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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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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아이를 키우며 돌멩이스프를 접한적이 있지요 그러면서 버전이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군인이 동물이 돌멩이 3개를 가지고 와서 마을의 마음을 열었다는 내용이었는데 대안학교나 독서지도사 과정에서 많이 다루기도 했던 책이라 요즘 버전은 어떤지 궁금해서 신청했어요.   고전으로 칭할만큼 이야기가 주는 내용은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따라 큰 의미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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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아이를 키우며 돌멩이스프를 접한적이 있지요

그러면서 버전이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군인이 동물이 돌멩이 3개를 가지고 와서

마을의 마음을 열었다는 내용이었는데

대안학교나 독서지도사 과정에서 많이 다루기도 했던

책이라 요즘 버전은 어떤지 궁금해서 신청했어요.

 

고전으로 칭할만큼 이야기가 주는 내용은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따라 큰 의미를 부여해주었는데

이번 책은 어떤식의 전달일지 궁금해 하며 열어봅니다.

 

돌멩이 하나를 수저위에 올려 행복해하는 소년위로

마을사람들의 호기심 어린 눈길이 쏟아지죠

주변사람들이 모두 소년을 바라보는데

유독 검은고양이는 사람들을 쳐다보며 개구쟁이 같은

웃음을 짓고 있죠

 

어디론가 킁킁거리며 향을 따라 음미하듯 나선 주민들

책안속 표지에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 마을사람들도

강아지도 저마다 행복한 얼굴로 빙글빙글 돌며 흥에

흥에 겨워하는 모습을 봅니다.

 

일반적으로 읽던 그림책의 그림매칭과는 살짝 다른

전개를 볼 수 있었어요.

 

소년같이 보였던 인물은 나그네로 표현이 되고 있었죠.

 

찬 바람 부는 날. 나그네는 따뜻한 수프를 떠올리며

마을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부탁드려지만 아무도

나그네에게 음식을 주려 하지 않았어요..

 

그 시절 전쟁끝이라 집집마다 모두 넉넉한 사정이

되지 못했기에 음식을 나눈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던

시절이었었죠.

 

나그네도 나그네와 함께온 고양이도 살짝 슬퍼하지만

나그네의 지혜가 불러 일으킨 효과는 어마어마 해졌죠

 

돌멩이 수프를 끓여 먹겠다는 엉뚱한 나그네의 행동을

지켜보다 소년은 그 행동이 신기했지요.

나그네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민 소년의 마을광장으로

나그네를 데리고 가 큰솥을 사용하게 해줍니다.

나그네의 행동은 마을사람들로 하여금 호기심과

무언가를 함께 나누고 싶은 행동들을 불러 일으켰고

마을잔치를 통해 서로와 함께 하는 것이 어떤것인지를

알게 해주었죠.

 

여러분이라면 나그네에게 선뜻 손을 내밀수 있었을까요 

누군가에게 나눔을 해준 경험이 있는지.

실천했을때의 기분은 어떠했는지 궁금했을 것 같아요.

[본 도서는 하루놀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돌멩이수프 #양지안 #하루놀 #서평도서 #책과콩나무

c****e 2022.07.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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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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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많이 자랐다는 생각이 언제 드시나요? 저는 요즘 들어 꽤 자주 그런 느낌을 받곤 하는데, 특히 아이와 '티키타카'가 될 때 그런 느낌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아이가 말을 시작할 때부터 '왜?'를 물어온 엄마이기에 그림책을 읽고도 “왜 그런 생각이 들었어?”를 많이 묻는데, 요즘은 아이와 열띤 토론(?)으로 이어지는 책들이 있거든요. 아이와 각자의 생각을 펼치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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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많이 자랐다는 생각이 언제 드시나요? 저는 요즘 들어 꽤 자주 그런 느낌을 받곤 하는데, 특히 아이와 '티키타카'가 될 때 그런 느낌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아이가 말을 시작할 때부터 '왜?'를 물어온 엄마이기에 그림책을 읽고도 “왜 그런 생각이 들었어?”를 많이 묻는데, 요즘은 아이와 열띤 토론(?)으로 이어지는 책들이 있거든요. 아이와 각자의 생각을 펼치며 대화할 때, 아이가 잘 자라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가슴이 찡해집니다. 

