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님께는 죄송합니다만, 초등학생용 역사소설이라고 해도 좋은 점수는 못 드리겠습니다. 정말 환불받고 싶습니다. 예전에 재미교포이신 어떤 분이 쓰신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소설을 읽고 너무 감명받아서 이 소설도 기대를 갖고 구입했습니다. 한국 고대사와 이집트 파라오 시대를 연결시킨다니, 아마도 작가분이 여행을 많이 하면서 독특한 고증을 하겠다 싶어 정말 흥분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고증은 개뿔. 이집트 파라오 혼령들이 주인공(한국계 아버지와 유태계 어머니)에게 나타나 우리(이집트)의 조상이 홍산문명 요하조선제국이고 아틀란티스 문명도 바로 홍산문명이라고 속삭이는 것이 전부입니다. 증거로 제시되는 것이, 여기저기서 발견되는 비파형 청동검이랑 피라미드( 요하지역과 남미에서도 작은 규모로 발견되는) 뿐입니다. 스토리라인은 KBS 어린이 인형극 수준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출판사가 한국소설가협회라는데 어떤 단체인지 궁금합니다. 이제 역사소설은 끊어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