새로운 삶에 도전하고, 버나드는 제레미 보호차원에서 보안요원 재키를 동행시킨다. 재키와 함께 떠난 사이 어머니 또한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하고 재키와 제레미까지 위험에 처하는 상황에서 모사드 요원 에이탄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살아남게 된다. 부모님과 자신까지 위협하는 존재는 누구이며, 아버지가 남긴 팬던트의 비밀은 무엇일까?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과학자 블레이베르크는 유태인을 실험대상으로 방사능을 이용한 초인적 인간만들기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그 실험의 연장선으로 현재는 전세계에 바이러스를 유포하려는 광기에 사로잡힌 과학자의 미친 컨소시엄을 파헤치기 위한 주인공과 CIA 그리고 그들의 음모를 저지시키려는 모사드 요원 에이탄의 스릴 넘치고 숨막히는 추격적이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이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지는 이야기가 전혀 연결되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마지막에 비밀이 드러나면서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제2차 세계대전 나치의 끔찍한 행태로도 모자라 현재에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 가정이 웬지 소설로 끝나지 않은 느낌이 든다. 몇년전 전셰게를 위협했던 사스, 각종 바이러스 공포가 설마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는 아니겠지..마지막 장면에서 긴여운이 남았는데 이 책은 프로젝트 3부작 중 첫번째 작품이란 글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 에이탄의 새로운 활약을 기대하며 빠른시일내에 2,3권을 만나고 싶다.

k*****5 2013.09.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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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불명의 바이러스를 확산시킨 후 백신을 팔아 어마어마한 돈을 챙기는 다국적 컨소시엄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  나흘간의 이야기가 방대한 페이지를 장식할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이 책에 쏟아내고 있다.스릴러물 치고는 좋은 평을 받을 만한 작품이다.소재나 구성,작가의 깔끔한 글솜씨가 맘에 든다.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빠른 전개가 스릴러물의 절정을 이루고 있다.이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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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불명의 바이러스를 확산시킨 후 백신을 팔아 어마어마한 돈을 챙기는 다국적 컨소시엄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  



나흘간의 이야기가 방대한 페이지를 장식할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이 책에 쏟아내고 있다.스릴러물 치고는 좋은 평을 받을 만한 작품이다.소재나 구성,작가의 깔끔한 글솜씨가 맘에 든다.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빠른 전개가 스릴러물의 절정을 이루고 있다.이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유태인의 강제수용소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토대로 구성이 되는 프로젝트이다.



제레미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소설의 줄거리가 시작된다.증권 거래를 하는 주인공은 몇달 전 어쩌다가 자기 차에 치인 꼬마 아이의 얼굴이 떠올라 술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알콜중독자의 삶을 살고 있다.그런 그에게 어느날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고 오래전에 자취를 감춘 아버지의 죽음이 군인에게 통보를 받는다.우리를 버리고 도망간 아버지가 죽음을 당하고 요양원의 어머니도 갑자기 돌아가신다.



공군 고위 장교이던 아버지의 이상한 죽음과 CIA가 제레미를 보호하겠다고 나선다.제레미는 자신에게도 다가오는 죽음의 공포를 느낀다.그때에 나타나는 키 2미터에 모사드 요원 에이탄 그는 덩치가 산만하다.과연 그는 제레미를 죽이려 온 것일까 아니면 그를 구해주러 온 것일까! 추리소설의 구성을 긴박하게 돌아가는 시계의 톱니처럼 저자는 교묘하게 맞추어 나간다.