 

며칠에도 우리 꼬마와 2시간이 넘는 토론을 했는데, 그 주제는 바로 '돌멩이 수프'였습니다. 길을 가던 나그네가 배가 고파 마을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달라 요청하지만 아무도 나누어주지 않았습니다. 겨울이라 먹을 것이 귀했기 때문이죠. 그러자 나그네는 돌멩이로 수프를 끓이기 시작합니다. 한 꼬마가 그것을 궁금해하며 바라보자 나그네는 '양배추'가 있으면 더 맛있어 질 거라고 말하고, 마을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재료를 하나씩 가지고 나와 풍성한 수프를 나눠 먹죠. 나그네가 떠난 후에도 마을 사람들은 함께 돌멩이 수프를 끓여 먹으며 겨울을 보냅니다. 이렇게 훈훈한 이야기가 어째서 토론이 되냐고요? 제가 “그런데 나그네는 마을 사람들에게 거짓말한 게 아닐까?”라고 물었기 때문입니다. 

 

제 말에 아이는 “왜? 아무도 나쁜 결과를 얻은 사람이 없잖아.”이라고 대답합니다. (사실 여기서부터 깜짝 놀람) 그래서 저는 일부러 “나그네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지만, 돌멩이로 수프를 끓인다고 거짓말을 해서 마을 사람들의 재료로 수프를 끓여 먹었어. 심지어 돌멩이도 마을 것이야.”라고 말했더니 한참 고민을 하던 아이가 “그래. 그렇지만 돌멩이도 마을 사람들에게 돌려주고, 수프도 혼자 먹지 않고 온 마을 사람들이 나눠 먹었어. 요리법도 나누어주었지. 가진 것이 없어서 돌멩이 수프를 끓였지만, 양배추를 달라고 강요하지 않았고, 마을 사람들이 가지고 온 것을 사용해 다 같이 먹었으니 나쁘지 않아. 아무도 재료를 주지 않았더라면 돌멩이만 넣고 끓인 물만 따뜻하게 먹었을 수도 있으니 거짓말도 아니야.” 7살 아이의 머릿속에서 나온 대답은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어느새 아이는 자라 '말의 의도와 결과'를 모두 이해하고 있었고, 여러 행동 중 잘된 것과 잘 안 된 것을 구분하는 능력도 갖추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책 읽어준 보람이 있다. 또르르)

 

아이가 잠든 후, 돌멩이 수프를 다시 찬찬히 익어보았습니다. 물론 처음 읽을 때도 너무 좋은 책이었으나,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만나는 책은 더 깊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일러스트를 먼저 살펴보면 처음 나그네가 들어설 때의 마을의 분위기나 사람들의 표정은 황량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재료를 나눠주는 표정은 하나같이 온화하죠. 이런 분위기에서 아이는 '자발적인 나눔'임을 알아채고, 그것이 선하고 좋은 일이라는 느낌을 받았겠죠. 모두가 코를 킁킁대며 수프 앞으로 오는 표정은 어찌나 익살이 넘치는지! 모든 페이지에 등장하는 빨강머리 꼬마를 관찰하는 것도 큰 재미를 줍니다. 정말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거든요. 나눔의 미학을 배운 사람들의 표정과 마을 분위기는 처음과 사뭇 다릅니다. 가진 것을 나눌 때 세상이 얼마나 따뜻해지는지 아이에게 억지로 설명하지 않아도, 스스로 깨닫게 되는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내용에도 그런 지혜가 잘 녹아있습니다. 구어체를 사용하여 이야기를 듣듯 흥미진진한 전개 하며, 문장의 분위기도 처음과 끝이 살짝 달라 아이가 직접 나누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달을 수 있게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뿐 아니라, 그 어떤 아이라도 나누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를 깨닫게 될 것 같습니다. '이야기 속 지혜 쏙' 이라는 시리즈 명처럼, 따뜻한 이야기에 녹아든 지혜를 배우게 하는 책. 늘 지식보다는 지혜를 갖춘 아이로 키우고 싶던 육아관에 정확히 일치하는 따뜻한 책이었습니다. 

