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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크레딧에 관한 이야기다. 스크린 속 영화가 아닌, 스크린 밖 영화에 관한 이야기다. 영화 제작부터 보급에 이르기까지 영화가 거쳐 간 수많은 스태프에 관한 이야기다. 그들의 생각과 열정과 고민이 가득 담긴 솔직담백한 한 편의 이야기다.
그래서일까.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보는 듯한 재미가 지면 곳곳에 가득하다. 다양한 직군의 스태프들이 들려주는 저마다의 현장 스토리는, 감독 배우 작가 위주로 진행되었던 기존의 영화 인터뷰들과는 달라, 그 자체로 다채롭고 생생한 한 편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덕분에 지루할 틈 없이 한 권 뚝딱이다.
영화를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분들, 영화 기획 제작 보급 과정에 호기심 혹은 관심이 있는 분들,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분들, 나아가 그저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 모두에게 이 한 권의 책은 나름의 재미와 생동감을 가득 안겨 주리라 조심스레 예상(추천)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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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알차고 인터뷰집인데도 지루하지 않게 편집한 게 보기가 어렵지 않았다. 영화계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영화의 뒷얘기들을 알 수 있었고 더 세부적인 일들이 정말 다양하게 담겨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영화인이라면 꼭 읽으면 좋을 책! 읽으면서 관객으로서 그냥 넘겼던 요소들도 누군가의 노고가 뒤섞여있다는 걸 알았고 영화 또한 사람이 만든다는 걸 새삼 알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