프랑스 스릴러 소설의 다비드 카라는 독특하게도 프랑스 스타일이 지겹다는 평가에 동의하며 프랑스 스릴러의 전형을 벗어나 범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스타일을 지향하고 나섰다.무엇보다 작가 자신이 프랑스 고전 문학을 읽으며 자랐지만 미국 만화의 열혈팬이자 미국 액션 영화와 비디오게임의 홍수 속에서 성장기를 보내며 다양한 문화를 접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추리소설은 결국 독자와 저자의 머리싸움이다.과거가 미래를 위협하는 때 검은 태양이 떠오르는 그 때,역사상 가장 어두운 시간으로 떠날 준비를 하라.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를 기억하라! 나치 생체실험은 대량 살상 무기가 될 수도 있는 약물 생산을 가능케 했고 현재로 이어져 온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기에 이른다.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스펙타클한 추리소설의 진수를 이 책에서 본다.





s********k 2013.09.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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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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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릴러 소설로 많은 사랑을 받은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 왜 최장기 베스트셀러로 많은 이들이 열광했는지 책을 읽다 보면 알게 된다.   제레미 노바체크, 서른한 살에 월스트리트의 증권 거래인 자신이 일하는 곳에 사장을 열심히 일하는 이들을 사기꾼과 기계라고 생각할 정도로 약간은 오만한 그에 삶이 우울증과 술에 빠져 있어도 어제까지는 괜찮았다. 그러나 원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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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릴러 소설로 많은 사랑을 받은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

왜 최장기 베스트셀러로 많은 이들이 열광했는지 책을 읽다 보면 알게 된다.

 

제레미 노바체크, 서른한 살에 월스트리트의 증권 거래인

자신이 일하는 곳에 사장을 열심히 일하는 이들을 사기꾼과 기계라고 생각할 정도로 약간은 오만한 그에 삶이

우울증과 술에 빠져 있어도 어제까지는 괜찮았다.

그러나 원망스러웠던 아버지에 소식과 비밀, 그리고 어머니의 비극 순식간에 엄청난 일들이 그에게

일어나고 삶이 흔들린다.

영화에서 나올법한 비밀요원들이 제레미를 추적하고 CIA에서 제레미를 보호하기 시작한다.

 

어떻게 보면 제레미의 삶은 본인만 몰랐을 뿐 보호 속에서 마치 각본처럼 짜인 듯이 흘러왔다.

제레미가 그 증권 거래소에 다니게 된 것도 상사인 버나드의 정체도 알게 되며 제레미를  보호하려고

파견된 재키와 그리고 에이탄 등 그 주변에 인물들과의 이야기와 아버지를 원망하는 아들에게

비밀을 말할 수 없는 어머니의 마음도 알 수 있게 된다.

 

글은 짧은 형식으로 여러 이야기가 어우러져 있다.

유대인 강제수용소에서 엄청난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는 과학자인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는

읽으면서도 정말 그런 생각을 가진다는 것이 말도 안 될 정도로 무섭고 잔인한 일이라 생각한다.

또, 자국민을 우수하다고 여기고 유대인을 학살한 히틀러

멕스코 독감, 버뮤다 삼각지 등 실제 있었던 사실에 작가의 생각이 더 해져 흥미롭게 읽게 된다.

그러나 유전자 변형과 제약회사의 모습 등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많은 이들의 목숨은 존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마치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실제 영화로도 제작된다고 하니 어떻게 각색되어서 표현 될지 이 또한 궁금해진다.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는 스토리가 탄탄해서 책을 손에서 못 놓을 정도로 매력 있었던 것 같다.

또, 추격하는 장면과 음모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긴장감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책에 내용을 읽으면서 왜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알게 해주며 스릴러 소설에서 그치지 않고

과거의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도 돌아보고 다시 생각하게 해준다.

다비드 카라의 프로젝트는 이제 시작이다. 첫 번째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와 함께

두 번째, 세 번째 제레미의 또 다른 사건 속 이야기가 벌써 궁금해진다.