 

다른 집에서도 이 책을 읽고, 아이와 나그네에 관해 토론을 나눠보면 어떨까요? 저처럼 이야기 속에서 쑥쑥 자라는 아이들 생각에 깜짝 놀라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g********r 2022.07.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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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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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따뜻한 동화를 읽고 싶다는 생각에 이 책을 집어 들었다. 결과는 대만족! 나그네가 돌멩이 수프를 만든다는데 과연 그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궁금했다. 그림을 보며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들여다보며 누구나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그림책 《돌멩이 수프》다. 이 책의 글은 양지안. MBC 창작동화대상을 받은 뒤로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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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따뜻한 동화를 읽고 싶다는 생각에 이 책을 집어 들었다.

결과는 대만족!

나그네가 돌멩이 수프를 만든다는데 과연 그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궁금했다.

그림을 보며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들여다보며 누구나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그림책 《돌멩이 수프》다.

이 책의 글은 양지안. MBC 창작동화대상을 받은 뒤로 여러 책을 꾸준히 썼고, 그동안 쓴 책 가운데 《우리 아빠는 택배맨》은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모퉁이 아이》는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그림은 배철웅. 주간 영화 잡지 '시네버스'를 시작으로 '새벽나라'와 '스위티', 갓피플닷컴과 기아대책 홈페이지 등에 만화를 연재했다. 6년간 KBS "TV동화 행복한 세상'의 스토리보드를 그렸고 다양한 도서에 삽화 작업을 했다. 대안학교에서 만화를 가르치는 일도 하고 있다. (책 속에서)

찬 바람이 부는 어느 날, 한 나그네가 낡은 외투를 바짝 여미며 마을에 들어서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날도 춥고 며칠째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 배가 고픈 나그네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수프를 떠올렸다.

하지만 먹을 걸 조금만 나누어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마을 사람들은 외면하고 말았다.

그때, 나그네는 좌절하지 않고 돌멩이 수프를 끓여먹겠다며 땅바닥에서 동그랗고 반질반질한 돌멩이를 찾았다.

"돌멩이로 수프를 끓인다고? 말도 안 돼."

나그네를 지켜보던 아이가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고는 나그네가 말했다.

"돌멩이 수프를 먹어 보지 못했구나? 돌멩이를 넣고 끓일 커다란 솥만 있으면 아주 맛있는 수프를 만들 수 있단다."

정말일까? 과연 나그네는 돌멩이로 어떻게 수프를 끓일 수 있을까?

나그네를 지켜보던 아이처럼 나 또한 나그네가 어떻게 돌멩이 수프를 끓일지 궁금해졌다.

과연 돌멩이 수프는 어떻게 완성되는지 지켜보는 과정이 흥미롭다.

스토리와 함께 그림이 잘 어우러져서 뭉클한 감동으로 읽어나간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과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추운 어느 날, 마음까지 움츠러드는 상황에서 나그네가 어떻게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람들의 정다운 모습에 마음이 사르르 녹는다.

이 책은 유아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아마 계속 그림을 보면서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것이다.

나그네와 마을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니, 읽다 보면 안 먹어도 배부른 듯한 느낌이 들고 마음이 훈훈해진다.

이야기속 지혜쏙 《돌멩이 수프》 이야기에 감동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a 2022.07.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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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풂
"베풂 " 내용보기
도서 후기돌멩이 수프 - 양지안국내 도서 >  유아 > 명작 동화글: 양지안그림: 배철웅펴낸 곳: 스푼북펴낸 날: 22.07.08 check point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아름다운 명작가슴 따뜻한 이야기-줄거리-춥고 배고픈 겨울 굶주린 나그네의 방문을 반기지 않습니다.그런 나그네는 바닥에서 돌을 줍기 시작합니다."하는 수 없군. 돌멩이 수프를 끓여 먹어야지."그렇게 나그네가 돌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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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후기


돌멩이 수프 - 양지안



국내 도서 >  유아 > 명작 동화

글: 양지안
그림: 배철웅
펴낸 곳: 스푼북
펴낸 날: 22.07.08

 check point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
아름다운 명작
가슴 따뜻한 이야기



-줄거리-

춥고 배고픈 겨울 굶주린 나그네의 방문을 반기지 않습니다.

