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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를 위한 고독사 원데이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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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안의 문장이기는 하지만 이 문장이 책을 설명하는 주요한 내용이다. 저마다 다른 사정과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고독사와 마주치는 모습을 각 인물들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표현했다. 고독사는 누군가에게 너무 먼 이야기 같지만 책에서 말하는 의미는 고독사보다는 고독에 대한 것이라 누구에게나 해당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단어가 와 닿는 순간 이야기에 더 몰입하게 됐다. 바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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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안의 문장이기는 하지만 이 문장이 책을 설명하는 주요한 내용이다.

저마다 다른 사정과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고독사와 마주치는 모습을

각 인물들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표현했다.

고독사는 누군가에게 너무 먼 이야기 같지만

책에서 말하는 의미는 고독사보다는 고독에 대한 것이라

누구에게나 해당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단어가 와 닿는 순간

이야기에 더 몰입하게 됐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쯤 돌아보게 만드는 책.







b*****7 2022.06.18.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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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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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도 형편없어. 아주 엉망이야. 똥같아. 그니까 네 맘대로 더 형편없이 굴어도 돼. (23) 사라짐에 대한 욕망이 수요를 만들고 공급이 생기는 건 어떤 장소, 어떤 시간이건 마찬가지인 모양이었다. (24) 우리는 고독을 가꾸기 쉽지 않은 세상에 살고 있지 말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과거와 미래에 우리의 가족과 이웃에 지나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25~26) 아무도 신경쓰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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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도 형편없어. 아주 엉망이야. 똥같아. 그니까 네 맘대로 더 형편없이 굴어도 돼. (23)

사라짐에 대한 욕망이 수요를 만들고 공급이 생기는 건 어떤 장소, 어떤 시간이건 마찬가지인 모양이었다. (24)

우리는 고독을 가꾸기 쉽지 않은 세상에 살고 있지 말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과거와 미래에 우리의 가족과 이웃에 지나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25~26)

아무도 신경쓰지 않으면 모욕도 모욕이 아니었다 (35)

사람들이 꺼리는 대상이 되는 건 나만의 공간을 확보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었다. (39)

타인의 고독사에 댓글을 달면 누군가는 안도하고 누군가는 공감을 하고, 누군가는 타박을 했는데 중요한 건 조언의 유용함이 아니었다. 타인의 고독에 충고나 조언이 가능할 리도 없었다. (61)

모든 게 그렇듯 취향의 세계 역시 일부에게만 너그러워서 이미 가진 자들만이 취향을 탐색하고 키워나갈 수 있었다. (129)

생각해 보면 삶도 마찬가지다. 완성되기까지는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고 도대체 왜 쓰였는지 알 수 없는 무의미한 장면들로 가득하다. 그 끝에 가면 결국은 이런 맥락에서 필요했구나, 꼭 필요한 장면이었구나 하면서 납득 할 수 있게 될까? (188)

매일 반복적으로 시시한 일을 하며 매일 조금씩 더 시시해지는 것. 그것만이 유일한 의무였다. (368)

 

어느 누구도 나는 고독사를 할 거야.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또한 고독사가 꿈이야. 이렇게 말하지 않을 것이고. 하지만 어쩜 우리는 모두 잠재적 고독사 고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지금은 아이들과 남편이 있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나이 먹고, 각자 사는 게 바빠 자주 연락하지 못한다면, 고독사에 자유롭지는 않을 것 같다. 나는 고독사하기 위해 사는 건 아니야. 그러니 나는 그럴 일 없어. 이렇게 자신 있게 말하고 싶지만. 모르겠다. 앞으로의 우리 인생이, 내 삶이 어떤 모습이 될지는. 그렇다고 고독사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발적인 고독사라면.

 

고독사를 시작하겠습니까?’ 어느 날 날아온 고독사 워크숍의 초대장. 초대장을 보낸 곳은 심야코인세탁소. 스팸 메일 같지만 스팸은 아니다. 피할 수 없는 고독사의 불안. 그 불안의 마음을 잃고 보내는 초대장에 사람들은 혹 한다. 고독사 워크숍 운영진은 고독사를 준비하자 제안하고 어떤 참가자들은 고독사를 실행할 장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곳은 과연 어떤 곳일까?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우리는 그들과 관계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외로운 사람들이 많았던가? 이렇게 고독한 사람들이 많았던가? 핸드폰 전화번호. 그 전화번호로 내가 외로울 때, 울고 싶을 때, 웃고 싶을 때, 아무렇지 않게 전화할 사람이 있을까? 나의 기쁨을 나의 슬픔을 아무런 색안경 끼지 않고 함께 해 줄 그런 사람이 있을까? 나이 들수록 핸드폰 전화번호에 번호가 줄어든다. 지워진다. 어떤 사건과 사고, 혹은 인생의 전환점에서 사람들의 민낯을 보게 되고 정리가 된다.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곁에 남지 않는 사람도 존재한다. 그게 인생사라고, 누구나 다 그렇게 된다고 말하고, 그렇기에 실망하거나 아파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다짐과 현실은 언제나 다르다.

