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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을 잘 알고, 적절한 때에 적절한 대상에게 적절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마음과 일치하는 말을 하고 싶고, 말로 인한 상처로부터 나를 지키고 싶다', '후회하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표현하고 싶다'
<사실은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요>의 저자는 대화법을 배울 때 이런 바람을 가졌다고 합니다. 저 역시 저자의 바람이 마치 내 마음을 콕 집어 얘기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이 책을 읽고 싶었습니다. '내 감정을 표현하고 최소한의 공감을 할 줄 알아야 사회생활을 버텨내고, 더 깊은 관계를 이어나갈 용기가 생긴다'는 저자의 이야기처럼, 내 감정을 표현하는 것, 내가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표현할 줄 아는 것은 삶을 잘 살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능력임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익숙하기는커녕 어렵고 힘든 일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사실은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요>는 저자가 배운 대화법인 '비폭력 대화'의 내용을 중심으로 합니다. 비폭력대화(Non Violent Communication - NVC)는 미국 임상심리학자이자 평화운동가인 마셜 로젠버그가 만든 것으로, 타인과 유대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대화 방법입니다. 비폭력대화는 느낌의 원인이 '나의 욕구'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상황, 말, 조건, 특정 사람이 아닌 '내 욕구'를 먼저 들여다보며 불충족되는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죠. 마찬가지로 상대의 느낌과 욕구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대화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이어져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저자가 처음부터 비폭력 대화를 하던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인지, 책 속 저자의 이야기들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대화법은 화법과는 달리 '상호 작용'이기 때문에 말을 잘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이며, 내면과 깊게 연결되어 있어 말투만 바꾼다 해서 대화가 달라지지는 않는다는 것, 그리고 대화법은 타인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데도 유용하다는 것 역시 평소 모호하게 머릿속에서 떠돌던 개념들을 꺼내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대화법의 형식에서 머무르지 않고, 비폭력대화의 본질적인 개념을 알려주는 부분이 저에게는 여러 가지 부분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부정적 감정'이라고 부르는 것은 '나쁜' 느낌이 아니라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의 느낌이므로 이 느낌을 소중하게 여기길 권한다던가, 부탁은 '상대가 내게 기여할 기회를 주는 행위'로 본다는 것처럼요.
책을 읽다 보니 저자의 이야기처럼 비폭력 대화가 사회 전반에 널리 퍼져 보편화된다면 어떨까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세상, 이해를 위해 서로 노력하는 세상, 생각만 해도 평화로울 것 같지만, 영화에서도 비현실적이라서 그려지지 못할 세상일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비폭력 대화가 나에게 익숙해진다면, 나의 세상만큼은 지금보다 훨씬 평화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가 그랬듯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 받았으며, 내용에 대한 요구 없이 저의 견해가 담긴 리뷰입니다.
#자기계발, #사실은이렇게말하고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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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말 많은 사람을 싫어하는데요,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말도 있고 사람이 말을 하다 보면 말이 말을 낳는다고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게 되고 실수를 할 가능성이 커져서 별로예요. 그래서 스스로 평소에 말을 잘 걸러서 사용하고자 노력하지만.. 다혈질 B형이 그게 쉽나요ㅋㅋ 잘 안됩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책, '사실은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요'를 읽은 간단한 서평 써보겠습니다.
말 잘 하는 것은 저에게 참 어려운 일입니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시키는 대로만 하면 그럭저럭 살 수 있었지만 대학 수업 들으면서는 유난히 발표가 많더군요. 그때 처음 말의 장벽을 느꼈어요. 떨지 않고 잘 말하는 사람을 보면 그게 부럽고, 그때는 어려서 시샘도 많이 했습니다. '저렇게 말 많이 하다가 꼭 실수하지.' 이렇게요. 이런 시샘 때문에 그 반대인 말 잘하는 사람을 싫어하게 됐는지도 모르겠네요. 나이가 들면서는 약간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술술 물 흐르듯 말을 잘하는 것과 진짜 생각한 것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다른 일이라고요. 여러 사람들 앞에서 쫄지 않고 말하는 것이 멋져 보이고 말 잘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건 그냥 겉모습일 뿐. 생각한 바를 말과 글로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정말 성숙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렇게 되고 싶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제목은 제가 평소에 지향하던 바이기도 합니다. 그런데요, 사실을 고백하자면 저는 자주 말을 반대로 하고 또 일부러 어렵게 하기도 합니다. 말속의 숨을 뜻을 상대가 알아채주길 바라면서 말이죠. 그래놓고 상대방이 이해해 주지 않으면 서운해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건강하지 않은 대화임을 알면서도... 솔직하게 말하는 건 어렵더라고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 하지만 또 내가 생각한 바를 말로 똑똑하게 잘 표현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 그 사이에서 어떻게 말을 할지는 저에게 항상 어려운 숙제입니다. 그 숙제의 기간은 또 왜 이리 짧은지, 찰나의 생각 후에 바로 입으로 튀어나와 버리죠. 그럼 어떻게 말하는 것이 건강한 말하기 일까요?
'비폭력'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 위 인용문처럼 세게 다가왔습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욕구에 반하는 대화법이 나에게나 대화 상대에게나 폭력적이라는 것인가?'인데요. 이렇게 생각하니 좀 이해가 쉬었어요. 책에서는 많은 예를 들어서 그 의미를 설명하고 있어요. 아래에 특히 공감이 갔던 구절들을 적어봤습니다.