그런 나그네는 바닥에서 돌을 줍기 시작합니다.

"하는 수 없군. 돌멩이 수프를 끓여 먹어야지."

그렇게 나그네가 돌멩이와 물만 넣고 수프를 끓이기 시작하니,

돌멩이 수프가 신기한 사람들이 한 명 두 명 모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사람들이 재료를 나누어주기 시작했거든요.

??베풂??

삭막한 세상 속에서 피어난 베풂

그 시작은 작은 돌멩이 세개였어요.

내가 가진 작은 것들이 하나 둘 모여 맛있는 수프가 되듯이
나눔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따뜻한 동화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주관적인 글 입니다.-


#돌멩이수프 #양지안 #스푼북 #명작 #어린이도서 #책추천 #나눔 #베풂 #어린이책추천 #동화 #명작동화


m****6 2024.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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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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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부는 날, 며칠째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 배가 몹시 고픈 나그네가 어느 마을로 들어섰어요.마을 사람들에게 먹을 걸 조금 나누어 달라고 간절히 부탁했지만, 형편이 넉넉지 않았던 마을 사람들은 나그네의 부탁을 외면했지요."하는 수 없군. 돌멩이 수프를 끓여 먹어야지."나그네의 말을 들은 아이는 믿을 수 없었지만 커다란 솥만 있으면 돌멩이 수프를 끓일 수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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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부는 날, 며칠째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 배가 몹시 고픈 나그네가 어느 마을로 들어섰어요.

마을 사람들에게 먹을 걸 조금 나누어 달라고 간절히 부탁했지만, 형편이 넉넉지 않았던 마을 사람들은 나그네의 부탁을 외면했지요.

"하는 수 없군. 돌멩이 수프를 끓여 먹어야지."


나그네의 말을 들은 아이는 믿을 수 없었지만 커다란 솥만 있으면 돌멩이 수프를 끓일 수 있다는 말에 나그네를 마을 광장으로 데려갔어요.

나그네가 물을 잔뜩 채운 커다란 솥에 돌멩이 세 개를 넣고 불을 피우자 금세 물이 끓기 시작했어요.

"국물이 잘 우러나고 있구나.

양배추를 넣으면 더 맛있어질 텐데..."


나그네의 말을 들은 할머니가 양배추를 조금 나누어 주었고, 그 광경을 본 한 아저씨는 집에서 감자를 가져와 나눠주었지요.


그렇게 마을 사람들은 저마다 집에 있는 재료들을 조금씩 조금씩 나누기 시작했어요.

당근도 넣고, 고기도 넣고, 소금도 넣고...


보글보글 수프가 끓으면서 퍼져 나가는 맛있는 냄새에 마을 사람들이 저마다 먹을거리를 들고나와 모이기 시작했어요.


어느새 마을 광장의 식탁은 온갖 먹을거리들로 풍성하게 채워졌고, 나그네는 모여든 마을 사람들에게 갓 끓인 따뜻한 수프를 아낌없이 듬뿍듬뿍 나누어 주었어요.


나그네도 마을 사람들도 다 같이 어울려 맛있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었어요.

신나게 먹고 나자 커다란 솥에는 돌멩이 세 개가 남았어요.

나그네는 돌멩이를 마을 사람들에게 남기고 다시 길을 떠났죠.


이제는 마을 사람들도 맛있는 돌멩이 수프를 끓일 수 있겠죠?

형편이 넉넉지 않아도 서로 가진 걸 조금씩 나누면 커다란 솥 가득 맛있는 수프를 끓일 수 있다는 것도 깨달았을 거예요.


