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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이게 그가 처음 맡을 엿 같은 사건이 되겠군 그래." p.11 볼트윈이 이 책을 한마디로 정리해주었다. 정말 엿 같은 사건에 더 엿 같은 진상이었다. 게다가 마지막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진실이 또 하나 숨겨져있어 마지막 한장까지 대단한 책이었다.
□ 악마를 쫓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악에 잠식된다더니… 정말 그럴 거 같다. 아주 옛날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이병헌이 꼭 그랬다. ?난 니가 죽은 후에도 고통스러웠으면 좋겠다.? 이병헌 배우가 했던 대사다. 이 책에 나오는 피해자들도 그리고 가해자도 엄청나게 고통스럽게 죽는데.. 가해자가 그만큼의 고통을 받고 죽는다는게 당연하진 않지만 ‘어쩌면 인과응보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킬러스와이프]가 첫 번째 책이고 [크림슨 레이크 로드]가 두 번째 책이지만, 각각 다른 사건을 다루기 때문에 순서대로 읽거나 다 읽을 필욘 없다. 그래도 추천하자면 순서대로 읽는 게 훨씬 더 몰입되고 훨씬 더 재밌다!
□법정소설 요즘 법정소설이 너무 흥미롭다. 그래서 이 책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거 같다. 작가가 검사라 법정신은 진짜 리얼하고, 특히나 이번 편은 피고인측 변호사도 너무 유능해서 전작보다 더 재밌었다.
□줄거리 외 중간중간 제시카 딸 타라와 수감중인 전 남편 에디 칼 얘기도 나오는데 그 내용도 섬뜩해서 다음 책의 내용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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