g**********8 2013.09.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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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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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를 대표하는 히틀러와 그의 개같은 인간말종 블레이베르크를 만나면서 나는 쉰들러리스트라는 영화가 자꾸만 오버랩되었다. 그렇다고 내가 쉰들러리스트를 본 것도 아니면서 말이다. 전쟁의 잘잘못을 가린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독일은 전쟁의 상처들을 고개숙여 잘못을 인정함으로 전세계인으로부터 일단은 동정의 표를 받고 있는 반면에 이웃에두고 싶지 않은 일본은 자신들의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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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를 대표하는 히틀러와 그의 개같은 인간말종 블레이베르크를 만나면서 나는 쉰들러리스트라는 영화가 자꾸만 오버랩되었다. 그렇다고 내가 쉰들러리스트를 본 것도 아니면서 말이다. 전쟁의 잘잘못을 가린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독일은 전쟁의 상처들을 고개숙여 잘못을 인정함으로 전세계인으로부터 일단은 동정의 표를 받고 있는 반면에 이웃에두고 싶지 않은 일본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기는 커녕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일을 서슴치 않고 인간이라는 탈을 쓰고서 용납할 수도 없는 일들을 정당화 시키고 나서며 큰소리를 작작도 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세계인으로부터 질타를 받아먹고 살고 있다. 미친놈들 역사라는 사실위에 횟칠을 떡칠 한다고 하여 진실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더란 말인가. 답답하고 한심하고 상종하지 못할 인들임에 틀림없지 않는가. 물론 다분히 정치적일 뿐이라고 말하고 싶은 이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 축의 정중앙에 서 있다고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고 본다.

 

대니엘 코빈이라는 이름의 아버지가 가족을 떠난 순간부터 제레미는 쓰레기 같은 생활을 하였다. 될대로대라는 식으로 안하무인처럼 생활하였다 그래도 세상은 자신을 버리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많은 주식거래인들이 자신 때문에 돈을 벌여들였고 자신 또한 막대한 돈을 벌었으며 같은 동종 업계에서 자신을 부러워하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는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었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 일 이후 자신의 화려한 생활이 눈에 거슬렸고 그런 어느날 가족을 버렸다고 생각했던 아버지의 죽음을 알리는 미합중국 정부의 훈장과 국기를 받게된다. 이제까지 버려진 아들로 아버지를 끝내 미워하는 마음으로 살았는데 서서히 드러나는 진실(?) 앞에 코빈 아니 제레미 노바체크는 혼란스러우면서도 꼭 알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고  앤(엄마)의 죽음으로 더욱 더 아버지의 죽음으로 다가가게 된다.

 

자그마한 여인(ㅋㅋ) 재키를 만나고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의 302호인 에이탄을 만나서 진실을 묻으려는 진실의 흔적조차 없애버리려는 그들의 앞에 아버지와 어머니의 유품을 통해 당당히(다 죽어가는 모습으로) 서게 된다. 진실은 어떠한 모습으로도 암매장 될 수가 없음을 다시한번 확신하게 된다. 이글은 무조건 악의 축인 그들이 보고 깨달아야 할터~


 

t*********8 2013.09.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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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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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영화를 본 듯한 기분이 든다. 다 덮고나서도 다음 권인 너무 기다려지는 책. 소개글을 읽었을 때엔 나치라는 단어가 있기에 사뭇 어둡고 무겁기만 한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점이다. 물론, 아픈 역사의 한 부분에 픽션을 감미해서 책이 이루어져 있지만 유쾌한 분위기들이 다소 등장하여 책장를 빨리 넘기게 하는 장점도 있었다.   '제레미 코빈' 그는 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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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영화를 본 듯한 기분이 든다. 다 덮고나서도 다음 권인 너무 기다려지는 책. 소개글을 읽었을 때엔 나치라는 단어가 있기에 사뭇 어둡고 무겁기만 한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점이다. 물론, 아픈 역사의 한 부분에 픽션을 감미해서 책이 이루어져 있지만 유쾌한 분위기들이 다소 등장하여 책장를 빨리 넘기게 하는 장점도 있었다.