 

고독사를 미리 준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게 지금의 우리 현실인지 모른다. 고독사에 자유로운 사람이 몇이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고독사가 외로운 사람들의 아픔이라고 치부할 수 없을지 모른다. 앞으로는. 자발적 고독사가 일상이 될지도 모르니까. 백 세를 기준으로 이제 전환점을 맞이했다. 예전과는 다르게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한다.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괜찮다는 의미가, 어떤 건지 잘 모르겠다. 나에게 괜찮은 게 타인에게는 괜찮은 게 아닐 수 있으니까. 그래서 그냥 살기로 했다. 오늘 하루, 사소하고 시시하지만, 그 하루가 모여 미래의 내가 된다는 사실에, 썩 괜찮은 사람은 아니어도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아 냈음에 만족하려고 한다. 삶과 죽음.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하는데 참 어렵다. 잘사는 것도 잘 죽는 것도.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22.07.12. 신고 공감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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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워크숍 리뷰입니다.
"고독사 워크숍 리뷰입니다. " 내용보기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를 즐겨 읽는 편입니다. 박지영 작가님 저서는 처음 접하나, 필력이 남다르시다는 소문을 듣고는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찾아 읽게 되었습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다 읽고 난 뒤 책에 포스트잇이 한가득할 정도로 모든 문장에 매료 되었습니다. 고독이라는 공통 카테고리 안에 그려진 여러 등장인물들의 고독들을 접하며 그 내용들을 참 많이도 곱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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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를 즐겨 읽는 편입니다. 박지영 작가님 저서는 처음 접하나, 필력이 남다르시다는 소문을 듣고는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찾아 읽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 읽고 난 뒤 책에 포스트잇이 한가득할 정도로 모든 문장에 매료 되었습니다. 고독이라는 공통 카테고리 안에 그려진 여러 등장인물들의 고독들을 접하며 그 내용들을 참 많이도 곱씹었는데요. 비록 고독을 탈피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진 않지만 우리가 한 번쯤 느껴봤을 법한 고독의 실체들을 이리도 명확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직시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위안을 받고, 고독의 일정 부분이 해소되는 듯한 카타르시스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기존의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들은 가볍게, 금방 읽었던 것 같은데... 고독사 워크숍은 술술 읽히는 반면 사유할 부분들이 많아 음미하며 천천히 읽어 내려갔더니 머리에도, 마음에도 잔상이 많이 남네요. 필사하고 싶은 문장들도 많았어요. 강추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s******6 2022.06.26. 신고 공감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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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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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의 소설 『고독사 워크숍』을 제목만 놓고 봤을 때는 고독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짐작했다. 맞다. 어느 정도는. 삶이라는 무게에 지친 사람들이 '심야코인세탁소'에서 보내온 '오늘부터 고독사를 시작하겠습니까?'라고 쓰인 초대장을 받는다. 큐알코드로 접속하면 채널에 가입할 수 있다. 그곳에서 매일 고독사로 가기 위한 행위가 담긴 영상을 올린다.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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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의 소설 『고독사 워크숍』을 제목만 놓고 봤을 때는 고독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짐작했다. 맞다. 어느 정도는. 삶이라는 무게에 지친 사람들이 '심야코인세탁소'에서 보내온 '오늘부터 고독사를 시작하겠습니까?'라고 쓰인 초대장을 받는다. 큐알코드로 접속하면 채널에 가입할 수 있다. 그곳에서 매일 고독사로 가기 위한 행위가 담긴 영상을 올린다. 워크숍 최우수 수료자에게는 고독사 지원금과 함께 어디서든 고독사 할 수 있는 고독사 프리 티켓이 주어진다.

 

자. 당신은 고독사 워크숍에 지원할 것인가. 고독사 할 수밖에 없는 사연을 적고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을 올린다. 다른 사람들의 고독사 영상을 보기도 해야 한다. 소설을 읽다 보면 깨닫게 된다. 고독이라는 단어 뒤에 붙는 사는 내가 처음에 생각했던 死(죽을 사)가 아닌 事(일사) 혹은 史(역사사)라는 것을. 사람들이 고독하게 죽어가는(死) 이야기가 아닌 그럼에도 고독하게 살아가는(事, 史) 이야기임을. 죽어간다는 것은 살아가고 있다는 것의 유의어가 된다. 

