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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은 언제나 핫한 주제이다. 특히나 근래에는 영끌족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기존에는 비교적 참여율이 저조했던 2~30대까지 가세하면서 더욱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그래서인지 부동산과 관련된 이야기가 예전보다 더 자주 사람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 같지만 부동산에 관해서 무지했던 나에겐 여전히 먼나라 이야기로만 느껴졌다. 하지만 부동산은 그 무엇보다 우리 실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 아니겠는가. 내 몸 하나 뉘일 어엿한 집 한 채는 있어야 할테니 말이다. 그래서 이번에 <부동산, 부채, 버블의 경제학>이라는 책을 통해 그동안 소홀했던 부동산에 대해 공부해보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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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재테크 전성시대다. 욜로족을 외쳐대 부모님 속 깨나 썩게 했던 이들은 자취를 감추고 '파이어족', '영끌족'의 '짠테크'의 시대가 도래했다. 지출을 줄이고 본업 외 시간을 재투자해 자산을 증식하여 '조기은퇴'를 하고자 함이 궁극적 목표라고 한다. 파이어족까지는 아니지만, 뜨거운 용광로 주변 공기가 데워지듯 나도 소비를 줄이며 경제공부한번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경제서들을 찾아 읽고 있다. 부동산에 관해 자세히 들어가면 공부해야할 것 투성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부동산 사랑이 다른 어느 나라에 뒤쳐지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일 것이다. '자가를 소유한다는 것'은 그 반대편에 있는 사람에게는 일생의 꿈일수 있고, 이를 통한 자산 증대는 그들의 가장 큰 재테크 목표일 수도 있다. 나 또한 다방면으로 경제에 대한 공부를 하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부동산으로 귀결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그 무엇보다 갖고싶은 자산이 바로 내집, 부동산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의 표어인 '대한민국 부동산, 지나온 20년 다가올 20년'이라는 문구가 비장하게 가슴속에 박혀들어왔다. 재테크 수단으로서의 부동산을 접하기 전에, 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흐름에 대해 미리 짚어볼 수 있다면 훨씬 포괄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으로 부동산을 바라볼 수 있겠구나 싶어졌다.
절대서가 아닌, 도구로서의 경제서 많은 도서나 지식을 접한 사람이라면 이미 시야가 어느정도 확장되어있겠지만, 처음에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지금 읽고 있는 책 한권이 진리인 듯 하고, 지금읽는 이 한줄, 한 문단에 반하는 다른 개념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내가 오늘 배운 이 지식이 절대적인 것인 양 친구에게 설파하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서문에서 저자가 '부동산시장의 변수는 예측불허하며, 부정적 혹은 긍정적 데이터만을 강조하여 혼란을 주는 것보다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판단에 도움을 주는 지침을 제공하고자 한다'는 데에 깊은 신뢰감이 생겼다. 가계와 기업과 정부의 부동산에 관한 판단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든 책이라니 너무 믿음직스럽지 않은가!
과거와 마주보는 현재와 미래 책 구성은 1부 지난 20년간 부동산 시장, 2부 가계부채, 3부 미래 주택시장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우리나라가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다고들 말하는 일본의 과거와 우리나라의 현재를 비교하며 반면교사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일본의 경제버블과 이후의 침체는 내수만의 문제가 아닌 국제정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만큼, 우리나라가 일본만큼 버블을 일으키고 추락하진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는 경제학자들이 많다고 하는데 그 근거를 데이터를 통해 자세히 알려줘 이해하기가 쉬웠다. 그리고 역대 정권별 부동산 정책과 그 파장에 대해 설명하며 어떤 정책이 일반적으로 어떤 흐름을 낳는 가에 대해 알려주고, 그렇지만 부동산에는 정책뿐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국제적 다른 요인들도 고려해야 한다는 객관적 시선을 유지해 불편함 없이 읽어나갈 수 있었다.
