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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탄이 코시롱코시롱 속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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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쏟아지는 아침 콩알탄이 코시롱코시롱 속에서 읽은 장맛비가 나도 모르게 떠올랐다.하늘 문지기// 물청소 하고선// 휴가 갔다//하늘 문지기가 얼마나 깨끗이 구석구석 쓸고 닦았을지 미루어 짐작이 간다. 시원한 물줄기와 장맛비가 그림으로 그려졌다.멸치꽃은 어부들의 노동의 가치를 세상에서 제일 귀한 꽃으로 표현하며 깊이를 더해 주었다. 바다에서 파도와 씨름하며 그물로 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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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쏟아지는 아침 콩알탄이 코시롱코시롱 속에서 읽은 장맛비가 나도 모르게 떠올랐다.
하늘 문지기// 물청소 하고선// 휴가 갔다//
하늘 문지기가 얼마나 깨끗이 구석구석 쓸고 닦았을지 미루어 짐작이 간다. 시원한 물줄기와 장맛비가 그림으로 그려졌다.
멸치꽃은 어부들의 노동의 가치를 세상에서 제일 귀한 꽃으로 표현하며 깊이를 더해 주었다. 바다에서 파도와 씨름하며 그물로 멸치를 잡는 어부들의 땀방울이 짙게 느껴졌다.
꼬리잡기는 계절의 순환을 통해 우리 삶도 또한 이러 하리라 보여줬다.
콩알탄. 엄마 생각. 아버지의 겨울.롱패딩. 사춘기. 발칵 뒤집혔어요. 긴 여행을 통해 가족들의 사랑과 삶을 잘 보여줬다.
시집 하나로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사로 잡다니 놀랍다. 따스함과 정겨움이 가득하다.
d******3 2022.07.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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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탄이 코시롱코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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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탄이 코시롱코시롱은 동시집 제목부터 궁금증을 유발한다.콩알탄이란 시를 찾아 맨처음 읽었다. 어릴적 동그란 밥상에 고개 들이밀며 함께 밥을 먹던 형제들이 떠올라 그리워졌다. 코시롱한 참기름과 더불어......시 전체에 흐르는 작가의 따스한 시선이 좋았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씩씩한 느낌이 드는 아이를 떠올리게 하는 롱패딩 시 엄마생각과 오빠를 응원하는 영등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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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탄이 코시롱코시롱은 동시집 제목부터 궁금증을 유발한다.
콩알탄이란 시를 찾아 맨처음 읽었다. 어릴적 동그란 밥상에 고개 들이밀며 함께 밥을 먹던 형제들이 떠올라 그리워졌다. 코시롱한 참기름과 더불어......
시 전체에 흐르는 작가의 따스한 시선이 좋았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씩씩한 느낌이 드는 아이를 떠올리게 하는 롱패딩 시 엄마생각과 오빠를 응원하는 영등할망부탁햄수다는 우애가 느껴져서 좋았다.
시인의 유머도 느껴졌다. 에어컨을 곰에 비유하기도 하고 청소기를 편식하는 아이로 바꿔 놓기도 하고 깔대기로 보는 세상은 깊은 철학적 사고로도 읽혔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단숨에 읽히는 리듬감도 맛 보았다. 읽을수록 맛이 나는 담백함이 좋다. 아주 만족스럽다.
v*******o 2022.07.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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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동시…. 콩알탄이 코시롱 코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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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 작가의 동시는 나의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마법이 있는 것 같다. 이 동시집에 나오는 <소나기>는 간결하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함축적인 언어가 있고 여기에 더해서 위트가 넘친다. 참 매력적인 작가인 것 같다.그리고 <숨비소리>라는 동시는 최근에 방영된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생각나게 한다. 극중에서 고두심과 한지민의 대화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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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 작가의 동시는 나의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마법이 있는 것 같다.
이 동시집에 나오는 <소나기>는 간결하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함축적인 언어가 있고 여기에 더해서 위트가 넘친다. 참 매력적인 작가인 것 같다.
그리고 <숨비소리>라는 동시는 최근에 방영된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생각나게 한다. 극중에서 고두심과 한지민의 대화를 연상시켜서 해녀들의 세계를 그린 동시가 어렵게 다가올 수 있었지만 한번에 이해가 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유리벽>은 코로나로 인한 단절의 아픔을 그렸고 <롱패딩>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등골브레이커”를 가리키는 것 같지만 근본적으로는 롱패딩이라는 표현에는 엄마에 대한 깊은 사랑이 담겨 있는 것 같다.
현대사회에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동시집… 적극 추천해요~~^^
YES마니아 : 골드 a*****d 2022.06.2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