어른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나그네가 사기꾼 같기도 하지만 ㅎㅎㅎ

마을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중요한 교훈을 남기고 떠나갔네요.

아이들과 함께 나그네가 찾아오면 무엇을 나누어줄 수 있을지 함께 이야기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푼북 #돌멩이수프 #그림책추천








p*******e 2024.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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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전래동화를 아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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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돌멩이수프"라는 그림책입니다.??추천 대상 :  4세~7세얼마 전에 어느 기관에서엘리에 대한 검사를 했었는데요.인성이 낮게 나왔어요.여기서 말하는 인성은 준법성과 도덕성 같은 건데,그 이유가 명작이나 전래동화를 많이 안 읽어줘서 라고 하네요.맞아요. 책육아 시작할 때어린 시기에는 전래동화보다 창작동화 위주로 읽어주라는 글을 보고많이 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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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돌멩이수프"라는 그림책입니다.

??추천 대상 :  4세~7세

얼마 전에 어느 기관에서
엘리에 대한 검사를 했었는데요.
인성이 낮게 나왔어요.
여기서 말하는 인성은 준법성과 도덕성 같은 건데,
그 이유가 명작이나 전래동화를 많이 안 읽어줘서 라고 하네요.

맞아요. 책육아 시작할 때
어린 시기에는 전래동화보다 창작동화 위주로 읽어주라는 글을 보고
많이 안 보여줬거든요ㅠㅠㅋㅋㅋ
이제 5세 이니만큼 명작과 전래동화를 많이 보여주려는데
돌멩이 수프를 만나게 되었어요.

돌멩이 수프는
추운 겨울 가난한 마을에서 배고픈 나그네가 나오며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사람들은 이 나그네에게 냉랭한데, 
배고픈 나그네는 돌멩이 수프를 끓이게 되어요.

돌맹이로 수프를 끓인다는 것 자체가 새롭고 신기하여
궁금한 아이, 양배추를 넣으면 맛잇겠다를 시작으로
마을의 사람들은 고기와 감자 등을 하나씩 가져오는데요.

돌맹이 3개와 물로 만들어진 수프에서
마을사람들이 더해준 재료로 맛있는 채소스프가 되어
함께 나누어 먹게 됩니다.

텅 빈 마을과 나그네를 외면하는 마을 사람처럼
삭막한 세상 속
돌멩이수프로 함께 나눔의 기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동화인데요.

가진 것을 나누며 모두가 행복해지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e*****s 2024.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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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들어있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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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의 내용이나 그림을 보면 유아들에게 맞다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저희 초등 1학년 아이와 초등 2 학년 아이와도 읽기 좋더라고요.저는 아이들과 매주 독후 활동을 하고 있고, 독해 문제집도 풀고 있거든요.그런 과정들 속에서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부분이 바로 "주제"를 파악하는 것이에요.책 내용의 맥락과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것인지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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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의 내용이나 그림을 보면 유아들에게 맞다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저희 초등 1학년 아이와 초등 2 학년 아이와도 읽기 좋더라고요.

저는 아이들과 매주 독후 활동을 하고 있고, 독해 문제집도 풀고 있거든요.
그런 과정들 속에서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부분이 바로 "주제"를 파악하는 것이에요.
책 내용의 맥락과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것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죠.

이 그림책은 등장인물이 많지 않고, 주제가 뚜렷해서 아이들이 스스로 주제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에 좋았어요.
거기에 더해서 '마을 사람들은 왜 나그네에게 음식을 주지 않았을까?' 라던가 '왜 광장에 솥이 있었을까?' 혹은 '이 일이 있은 후에 마을 사람들은 어떻게 변했을까?', '나라면 나그네에게 어떤 음식을 나눠줄까?' 등의 이야기를 나누기 굉장히 좋더라고요.