 

무엇이 고독하게 죽어가고 살아가게 하는가. 자신의 성격이?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통장에 든 액수가? 읽고 싶지 않은 카톡이? 불친절한 누군가의 말들이? 『고독사 워크숍』은 포기나 실패에 대해 관대한 소설이다. 고독사 워크숍을 주체한 조부장은 아마추어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하던 걸 엎고 새로 시작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성실한 초보자이자 아마추어를 양성하기 위해 고독사 워크숍을 연다. 출발선은 결승선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하루에 한 가지씩 의미 있는 일을 할 것. 새해가 되면 새해가 아니더라도 어느 하루를 살다가 의미가 있다는 걸 나도 해보자 이런 생각에 사로잡힌다.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해볼까 하다가 나를 먼저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하루에 만보씩 걷거나 일기를 쓰고 영어 공부를 하는 등의 의미를 찾는 일. 『고독사 워크숍』은 세상은 이미 형편 없어진지 오래인지라 형편없는 사람이 되어도 괜찮다는 말을 들려준다. 형편없는 세상이니까 형편 없이 살 수밖에 없다. 

 

고독하게 살아가는 것으로도 생에 의무를 다하고 있다. 단종된 아이스크림에 부활 버튼을 누르고 의자를 뛰어넘고 연필을 깎는다. 죽음 예행연습을 하는 워크숍 참가자들의 행위들은 농담 같은 위로를 준다. 매일의 반복은 매일을 살아나가려는 힘이 될 수도 있음을 그들의 행위가 말해준다. 불안이 고독을 키운다. 실체가 없는 불안은 고독이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 한다. 오랫동안 바깥에 나가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 보이지 않지만 고독은 보인다.

 

아무도 빌려 가지 않는 책에서 심야의 세탁소에서 의자 바닥에서 노란 포스트잇에 쓰인 '고독사를 시작하겠습니까?'라는 문장을 발견하는 당신에게 『고독사 워크숍』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그곳에 모인 사람들의 일원이 될지도 모를 당신, 매일 죄송합니다를 이제는 슬픔 없이 말하고 있을 당신에게 말이다. 죽어가지만 살아가야 할 우리들의 망연한 얼굴을 기억에 가둔 채 고독사 워크숍 채널을 개설한다. 

 

고독사 워크숍 1일 차. 

춘식이 인형을 쓰다듬는다.

 

 

s*****m 2023.02.2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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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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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많아지고 노인들 뿐 아니라 30-40대 젊은 사람들도 심심찮게 고독사한다는 기사가 많아지는 요즘이라 고독사 워크숍이라는 제목이 눈에 띄었다. 제목만 보면 혼자 쓸쓸하게 죽어가는 우울한 내용일거라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12쳅터에서 여러 명의 인물들이 고독사 워크숍에 가입하는 과정과 채널을 운영하는 내용이 따로따로가 아닌 연결이 지어지면서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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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많아지고 노인들 뿐 아니라 30-40대 젊은 사람들도 심심찮게 고독사한다는 기사가 많아지는 요즘이라 고독사 워크숍이라는 제목이 눈에 띄었다. 제목만 보면 혼자 쓸쓸하게 죽어가는 우울한 내용일거라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12쳅터에서 여러 명의 인물들이 고독사 워크숍에 가입하는 과정과 채널을 운영하는 내용이 따로따로가 아닌 연결이 지어지면서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복잡하여 잠시도 집중하지 않으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세상이 왜 이렇게 형편없는 줄 알아? 형편없는 사람들만 살아남았기 때문이야. 그러니까 너도 형편없이 살아. 그러다가 가끔 근사한 일 한번씩만 하면 돼. 계속 형편없는 일만 하면 자신에게도 형편없이 굴게 되니까.
근사한 일 한번에 형편없는 아홉개. 그 정도면 충분햐. 살아있는 거 자체가 죽여주게 근사한 거니까. 근사한 일은 그걸로 충분히 했으니까 나머지는 형편없는 일로 수두룩 빽빽하게 채워도 괜찮다고)p376
YES마니아 : 골드 k*****3 2022.07.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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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에게 위로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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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종이책으로 빌려보다가 마음에 드는 문장이 너무 많아서 e북으로 소장하게 됐어요. 아무래도 소재가 소재이다 보니 분위기 자체가 다크한 편이라 빠르게 후루룩 읽을 수 있는 소설은 아닙니다. 하지만 문장 하나하나가 너무 주옥 같아요... 지금 확인해보니 전자책에 하이라이트만 135개를 표시해놨네요. 뒤로 갈수록 주인공들이 연결되있는 걸 발견하는 것도 흥미롭고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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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종이책으로 빌려보다가 마음에 드는 문장이 너무 많아서 e북으로 소장하게 됐어요.

