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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 등 초소형 컴퓨터 기판, 전자 보드가 등장하면서, 취미로 DIY 하며 전기, 전자 관련 제품을 만들어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과 유튜브에 올려진 유용한 각종 정보를 활용하여, 가전이나 장비를 직접 수리하는 분도 많아졌다. 그만큼 #전기, #전자 전공자가 아니어도 이에 대한 지식을 필요하는 사람들이 늘어 난 것이다.
하지만, 전기 전자를 배우는 것이 만만한 일은 아니다. 개념과 각종 공식도 정확히 이해해야 하고, 이에 따르는 계산도 할 줄 알아야 한다. 전공이든 비전공이든 처음 배우는데, 그만큼 쉽지 않다. 이에 '파워 일렉트로닉스 도감'은 전기, 전력에 관한 지식과 함께 전자 기초에 관한 것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게 각종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하고 있어, 입문자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파워 일렉트로닉스 도감'에서는 어려운 내용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만화 느낌의 그림을 자주 사용하고 있으며, 도표나 그래프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단순화하고, 컬러를 사용했다. 모터, 에어컨, 청소기, 전기자동차 같은 기기도 구조 설명을 위해 일러스트를 사용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처럼 책 전반에 많은 다양하고 많은 그림을 사용하여 설명하고 있는 도감으로 그림 사전을 떠올려도 좋다. 실제 책 옆면이 사전처럼 각 장을 인덱스로 표현했고, 맨 뒤에 찾아보기가 잘 되어 있어, 용어 사전처럼 쓸 수 있다.
용어나 주제에 대한 설명은 대부분 하나 당, 두 쪽에 걸쳐 설명하고 있지만, 많은 설명이 필요한 주제는 3 ~ 6쪽을 할애해서 자세히 설명하기도 한다. 설명은 군더더기 없이 중요한 핵심만 잘 축약해서 하고 있다. 여러 공식이 나오지만, 문제 풀이나 직접적인 계산은 없다. 공식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는 정도만 알아 본다. 보충 설명이나 간단한 용어 설명은 'Power Up' 코너에 담았다.
'파워 일렉트로닉스 도감'은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자 쪽인 약전보다는 #전력, 전기에 관련된 강전 쪽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 전기공학과 전자공학의 차이를 아는 것부터 시작해서 일상에 쓰는 전기, 전력에 대한 이해, 전류와 전압과 같은 전기 기초, 인버터, 모터처럼 전문적인 내용이 많지만, 충전기, 전자레인지, 냉장고, 세탁기 같이 우리가 일상에 자주 쓰는 가전에 대한 것들도 다루고 있어서, 지루함도 덜고, 부담 없이 원리를 이해하기 좋다.
특히 '파워 일렉트로닉스 도감'은 전기자동차, 전동 항공기, 전기 추진선, 에네팜, LED 조명, 반도체, 스마트 그리드 같은 최신의 전기 산업 전반 트렌드도 다루고 있어, 앞으로 발전 방향도 미리 엿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아두이노 같은 초소형 기판을 이용해 공장 뿐만 아니라, 양식장, 농장, 축산 등에서 자동화 장비를 만들어 보려는 분이 많은데, 전기에 대한 기본 이해 뿐만 아니라, 모터나 #인버터 같은 것을 이해하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관련 카페에 올라오는 질문을 보다 보면, 기본 이해가 전혀 안 된 질문을 많이 보게 되는데, 아무리 빨리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해도, 기본을 모르면, 결국 좌충우돌하다가 시간과 돈 모두 낭비하기 쉽다.