겨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보니 그림책의 느낌이 차가울수 있는데 그림이 동글동글한 귀여운 느낌이기도 하고 따뜻함이 느껴지기도 해서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읽어 내려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유아들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까지 두루두루 읽기 좋은 그림책이에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l****7 2024.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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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수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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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몇 출판사 버전으로 이미 아이들에게 여러번 읽어주었던 <돌멩이 수프> 책. 그런데 하루놀에서 출간된 <돌멩이 수프> 는 좀 더 경쾌한 느낌에, 메세지 전달력이 단연 돋보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야기가 시작되는 첫 페이지를 보면, 주위의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에 반전되게 주인공의 동그란 눈망울과 밝은 색감의 옷차림과 머리스타일이 주목을 끕니다. 2차원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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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몇 출판사 버전으로 이미 아이들에게 여러번 읽어주었던 <돌멩이 수프> 책.

그런데 하루놀에서 출간된 <돌멩이 수프> 는 좀 더 경쾌한 느낌에,

메세지 전달력이 단연 돋보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야기가 시작되는 첫 페이지를 보면,

주위의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에 반전되게

주인공의 동그란 눈망울과 밝은 색감의 옷차림과 머리스타일이 주목을 끕니다.

2차원 책 임에도 배경과 대비되도록 주목을 이끄는 주인공의 모습에 시선이 가닿자,

마치 카메라로 클로즈업한 것을 따라가게 하는 효과를 주는 것처럼 생동감 있게 느껴집니다.

또한 경어체로 서술되어 있지 않다보니

마치 친근한 이가 곁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느낌이 들어 편안하게 흐름을 따라가기 좋습니다.

 

줄거리를 보겠습니다.

며칠 째 끼니를 굶어 배고픈 나그네가

낯선 동네에 들어서서 음식을 부탁합니다.

하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은 주민들은 그의 부탁을 모두 외면하고 맙니다.

절망스러운 상황 속에 나그네는

"하는 수 없군. 돌멩이 수프를 끓여 먹어야지."

라며 마음에 드는 돌멩이를 찾기 위해 열심입니다.

그 모습을 멀찌감치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던 동네 꼬마아이가 호기심을 드러내자,

돌멩이 수프는 아주 맛있는 음식이라며 커다란 솥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고 꼬십니다.

 

이 나그네가 미지의 돌멩이 수프에 대해 아이에게 기대감을 심어주는 지점에서,

아이가 머릿 속으로 상상하고 있을 장면들을 한쪽에 삽화로 그려놓아

아이들이 더 생동감 있게 이야기에 빠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결국 아이는 나그네의 말에 넘어가 마을에서 가장 큰 솥을 구해오고,

나그네는 길에 버려져있던 달랑 돌멩이 3개를 주재료로 삼아 수프를 끓이기 시작하는데요,

나그네가 여기에 양배추를 추가로 넣으면 더 맛있어질 것이라며 아쉬워하자, 그 이야기를 들은 할머니가 양배추를 가져다주고, 나그네는 신이 나서 본격적인 요리에 돌입합니다.

 

돌멩이 외의 진정한 음식 재료로 양배추를 처음 넣을 때,

나그네는 신이 나서 칼질을 휘황찬란 멋지게 합니다.

책을 보면 양배추가 공중을 날다 큰 솥으로 골인하는 것처럼

그림이 참 생동감 있습니다.

 

뭔가 특별한 음식이 만들어지고 있는 걸 감지한

주민들은 너도나도 재료를 가져와 하나 하나 넣고,

비로소 진짜 맛있고 특별한 음식이 만들어집니다.

마침내 완성된 따뜻한 수프를 줄지어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나그네가 나누어주고,

엉겁결에 그렇게 동네 잔치가 열리게 됩니다.

이야기가 후반으로 접어들자,

동네 사람들의 마음의 변화처럼 음산하고 칙칙했던 동네 풍경이 환하고 밝아집니다.

