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를 보고 읽는 순서를 정하는 습관이 아톰?에 대한 궁금증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작가의 과거로 가본다 법학 전공자를 작가로 변화시킨 것이 무얼까?자전거,기차,박물관,도서관 사진속 모습에서 사람이 보이고 꿈이 보인듯했다. 정해진 길이 아니면 두려워 한발떼기도 힘든 나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준다. 코로나로 인해 유학포기의 실망에 사로잡힌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힘을 불어넣을수 있을듯하다 |
|
멋진 인친님이 책을 내셨다. 읽는 책만 파는 범상치 않은 <책방노랑>이란 서점을 오픈했을 때부터 살짝 알아봤는데 이런 멋진 책을 쓰셨네. 이 책은 작가님이 유학 생활을 시작한 독일부터 이후 뉴욕을 지나 다시 한국에 오기까지 해외에서 지내던 이야기다. 해외여행들, 해외명소들, 해외관광들 아니고 진짜 해외생활을 이야기한다. 나그네로 '술 익는 마을' 구경하는 것과 그 마을 안에 들어가 술을 빚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인데 작가님의 이야기는 너무 진짜라서 나는 오히려 철저히 나그네가 되고 싶어진다. 꿈과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지만 특히 외국에 나가 공부하는 사람들은 정말 존경스럽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곳에서 게다가 차별이 존재하는 곳에서 생활을 한다는 것은 보통 용기가 아니라고 느껴진다. 열정과 노력과 반짝이는 눈으로 낯선 해외에서 부딪히며 살아낸 진짜 이야기가 고스란히 책속에 담겨있다. 버티지 말라는 어머님 말씀도 인상적이었고, 나도 고수 싫어라 하는데 어쩌면 맛나게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았고, 돈을 아끼려 바리깡으로 남편 머리를 자르는 모습에 우리집 모습도 오버랩되었다. 나도 남편 머리를 잘라준다. 어느날 갑자기 남편이 미용실 가기 싫다고 머리 잘라보라고 해서 집에 있는 문구 가위로 대충 잘라주기 시작한지 어느새 십오 년이 되었다. 미용 가위를 사고나선 민아 머리도 잘라준다. 노랑님과 미용 배틀을 어디 한번~~ㅋㅋㅋ 멋진 작가님, 멋진 책방, 멋진 책! 내가 이런 분과 인친이다.ㅎㅎ 노랑님~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