 

'제레미 코빈' 그는 어릴적 자신과 어머니를 떠나버린 아버지를 원망했고, 이제는 방황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나름 금융회사에 다니고 있으나 언제나 술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그에게 아버지의 부고 소식이 들려오고 아버지에 대한 새로운 소식들을 듣게 되면서 그는 혼란에 빠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상사 였던 '버나드' 역시 아버지와 오랜 친구라는 사실과 뜻밖의 어머니의 사망소식 이제는 그의 목숨마저 노리는 자들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그를 보호할 요원인 '재키'가 등장하게 된다. 더불어, 그를 미행하고 보호하라는 임무를 맡은 의문의 남자 '에이탄'. 초반 그의 모습은 킬러라고 생각을 했지만 '제레미'와 합류하게 되면서 그가 가지고 있는 고통을 볼 수 있었다.

 

이처럼, 평범하게 살아온 '제레미'에게 그동안 아버지가 사라져야 했던 일들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이제는 자신이 마지막을 해결해야하는 열쇠이기에 스위스로 향하게 된다. 책은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가 교차가 되면서 나오는데 처음에는 이 부분이 다소 혼란스러웠다. 과거의 중요한 포인트를 보여주려고 하는데 마치 수수께끼 처럼 이 상황이 과연 제레미가 겪고 있는 일과 무슨 연관이 있을지 궁금하기만 했다.

 

소설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앞서 애기했듯이 무겁지 않다. 소재 역시 이런일이 진짜 일어날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진실이 어디까지 인지 어찌 알 수 있을까. 하여튼, '제레미', 재키', '에이탄' 세명의 개성이 넘치는 캐릭들로 인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문장 곳곳에 '제레미'의 독백 부분들이 웃게 만들기도 했는데 스크린으로 본다면 어떠할까. 곧 블록버스터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하니 영화와 소설의 차이점 있겠으나 더욱 흥미롭지 않을까 싶다. 

g*****3 2013.09.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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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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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차 세계대전 중인 1942년 11월 9일 폴란드의 유태인 강제수용소. 나치 SS의 수장 하인리히 힘러는 이 곳을 극비리에 방문했다가 자신을 겨냥해 저질러진 암살테러 속에서 극적으로 살아남는다. 희생없는 대가는 없다고 숙청과 피바람 부는 검거 바람은 자동연계. 그리고 배경은 현재로 넘어간다.  월스트리트에서 잘 나가던 주식중개인 제레미 노바체크란 남자가 있다. 어렸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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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차 세계대전 중인 1942년 11월 9일 폴란드의 유태인 강제수용소. 나치 SS의 수장 하인리히 힘러 이 곳을 극비리에 방문했다가 자신을 겨냥해 저질러진 암살테러 속에서 극적으로 살아남는다. 희생없는 대가는 없다고 숙청과 피바람 부는 검거 바람은 자동연계. 그리고 배경은 현재로 넘어간다.  월스트리트에서 잘 나가던 주식중개인 제레미 노바체크란 남자가 있다. 어렸을 적 아버지가 이유도 없이 집을 나간 뒤 엄마랑 단 둘이 살았고 그때의 증오로 이름을 코빈에서 엄마의 처녀적 성을 따라 코빈에서 노바체크로 바꾼 것. 떼돈을 벌었지만 음주운전으로 한 아이를 치어 죽인 후 죄책감으로 폐인이 되다시피 했다. 어느날 미 공군으로부터 아버지의 사망소식을 전해듣고 엄마 병문안을 갔다가 엄마에게서 받은 펜던트에서 나치 표식의 열쇠를 보고 경악한다.

 

 

그때부터 찌질했던 제레미의 일상에 파문이 일기 시작한다. 회사대표인 버나드와 아버지는 CIA 요원이었다는 점, 자신과 엄마를 버렸다고 생각해왔던 아버지는 비밀임무를 수행 중이이서 부득이 가족을 멀리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알게되면서 혼란에 빠지는 제레미. 하지만 정체모를 암살자들이 어머니를 살해하고 자신마저 죽이려 하는 정체절명의 순간,이스라엘의 모사드 내의 메차드 키돈에서 일하는 에이탄 모르그란 남자가 나타나 암살자들을 처치하고 자신을 구해준다. 여기에다 버나드가 제레미의 신변보호를 위해 파견한 CIA 여요원 재키까지 합류하면서 세 명은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 명명된 어떤 음모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는 유태인 출신 빅터 블레이베르크 교수가 아리안의 우월성에 입각하여 인간을 초인으로 개조하고자 한 비밀 프로젝트이다. 자신의 이름을 딴 이 프로젝트는 SS의 수장인 하인리히 힘러 주도하에 인간을 생체실험도구로 삼아 실험을 계속했다. 그의 출신성분으로 따지자면 살아남기가 힘들었테지만 신분을 은연중에 숨긴 채 나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마침내 실험체 중 살아남은 최후의 성공작 302호가 탄생한다. 자연의 섭리를 거부하며 경이로운 생명체로 재탄생한 302호. 그것은  바로 죽음으로 연결될 준비가 되어 있으니...