그래서 비폭력대화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라는 걸까요? 먼저 상황을 잘 관찰해서 공감합니다. 공감은 나 혹은 대화하는 상대의 욕구를 알아보는 과정이에요. 가만 생각해 보면 내 욕구는 금방 알아챌 수 있어요. 나의 '기분'에 집중하면서 연습해 봅니다. 욕구가 충족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정말 많은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저도 항상 입에 달고 사는 표현이 있습니다. 예전엔 '짜증 난다', '스트레스 받는다' 였는데요, 이건 참 두루뭉술하죠. 사실 두루뭉술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표현에 더 쉽게 익숙해지는 게 아닐까요? 구체적으로 내 감정에 맞는 표현을 찾아보려는 시도는 나를 더 내보이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시도만으로도 스스로에게 더 솔직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많은 표현들이 있어 사진으로도 남겨봤습니다. 상대의 욕구를 알아채는 것이 좀 어렵지만 대화 상황/분위기로 파악해 봅니다. 그렇게 파악한 나/상대의 욕구에 대해서는 일단 속으로 생각합니다. 이걸 입 밖으로 말하는 것은 생각만 해도 얼굴 화끈거리는 일이잖아요? 이 욕구에 기반해 부탁을 하면서 대화는 시작됩니다.
'부탁'이라고 말하니 좀 거창해 보이는데요, 그럼 위 구절처럼 '상대가 내게 기여할 기회를 주는 행위'로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생각하기 나름이잖아요!?ㅋㅋ 이건 나에게 적용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것을 요구받았을 때, 내가 선택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책에서는 여러 가지 상황에서 비폭력 대화법을 적용하는 사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주로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에 비춘 것들인데요. 이쯤 되니 조금 귀찮아집니다. '말하는 것 정말 피곤하다. 이걸 어떻게 일일이 이렇게 생각하고 말하겠어? '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비폭력 대화는 매번 이렇게 하자는 건 아닙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겠어요~ 저도 글 초반부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말의 무거움을 항상 인지하고, 되도록이면 나와, 상대 모두를 배려하는 말하기를 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책으로나마 공부해 봤습니다. 대화법도 처음에야 어색하겠지만 연습도 하고, 그러다 익숙해지면 자연스러워질 것 같아요. 대화의 주체에는 '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화를 잘 하는 것은 결국 '나'를 이롭게 하는 일이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책 말미에 있던 구절 하나 더 추가하면서 서평 마무리할게요. 책을 꼭 사지 않아도 서점에서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데, 서점에서 가끔 들었던 생각을 저자도 비슷하게 한 것 같아서 반가웠습니다. 오늘도 부족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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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나와 비슷한 성격과 고민을 가지고 그것을 솔직하게 풀어주셔서 공감하고 배워가며 책을 읽어갔다.비폭력 대화 라는 것을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고 수업을 나도 들어보고 싶어졌다. 책을 읽기 전 소개글만 봤을땐 '그래 내 주변엔 폭력적으로 나에게 대화를 걸어오는 사람들이 참 많았지.. 폭력적인 대화를 어떻게 끝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골랐는데 책을 읽다보니 맙소사..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폭력적인 대화를 건내고 있었고 나름 특기에도 쓸만큼 '잘 들어주기, 공감하기'를 제일 잘 한다고 생각했지만 책에서 말하는 잘못된 공감에 내가 그대로 있었다.. 또 비폭력대화를 배우면서 나의 욕구를 다시 살펴보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나의 욕구를 잘 살피고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나도 알고 상대방도 한번에 알아듣는다. 항상 표현을 잘 안하고 남이 알아줄때까지 말을 꺼내지 않는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온 나에게 좋은 조언이었다. 나의 욕구를 상대가 한번에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말하기를 연습하고 있다. 대화법을 한번에 바꾸는건 어렵지만 하나씩 조금씩 의식하며 바꿔가는 것을 함께할 좋은 책을 만나 기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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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치유하는 연고가 될 수 있다면" 나를 지키고 상대를 보듬는 대화의 기술
이번에 만난 [사실은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요] 책의 이진희 저자는 KBS에서 라디오PD로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을 공감 능력을 타고나지 못했고, 어린 시절을 불안정한 애착 속에서 자랐고, 내향적이고 소심하기까지 하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일을 해야하는 PD라는 직업과는 매칭이 잘 되지 않는데 말이죠,, 그래서 그녀는 마음의 병이 더 깊어졌다 봅니다. 다행히 비폭력대화를 만나 많이 변했다고 하네요. 왠지 모르게 불안했던 하루하루가 대체로 편안하고 평화로워졌고, 갈등은 여전히 생기지만 두렵지 않아서 예전 같으면 생각하지 못했을 여러 시도와 도전으로 성장하고 있다니, 너무 다행이고 응원드리고 싶어요~ 그녀에게 삶의 재미를 안겨준 비폭력대화가 더 궁금해집니다.
이번 [사실은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요] 책은 말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또 상처받기고 하면서 깨달은 경험들에 대한 기록과 좀 더 괜찮은 대화법을 찾기 위해 여전히 고민 중인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화법과 대화법을 혼동하고, 말투를 바꾸는 것만으로 대화를 잘하게 된다고 생각을 하는 듯 합니다. 화법은 발성을 배우고 나쁜 습관을 고치면 어느 정도 바꿀 수 있는 것으로, 호흡이나 발성, 자세와 손동작 같은 비언어적 요소가 포함됩니다. 반면 대화법은 한층 어려운데, 서로 주고받는 말을 통해 공감하는 '상호 작용'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말은 곧잘 한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막상 대화에는 서툰 이야가 여기 있습니다. 화법은 발표나 진행처럼 특정 상황에 닥쳤을 때 두드러지고, 대화법은 거의 모든 상황, 그리고 대부분의 시간에 필요합니다. 그래서 대화법은 제대로 한 번 연습해두면 다치 근육처럼 내 안에 남아 두고두고 쓸 수 있죠~ 모든 상황에서 능숙하게 소통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대화의 기술을 이번 책을 통해서 자세히 알아 봐야겠습니다.