 

떠들썩한 수프 잔치 후 나그네가 떠난 이후에도

주민들끼리 수프를 맛있게 끓여 나누어먹는 모습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영리한 나그네의 반짝이는 기지로 인해,

나그네 자신의 욕구를 채울 뿐 아니라

함께 한 마을 사람들까지 행복해지는 변화를 보며,

위기의 순간에 기지를 발휘하여 긍정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내가 가진 좋은 것을 타인과 나누었을 때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아이들이 마음 깊이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따뜻한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p******5 2022.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돌멩이 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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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놀의 이야기 속 지혜 쏙 신간 그림책 돌멩이 수프 입니다. 유럽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동화를 각색한 그림책이라 비슷한 이야기가 많이 있답니다. 저도 어릴 때 책으로 보던 이야기지만 저희 아이는 이 책을 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책 소개글을 보면서 어떻게 돌멩이로 수프를 끓일 수 있는지, 마을 사람들은 갑지기 왜 채소 등 재료를 가져와 함께 나누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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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놀의 이야기 속 지혜 쏙 신간 그림책 돌멩이 수프 입니다.

유럽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동화를 각색한 그림책이라 비슷한 이야기가 많이 있답니다.

저도 어릴 때 책으로 보던 이야기지만 저희 아이는 이 책을 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책 소개글을 보면서 어떻게 돌멩이로 수프를 끓일 수 있는지,

마을 사람들은 갑지기 왜 채소 등 재료를 가져와 함께 나누게 됐는지에 대해

호기심이 생긴다고 했어요.

그래서~ 책을 보는 즐거움에 호기심 해결도 있기에~^^

아이와 함께 돌멩이 수프를 읽어보았답니다

 


 

 

 

 

 

 

 

찬 바람이 부는 날 며칠째 끼니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

한 나그네가 추위에 떨며 마을에 들어섭니다.

먹을 걸 좀 나눠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 나그네를 마을 사람들은 외면하지요.

겨울을 나기엔 우리 식구가 먹을 음식도 넉넉치 않았거든요.

 

 

하는 수 없다며 돌멩이 수프를 끓이겠다며 동그랗고 반질반질한 돌멩이를 찾는 나그네.

나그네의 의도였는지 아닌지 이를 지켜보던 호기심 많은

아이의 궁금증을 자극하지요 ㅎㅎㅎ

 

 

돌멩이를 넣고 끓일 커다란 솥만 있으면 아주 맛잇는 수프를 만들 수 있다는 말에

아이는 나그네를 광장에 있는 큰 솥으로 데려 갑니다.

 


 

 

 

 

 

 

"국물이 잘 우러나고 있구나, 양배추를 넣으면 더 맛있어질 텐데.."

를 시작으로 마을 사람들은 양배추, 감자, 당근, 고기 등 조금씩 나눠주어

솥에 넣고 끓이게 됩니다.

 

 

드디어 완성된 수프~!!

과연 돌멩이 수프의 맛은 어떨까요?

이미 돌멩이가 아니더라도 맛있는 각종 재료가 들어갔기에 맛 있을 것 같긴 합니다 ㅎㅎ

 

 

마을 사람들은 광장의 식탁에 함께 나눠 먹을 수프외에도 빵, 쿠키, 과일 등도 조금씩 차리는데 이 부분이 나올 때엔 이미 사람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고 책을 읽는 아이의 마음도 풍성해 지는 것 같았어요.

 


 

 

 

 

 

 

마을 사람들도 아마 나그네의 속임수를 알고 있얼을 거예요.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떈 응? 사기 아니야? 싶기도 했는데

책을 읽던 동심이 가득한 아이는

사람들도 다 알면서 모르는 척 조금씩 나눴을거라고 하더라구요.

 

 

나 혼자 한 종류의 음식을 독차지 하고 마음의 문을 꽁꽁 닫기 보다는

조금씩 나눠 더 맛있는 수프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걸

마을 사람들도 알게 됐을거라고 이야기 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아마 이 돌멩이 수프를 통해 그동안 꽁꽁 얼어붙은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과

이기적인 마음 또한 나눔과 배려를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바뀌지 않았을까요?