우리나라 가계부채,, 이정도였어? 사실 책을 읽기 전까진, 뉴스에서 가계부채 가계부채 이야기 해대도 이제까지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경제위기에 대한 경각심 일캐우기겠지 생각했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나라의 반도체와 4차산업 기술시장이 세계적인 수준이고, 문화적으로도, 코로나19 방역 성공에 따른 국제적 위상으로도 K부심으로 그 어느때보다 똘똘 뭉쳐있지 않은가? 하지만 실물자산을 선호하는 우리나라의 특성과 코로나19에 따른 오랜 저금리 등의 요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무리하게 빚을 내 부동산을 구매하거나 사업 시작하여 가계부채의 위험성이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책은 주장의 모든 설명에 통계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하는데, 대부분의 나라에서 부동산의 실물자산 비율이 50프로 이하인데에 반해 우리나라는 64프로에 이르고,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77%로 미국 90%, 미국 100%에 비하면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 나도 레버리지를 이용하여 부동산 구입을 하려고 막연한 계획을 하고 있기에 약간 찔리기까지 할 정도이다...ㅎ.ㅎ;; 저자는 다른나라의 위기상황과, 그에대한 각 정부의 대처에 따른 결과를 보여주며 늘어나는 가계부채가 연착륙하기 위한 가계, 금융기관, 국가정책의 방향을 제시해준다. 그 처방은 방향성에 대한 제안으로, 어떻게 걸어나갈지는 각자 길을 닦으며 궁리해야할 일일 것이다.
미래 인구 구성에 따른 주택모델의 변화 책을 통해 알게된 사실인데, 이미 우리나라의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40%를 넘겼다고 한다. 청약을 위해 단독세대를 구성하는 등 의도적 목적으로 분리한 가구도 있겠지만, 부모세대와 분리된 생활을 하며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아가는 세대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결혼을 한다고 해도 아이가 없거나 보통 한명, 최대 두명정도 낳는 소규모 가정이 주를 이룰 것이며, 자녀와 분리된 장년인구의 노년화로 1인 또는 배우자와 함께인 2인 형태의 가구가 점차 증가할 것이다. 저자는 특히 마지막에 역모기지로서 노년의 가계 불안정성을 주택연금을 통해 해소할 것과 현재 정책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가입주체에 자녀를 포함시킬 것을 제안하는데, 책임감있는 자녀와 그렇지 않은 자녀들이 균형있게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이 만들어진다면, 지금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사용자를 확대할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을 어떤 눈으로 바라볼것인가? 주거인가 투자인가 매입할 것인가 임대할것인가는 개인의 판단에 달려있다. 그 판단 이전에 우리나라와 다른나라의 과거, 그리고 현재를 이해한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자기주도적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제목에 경제학이라는 용어를 붙인 만큼 책 내용에 경제용어와 생소한 통계들로 눈과 머리가 정신없이 돌아갔다. 재테크 새내기로서 쉽고 둥글둥글한 초심자용 책을 주로 봤는데, 부동산에 대해 한 발 더 깊게 들어가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공부를 하면서 몇번씩 더 책을 펴볼 일이 생길것 같다고 생각하며 마지막장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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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공급망 문제를 심화시켰고, 이에 따른 물가 인상은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이어졌다. 이는 세계적인 기조인만큼 각국이 달러발 외환위협을 받자 너도나도 금리를 인상시켰고 이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가 되었다. 먼저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 주택시장 부동산이 추세적으로도 10년마다 부동산 가격의 상승 하락 사이클이 무시되며 20년 간 부동산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2010년 초 하락은 수도권에만 국한되었던 현상으로 데이터는 전국 기준으로는 지속적으로 상승했음을 보여준다. 개인적으로는 특히 세계 부동산 시장의 가격 지수와의 비교가 우리나라에 상당한 버블이 형성되어있음을 시사하는 결정적인 자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 그래프를 통해 글로벌 주택가격대비 국내 아파트가 얼마나 크게 상승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심지어 서울의 경우 미국 주택가격보다도 더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국 아파트 가격지수는 미국의 수준과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서울은 유독 더욱 심한 상태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우리나라 20년 간의 부동산 시장을 현 국제 정서와 맞물려 물론 저자가 언급했듯 버블은 터져야 버블임을 알 수 있다는 한계와 기준 시간 간격을 얼마로 하느냐에 따라 다른 추세성이 관측되기도 하기에 같은 데이터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통합되어야 할 것이나 이는 독자의 몫으로 남겨둔 듯 하다. 버블이 기정 사실임을 감안할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 판단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일본의 경우 부채 관리를 위한 집중적인 긴축정책으로 말미암아 디플레이션의 시대로 접어들게 된다. 이른 바 흔히들 말하는 잃어버린 30년이다. 이로 인해 지속적인 경기 침체에 시달리며 불황을 겪게된다. 한편 주의할 점으로 일본과 우리의 상황이 동일하지만은 않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주택가격에 버블이 형성된 반면 일본은 토지 중심으로 버블이 형성되었다. 