책에서는 거의 해결 불가능해 보이는 갈등들이 얼마나 쉽게, 저절로 녹아내리듯이 해결이 되는지를 여러 사례를 통해서 설명하고 있어서 좀 더 쉽게 이해를 하면서 읽어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비폭력 대화는 나를 주어로 내가 본 것과 들은 것, 내 느낌,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하는 대화법입니다. 너를 주어로 말할 때는 상대방이 어떤 상황인지를 모르고 내 뜻대로 움직여 주기를 바라기 때문에 상대에게는 비난하는 말로, 강요하는 말로 들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말싸움이 벌어지기도 하죠,, 그런데 나를 주어로 하는 말하기는 내 상황과 느낌을 알리고 원하는 것을 말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부탁하는 말로 들립니다. 그리고 나를 주어로 말하면 감정도 차분해집니다.
비폭력 대화법,,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대화법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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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실은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요
서평 사실은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요
공감의 대화법을 찾아 나선 소심한 라디오PD의 여정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은 더 이상 허락하지 않습니다
나를 지키고 상대를 보듬는 대화의 기술
말에 관한 책을 좋아한다. 사람들 마다 말하는 방식이나 방법이나 표현하는 대화의 법이 다 다른 것 같다고 많이 생각했기 때문이다.
왜 좋아할까?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는 상처를 잘 받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아마 어릴 때부터? 그랬왔었다고 생각된다.
어머니의 말투, 아버지의 말 없는 모습이 나에게는 공포였던 것 같다. 그래서 초등학교 올라가면서 부터는 부모님과의 대화를 거의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최소한으로만 말했던 기억이 난다.
왜냐하면 어머니는 걱정, 불안, 염려가 많아서 그런지 대부분 안된다. 하지마라. 등등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였고 아버지는 말을 해도 경청을 하지 않고 대부분 방임, 방치, 회피, 무시를 했던 것 같다.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아닐 수도 있는데 어린 마음에 어떻게 이해할줄 몰라서 대부분을 방어하며 살아왔던 것 같다.
그러다 20살 넘어서 나의 관심은 심리라는 것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심리를 알면 많은 것들이 해결 될 것 같았다.
물론 심리만을 공부하지는 않았다. 많은 것을 공부 했다. 그리고 연구하고 관찰하고 결론과 정의를 내리면서 지금까지 성장해왔고 결국 대부분의 질문에 대해서 해답과 가까운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해본 입장에서 말에 대한 책, 대화에 대한 책, 심리에 대한 책은 항상 호기심 가득하게 읽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의 작가는 KBS 라디오 PD이다. 오? 라디오 PD가 이런 책을 썼다고? 어쩌면 라디오 특성상 말을 많이 하고 듣고 하다보니 말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많은깨달음을 얻었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장 한장 읽어 보면서 작가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의 목차는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내가 하고 싶은 말 말을 잘한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 힘내 말고 다른 말, 대화는 바뀌었나? 1장에는 말 하기 전 자기자신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슨 말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생각이 필요하다. 그래야 개선이 가능하다
2장. 공감으로 가는 길 첫 공감, 마음으로 들어주기, 걱정이 오히려 공감에 대한 오해풀기, 공감은 서핑처럼 보고 느끼고 되묻고 침묵하기 2장에서는 공감의 가는 길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다. 공감을 잘 하기 위한 과정이랄까? 그 길의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가치가 있다.
3장. 본격적으로, 비폭력 대화 현존, 관찰, 느낌, 욕구, 명상, 부탁 3장에서는 비폭력 대화의 본질을 설명한다. 현재의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기 그리고 지켜보고 관찰하며 정보를 모으기. 비폭력대화의 순서라고 생각해볼 수 있겠다.
4장. 두려운 대화 상황 자신과 연결, 거절, 침묵, 경청, 하지만, 칭찬, 감사, 단절, 화, 적, 후회, 의무와 강요, 근데, 당연히, 단절, 연결 4장에서는 대화의 도움되는 요소와 방해되는 요소를 엿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대화를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5장. 함께, 상처를 회복하다. 홀로 이길까, 같이 평화? 자극과 반응의 사이, 부탁? 자기 공감 프로세스, 비폭력대화 5장에서는 말로 인해 상처받은 부분을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사람이기에 상처받을 수 있다. 그러나 반복되는 상처는 있어서는 안된다. 나의 실수도 있고 타인의 실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소한 나의 실수는 바로잡아야 함께 할 수 있다. 함께 하는 평화의 비폭력대화를 꿈꿔본다.
? 마무리
사실은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요 라는 책을 읽고 예전에 고민했던 것들, 생각해봤던 것들, 해결책을 찾으려고 했던 과정들이 굉장히 닮아 있어 공감을 많이 했다.
말이란 사람을 살릴수도 있지만 죽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말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사람의 가치가 천차만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속담에도 말에 관한 속담이 굉장히 많은 것 같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윗 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등등
말은 언제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다 왜냐하면 사람은 살아가는데 말을 항상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말 보다 마음이고 생각이다. 말은 생각과 마음을 통해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말을 하기 위해서는 말하기 연습은 물론 생각 연습, 마음 연습도 해야한다. 긍정적인 말을 잘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 책은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고 직접 읽고 느낀점을 솔직하게 서평으로 기록하였습니다.