 

 

음모론을 바탕으로 한 팩션스릴러 <블레이베르크 포로젝트>는 정말 오랜만에 읽은 프랑스 스릴러. 어려서부터 미국의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받았다는 작가의 이력답게 전형적인 헐리웃 액션스릴러물이다. 심리 묘사보다는 몸으로 부딪치며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특성이 있고 시로 프로젝트 3부작의 출발점으로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강대국들이 세계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패전국인 독일은 물론 경쟁국의 군사기밀을 빼돌리기 위한 물밑공작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실감나게 그려진다. 비단 핵무기가 아니더라도 선점의 우위를 누리기 위해서라면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는 역사적 아이러니만큼 컨소시엄이라는 비밀조직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현상은 없다.

 

 

자신을 괴물로 만들어버린 컨소시엄의 파멸을 꿈꾸었던 기인 302호는 인격과 존엄성을 무참히 파괴하고 인위조작해버린 특정집단의 야욕을 누구보다도 분쇄하고 싶었을 것이고 그 분노는 인류의 존망에 위협을 가하는 자들에 대한 선전포고의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역사는 반복되고 망령은 되살아나 선이 악의 유혹을 이겨내고 선한 자들을 수호해 줄거라는 믿음은 제레미 일행에게서 이 거대조직을 상대로 승산없어 보이는 무모한 투쟁을 이끌어내도록 한 원동력이 되는 진짜 이유이다. 그러하므로 컨소시엄의 음모는 나치의 극단적인 이론에 동조해 과학의 논리를 통해 인류를 진화시킬 수 있다고 믿었으니 이 어찌 비극적이며 오만의 극치가 아니랄 수 있을까? 

 

 

겁도 없이 지옥의 문을 열고 유전자 변이를 통한 신인류의 탄생이라는, 인간의 이성을 초월한 극악무도한 만행을 그들은 거리낌없이 저지르려고 했다. 다만 계산에 포함시키지 못한 변수를 사전에 제거하지 못함으로서 결국은 우리가 익히 예상하고 있는 방식으로 일단 매듭짓는다. 하지만. 이제 빙산의 일각이 모습을 드러냈으니 본격적인 흥미진진함은 독자들을 영접할 준비를 하고 있으리라. 새로운 목표와 새로운 각오가 시작될 것이다. 기대치만 낮춘다면(특히 나치의 음모, 이런 걸 좋아한다면) 무난히 즐길작품이며 남녀주인공의 귀여운 로맨스는 보너스!!! 

 

 

 

 



