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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복되는 화두가 지루하게 이어진다. 가족과 죽음이라는 소재를 너무 쉽게 소비해버리는 같아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긴장감 없는 문장과 사라진 서정성은 자꾸만 남은 페이지 수를 확인하게 만들었다. * 책 표지에 대해서도 많이 실망했다. 번들거리는 표지 대신 색을 흡수하는 소재를 사용했으면 어땠을까. 이를테면 좀 더 종이 느낌이 나는 그런- * 좋은 문장이 하나도 없어 내 말이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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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란 작가님 단편 소설집입니다. 작가님 전자책이 보이면 장바구니에 담고 기회가 있을 때 구입하고 종이책과 전자책 겹치면 종이책은 내 보내는 방법으로 정리하고 있어요. <서울, 소설이 되다> 단편소설 모음집에서 1968년의 만우절 읽은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종이책 서울, 소설이 되다가 없어서 저의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책을 구입한 순서대로 읽어 야하는데 요즘 전자책 정리 기간이라서 사 놓고 안 읽은 책 점검중이었습니다. 요즘 극한 한파로 재난문자가 매일 오던 중에 작년 여름 뜨거워서 집에만 있었는데 지금은 그 여름이 다시 그리워서 제목 보고 꺼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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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출판사의 하성란 작가, 여름의 맛 소설집 리뷰입니다. 하성란 작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묘사 입니다. 다른 소설들도 그렇지만, 여름의 맛에 있는 묘사가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숭아. 그냥 과일들이나, 찝찝하고도 달달한 여름이 되면 생각이 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영화같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잔잔한 영화나 독립영화 같은 스타일의 영화가 생각이 납니다. 소장가치는 당연히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