따라서 '파워 일렉트로닉스 도감' 같이 부담 없이 전기 전자를 이해할 수 있는 책으로 전기 관련 기본 지식을 확실히 다져 두고, 모자란 관련 지식을 추가적으로 공부하는 여유가 꼭 필요하다 생각한다. 입문자에게 분명 #파워일렉트로닉스도감 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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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파워 일렉트로닉스 도감. 말하자면 전력과 관련된 전자공학 개념서이다. 요즘은 사물인터넷(IoT)이나 인공지능(AI) 기술이 트렌드지만, 이러한 것, 소프트웨어 등도 전력이 없이는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파워 일렉트로닉스는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술이다. 저자에 따르면, 전공자에게도 파워 일렉트로닉스는 명확히 정의하기도, 알기도 어렵다 한다. 이 공학 자체가 변혁하며 발전해왔고, 지금도 계속 변혁하며 발전해가고 있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전공자들조차도 명확히 정의 내리기 어려운 파워 일렉트로닉스 분야의 기초와 원리를 비전공자까지도 이해하기 쉽도록 펴낸 것이다. 파워 일렉트로닉스란 무엇인지, 전기의 기초, 디바이스의 구조 등 개념적인 요소를 다루는 부분과 우리의 가정, 생활, 교통, 통신 등 파워 일렉트로닉스를 사용하는 부분들에 대한 종류와 설명도 포함하고 있다. 우리의 일상에서 상수도 펌프,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조명, 컴퓨터, 충전기, 에어컨, 전기 밥솥, 세탁기, 전자렌지 등 이 모든 것들이 다 파워 일렉트로닉스에 포함된다. 공장도 로봇도 모두 파워 일렉트로닉스로 움직이니, 이 기술에 속하지 않는 생활을 하는 현대인은 거의 없는 정도이다. 전력의 운용과 제어에 관한 부분, 인버터와 모터의 종류와 작동 방식, 앞서 언급한 생활 속 인프라와 기기들에서 이용되는 다양한 파워 일렉트로닉스의 모습들을 상세히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전류 전자공학 관련 기술 전공서 같은 느낌이지만, 파워 일렉트로닉스가 애초에 이용되는 직업의 저변이 넓다보니 전기직 공무원이나 관련직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뿐 아니라 간접적으로라도 연관이 있는 일을 하거나, 전력 기술 관련 정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내 경우에는 평소 생활 속 전자기기의 자세한 원리가 궁금해 호기심에 읽어보았는데, 오래 전부터 이슈였던 하이브리드 카의 원리나, 추후 더 개발을 가속화할 전동 선박, 전동 항공기 등의 정보도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 원리와 기초 정보의 제공은 풍부하지만 그 기술의 운용에 있어서 현실에서 발생한 문제점이나 장단점의 구체적인 사항, 실례 등-예를 들면 전기차-은 자세하지 않은 느낌은 있는데(유추는 가능), 완성된 기술이 아니라 계속 변혁하고 발전하는 중이기에 그런 것 같다. 실례 같은 게 아닌 원리적, 과학적 개념에서의 장단점 등(직류, 교류 등을 기술에 사용할 때 무엇을 선택해야할 것인가 같은)은 잘 기술되어 있다. 여하간《파워 일렉트로닉스 도감》이라는 제목과 같이, 생활 속 널리 쓰이는 파워 일렉트로닉스에 대해 궁금할 때, 전력 전자공학을 자세히 알고 싶을 때, 한 권으로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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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이 가끔 재밌는 책을 출간한다. 이번에는 일본의 옴사와 성안당 공동출간으로 파워 일렉트로닉스 도감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일본 출판사와 공동출간이라니 출판사들도 국제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얀색 표지에 특별한 디자인은 없지만 도감의 내용이 무엇인지 색인이 표시되어 있다. 한두개가 아닌 정말 지금까지 나온 일렉트로닉 관련한 대부분의 종류가 다 나오는 것 같아 보인다.
288쪽으로 적당한 분량이지만 내용에 불필요한 부분이 없어 최대한 많은 부분을 설명하고 있는 것 같다. 재생지와 비슷한 재질이지만 칼라로 제작되어 있어서 책도 가벼운 편이고 그림도 많아서 이해가 잘 되어 가독성이 좋은 편이다. 사실상 어려운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한 것이라 최대한 그림으로 이해를 돕고 필요한 수식도 중요한것은 표기했다.
