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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붓다께서 말씀하신 둑까 즉 苦는 괴로움이라고 의역되나 사실 구속과 한계를 말씀하신 것일 거라 생각했다.
생노병사 애별리고 원증회고 구부득고 오성음고는 정서적인 괴로움과도 관련있으나 스스로 어쩌지 못하는 괴로움을 이야기 하기에 인간으로서 겪는 구속과 한계를 말씀하시는 거라 해석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본서의 저자이신 현진스님께서는 괴로움의 정서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깨달음에 이를 수 없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구속과 한계도 근원적이지만 그 구속과 한계에서 갖게되는 정서와 감정 역시 사람에게 또 다른 구속과 한계를 가져온다. 그 모두를 벗어나야 자유로울 수 있고 1차적으로 정서와 감정이 주는 구속과 한계부터 깨어야 한다고 해석되니 미더운 말씀 같다.
본서의 가르침으로 감정의 응어리와 정서의 원치 않는 형성을 그 고리부터 파훼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자유롭고 싶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