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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 스님의 신심명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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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망이라는 거대한 그물이 있다고 한다. 어떻게 한 그물코를 든다고해서 모든 그물코가 따라오는가? 아주 작은 그물에서는 한 그물코를 당기면 당연히 다른 그물코도 영향을 받는다. 우주적인 관점에서 그물코의 작용은 근본적으로는 그렇게 말할 수 있으나, 100여년 사는 사람의 삶에서는 거의 무관한 것 처럼 보일 것이다. 어떻게 하나가 전체이고 전체가 그대로 하나인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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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망이라는 거대한 그물이 있다고 한다. 어떻게 한 그물코를 든다고해서 모든 그물코가 따라오는가? 아주 작은 그물에서는 한 그물코를 당기면 당연히 다른 그물코도 영향을 받는다. 우주적인 관점에서 그물코의 작용은 근본적으로는 그렇게 말할 수 있으나, 100여년 사는 사람의 삶에서는 거의 무관한 것 처럼 보일 것이다. 어떻게 하나가 전체이고 전체가 그대로 하나인가? 어떻게 우주가 그대로 나이고, 내가 그대로 우주인가? 이하 마찬가지 이다. 한때 본인은 불교의 이론에 큰 감명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러나 불교의 이론이 얼마나 이상주의자들의 헛소리인가 알게 되었다. 우주적인 스케일로 원론적 진리를 언급할 때는 그런 설명이 가능할 것이나, 100여년 사는 인생에게 그런 희론이 무엇이 유익하겠는가? 승려들을 관찰해 보면 뜬구름 희론에 무슨 위대한 진리라도 되는 양 다친 사람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주면 되는것이다. 무슨 큰 깨달음을 깨우친 것 처럼 희론으로 뭇사람들을 농락하는 것 같다. 그나마 향봉스님은 솔직한 말씀을 하시는 것 같다.

w******9 2024.01.0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