#자기계발 #사실은이렇게말하고싶었어요 #화술 #대화방법 #말하기방법 #대화법 #이진희 #마일스톤 #말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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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사실은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요』는 원만한 대인 관계를 통해 사회 생활의 적절한 적응을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사회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것이 대인 관계인데 대인 관계가 원만치 못하다면 사회 생활을 해나가기 어렵다는 사실은 누구나 경험하고 아는 사실이다. 물론 자신의 직업적 능력(실력)이 부족한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대인 관계가 원만한 사람이라면 능력이 부족해도 어떻게든 업무를 해결해 나가는 경우를 수없이 보아왔을 것이다. 동료나 주위 사람의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영역이기에 사회 생활 적응을 크게 좌우할 문제는 아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 대인 관계는 대화로서 이루어진다. 저자 이진희도 이 점에 착안, 개인적 성찰 끝에 '비폭력대화'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꾸준하게 노력해 조금씩 조금씩 자신의 대인 관계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 '대화법'을 터득해 나가는 과정을 책에 담았다. 저자는 라디오 PD란 직업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의 말을 듣고, 의견을 나누며 프로그램을 만들어 왔다고 한다. "종종 누군가로부터 자신의 목소리나 말투를 살펴봐 달라는 부탁을 받곤 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화법과 대화법을 혼동하고, 말투를 바꾸는 것만으로 대화를 잘하게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저자는 화법은 발성을 배우고 나쁜 습관을 고치면 어느 정도 바꿀 수 있다. 혼자 반복해서 연습하고, 녹음해 모니터하다 보면 조금씩 나아진다고 조언한다.
저자에 따르면 화법과 대화법은 다르다. 특히 대인 관계에 있어서의 대화법은 대화를 해나가면서 대화의 목적에 다가가는 것으로서 대화를 더 끌어갈 수 있도록 상호 공감이 이루어져야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목소리가 멋지고 말투가 친근하면 듣기 좋다. 듣고 있으면 빠져들고, 같은 내용도 더 믿음이 간다. 반대로 불필요한 특정 단어를 반복하거나 집중을 흩뜨리는 습관을 가진 사람의 말은 아무리 맞는 말도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호흡이나 발성, 자세와 손동작 같은 비언어적 요소도 중요하다. 이렇게 말하는 방법을 '화법'이라고 한다. 이에 비해 대화법은 한층 어렵다. 서로 주고받는 말을 통해 공감하는 '상호 작용'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역동적이다. 대화하는 주체의 감정과 욕망이 대화를 움직인다. 스스로 말은 곧잘 한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막상 대화에는 서툰 이유가 여기 있다. 저자는 적절한 비유로 '운전'의 예를 든다. "운전을 상상하면 쉽다. 화법은 자동차 모는 법을 배우는 거싱다. 차의 각 기능을 알고, 기본적인 운전 기술을 익혀야 하낟. 대화법은 도로주행에 가깝다. 운전면허를 따고 혼자 공터에서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해도 막상 도로에 나가려면 긴장된다. 다양한 상황에서 능숙하게 운전하는 것은 다른 차원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비폭력대화법'은 미국의 임상심리학자이자 평화운동가인 마셜 로젠버그가 창안했다고 밝힌다. 비폭력대화(Non Violent Communication)는 '연민의 대화' 또는 '삶의 언어'라고도 불린다고 말한다. 로벤버그는 "인간의 본성은 서로의 삶에 기여할 때 기쁨을 느끼는 것"이라고 믿으며, 두 가지 문제에 천착했다는 것. ① 왜 우리는 본성을 잃고 서로 폭력을 씀녀서 살게 되었을까? ② 반면 어떤 사람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떻게 자기 본연의 인간성을 잃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 대한 연민을 유지하는가? 하는 문제였다고 한다. 로젠버그는 타인과 유대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대화 방법을 개발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비폭력대화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은 말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또 상처받기도 하면서 깨달은 경험들에 대한 기록이자 좀 더 괜찮은 대화법을 찾기 위해 여전히 고민 중인 저자의 얘기로 구성돼 있다. 라디오 PD로 일하며 누구보다 많이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수많은 얘기를 나눴지만 하루하루 커져가는 헛헛함을 지울 수 없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말로 상처 주지 않기 위한 방법, 폭력적인 말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일상을 평화롭게 가꾸는 방법을 찾다가 비폭력 대화를 만났다. 대화법을 공부하면서 왠지 모르게 불안했던 하루하루가 편안하고 평화로워지는 변화를 경험했다. 팟캐스트 〈대화만점〉을 만들어 다양한 사연을 접하고 사람들을 만나며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위안을 얻고 변화를 경험했다.