섬나라의 천재지변이 토지에 보다 집착하게 된 견인차 역할을 한 셈이다. 이와 더불어 시기적으로나 인구 측면에서도 상황이 달라 면밀한 비교 검토가 필요하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가계부채가 몰고 올 위험과 현주소를 살펴본다. 책에 수록된 데이터에 따르면 이 부채가 버블 붕괴로 이어질 경우 북유럽 3국과의 비교 등 다양한 케이스가 언급되었지만 가장 유사한 사례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역시 미국 가계에서 회수되어야 할 자금이 버블 붕괴로 인해 회수되지 않으면 은행의 부도로 이어지고 이는 기업에 융통할 자금이 없어짐을 의미하므로 기업의 연쇄 부도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한다. 즉, 복합적인 불황과 침체에 빠질 수 있는 것이다. 한 술 더떠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과 같이 기축통화국이 아니기에 외환 위기의 가능성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부족한 자금을 IMF에서 조달하게 된다면 경제적 속국으로 인한 피해는 물론 20년 전의 그 세월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심지어는 미국 조차 서브프라임 사태를 방어하기 위해 연준의 대차대조표의 50%가 기업의 부채로 채워졌을 정도이니 부디 세계의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둔화되어 자산 시장의 버블이 건전하게 연착륙하기만을 바랄 뿐이다. 3부에서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주택시장의 GTX와 같은 굵직한 교통망의 수혜지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오르고 양극화는 심해질 것이며 이에 따른 주택 연금의 변화도 면밀하게 검토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1부 마지막에 각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무엇이었는지 그로 인한 효과는 어땠는지 일목요연하게 분석하고 있어 이런 자료들은 정책을 집행하는 전문가들에게도 좋은 지침이 되리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개인 또한 투자를 위한 목적으로써 향후 부동산 정책의 변화를 가늠해보고 대비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끝으로 부록에는 지자체별 20년에 가까운 종합하자면 이 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급적 객관적인 분석을 유지하고자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인상적이다. 더불어 부채나 자산시장의 현주소를 명확히 진단하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이를 통해 이어질 여파가 무엇인지 세계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자 했다. 가계는 물론 기업, 정부 입장에서 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보고 타국의 상황과 비교하며 시나리오를 세워보는데 도움이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미래의 자산시장의 향방에 대비하기를 원한다면 읽어볼만한 가치가 충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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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는 언제나 롤러코스터가 있다. 1년전만 해도 아파트 가격은 하늘로 치솟을 만큼 굉장한 오름이 있었다. 누구든지 영끌 투자를 하곤 했다. 젊은 2030 세대도 은행대출을 통해 새 아파트를 찾아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다르게 보면 투기라고 보일만큼의 큰 변화였다. 이 책의 저자는 경제학자로 부동산 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을 얻을수 있다. 20년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추이를 보면 롤러코스터를 타는것마냥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했지만 결국은 우상향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여러 부동산 전문가들 역시 우상향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 한다. 2장에서 소개한 부동산 시장의 거품현상을 일본에 빗대어 설명해주고 있다. 우리의 상황은 조금은 다를수 있겠지만 참고할만 하다라고 할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을 참고하여 대비할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하겠다. 그리고 책에서 또 한가지 강조하는 것은 가계부채의 위험이다. 너무 많은 돈이 부동산에 흘러들어 이자갚기에 급급한 생활을 해서는 안될것이다. 또한 정부에서도 이에 대비한 정책을 마련해주길 기대해 본다. 마지막 3부에서는 주택과 인구와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저출산 기조에 따라 앞으로 인구는 줄어들것이다. 이로인해 소형가구가 증가하고 덩달아 수요주택 역시 소형화가 될 것이다. 따라서 투자를 하고자 한다면 앞으로 소형주택을 노려봄이 좋을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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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을 위해 부동산 관련 기사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매체를 통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이라는 용어만 나오면 크게 관심이 가고 부동산 침체가 있는 지금 부동산을 위한 준비는 무엇이며 부동산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배우고 싶어 이 책을 탐독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여러가지 지표와 지수를 통해 분석해 주고 정권에 따른 부동산 정책이 부동산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짚어주어 미래의 부동산을 전망하고 부동산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려주어 우리가 부동산을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게 합니다.