개인적으로 엔지니어 출신으로써 이런 책이 한국에 나온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정치적인 부분을 떠나서 일본의 일렉트로닉 수준은 인정을 해야한다. 일부 특수한 분야에서는 다른 나라나 한국이 압도적인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인 전기전자 기본과학분야는 세계적으로도 탑수준이라고 보면된다. 특유의 기록문화가 있어 정리가 너무 잘되고 전수가 잘되는 일본에게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배울것이 많다. 그리고 책을 너무 정성스럽게 쓴다. 장인의 나라랄까 책을 읽어보면 돈이 아깝지 않음을 느낀다.
공돌이들을 떠나서 모든 전기전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막연한 전기전자의 세계를 알기쉽게 보여주고 있어 일독을 추천한다. 나도 소장해서 가끔씩 두고두고 보려고 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국내에서는 이제 사례가 거의 없지만, 지금도 모든 가전제품을 틀어둔 상태에서 에어 드라이어기만 틀면 전기가 내려가는 국가가 존재한다. 이제는 물을 끌고오는 모든 과정부터 시작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도 전자기기를 손쉽게 다룰 수 있는 데다가 먼 지역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식과 전자상거래의 아주 작은 부분에 이르기까지 전력이 쓰이지 않는 곳은 없다. 하지만 우리 중 그 누구도 전력이 돌아가는 원리를 제대로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은 그런 호기심에서 시작된다.
- 목차: 처음에는 파워 일렉트로닉스가 뭔지부터 차근차근하게 설명하는 걸로 시작해서 전기의 기초와 회로의 기본, 파워 일렉트로니스의 기본과 디바이스의 구조, 인버터와 가정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로 점차 개념이 커지며 상세하게 설명한 책이다. 나아가서는 우리의 다리가 되어주는 교통수단과 전력, 제조와 사회 속에 쓰이는 일렉트로닉스의 전체를 다루는데 작은 부분에서 큰 개념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 도는 전력이 발생되고 사용되는 구조를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 인상적인 파트 : 파워 일렉트로닉스는 전력을 제어하는 걸 일컫는데, 정확히 말하면 우리가 실제로 쓸 수 있는 전기 에너지를 가리키기 때문에 전기 공학을 뜻하는 일렉트로닉스랑은 조금 다르다는 개념 정리에서부터 시작한다. 전력은 사용하기 쉬운 형태로 바뀌어 상수도 펌프와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와 컴퓨터, 에어컨에 이어 전기밥솥까지 하루 일과에 따른 모든 전자기기에 두루 쓰이고 있음을 짚어주는 게 인상적이었다. 또한 여기서 쓰이는 전력을 전자 이론부터 시작해 전류, 전압에 이르기까지 생소한 개념들을 디테일하게 다룬다.
- 기억에 남는 부분 : '회로를 흐르는 전류와 전압은 비례한다', 저항과 저항률은 무엇인지 전류의 열작용과 자기작용, 화학작용같은 3대 작용에 이르기까지 이과에서만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다소 어려운 개념들을 자세하면서도 찬찬히 배울 수 있는 쉬운 책이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알기 어렵고 찾기 쉽지 않은 구조들을 상세하게 알려주는 동시에, 일상에서 쓰이는 스위치가 콘덴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떤 구조로 이용되어 왔는지를 다루는 본질적인 설명들이 지루하지 않고, 명쾌하다.
- 이 책이 도움이 되는 사람을 꼽는다면 : 우리에게 전력이 어떤 공정으로 흘러 오는지의 과정이 궁금한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손쉽게 추천할만한 책인 동시에, 흔히 어린아이들이 '이 전기는 어디서 오는 거야? 풍력이나 화력같은 에너지로 우리가 왜 컴퓨터를 쓸 수 있는 거야?' 같은 갑작스러운 질문을 받을 부모님들, 그리고 시기를 놓쳐 추가적인 이과적 지식의 기반을 빠르게 쌓아올리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알맞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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