이 책은 그 변화의 여정을 함께하는 과정이다. 함께하는 길에서 말이 누군가의 마음을 베는 칼이 될 수도 있음을, 동시에 누군가의 마음을 보듬고 단단하게 하는 약이 될 수도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특히 저자의 글 중에는 독자와 같은 환경과 비슷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공감을 느꼈다. 사회생활의 절반은 말, 즉 대화법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우리는 대화를 통해 관계를 쌓고 또 유지한다. 순간의 실수로 오랫동안 쌓아온 관계가 하루아침에 허물어지기도 하고, 별 의미 없이 뱉은 말이 누군가의 삶을 바꿔놓을 수도 있기에 입에서 나오는 한마디 한마디는 조심스럽고 신중해야 한다. 특히 내 말이 폭력이나 무기가 되어 다른 사람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거나 고통으로 기억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 독자의 경험에 의한 말과 저자의 경험과 대화법을 배워가는 과정의 사례들은 독자에게 공감을 넘어 완전 동감과 감동마저 느끼게 한다. 독자는 좀 더 성찰을 거듭해 저자와 같은 생각이 들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생각을 갖고 있다. 저자의 비폭력대화 참여의 시작은 오래 전 감정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불시에 울음이 터지고, 휴대전화에 저장된 전화번호는 수백 개가 넘지만 정작 내 마음을 보여줄 친구는 한 명도 없고, 그렇다고 이런 마음을 상담실이나 병원에 가서 토로하기는 싫고. 어디에도 풀어놓지 못한 답답함은 이내 내 감정을 잘 알고, 적절한 때에 적절한 대상에게 적절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이를 통해 좀 더 공감에 능하고 당당한 사람이 되고 싶은 바람으로 바뀌었단다. 더 이상 주변 사람들에게 말로 상처 주고 싶지 않고, 폭력적인 말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을 찾고, 소소한 매일의 일상과 대화를 풍요롭고 평화롭게 가꾸는 방법도 알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그렇게 저자는 비폭력대화를 만났고, 대화법을 공부하면서 왠지 모르게 불안했던 하루하루가 편안하고 평화로워지는 변화를 경험했다고 밝힌다. 팟캐스트 〈대화만점〉을 만들어 다양한 사연을 접하고 사람들을 만나며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위안을 얻고 변화를 경험했다. 누군가를 대하는 표정, 상대를 받아들이는 자세, 그리고 무언가를 행하는 모습에 변화가 일어났다. 이 책은 그에 대한 기록이자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한 제안이다. ‘비폭력대화’라는 말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폭력적이라는 거야? 나는 욕하지 않고 부드럽게 말하는데?”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비폭력’의 의미를 다르게 이해하기 때문이다. 여기서의 ‘비폭력’은 인간 본성인 연민으로 돌아간 상태를 의미한다. 욕이나 극단적인 말만 폭력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상대를 소외시키고 자기를 기만하는 표현 모두가 ‘폭력’이다. 차근차근 비폭력 대화를 배우고 익히다 보면 누군가의 말이나 행동에 바로바로 반응을 보이는 대신 자신이 무엇을 관찰하고 느끼고 원하는지를 의식하면서 정직하고 명확하게 자신을 표현하게 된다. 이에 더하여 나를 넘어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도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게 된다. 저자는 이제 더 이상 상대가 내뱉는 무례한 발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지 않는다. 부적절한 타이밍에 부적절한 대상에게 부적절한 방법으로 표출하는 일도 현저히 줄었고, 낮에 나눈 대화를 상기하며 애먼 이불을 발로 차는 후회의 밤도 반복하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건 아닌데’, ‘어? 이건 좀 불편한데’ 싶지만 “싫어요” “안 돼요” 한마디를 못해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강매 당하는 일도 없고, 식당에서 나온 맛있는 반찬이 더 먹고 싶을 땐 큰 소리로 자신 있게 “이모, 여기 반찬 추가요”를 외친다. 명분이나 의무감 때문에 유지해왔지만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과 나를 이용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사람은 이제 과감히 끊어낼 줄도 안다. 비폭력대화는 이렇게 마음을, 생각을, 행동을 아니 삶을 변화시켰다. 특히 여성 PD로서 동료 선배로부터 격려의 말 속에 듣기 거북한 것을 들을 땐 화도 났지만 적절한 대화법을 몰랐던 과거의 이야기가 공감을 돋운다. 책에 따르면 말과 대화라는 단어 뒤에는 늘 상처란 단어가 따라다닌다. 말이라는 게 그만큼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쉽고, 또 누군가에게 말로 인한 상처를 받기도 쉽다는 의미일 것이다. 말이 마음을 베는 칼이 아니라 상처를 치유하는 연고가 되길 바라는 마음, 너와 내가 우리로 하나 되길 바라는 마음, 그 말들이 이어져 우리 모두가 좀 더 즐거운 대화를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썼다. “대화 속 폭력을 의식하며 평화를 향해 살아가길,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에게 먼저 연민과 공감의 손길을 건네길 저자는 기도한다. "비폭력대화라는 아름다운 도구가 조금이나마 익숙해지길 바란다”라는 저자의 당부처럼 우리의 마음을 성장시키는 과정에 이 책이 꼭 필요한 가이드가 될 것으로 독자는 믿는다.