q****5 2013.08.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 - 가볍고 경쾌한 활극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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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프랑스 작가의 소설이네요. 게다가 스릴러라는 장르로 한정하자면 언제 프랑스 소설을 보았는지 기억도 나지 않고요. 작년에는 넬레 노이하우스의 작품을 시작으로 독일 미스터리 소설이 줄줄이 출간되었는데요, 이제는 프랑스 소설이 출간되기 시작하는 걸까요? 대부분 그렇겠지만 저 역시 주로 일본 미스터리를 즐겼었는데요, 다양한 나라의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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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프랑스 작가의 소설이네요. 게다가 스릴러라는 장르로 한정하자면 언제 프랑스 소설을 보았는지 기억도 나지 않고요. 작년에는 넬레 노이하우스의 작품을 시작으로 독일 미스터리 소설이 줄줄이 출간되었는데요, 이제는 프랑스 소설이 출간되기 시작하는 걸까요? 대부분 그렇겠지만 저 역시 주로 일본 미스터리를 즐겼었는데요, 다양한 나라의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된다는 것은 분명 반가운 일이지요. 하지만 이 작품에서 프랑스적 개성이 강하게 묻어나느냐면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작가 소개로도 알 수 있겠지만 이 책의 작가는 미국 문화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고 하고요, 소설 역시 그 영향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이죠. 사실 넬레 노이하우스의 소설에서도 독일적인 색깔이 그닥 묻어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소설에서도 무국적화의 경향이 나타나는 것일지? 아무튼 이 소설의 구성은 말그대로 할리우드 영화를 강하게 연상하게 만드는군요.


소재에 있어서 작가는 상당히 무난하면서도 효율적인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나치 독일의 유산을 이어가는 자들과 그들을 막는 자들의 대립 구도지요. 도시 이름이 아닌가 했던 제목 속의 블레이베르크는 한 과학자의 이름인데요, 이 과학자는 나치 독일 아래에서 초인을 만들어내는 연구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연구는 암암리에 현대까지 이어져왔고 특수한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들의 계획이 펼쳐지려는 찰나, 주인공들이 등장하게 되는 것이지요. 주인공이라고 할 제레미는 군인이었던 자신의 아버지와 얽혀 사건의 중심에 뛰어들게 되고요, 그런 그를 보호하기 위해서 재키라는 여성 CIA 요원이 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장 인상깊은 인물은 모사드 요원인 에이탄 모르그! 이 소설에서는 소재나 사건은 물론 인물 역시 상당히 캐쥬얼하게 그려내고 있는 편입니다만, 그 와중에서도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한 것이 바로 에이탄인 듯 합니다. 다소 작가의 편애도 엿보이는 것 같습니다만 후속작에서도 제대로 활약해주지 않으려나 생각되는군요.


정말 제대로 가벼운 소설이고 내용 전개도 아주 단순하기 때문에 쉽게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러한 가벼움은 부담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장점이기도 하겠습니다만 당연히 단점으로도 작용합니다. 우선 적은 분량의 와중에서 빠르게 이야이가 전개되다보니 세부사항이 여기저기서 빠져있어 몰입도가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분명 주인공들이 사건의 중심에 있어야 함에도 계속 주변부에 머무르고 있다는 인상을 받게 된달까요? 특히 클라이맥스 부분은 뭔가.. 상당히 허전하고 허무합니다. 그리고 캐릭터가 얄팍해도 너무 얄팍해요. 냉정히 생각해보자면 굉장히 심각한 사건이 펼쳐지고 있는데 인물들은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처럼 행동합니다. 이런 언밸런스는 읽는 내내 위화감을 줄 수 밖에 없더군요. 3부작의 첫번째 작품이라고 하고 캐릭터는 물론 사건 자체도 어느 정도 이어지는 모양이니 뒷권에서 보강되는 부분이 있겠지요? 딴건 몰라도 에이탄의 활약상은 궁금하거든요. 업그레이드된 다음권 기대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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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블레이베르크프로젝트-다비드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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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릴러 최장기 베스트 셀러라고 크게 써 놓은 표지의 광고글이 아깝지 않을 정도. 유럽쪽 스릴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서 프랑스 소설은 약간은 처지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을 단숨에 뛰어 넘을 수 있을 정도이다. 단지 주인공 이름이나 장소명이 익숙지 않아서 그게 조금 읽는데 덜커덩거리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눈에 익숙해 지고 나면 그마저도 휙휙 넘어 갈수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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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릴러 최장기 베스트 셀러라고 크게 써 놓은 표지의 광고글이 아깝지 않을 정도. 유럽쪽 스릴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서 프랑스 소설은 약간은 처지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을 단숨에 뛰어 넘을 수 있을 정도이다. 단지 주인공 이름이나 장소명이 익숙지 않아서 그게 조금 읽는데 덜커덩거리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눈에 익숙해 지고 나면 그마저도 휙휙 넘어 갈수 있다. 사실 알렉스 이후에 약간 뜸해진 것이 사실이고 그 작가 말고 다른 작가는 눈에 들어 오지 않았었는데 광고 기획사를 운영했던 전직이 있어서일까 빠른 묘사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필치가 광고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과거와 현실간에는 날짜를 표시하고 있어 헷갈리지 않게 편집함도 맘에 드는 편이다. 총 나흘간의 이야기. 나흘간의 이야기도 이토록 방대할 수 있을까. 예전 히틀러 시대까지 거슬러 감은 시대적 상황을 보고 다시 읽어볼수 있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야기는 오래전 1942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유태인 강제수용소가 배경인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 과연 그들은 어떤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는 것일까. 이야기의 주인공인 제레미는 몇달전 있었던 교통사고로 인해 알콜중독자의 삶을 살고 있다. 증권거래를 하는 것이 자신의 일이지만 어쩌다가 치인 꼬마아이의 얼굴이 떠올라 술 없이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태의 사람이 되어 버린다.

