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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서정적이어서 첫인상이 좋았어요. 잘 안알아보고 구매하는 책들은 은근 제목이나 표지가 인상을 좌우하더라구요. 근데 아마 이거 보고 이해 잘 안가면 드라마를 먼저 봐야하나? 싶긴 해요. 번역이 거슬린단 소리가 있었는데 번역 소설 많이 보면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아니라면 좀 거슬릴법하긴 하지만ㅎㅎ
그리고 해외소설 읽을때 느껴지는 좀 배경지식 차이? 느낌?이 있긴 했는데 이것도 그럭저럭 좋았고 수랑 공 이야기가 잔잔하니 마음에 들어요.
공이랑 수 중에서 한명 더 좋은 사람 꼽아보자면 저는 수이긴 한데 (원래 그럼) 소재 때문에 그런가 두사람이 더 잘어울린다 생각했어요. 기대하지 않고 읽었는데 재미있었고 드라마도 기회되면 볼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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