“진희 씨, 연애를 안 하니 몸이 자꾸 아프지. 남자친구 사귀고 잠자리도 갖고. 어? (알 거 다 알지 않느냐는 웃음을 지으며) 그래야 건강하고 튼튼해진다고.” 여기서 발목 잡히기 쉬운 대목은 ‘걱정해서 하는 말’이다. 말하는 사람의 ‘걱정’은 관심이자 진심일 때가 많다. 내용이 아무리 쓰레기 같아도 말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다는 뜻이다. 걱정이라는 의도가 워낙 숭고해서 건드리기 어렵다. 품위 있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기 연결이 필수다. 단단하게 자기를 공감해야 연결이 끊어지지 않는다. 어물쩍 넘어가서는 안 된다. 계속 내 느낌과 욕구에 집중해야 언어폭력을 들었던 상황을 다시 떠올려도 덜 힘들고, 비슷한 일이 벌어졌을 때도 달리 대응할 수 있다. 나를 표현할 에너지도 생긴다.(p128~129)
저자 : 이진희
KBS에서 라디오PD로 일하고 있다. ‘가요광장’, ‘박준형의 FM인기가요’, ‘밤을 잊은 그대에게 소유진입니다’, ‘조충현의 럭키세븐’ 같은 대중음악 프로그램과 ‘생생클래식’, ‘KBS 음악실’ 등의 클래식 프로그램을 거쳐 뉴미디어 시대 라디오의 생존을 고민하는 디지털 팀까지 업계의 여러 부서를 두루 지나왔다.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힘내세요”라는 말에 헛헛함을 자주 느꼈다. 힘을 내라는데 이 말을 들으면 도무지 힘이 나지 않았다. 청취자와 더 깊이 연결되고 싶어 온갖 대화법을 탐구했다. 함께 공부하겠다는 이들이 모여 팟캐스트 〈대화만점〉을 론칭했다. 세 시즌 동안 수많은 이들의 대화 고민을 들었다. 평화와 연결의 대화법인 ‘비폭력대화’의 매력에 빠져 햇수로 7년째 공부 중이다. 《건강한 몸, 착한 몸, 부러운 몸》과 《크게 라디오를 켜고(공저)》를 썼으나 ‘작가’라는 호칭은 여전히 어색하고 민망하다. MBTI 유형 중 전체 인구의 2% 내외라는 ‘INFJ’로 사느라 고단하다. 많이 듣고 쓰려고 애쓰며, 같은 날 태어난 두 아이와 비폭력대화 실전 연습을 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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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 하고 싶다는 욕심은 없지만 말실수는 안 하고 싶다는 바람은 있어요. 그런데 해야 될 말은 하지 못해서 속상하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은 해서 후회할 때가 생기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문제가 생겼을 때 저마다 해결하는 방식이 다를 거예요. 당장 전문가를 찾아가서 원인을 찾고 빠른 해결책을 얻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제 경우처럼 혼자 고민하면서 나름의 방법을 찾는 이들도 있을 거예요. 제겐 책이 만병통치약 같아요. 심심할 땐 재미, 울적할 때는 환기, 속상할 땐 위로, 곤란할 때는 조언을 해주거든요. 요즘 고민은 대화를 하다보면 뭔가 안 풀린다, 답답하다, 화가 난다 등등 부정적인 감정이 솟구친다는 거예요. 대놓고 드러내진 않지만 안좋은 감정들이 속에 쌓이니까 몸과 마음이 괴롭더라고요. 처음엔 남 탓을 했는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원인은 '나'로 좁혀진 거죠. 대화하는 모습을 영상 보듯 돌려볼 수는 없지만 화법의 문제인 것 같아요.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를 고민하다보니, 마침 필요한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사실은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요》 는 KBS 라디오 PD 이진희님의 책이에요. 저자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힘내세요"라는 말에 헛헛함을 자주 느꼈고, '수시로 눈물이 터지는 현상' 때문에 병원를 찾았더니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대요. 상담을 통해 증상이 많이 호전되어 상담을 그만 둘 때 선생님이 조심스럽게 이런 말을 해줬대요. "진희 씨는 대화법만 조금 바꾸면 많이 좋아질 텐데요. '비폭력대화'라고 들어봤어요?" (8p) 내성적이긴 해도 언론사 면접을 통과할 정도로 나름 말을 잘하는 편이라고 자부하던 터라 대화법을 바꿔보라는 말이 황당해서 흘려 들었는데, 2년 후 다시 증상이 나타날 때에 대화법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고 해요. 그제서야 선생님이 왜 대화법을 바꿔보라는 조언을 했는지 곰곰이 생각했고, 대화를 의식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니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다루지 못한 채 부적절한 대화를 해왔다는 걸 자각하게 된 거예요. 다행히 비폭력대화 Non Violent Communication , NVC 를 만나면서 소소한 매일의 대화를 풍요롭고 평화롭게 가꾸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대요. 꾸준히 노력해온지 햇수로 7년이 되어가는 요즘, 저자는 스스로 많이 변했다고 말하네요. 자신의 과거와 성격은 그대로인데 단지 대화법을 바꿨더니 자존감이 높아졌고 안전한 관계로부터 믿음이 생겨서 더 이상 두렵거나 불안하지 않게 되었대요. 이 책은 저자의 체험담이자 공감의 대화법, 비폭력대화법을 위한 안내서라고 할 수 있어요. 비폭력대화법이라고 하면 다들 "내가 폭력적이라는 거야?"라는 반응을 보일 텐데, 그건 오해예요. 차라리 '비폭력' 대신 '평화'라는 단어로 바꾸면 한결 받아들이기가 쉬울 것 같네요. 폭력적인 말로부터 나를 지키고, 주변사람들에게 말로 상처주지 않는 방법을 배우는 거예요. NVC 연습 내용을 보면,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말로 바꿔 부탁하는 예시 문장이 나와 있어요. 대화법은 하루 아침에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책에 나온 대화법을 수시로 연습해야 될 것 같아요. 저자의 말처럼 시급하게 대화법을 바꿔야 하는 사람일수록 이런 책을 읽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상대방이 바뀌길 기대하긴 어려워요. 따라서 내가 달라지는 수밖에 없어요. 비폭력대화로 가장 덕을 보는 건 다름 아닌 나라는 걸, 결국 소중한 나를 위한 현명한 선택인 거예요.
"나를 이해해줘."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부탁이 아니라고 본다.] => "내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삼십 분 정도 집중해서 들어주겠어?" 로 바꿀 수 있다. "나한테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 [부정적인 부탁을 구체적이고 긍정적으로 바꾸고 욕구를 덧붙인다.] => "목소리를 좀 낮추는 게 좋지 않을까? 아니면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질까? => "난 평화롭게 대화하고 싶어. 날 존중해줬으면 좋겠고." 출처 : 《비폭력대화》 (마셜 B. 로젠버그, 한국 NVC 센터) (124-125p)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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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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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마음도 다치지 않게, 누구의 마음도 아프지 않게 나를 지키고 상대를 보듬는 대화의 기술
이 책은 말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또 상처받기도 하면서 깨달은 경험들에 대한 기록이자 좀 더 괜찮은 대화법을 찾기 위해 여전히 고민 중인 한 직장인의 얘기다.
