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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 비타 색빌웨스트, 나의 비타, 나의 버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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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비타, 나의 버지니아는 버지니아 울프와 비타 색빌웨스트가 주고 받은 편지들을 엮은 것입니다. 『나의 비타, 나의 버지니아』에 담긴 두 사람의 편지는 긴 세월 친지의 죽음이나 전쟁, 사회적 사건에 영향을 받으면서도 일상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서로를 반려견 ‘타우저’와 ‘포토’의 이름으로 사랑스럽게 부르는가 하면 비타는 자신이 가꾸는 정원 시싱허스트가 계절마다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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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비타, 나의 버지니아는 버지니아 울프와 비타 색빌웨스트가 주고 받은 편지들을 엮은 것입니다. 『나의 비타, 나의 버지니아』에 담긴 두 사람의 편지는 긴 세월 친지의 죽음이나 전쟁, 사회적 사건에 영향을 받으면서도 일상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서로를 반려견 ‘타우저’와 ‘포토’의 이름으로 사랑스럽게 부르는가 하면 비타는 자신이 가꾸는 정원 시싱허스트가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과 세계 여행의 감상을 들려주고, 버지니아는 호가스 출판사를 운영하며 겪는 고충과 고민을 털어놓는다. 재치 넘치고 때론 도발적인 버지니아와 비타의 문장은 서로에 대한 마음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드러내고, 복합적인 감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m***s 2023.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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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비타, 나의 버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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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문은 타인을 향한 감정이 가득 담겨 있어서 좋아하는 편이다. 훔쳐 보는 듯한 기분이 들 때도 있고 공감 될 때도 있고 때로는 제3자로써 답답해 하기도 한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두 사람이 서로를 얼마나 생각했는지, 건강하길 빌며 여전히 사랑하는지 곳곳에 스며 있는 편지를 읽을 때마다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한 번에 여러 편 읽기보다 틈틈이 나눠 있는 게 훨씬 좋은 책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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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문은 타인을 향한 감정이 가득 담겨 있어서 좋아하는 편이다. 훔쳐 보는 듯한 기분이 들 때도 있고 공감 될 때도 있고 때로는 제3자로써 답답해 하기도 한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두 사람이 서로를 얼마나 생각했는지, 건강하길 빌며 여전히 사랑하는지 곳곳에 스며 있는 편지를 읽을 때마다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한 번에 여러 편 읽기보다 틈틈이 나눠 있는 게 훨씬 좋은 책이라는 생각도. 

m******6 2023.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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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비타, 나의 버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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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좋아하던 작가 버지니아 울프가 <올랜도>의 모델로 삼은 비타 색빌웨스트와 나눈 편지를 엮은 책이 있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처음에 서로를 알게 되어 거리를 두고 나누던 편지와 중후반의 애틋한 편지를 번갈아 읽으면 참 기분이 간질간질해지더라고요. 디지털 시대에 읽는 서간집은 마음에 굉장히 묘한 울림을 주네요...주변인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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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좋아하던 작가 버지니아 울프가 <올랜도>의 모델로 삼은 비타 색빌웨스트와 나눈 편지를 엮은 책이 있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처음에 서로를 알게 되어 거리를 두고 나누던 편지와 중후반의 애틋한 편지를 번갈아 읽으면 참 기분이 간질간질해지더라고요. 디지털 시대에 읽는 서간집은 마음에 굉장히 묘한 울림을 주네요...주변인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싶어집니다. 

q****a 2023.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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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비타, 나의 버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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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버지니아와 비타. 두 여자가 친해지고 헤어지는 과정이 낱낱이 들어있는 편지는 그냥 읽고있기에도 입 안이 간지러워진다. 에두른 문장과 숨기지 못한 진심이 나를 마치 그 시대의 영국으로 데려가는 듯하다. 수려한 문장을 쓸 줄 아는 그들이 네가 왔으면 좋겠어, 네가 보고 싶었어- 라고 단조롭게, 그러나 더할 나위 없는 진심으로 써놓은 고백이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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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버지니아와 비타.

두 여자가 친해지고 헤어지는 과정이 낱낱이 들어있는 편지는 그냥 읽고있기에도 입 안이 간지러워진다. 에두른 문장과 숨기지 못한 진심이 나를 마치 그 시대의 영국으로 데려가는 듯하다.

