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의 첫 다섯 권인 모세오경을 역사적·신학적 관점에서 다시 살펴보는 책이다. 전통적인 해석뿐 아니라 당시 시대적 배경과 기록 과정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소개해 성경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다. 단순한 종교서가 아니라 역사와 문화 속에서 형성된 기록이라는 점을 설명하며 독자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믿음과 지식을 함께 생각하게 만드는 흥미로운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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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산 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야 다 읽었다. 사실 두시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분량인데, 진도를 일부러 천천히 뺐다. 그래도 모세5경의 숫자 다섯권을 다섯번에 걸쳐 읽었다. 두 책에 대한 짧은 감상평을 다시 읽었다. 16년전에 난 그의 글에서 분노가 느껴진다고 표현했다. 그동안 당한 맘 고생이 글에 배어 있었기 때문이다. 난 한 때 김영삼을 지지했었다. 삼당합당이란 야합으로 민정당에 들어가 진보세력의 적이 되었던 김영삼은 대통령이 되어 전두환, 노태우 두 쿠테타의 주역을 구속시켰다. 그 방법이 아니면 군부세력을 척결하고 민주화를 이룰 수 없었던 시기였기에 그의 선택을 "트로이 목마작전"이라고 칭찬했었다. 저자에게도 그런 마음이 있었을 지 모르겠다. 이 거대한 기득권 종교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난 하나님의 뜻을 알리리라는 원대한 각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