라디오PD로 일하며 누구보다 많이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수많은 얘기를 나눴지만 하루하루 커져가는 헛헛함을 지울 수 없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말로 상처 주지 않기 위한 방법, 폭력적인 말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일상을 평화롭게 가꾸는 방법을 찾다가 비폭력 대화를 만났다.
대화법을 공부하면서 왠지 모르게 불안했던 하루하루가 편안하고 평화로워지는 변화를 경험했다. 팟캐스트 〈대화만점〉을 만들어 다양한 사연을 접하고 사람들을 만나며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위안을 얻고 변화를 경험했다.
이 책은 그 변화의 여정을 함께하는 과정이다. 함께하는 길에서 말이 누군가의 마음을 베는 칼이 될 수도 있음을, 동시에 누군가의 마음을 보듬고 단단하게 하는 약이 될 수도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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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책 제목도 그렇고 소개내용도 그렇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약간 경쟁이 치열했는데 리뷰어클럽으로 책을 만나볼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ㅎㅎ
저자는 말로 타인에게 상처주지 않기 위한 방법이라던가,
남편과 다투지 않고 대화하기 위해서 비폭력대화를 공부하게 되었다.
대화법에 대해서 공부하기 위해서 처음에는
유튜브라던가, 책을 읽기도 했었는데 사실 그런 방법만으론
자신의 말하는 방법을 바꿀 수 없다고 판단이 되었기에 더이상 보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대화법을 공부하기 시작했지만 여지껏 살아온 습관이 단번에 바뀌지 않았으며,
상대방의 말들 듣고 있으면 충고와 조언과 평가와 판단이 수시로 올라왔다고 한다.
비폭력대화 워크숍에서 첫 공감을 하게 되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같은 팀을 하지 말자던 남편과 한 조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ㅋㅋ
( 워크숍 참여를 위해 야근을 했고 잠도 부족해서 그냥 편하게 가족찬스를 쓰려고 했다고 ㅋㅋ )
그리고 자기 시간까지 써도 된다고 남편에게 말하고 ( 대충하겠다는 뜻이였다고 한다 ㅋㅋㅋ )
편하게 앉아서 이야기를 들으려는 셈이였는데, 남편은 자신의 어릴적부터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주어진 시간이 너무 길다고 했었는데,
남편이 한시간 가까이 담담하게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 하자
저자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되었다고 한다.
남편은 잠시 침묵하더니 훌쩍이는 저자를 안아주면서 공감하며 잘 들어줘서 고맙다고 했다고 한다.
저자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깜짝 놀랐다고 한다.
남편은 깜짝 파티를 해줬을 때보다 더 기뻐했다고 하니,
어쩌면 진정한 공감은 아무말 하지 않고 귀로만 상대방의 이야기에 집중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강사님이 나눠주신 공감 장애물이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일부분을 가져왔다.
가끔 내가 쓰는 말이 아닌가! 하고 움찔할 것이다.
저런 감정의 흐름 전환은 놀랍게도 우리 부모님이 나에게 시전하는 말이라-_-...
나는 절대로 상대방에 저런 말은 안하는 편이다.
(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ㅋ )
충고, 조언, 분석, 진단은 종종 내가 고민상담을 해준다는 핑계로 자주 하는 말인거 같아서
또 한번 반성을 하게 되었다.
ㅠㅠ 이놈의 주둥이가 항상 문제라니깐.
상대방이 원하는 경우에는 해도 되지만 어쩌면 대부분은 원치 않을 수도 있다.
곽정은씨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친구한테 고민상담을 했다가 상처받은 적이 있고 멀어진 적이 있다면
이런 경우 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었다.
[ 우리는 친구라는 이름으로 조언이나 참견을 구하기도 하고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조언을 나서서 하기도 한다.
하지만 가깝다고 생각해서 던졌을 때 그게 상대방에게는
자칫 그 사람의 예민하고, 정리되지 않은 부분을 건드려버릴 수 있다는 것 ]
고민상담은 역시 그냥 경청이 최고인 것일까..
근데 또 상대방이 그렇구나 응응 하고
아무 말 안하고 있으면 서운할 거 같은데 ㅋㅋ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아 그리고 ㅋㅋㅋㅋ저자가 발표했는데 강사님이 느낌이 아니라고
판단과 생각 평가라고 하는 것 때문에 약간 답답해 죽으려고 하는 저자가 너무 웃겼다 ㅠㅠㅋㅋㅋㅋ
저자와 내가 같은 INFJ 여서 ㅋㅋㅋㅋ무슨 마음인지 너무 알거 같고 ㅠㅠㅋㅋㅋㅋㅋ
홍시맛이 나서 홍시라고 대답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예시 든거 너무 웃김
역시 PD 짬바다 ㅋㅋㅋ
수업료 환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갈거 같이 보였는지 강사님이 다가왔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짤막한 개그코드 취향저격해서 깔깔 웃으면서 읽었다 ㅋㅋㅋ
위에서는 엄청 진지하게 늘어놓긴 했지만!!
결코 무겁지 않고 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책이다. 적극 추천합니다!!!!!!!!!!