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하여 복합불황의 위험에 대해 분석해 주고 부동산이 버블인지 아닌지 평가해주면서 특히 우리와 비슷한 일본 버블 붕괴에 대한 사례를 비교ㆍ분석하여 우리 부동산의 현주소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고 일본과 같은 버블 붕괴를 막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또한 미래 주거 트렌드와 인구 변화에 따른 주거 환경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예측하고 미래 주택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통계를 통해 면밀하게 분석해 주어 우리가 미래에 부동산을 어떻게 활용하고 운용해야 할지 알 수 있습니다. 부동산 침체에 따른 부동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부동산 버블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책과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부동산 투자와 내 집 마련이 필요한 제게 미래의 부동산을 준비할 수 있게 많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대한민국 부동산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알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되리라 생각하여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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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의 지나온 20년, 다가올 20년 부동산 부채 버블의 경제학 박덕배 저자는 경제학과 졸업 후 여러 경제연구원에서 정통 경제학자로 경력을 쌓았습니다. 지난 몇년간 팬데믹을 비롯한 여러가지 경제상황으로 발생한 인플레이션의 영향과 그동안의 부동산 시장을 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가계부채 문제를 대비하고자 이 책을 썼습니다. 우리나라도 한때 일본처럼 더이상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것이라며 부동산을 사면 안된다는 논리가 지배적이었던 때가 있습니다. 현재도 진행중인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은 부동산 버블과 일본에 불리한 플라자 합의 등으로 생겼습니다. 세대가 달라 그당시의 상황은 잘 알지 못했으나 이 책에서 일본의 부동산 버블때 일어난 일에 대해 지금 우리나라 상황과 비교하며 알 수 있었습니다? 당시 일본은 토지가격이 상승하여 일본의 전체 토지 가격이 미국본토 토지가격의 4배가 넘었습니다. 플라자합의로 엔고, 저달러 결정되며 수출경쟁력이 떨어져 경기가 둔화되었고, 경제둔화로 생긴 현금유동성이 토지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부동산관련 투자은행이 생기며 부동산관련 대출도 대폭 늘었습니다. 거기에 중심부 뿐만 아니라 외곽에도 부동산개발 정책을 펼치고 리조트 건설을 마구잡이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당시의 일본과 지금 우리나라의 비슷한 상황을 비교하며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부동산 버블이 발생할수 있다고 하는데 공급이나 전세, 대출정책 등 부동산 관련 세부적인 내용은 달라 신빙성은 없어보입니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부터 각 정부별 부동산 정책이 나와있습니다. 지난 역사를 되짚으며 부동산 정책과 그에 따라 시장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볼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총자산 대비 금융자산보다 부동산자산 비중에 치우쳐져 있습니다. 저소득층일수록 부동산 자산비중이 낮고 중산층일수록 높게 나와있습니다. 구체적인 가격도 나와있는데 1~2억대로 생각보다 낮아, 저소득층의 부동산 자산비중이 낮은것은 상대적으로 주거의 질이 좋지 않다고 추측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세제도로 인해 우리나라는 부동산비중이 높을수밖에 없는데 저소득층은 전세대신 월세로, 고시원 등 저렴한 곳에 거주하기 때문에 부동산 비중이 낮을 것 같습니다. 최근 금리가 인상되면서 가계부채 문제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중산층의 금융부채 비율이 가장 큰폭으로 증가했는데 소득대비 재무건전성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30대 미만도 자산증가보다 부채가 더 증가하고 있고 소상공인의 부채도 늘고있어 금리인상이 계속되면 더 어려움을 겪게 될것 입니다. 다른 나라의 사례를 통해서 부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가계재무 건전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주식이나 채권 등 금융상품에 자산비중을 더 높여야할것 같습니다. #부동산부채버블의경제학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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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년 전 만해도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아파트 가격으로 인해 더 늦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영끌'해서 자기 집을 마련하는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부동산 거래량이 급감함에 따라 아파트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금리 상승의 영향이 가장 컸겠지만, 물가 상승 등과 같은 대외적인 경제 환경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했는데 부동산 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을 경제학자가 쓴 '부동산, 부채, 버블의 경제학'을 통해 살펴볼 수 있었다.