 

 

하루놀 돌멩이 수프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j******r 2022.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돌멩이 수프
"돌멩이 수프" 내용보기
처음 이 책을 봤을때 전 이 이야기를 어디선가 읽었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아마도 이솝우화나 탈무드와 같은 유명한 이야기를 재구성한 동화책일거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우리나라 창작 동화라서 놀랐던 책!   교훈적인 내용이 짙게 들어가 있는 <돌멩이 수프>는 함께 살아가는 삶, 베푸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책이에요.         찬 바람이 부는 어느 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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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봤을때 전 이 이야기를 어디선가 읽었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아마도 이솝우화나 탈무드와 같은 유명한 이야기를 재구성한 동화책일거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우리나라 창작 동화라서 놀랐던 책!

 

교훈적인 내용이 짙게 들어가 있는 <돌멩이 수프>는

함께 살아가는 삶, 베푸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책이에요.

 

 


 

 

찬 바람이 부는 어느 날 마을에 나타난 한 나그네-

그는 주린 배를 쥐고 먹을 것을 조금만 나누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며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그러나 배고픈 나그네의 요청에도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 마을 주민들ㅠㅠ

배경이 스산한 바람 부는 겨울인 것을 생각하면

집집마다 누군가에게 나누어주기엔 식량이 부족한 상황인 것 같더라구요.

 

누군가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문을 닫아버리는 주민들의 모습은

더이상 타인의 삶에 개입하고 싶지 않고 싶어하는 우리네의 모습과도 언뜻 닮아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그네는 <돌멩이 수프>를 끓여먹어야겠다고 말해요.

 

 


 

 

<돌멩이 수프>라니.......

이 대목에서 6살 우리 딸랑구도 돌멩이 수프가 뭐냐며 빵 터졌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

나그네는 정말 광장의 큰 솥에 돌멩이 두 개와 물을 넣고 끓이기 시작했어요.

 

 


 

 

국자로 솥 안을 휘휘 젓던 나그네는 누군가 들으라는 듯 중얼거리기 시작합니다.

"양배추를 넣으면 더 맛있어질 텐데……."

 

나그네의 혼잣말을 들은 할머니는 양배추를 가져다주고,

근처에서 기웃거리던 사람들이 한마디씩 거들며 재료를 가져오기 시작하죠.

분명 처음 나그네가 배고픔을 호소하며 음식을 나눠달라고 했을 때에는 무시했던 마을 사람들이었는데-

대체 왜 돌멩이 수프에 반응하는걸까요?

 

 


 

 

재료를 보태면 돌멩이 수프를 얻어먹을 수 있겠다는 기대 때문이었을지-

아니면 처음 들어보는 돌멩이 수프에 대한 호기심이었을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오지랖이 발동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ㅋㅋ

 

여튼 사람들이 하나둘씩 집에 있는 재료를 가져와 돌멩이 수프에 넣기 시작하면서

맹물이었던 돌멩이 수프는 점점 완성되어가기 시작하지요.

 

심지어 각종 음식들이 테이블에 오르며 마을잔치가 되어 가는 듕....ㅋㅋㅋㅋ

 

 


 

 

아무도 없이 바람만 휑하니 불던 텅 빈 마을 광장은 어느새 마을 사람들로 가득 찼고,

저마다 조금씩 가져온 음식들과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복작거리게 되고-

나그네와 마을 사람들은 돌멩이 수프(이쯤 되면 그냥 잡탕 수프ㅋㅋ)를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마을잔치를 하게 됩니다.

 

 


 

 

사실 저는 6살 둘째를 위해 이 책을 골랐는데,

우리 둘찌가 이 책의 교훈을 잘 이해할 수 있을지 궁금하더라구요ㅎㅎ

 

다른 그림책들과는 달리 스토리만 직관적으로 이해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가 품고 있는 숨은 뜻까지 캐치해야 하는 이야기라

나그네가 진짜 돌멩이로 수프를 끓인걸까?

저 수프는 뭐로 만들어진걸까?

마을 사람들이 처음엔 안도와주다가 나중에 도와준 이유는 뭘까?

등등의 질문을 던지며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어요.

 

돌멩이 수프를 끓이는 데 가장 중요한 재료는 마을 사람들이 나누는 마음이이었다는 거-

자신이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누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

 

 

 

스푼북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g******1 2022.07.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