아무래도 소재가 소재이다 보니 분위기 자체가 다크한 편이라 빠르게 후루룩 읽을 수 있는 소설은 아닙니다. 하지만 문장 하나하나가 너무 주옥 같아요... 지금 확인해보니 전자책에 하이라이트만 135개를 표시해놨네요.

뒤로 갈수록 주인공들이 연결되있는 걸 발견하는 것도 흥미롭고 나중에 꼭 재독하고 싶은 책 1위입니다. 책 읽으면서 정말 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s******7 2022.08.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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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함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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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고나니 군중속의 고독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나이 먹을수록 아는 사람은 늘어나고 맺어지는 인연은 많아지는데이상하게 더 마음은 헛헛하고 고독하다.좀 오래됐는데 언젠가부터 사람을 만나는 게 전혀 즐겁거나설레지가 않고 만나서 무슨말을해야하나 고민되고아무리 친했던 친구를 만나서도 이미 서로 너무 환경에 있다보니전혀 다른 대화주제에 공감도 호기심도 느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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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고나니 군중속의 고독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나이 먹을수록 아는 사람은 늘어나고 맺어지는 인연은 많아지는데
이상하게 더 마음은 헛헛하고 고독하다.

좀 오래됐는데 언젠가부터 사람을 만나는 게 전혀 즐겁거나
설레지가 않고 만나서 무슨말을해야하나 고민되고
아무리 친했던 친구를 만나서도 이미 서로 너무 환경에 있다보니
전혀 다른 대화주제에 공감도 호기심도 느껴지지 않고
그냥 혼자 있는게 낫겠다 싶은...

그래서 혼자를 택했는데
좋다. 너무 좋기만해서 당황스러울 정도로 좋다.
편하고. 가장 나 다울수있어서 이제 내게 더이상 미안할 일
안 만드니 세상 살 것같다.

이 책은 요즘 젊은 사람들도 고독사 한다는 뉴스를 보고
이러다 늙어 자연사 하기도 전에 이렇게 혼자 있기만 하다가는
고독사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시답잖은 고민하다가
호기심에 사본건데
글쎄... 이 책에 나오는 사건들과 인물의 특성이나 사건간 연관성이 너무 작위적이라 몰입이 힘들었다.

그리고 여기 나오는 인물들이 알고보면 서로 직간접적으로 모두가 연관된 사람들인데, 이런 메시지가 우리가 혼자라고 느낄때조차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살아가고 연결되어있단 얘기인거 같았다. 나는 고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좋은데 결국 사람은 사람과 연결되어있을때만이 최소한의 사람다움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다는건가...고독한 상태인것이 최적인 사람도 있는데 ...
가령 타인이 지옥같이 느껴지는 사람말이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h*******1 2023.12.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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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워크숍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외롭고 고독한 사람들의 스토리로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스토리었어요. 보고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작품인 것 같아요. 현대사회의 사람들을 위로하기에는 좋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재밌게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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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워크숍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외롭고 고독한 사람들의 스토리로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스토리었어요. 보고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작품인 것 같아요. 현대사회의 사람들을 위로하기에는 좋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재밌게 잘봤어요.
l*******n 2025.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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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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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작가님의 [고독사 워크숍]리뷰입니다. 지금도 고독사가 적지 않지만 먼 미래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고독사할것 같습니다. 그에 대비해 고독사를 예행연습한다는 아이디어는 참신했습니다. 죽을을 예행연습하면서 자신의 삶을 더 의미있게 만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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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작가님의 [고독사 워크숍]리뷰입니다. 지금도 고독사가 적지 않지만 먼 미래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고독사할것 같습니다. 그에 대비해 고독사를 예행연습한다는 아이디어는 참신했습니다. 죽을을 예행연습하면서 자신의 삶을 더 의미있게 만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l******6 2025.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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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이들이 주인공들인 옴니버스형식의 단편집이에요. 고독사 워크숍을 주최하는 심야의 코인세탁소에 대해 의문이 드는데, 이는 쌓이는 빨래처럼 반복되는 일상의 지겨움이 응축된 공간이라고 하네요. 소재가 신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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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이들이 주인공들인 옴니버스형식의 단편집이에요. 고독사 워크숍을 주최하는 심야의 코인세탁소에 대해 의문이 드는데, 이는 쌓이는 빨래처럼 반복되는 일상의 지겨움이 응축된 공간이라고 하네요. 소재가 신선했어요
m*****1 2025.05.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