오래 전에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던 대통령의 말을 믿고 대출 받아 신혼집을 마련하지 않았다가 순식간에 집값이 1억원이 올라 후회했었다는 지인이 이야길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제1장의 국내주택시장 가격분석에 소개된 지난 20년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추이를 보면 집값은 계속해서 상승해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작년에 모 국회의원이 출연했던 라디오 방송이 끝난 후 마이크가 켜져있는 줄 모르고 '그래도 집값은 안떨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던 것도 기억이 났다. 또 어느 칼럼에서 과자값도 물가상승에 따라 오르는데, 집값도 상승할 수 밖에 없다고 했던 것이 기억이 났다. 집값에 대한 기본 가정은 단기적으로 집값이 오르고 내리는 과정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하기 마련이라는 점을 단기간에 여러 부동산 정책을 쏟아냈던 이들이 간과했던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랬기 떄문에 무수한 부동산 정책들이 쏟아졌던 2020년과 2021년의 아파트가격은 다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상승했었고 '영끌'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하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오히려 부동산정책이 나오지 않았더라면 2020년 이전의 추이와 비슷하게 집값이 상승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2장에서는 현재 부동산 시장에 거품이 끼어있다고 가정했을 경우, 거품 붕괴를 대비하기 위해 일본 부동산시장의 거품붕괴 사례를 한국의 부동산 시장과 비교하여 앞으로의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지를 소개하고 있으며, 4장부터 6장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가계부채의 위험성과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최근의 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봤을 때 가계부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정책의 마련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3장에서 정권에 따라 어떤 부동산 정책들이 나왔었는지, 당시 정책들이 부동산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가져왔었는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정권이 바뀔 때마다 부동산 정책을 바꾸기보다는 경제적 상황, 인구 사회학적 측면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립해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1인 가구의 증가와 같은 인구구조의 변화는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주요한 변수임을 7장과 8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주거 다운사이징이 이루어질 것이며, 특히 노년세대에서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주택시장의 변화는 주목할 만한 부동산 전망인 것 같다. 이외에도 재건축아파트 전성시대, 임대차시장의 구조변화, 부동산 간접투자시장의 성장, 주택연금의 성장 등도 앞으로의 부동산 트렌드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무엇보다도 먹고 사는 문제 뿐 아니라 주거의 문제는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문제이다보니 현재 집을 소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부동산 시장의 변화는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나와 무관한 것이 아님을 인식하고 시장의 변화와 부동산 정책의 변화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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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부동산 하락으로 인해 경제가 많이 위축된 상황!! 쉽지 않은 부동산 시장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면 되는지 그리고 현재 상황이 어떤지를 면밀하게 알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사실, 부동산, 부채, 버블의 경제학을 읽으면 읽을수록 머리가 상당히 복잡하더라구요. 미래가 불확실하고 어떤 부동산 투자 전략으로 이 세상을 이끌어갈지 말이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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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성장과정' MZ세대는 베이비부머 세대에서 태어나 편안하게 살았다고해요.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사실 그러질 못해서 항상 왜 우리집은 가난할까에 대해서 고민을 했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부모님께서 배움이 없었기에 올바른 선택을 못하셨던것같아요. 흔히 말하는 흑수저에서 태어나 흑수저의 삶을 살다보니 누구보다 잘살고 싶은 마음이였고 그래서 제가 할수 있었던건 공부라는 사다리를 통해 한단계 올라가고 싶은 마음뿐이였어요.
'집이 주는 안정감' 결혼전까지 그래도 돈을 꾀모았는데 배우자될사람이 돈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돈때문에 헤어질수 없어 아주 작은 전세집을 대출받아 시작했어요. 그런데 신혼집에 사연이 많았고 다시 이사 후도 사연이 많고 전세는 정말 상당한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야하더라고요. 아이들도 크면서 이사가는 것이 더 부담스러워졌고요. 하필 집값이 많이 오르던 시기에 돈이 부족해서 상당히 마음고생을 많이 했어요. 다행히 지금은 분양을 받아 그런마음이 사라졌지만 너무 힘든시기였어요.
'부동산, 부채 알아야한다!' 최근 대출금리가 오르고, 물가가 너무 오르면서 위기감도 위기감이지만 이런 시기에 대처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국내의 과거 부동산 상황과 시기별 정부정책 등을 누군가에게 설명을 듣고 싶었는데 <부동산, 부채, 버블의 경제학> 책을 보니 누군가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는 것 같았어요. 사실 아직 다 이해가 되는건 아닌데 각종 지표와 그래프로 설명이 나와서 그래도 이해가 되는 것들이 많았어요.