 

그런 그에게 어느날 갑자기 아버지의 죽음이 통보된다.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고 오래전에 자취를 감춘 아버지. 그런데 그의 아버지의 죽음을 알려 온 사람은 군인이다. 아버지는 우리를 버리고 도망간 것이 아닌가. 의문이 드는 시점에 요양원에 계셨던 어머니도 갑자기 돌아가시고 자신에게까지 죽음의 기운이 몰려온다. 그런 그를 도와주기 위해서 나타난 도움의 손길이 있었으니 현실에서는 보기 드문 캐릭터인 덩치가 산만한 모사드 요원 에이탄. 과연 그는 제레미를 죽이려 온 것일까 아니면 그를 구해주러 온 것일까.

 

이 책을 보고 있던 연휴에 영화 본 시리즈를 보았다.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그저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들을 제거하며 살아나가는 본. 그의 본래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를 죽이고자 하는 사람들은 왜 그를 타겟으로 삼는 것일까. 이 영화는 삼부작으로 구성되어서 끊임없이 벌어지던 이야기는 마지막에 가서야 본의 정체를 밝히고 왜 그를 죽여야만 했는지를 밝히고 있다. 이 이야기도 마찬가지이다. 정작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은 제레미가 아닌 에이탄이지만 초점을 제레미에게 맞추어 사람들이 은근히 추리를 하는 것을 방해하기도 한다.

 