* YES24 리뷰어클럽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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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요 이진희 마일스톤 이 책에 관심이 갔던 건 단지 피디님이 쓰신책이라서 였다. 그런데 읽어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왜 이렇게 짧아? 더 읽고 싶어....ㅎㅎㅎㅎㅎㅎㅎ 이 책은 이진희 pd님이 나도 모르게 우울증을 겪었고, 그것 때문에 상담을 찾다가 비폭력 대화법이란 것을 알게 되고 나서부터 바뀐 삶에 대해서 쓴 책이다. 이 책은 총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순서대로 읽어야 한다. 문제점을 인식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 순서로 목차가 나열되어 있다.
대화를 할 때는 그 사람의 얼마나 말을 잘하냐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못지않게 호흡이나 발성, 자세와 손동작 같은 비언어적인 요소도 중요하다. 이렇게 비 언어적인 요소를 가지고 말하는 것을 화법이라 하고 대화법은 서로 주고받는 말을 통해 공감하는 상호작용이다, 그래서 이 상호작용은 내면과 연결되어 있고 시간이 지나보면 이해 돼지 않을 만큼 특정한 말에 화가 나 있거나 낙심하는 이유도 내 안의 어딘가에 그 뿌리가 있어서이다. 이런 대화법을 고치는 것은 하루 만에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노력을 통하여 바꾸려고 노력하면 바꿀 수 있다. 이런 바뀐 대화법을 통해 상대방의 말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공감 능력을 키워 소중한 사람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인연이 될 수 있다.
비폭력적 대화법이라는 것이 있다. 이 대화법이 작가님이 바꾸신 대화법이다. 이 대화법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이다. 공감하라고 하면 누구나 나 공감 잘 하고 있는데요? 말 들어주는 거 공감 아닌가요? 이런 식으로 묻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냥 들어주기만 한다고 다 공감하는 것도 아니며 상대방의 말을 끊거니 중간에 일어서지 않고 기계적으로 무조건 들어준다고 해서 공감이 아니다. 공감이란 것은 잘 듣는 것이며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내 느낌과 욕구를 돌보면서 상대의 느끼고 욕구에 함께 머무는 행위이다. 대화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아야 하며,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 만족스럽고 풍요로워야 진정한 공감이다. 이진희 pd님은 결혼하고 시댁에 갔었다고 한다. 시댁에는 시할머님이 계셨었는데 시할머님이 지방분이셔서 그 지방의 사투리로 뭐라뭐라 말을 했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진희pd님은 서울 토박이셔서 그 말이 무슨말인지도 몰랐지만 할머님 하시는 말씀에 아~그랬구나 .할머니 그래서요?라면서 할머니 하시는 말에 반응을 했더니 할머니는 그 반응이 좋아서 말을 계속하셨더라고 했다. 이진희 작가님은 그 말이 무엇인지도 몰랐는데 그 한마디로 할머니의 공감을 얻은 택이었다. 말을 굳이 잘해서 그리고 그럴듯하게 말해서가 아니라, 짧은 말 한마디 하나로도 다른 사람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단 사실이다.
한 번씩 이런 경험들 있었을 것 같다. 회사에서나 아님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둘이서 이야기하며 날 바라보며 웃는 거 같은 기분.. 그럴 때면 내 얘길 하는 건가? 내 욕하는 건가? 무슨 이야기하는 거지라며 혼자서 생각할 때 있었을 것 같다. 이럴 때면 기분이 좋을 때면 그냥 이야기하는가 보다고 넘어갈 수 있지만, 기분이 나쁠 때면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에 대한 짐작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대체적으로 부정적으로 흐르게 된다. 몸 상태가 우울하거나 하면 더 부정적으로 정도가 심해진다. 이럴 때, 관찰이란 걸 하면 된다. 관찰은 상황을 들은 대로, 보는 그대로 묘사하면 되는 것이다. 위의 상황을 관찰이란 방법으로 한다면 동료 두 명이 이야기를 나누며 내 쪽을 보며 웃는다. 이걸로 끝이 난다. 이 상황만 본다면 내가 기분 나쁠 일이 하나도 없게 되는 것이다.
이진희 작가님은 아버지가 퇴직하신 후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낚시를 하러 밖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거에 마음이 안 좋으셨던 것 같다. 그래서 아버지가 낚시를 하러 가시는 게 싫어서 어버이날 때 낚시 관련 용품은 사주는 걸 못마땅해 했다. 하지만 비폭력 대화법을 바꾸려고 노력한 뒤로는 아버지에게 낚시 잡지와 현금을 선물해 드렸다. 그리고 비폭력 대화법에서 배운 대로 편지와 함께
아버지는 용돈으로 산 낚시찌와 낚싯대 사진을 이진희 pd 님께 보내며 잘 보내지 않던 이모티콘까지 보내셨다고 했다. 그만큼 아버지는 얼마나 감동받고 뿌듯했을까 싶다. 이런 비폭력적 대화법이 사람의 마음을 녹아내리게 만드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책 내용이 너무 좋았다. 작가님 말씀대로 대한민국 언론사 시험에 당당히 합격하신 분이니 말만큼은 잘하셨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그만큼 책도 잘 쓰셨고 또 마음에 너무 와닿았다. 아니 이렇게 나도 바꾸도록 노력해 봐야지 이런 생각이 아주 마구마구마구 들 정도였으니. 뒷이야기가 궁금한 책이었다.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마음의 상처되는 말을 하지 않았는가? 나도 모르게 그럴 때가 많다. 그래서 이 책은 모든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반성하게 되는 책이니. 너무너무너무 좋은 책이다. 이 책은 마일스톤으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사실은이렇게말하고싶었어요#이진희#마일스톤#이진희pd#라디오피디#kbs피디#kbs라디오#작가#피디#에세이#에세이책#에세이추천#자기계발#자기개발#자기계발도서#도서추천#베스트셀러#리뷰어스클럽#리뷰어스카페#리뷰어스서평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