'위기가 기회' 또 하나의 욕심은 위기를 기회로 잡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세계경제 뿐 아니라 이런 저런 트렌드가 바뀌는 요즘인데 뭔가 기회를 잡고싶어요. 아직은 정확하게 볼줄아는 눈을 가진건 아니지만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고 공부를 하다보면 때가 되었을 때 손을 내밀수 있을것같아서 <부동산, 부채, 버블의 경제학> 책을 보자마자 읽고 싶었어요. 처음 읽는 부동산 책이라 낯설지만 새로운 세상이라는 매력이 푹 빠졌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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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게 공부하려고 이 책을 골랐다. 매번 얄팍한 기술만 참고하는 것 같아서 진득하게 학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부동산은 어떤지 보고 싶었다. 정통 경제학을 공부하신 분의 눈높이는 과연 어떨는지 궁금했다.
저자인 박덕배 님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에서 국제금융 전공으로 경제학 석사학위, 뉴욕주립대 버펄로 캠퍼스에서 화폐금융, 거시경제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을 거쳐 제일 금융 연구원 및 제일은행 종합기획부 연구 귀원, 성균관대 경제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정통 경제학자로 경력을 시작했으나 학문적 영역에 머물기보다는 경력 대부분을 민간 연구기관에서 현실 경제를 연구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데 바쳤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박덕배 님에 대해 알지 못했으나, 책을 읽기 전에 네이버 검색 등을 통해 기사와 인터뷰 등을 확인한 후 신뢰할 수 있는 분이라 생각해서 책을 고르고 읽었다. ㅣ장을 바라보고 분석하는 부분은 정통 경제학자로서 매우 정확했다고 생각하며 이런 날카로운 시각은 과연 우리나라 부동산의 단기/중기적인 뷰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궁금했다.
책은 크게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지난 20년간의 부동산 시장을 분석한다. 국내 주택시장 가격을 분석하고 한국과 일본의 버블 붕괴 사례를 비교한다. 그리고 정권 별로 어떤 부동산 정책을 펼쳤으며, 그에 대한 평가를 논한다. 제2부에서는 점증하는 가계부태 위험을 논한다. 점점 불어나는 가계 재무 상태에 대해 설명하고, 가계부채 문제의 현주소를 다룬다. 그리고 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과 더불어 복합적인 불황 우려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제3부는 인구구조 변화화 주택시장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새로운 주거 트렌드와 대한민국 주택시장의 미래에 대해 몇 가지 토픽을 정해 설명하는 방식이다.
미리 얘기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보던 부동산 투자 도서와는 결이 많이 다르다. 상당히 지루할 수도 있다. 그동안 부동산 책을 참 많이 읽었지만 이번 책은 조금 졸려서 읽기 힘든 부분이 더러 있었다. 지루한 부분은 과감하게 건너뛰고,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부분은 빠르게 넘겨서 1회독을 마쳤다. 너무 대강 읽은 것 같아서 한차례 더 읽었다. 그래도 책에 있는 모든 내용을 다 이해하고 소화하기에는 버거웠다. 책이 어려운 부분도 있었겠지만 그동안 결과만 던져주는 책들에 너무 익숙해졌던 탓이 크다. 참고로 이 책은 현재의 시장 상황과 가계부채에 대해 설명하고 경고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주택시장의 미래라는 것도 시나브로 이런 방향으로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수준이지 시장이 이러이러하니 어디를 투자하세요, 어떤 걸 사보세요.라고 답을 던져 주는 책은 아니다. 더 많은 생각을 필요로 한다.
의외로 제1부가 제일 읽기 좋고 쉽고 재밌었다. 국내 주택시장을 가격분석하는 부분 말이다. 모두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우리의 부동산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했다. 하지만 최근 20년을 기준으로 어떤 이벤트가 있었으며, 무엇을 계기로 공급/가격 상의 변화가 있었는지를 설명해 준다. 1,2,3기 신도시가 가져온 공급 효과와 그에 따른 매매/전세 가격지수 추이의 변화를 공부하는 것도 눈여겨볼 사항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역사는 반복될 확률이 높으니까. 미국의 대표적인 주택 가격지수인 케이스-실러 Home Price Indexx를 통해서도 국내 아파트 가격과도 비교한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미국의 케이스-실러 지수를 아웃퍼폼 한다. 이런 부분도 눈여겨볼 만하다. 각 정권 별로 어떤 정책을 펼치고 결과는 어땠는지도 설명을 해주는데 선입견 없이, 그리고 정권에 대한 옹호나 비판 없이 아주 건조하고 공정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불필요한 주장이나 의견 따위는 없다. 참고할만하다.
