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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에 창작 전집으로 제일 먼저 구매한 비룡소의 사각사각 그림책. 이번에 새로 나온 <우리 집에 유령이 살고 있어요!>도 아이와 읽어봤어요.
트레싱지 표지여서 비닐에 포장된 책으로 배송왔던 사각 사각 그림책 시리즈의 신간 <우리 집에 유령이 살고 있어요!>
세계적 그림책 작가의 올리버 제퍼스의 참여형 그림책으로 책 제본 방식이 쫘악 펼칠 수 있게 되어있어서 아이랑 함께 읽기 더 좋아요.
책 표지부터 흑백으로 으스스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아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어요.
아이가 어린이집 다니며 유령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는지 책에 대한 집중도가 시작부터 좋았어요.
똑똑 문을 두드리는 흉내를 내며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사진과 일러스트가 함께 그려져있는 꼴라주기법의 표현도 흥미롭네요.
아이가 사진 속 고성에서 유령을 찾는 모습이 보여준 후 트레이싱지를 덮으면 그림책 속 아이는 보지 못하지만 책을 읽는 아이만 볼 수 있는 유령이 나타나요.
아이와 함께 유령을 찾는 재미가 있어요. 그림 책 속 아이는 못 보는 유령을 자신에게 보인다는 점도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포인트인 것 같아요.
한 페이지당 텍스트가 많지 않고 아이의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며 그림을 통해 아이와 대화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흥미롭게 읽게되는 그림책.
소근소근 작게 이야기하며 트레이싱지를 넘기며 유령과 숨바꼭질하면서 읽으면 더 긴장감 있게 아이가 집중 하며 듣는 것 같았어요.
흥미로운 유령이야기와 트레이싱지의 활용으로 책 읽는 재미가 더해져 아이가 찾아읽는 <우리집에 유령이 살고 있어요!> 추천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