수려한 문장을 쓸 줄 아는 그들이 네가 왔으면 좋겠어, 네가 보고 싶었어- 라고 단조롭게, 그러나 더할 나위 없는 진심으로 써놓은 고백이란 얼마나 사랑스럽고 애틋한가.

z*****7 2022.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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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비타, 나의 버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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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3월 26일과 3월 30일 각각 울프 부인께 그리고 니컬슨 부인께라는 호칭으로 정중하게 시작한 편지는 1941년 3월 22일 버지니아가 마지막 편지를 쓸 때까지 계속 두 사람 사이를 오고 간다. 문학가들의 클럽에 회원이 되어 꼭 참석해달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시작으로 두 사람의 편지는 어느 순간 친애하는 버지니아와 친애하는 비타로 또 어느 땐 내 사랑 버지니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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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3월 26일과 3월 30일 각각 울프 부인께 그리고 니컬슨 부인께라는 호칭으로 정중하게 시작한 편지는 1941년 3월 22일 버지니아가 마지막 편지를 쓸 때까지 계속 두 사람 사이를 오고 간다. 문학가들의 클럽에 회원이 되어 꼭 참석해달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시작으로 두 사람의 편지는 어느 순간 친애하는 버지니아와 친애하는 비타로 또 어느 땐 내 사랑 버지니아, 내 사랑 비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 사랑하는 자기, 달콤한 자기, 포토와 타우저 등의 다양한 애정어린 호칭으로 편지의 첫머리를 장식해가는데, 상대를 부르는 호칭에서 두 사람이 서로에게 품고 있는 애정과 깊은 신뢰가 느껴졌다. 유명한 문인들이 주고받은 편지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했는데, 시시콜콜한 일상에서부터 가족에 대한 안부와 가까운 사람의 부고 소식, 편지를 쓰고 있는 장소나 여행지의 풍광 묘사와 소감 그리고 글을 쓰는 여성으로서 서로를 향한 격려와 칭찬의 말들로 가득한 편지들을 읽고 있노라면 오래 전 그들의 일상과 감정이 우리의 일상이나 감정과 큰 차이가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특히, 편지를 재촉하는 문구나 길게 쓴 편지를 미처 보내지 못하고 그 사실을 굳이 알리며 상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는 문장들에선 어릴 적 친구들과 편지를 주고 받았던 그 심정을 떠올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비타 색빌웨스트가 버지니아의 작품 올랜드의 모델이라는 걸 이 서간집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편지의 말미에 당신을 흠모하고 완벽하게 견고한 올랜도라거나 나를 위해 당신 자신을 아껴달라며 올랜도라고 편지를 맺은 게 묘한 설렘을 줬던 거 같다. 버지니아가 마지막으로 쓴 편지를 끝으로 두 사람 사이의 서신 왕래는 중단된다. 엿새 후 벌어진 사고, 버지니아가 우즈 강에서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비타는 남편에게 쓴 편지에 버지니아를 마지막으로 봤을 때 잘 지내고 있는 걸로 보였다며, 그곳에 가서 버지니아의 상태를 알았다면 그를 구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고 했다. 비타가 어떤 기분이었을지 어떤 마음으로 살다가 비타 또한 생을 마쳤을지 가늠조차 할 수 없을 듯 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2 2022.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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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를 참 좋아하는데 (정확히 얘기하자면 그녀의 에세이!) <올랜도>의 주인공이 비타 색빌웨스트를 참고하여 만든 것인 줄은 몰랐다. 소설을 읽으며 너무 괴로웠어서... 암튼 그 두 사람의 사랑이 담긴 편지라니! 읽지 않을 수 없지. 굳이 펀딩을 해서 오래오래 기다려 받았다. 오래 기다리니 그만큼 간절하고 떨렸다.  다행히 잘 받아서 열심히 읽는 중. 공들여 만든 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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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를 참 좋아하는데 (정확히 얘기하자면 그녀의 에세이!) <올랜도>의 주인공이 비타 색빌웨스트를 참고하여 만든 것인 줄은 몰랐다. 소설을 읽으며 너무 괴로웠어서... 암튼 그 두 사람의 사랑이 담긴 편지라니! 읽지 않을 수 없지. 굳이 펀딩을 해서 오래오래 기다려 받았다. 오래 기다리니 그만큼 간절하고 떨렸다. 

다행히 잘 받아서 열심히 읽는 중. 공들여 만든 태가 난다. 초반에 오탈자를 보긴 했지만^^; 아껴서 열심히 읽어야지. 

YES마니아 : 로얄 y*****8 2022.08.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