제2부는 이 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가계부채 부분이다. 우리나라 가계는 실물 자산에 편중되어 있으며 대부분 부동산이다. 그래서 부동산 침체가 가계부채 문제와 직결된다. 거기에 대부분 부동산을 전세를 놓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그 전세 보증금까지 부채로 잡게 되면 그 비중은 어마어마하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위험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최근에 부채가 급격히 늘어난 부부도 큰데 이 이유는 은행 대출 금리가 2~3% 대로 내려오자, 개인들도 은행 돈을 마치 공짜 돈처럼 생각하게 돼서 그렇다. 결론은 그것이다. 책에는 무지하게 어렵게 써놓았는데 코로나 이후 금융 확장 정책에 의해 돈이 많이 풀리면서 금리가 낮아지자 돈을 막 쓴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저자의 이야기는 당연히 타당하다.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 아니 말이 너무 어렵다. 빛까지 내어서 영끌투자했는데 담보물건인 아파트의 가격이 하락하면 손쓸 수도 없이 나락으로 가라앉게 된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자. 그런 제로금리 타이밍에 우량한 실물 자산에 투자를 안 했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이미 유행어가 생기지 않았나? 벼락 거지가 된다. 이런 부분에서 거시적으로는 비대해진 가계부채가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다는 저자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개인으로서는 금리가 낮을 때에 공격적으로 투자를 한 개인들이 현명한 의사 결정을 했다고 생각된다. 물론 파티가 끝날 때 시장에 진입한 분들은 아주 고통스러울 수 있겠지만....
그 외에도 2주택 대출 금지, LTV 겨우 40%,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15억 초과 고가주택 대출 금지 등등 이미 과도한 가계부채 억제를 위한 규제책은 너무나도 많다. 아니 사실은 부동산 폭등을 막기 위한 규제인데 표면상으로는 가계부채 억제를 위해 한다고 말만 그랬을 뿐이지. 이런 안전장치 들로 인하여 조금은 수치상의 리스크보다 위험이 덜 할 수도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마지막 제3부는 인구구조 변화와 주택시장의 미래 부분이다. 미리 얘기했다시피 어떤 답을 알려주는 건 아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내용은 어느 정도 미리 예측 가능한 부분이다. 제일 먼저 나오는 내용이 소형 가구화 추세와 주거 다운사이징이다. 역세권 소형 아파트가 계속해서 인기를 끄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소형 가구 증가와 중대형 가구 축소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가격 조정/하락기가 도래하더라도 역세권 소형 아파트는 거의 타격이 없다. 투자를 위해서는 역세권 소형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안전할 듯싶다.
3부는 2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다음 장에서는 대한민국 주택시장의 미래에 대해 논하고 있다. 여기서도 투자 아이디어를 몇 개 얻을 수 있다. 재건축 아파트의 인기는 계속될 거라는 부분, 임대차 시장의 구조 변화. 여기서는 저가 주택의 월세화, 중간 가격대 주택의 반전세 화가 진전되며, 중간가격대 주택과 고가 주택 상당수는 계속 전세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REIT 투자와 주택연금에 대한 부분도 읽어 볼 만은 한데 저자는 주택연금의 3대 리스크. 즉, 기대여명의 증가, 금리 상승, 주택 가격의 하락을 걱정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 기대여명의 증가가 큰 리스크라는 점은 동의하나 금리 상승과 주택 가격의 하락은 일시적이며 오히려 주택 가격 상승 같은 경우 이를 월지급금에 제대로 반영해 주지 못해 해지 사유가 되는 경우를 더 걱정해야 하지 않나 싶다.
이상으로 부동산, 부채, 버블의 경제학에 대해 살펴본 리뷰를 마친다. 다소 어려운 책이었지만 통계분석으로 살펴보는 부동산과 주택은 어떤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대략적이나마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당장 투자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당장 수익으로 이어지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매번 똑같은 좋은 아파트 고르는 법이라든지 급매 찾는 방법, 인테리어 싸게 하는 법 등의 내용이 가득한 일반적인 부동산 서적보다 공부할게 더 많은 책이기도 했다. 부동산 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은 분이라면 한 번 읽어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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