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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에관한 한가지 주제로 400 페이지 분량으로 이렇게 깊이와 디테일과 재미로
가득한 책을 만나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아마 이책이 유유일무일한 책일거 같다.
아주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책을 만나 읽게되서 너무 좋았다. 책의 완성도는 주로 내용에 대한 평가만 하는데 나는 책의 하드웨어 완성도, 번역, 오타까지도 꼼꼼하게 평가를 해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다른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되는 리뷰가 될것이라 생각한다. 나처럼 다른 북매니아들도 책을 항상 가지고 다닐것 같은데 그래서 책의 하드웨어 평가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얘기를 하는 이유는 적지 않은 책들이 책의 하드웨어 완성도가 기준미달인 경우가 있어서다. 얼마전에도 그림으로 보는 돈의역사라는 책이 작고 이쁜책인데 자동차에 휴대하고 다니던 책인데 차안이 좀 건조해졌다 해서 책 접착력이 떨어져 다 분리되 버렸다. 않그런책도 많다. 그래서 책의 하드웨어 완성도도 중요하다는 얘기다. 이책은 밀도가 있어 다소 무거워 내 휴대용 백팩가방에는 않가지고 다녔고 서재용으로만 봤다. 밀도가 있어 무거운 대신 아주 튼튼하다. 종이질도 광택이 않나 독서 하면서 눈도 아주 편안했다. 번역도 에이 플러스! 새책을 처음 오픈하면 케미컬 냄새가 확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종이냄새만 나는게 출판사에서 참 꼼꼼히 잘 챙겨 만든 완성도가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사우나에서의 땀, 지문에 관한 땀 이야기 까지 땀에 관한 그동안 몰랐던 과학적 지식을 이렇게 재미와 더불어 풍부하게 읽을수 있고 배울수 있게 했던 아주 강추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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