또한 영화와 마찬가지로 삼부작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시리즈이며 이 시리즈에 이어서 시바프로젝트, 모르겐스테르 프로젝트가 더 나올 예정이다. 제레미와 그의 보호를 맡은 재키, 그리고 에이탄까지 삼총사처럼 구성된 그들은 이어지는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여전히 등장해 새로운 스릴를 안겨줄 예정이다. 이 책을 본다면 아마 앞으로의 시리즈가 더 궁금해지고 기대가 될것이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이야기. 언제 어디서 벌어질지 모르는 총격전들, 끊임없이 생각해야 할 이야기들까지. 프랑스 스릴러도 다른 나라의 또는 다른 작가들 작품처럼 재미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한 작품이라 하지 않을 수 없겠다. 이 작가의 다름 프로젝트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이달의 사락 b***8 2013.09.23.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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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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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한 살의 제레미 노바체크는 금발 머리가 돋보이는 미남으로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주식중개인이다. 원래 이름은 제레미 코빈이지만 어렸을 적에 아버지가 아무 말도 없이 집을 나간 후 아버지의 성인 코빈을 버리고 어머니가 처녀 때 쓰던 성인 노바체크로 바꿨다. 실력이 좋아 평생 다 쓸 수도 없을 만큼 많은 돈을 벌었지만 몇 달 전 음주운전을 하다 4개월 된 아이를 차로 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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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한 살의 제레미 노바체크는 금발 머리가 돋보이는 미남으로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주식중개인이다. 원래 이름은 제레미 코빈이지만 어렸을 적에 아버지가 아무 말도 없이 집을 나간 후 아버지의 성인 코빈을 버리고 어머니가 처녀 때 쓰던 성인 노바체크로 바꿨다. 실력이 좋아 평생 다 쓸 수도 없을 만큼 많은 돈을 벌었지만 몇 달 전 음주운전을 하다 4개월 된 아이를 차로 치어 죽인 후 죄책감에 짓눌려 살고 있다. 공군 장군이었던 아버지의 사망소식을 듣고 병원에 계신 엄마를 보러 갔다 펜던트를 받았는데 그 안에 있는 열쇠(나치 표시가 있었다)를 보는 순간 인생이 이상하게 풀려나가기 시작했다. 제레미가 일하는 회사 대표이자 친구인 버나드 딘이 아버지인 대니얼 J. 코빈의 친구일 뿐만 아니라 CIA의 비 실전 요원이란다. 아버지가 엄마와 어린 아들을 버렸다고 생각하고 증오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모사드에서도 메차드 조직의 키돈(납치와 살인 전담팀)에서 일하는 에이탄 모르그는 조직의 명령으로 제레미 노바체크 보호 임무를 맡게 됐지만 한숨이 나온다. 차라리 제거가 낫지 보호라니. 영 적성에 안 맞는다. 그나마 제레미의 보호자 역으로 함께 하는 CIA 요원 제키 월스의 행동 패턴이 충분이 예측 가능한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겉보기에는 2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미남이지만 진짜 나이는 아무도 모른다. 에이탄 자신과 지금의 에이탄을 만든 빅터 블레이베르크 교수를 제외하곤.

 

 유태인인 빅터 블레이베르크 교수는 인간을 개조해 초인을 만드는 게 꿈인 과학자다. 뛰어난 실력 덕분에 수많은 유태인이 학살되던 나치 집권 아래에서도 살아남았다. 모르모토는 충분했다. 수많은 실험체가 죽어나갔고 딴 한 명만 살아남았다. 302호. 302호는 경이로운 존재다.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팩션으로 다비드 카라의 ‘프로젝트 3부작’의 첫 편에 해당된다. 후편인 [시로 프로젝트]와 완결편인 [모르겐스테른 포르젝트]도 이미 출간이 된 상태고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는 영화화 판권 계약까지 마쳤다. 기자와 카피라이터를 거쳐 전업작가로 활동 중인 작가는 모험 소설 분야에서 특히 인정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 책도 프랑스의 프낙 서점에서 스릴러 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였다.

 

 프랑스 스릴러 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어서 이 소설이 다른 소설과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겠다. 저자 소개를 읽지 않았다면 미국 소설로 생각했을 것이다. 주인공인 제레미의 생활터전이 뉴욕이기도 하고, 문장에서 색다른 감성을 느끼지 못한 탓이다. 작가가 의도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프랑스 스타일은 지겹다며 전세계적으로 통하는 스타일을 지향한다고 하니. 문장은 솔직히 별로였다. 내가 프랑스어를 모르니 원문이랑 비교할 순 없는데

쫀쫀하게 조여드는 맛이 없다고 할까? 큰 사건의 틀을 문장이 받춰주지 못하는 느낌이다. 번역도 아쉬움이 많다. 너무 어색한 문장들이 많아(언어만 한글이었지만 문장은 우리말 문장이 아니었다)서 이야기가 뚝뚝 끊겼다. 우리말이지만 우리말이 아닌 문장, 개인적으로 별로다. 블록버스터 영화로 제작된다고 하는데 책보다는 영화로 만드는 게 장르상 더 잘 맞아 떨어질 거 같다. 원어로 읽으면 문장의 맛이 다르려나? 스릴러 부분 최장기 베스트셀러였다면 문장의 힘도 분명히 있다는 뜻일 텐데. 흠-

 

s*********3 2013.08.2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