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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하면서도 매력있는 그림체와 함께 반려동물의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던 그림책 지나가는 강아지들보며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어린이가 우리집에도 한명 있어서 책에 애정 듬뿍 담아 읽어주었다 동네에 있는 개들을 조사하러 다니는 루이스와 자신들의 가족과 같은 개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웃들. 강아지를 사랑하는 할머니와 손자의 마음이 느껴져 덩달아 훈훈해지는 이야기였다. 덧붙임글을 보니 책의 그림에는 글에서는 찾을 수 없는 많은 비밀이 담겨있다는데 그건 뭐지???? 개는 갖는 물건이 아니라 함께 하는 생명이라는 옮긴이의 말이 참으로 공감된다. 그림책은 역시 그림이 예뻐야해 칼데콧상 수상 작가 듀오의 선물같은 그림책 ?? 까칠하지만 지혜롭고 정이 깊은 할머니와 순수하고 성실한 루이스의 특별한 하루가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파스텔 톤 수채화 속에서 펼쳐진다. "이거 하나는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개는 갖는 물건이 아니라 함께 사는 생명이라는 것을요 "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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슥슥 그린 그림에 수채화 색감이 참 좋다. 비오는 날, 할머니와 우옷을 입고 걸어가는 풍경이나 할머니의 이미지가 재미있다. 자신의 개를 만나기 위한 루이스의 노력은 우리의 삶과 같다. 정말 다양한 개들이 등장하고 있다. 주인공 루이스가 시청에 보내는 편지도 재미있다. 특히 '모든 개가 다 착해요. 물론 장난꾸러기도 있지만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다. |
나도 할머니가 옳다고 생각했다. 가끔이 아니라 언제나인 것 같다. 개를 갖고 싶은 손자와 손자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은 할머니가 같이 살 개를 찾아가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추진력 만렙인 할머니가 알려주는 세상사는 비법이야기이다. 동네 살고 있는 개를 조사하는 손자는 동네에 사는 다양한 사람과 개를 만난다. 사람들이 같이 사는 동물은 개만이 아니다. 고양이, 새, 비단뱀과 코모도왕도마뱀. 개를 두 마리 이상 키우는 집도 꽤 있다. 조사하는 중간중간 뭔가하는 할머니를 만나 사과도 먹고 쿠키도 먹으며 조사하며 알게된 이야기를 할머니께 전한다. 아침에 손자와 헤어질 때 할머니는 잔디깍는 기계를 가지고 가셨는데 하루종일 뭘하시는 걸까. 첫 장에 할머니는 동네에 확인할 것이 있다고 하셨고 비가 오는데도 출입이 금지된 동네 공터를 보며 시청에 편지를 써야겠다고 하셨다. 시청에 뭐라고 편지를 보내셨는지 시청은 뭐라고 답했는지 알려주지 않지만 할머니의 표정으로 보아 원하는 답은 아니다. 이 때 중요한 말씀을 하신다. '정말로 이뤄졌으면 하는 건 스스로 해야 한다.' 할머니는 공터의 풀를 깎고 나무 간판을 만들어 단다. 그리고 큼지막하게 '강아지 공원'이라 쓴다. 그 날 저녁 손자가 조사해 온 내용을 가지고 또 편지를 쓰신다. 시청에 보내는 것 같다. 아이에게 동네 사는 개가 몇 마리인지 조사해야 한다고 한 것도 할머니인 것 같다. 할머니는 계획이 있으셨다. 이제 동네 사람들은 '할머니의 강아지 공원'엔 강아지와 함께 놀고 있다. 하지만 할머니는 매연을 뿜으며 가는 시티버스를 보며 인상을 쓰신다. 그리고 또 편지를 쓰신다. 할머니는 모두 어울려 살아야 한다는 것과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직접 보여주신다. 이런 현명함과 용기가 나에게도 있으면 좋겠다.
옮긴이의 덧붙임에 "이 책의 그림에는 글에서는 찾을 수 없는 많은 비밀이 담겨 있답니다. 자세히 보면서 꼭 찾아 보세요."을 보고 그림을 정말 샅샅이 훓었다. 우체통 뒤 벽에 뒤집어 걸린 비행기 그림? 피어스 아저씨내 문앞에 있는 개구리? 세번째 집 앞 나무에 있는 사람얼굴(처럼 보이는... 지나치게 몰입했나 싶기도 하다)? 동네 사람들과 그들과 함께 사는 동물들이 반복해서 출현한다. 이게 비밀인가요? ********************************************************************************************** 그림을 그린 매튜 코델의 인스타에 구경갔다가 나무에 있는 사람얼굴이 뭔지 알았습니다. 루이스와 할머니가 저녁 칸 아저씨 댁에 가는 길에 만났던 부엉이 (올빼미?) 입니다. 뒤집어진 비행기를 조정하는 새도 이 부엉이가 아닐까 합니다. ********************************************************************************************** 액자속 뒤집어진 비행기는 코끼리가 타고 있는데 그임을 그린 매튜 코넬의 다른 작품 '아주 특별한 배달'의 표지에 있는 그림이다. 또 비밀을 알아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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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상 수상 작가,필립 C. 스테드(글)와 약간은 시크하신 할머니와 귀여운 손자의 개를 찾아나선 여정.
마을에 사는 모든 개들을 만나 이름을 적고 사연을 들는 아이가 책 속 아이처럼 개를 무척 키우고 싶어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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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으로서 생명에 대한 책임감과 소중함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방법을 모색한 할머니의 지혜는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책은 예비 반려인, 현재 반려인 모두가 필독해야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개를 갖고 싶다라고 표현하는 손자의 "갖고싶다"는 의미를 스스로 고칠 수 있는 기회를 준 할머니의 지혜처럼 이 책이 생명은 사고(구매하고),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동들부터 배운다면 생명 전체에 대한 사고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펫샵이 얼마나 생명을 무시하는 행위인지 알 수 있을 것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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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갖고 싶다고 말하는 루이스에게 할머니는 '우리 동네에는 이미 개가 아주 많다'라고 말한다. 얼마나 많은지 알 리 없는 루이스는 '정말로 이뤄졌으면 하는 게 있다면 스스로 해내야만 한단다'라는 할머니의 말에 따라 직접 동네에 개가 몇 마리 사는지 조사하기 시작한다. 루이스는 개가 몇 마리인지 조사하러 다니면서 사람들이 자신이 기르는 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된다. 사람들이 반려견을 키우는 모습을 보며 생명에 대한 존중을 배우고, 다양한 종류와 다양한 역할이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루이스에게 드디어 자신만의 개가 생긴다. 이 책은 애완 동물은 쉽게 사는 물건이 아니라 주인과의 애착 관계가 형성되는 생명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스스로 노력해서 이루었을 때 더 값지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해주는 그림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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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갖고 싶어요" 사랑스런 손자의 소원이라면 당장 펫 샵으로 달려가 가장 귀엽고 사랑스런 강아지를 사주시지 않을까? 집집마다 키우는 개의 이름과 특징들을 통해 루이스는 개에 대한 다양한 특성들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할머니는 사랑하는 손자가 개를 키우는 것이 단순한 호기심으로 대하지 않기를 바라시는 마음이 가득하다. 아이 스스로 동네에 어떤 개들이 있고 그 개를 키우는 이웃들은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를 알게 하여 개와 사람이 더불어 사는 행복을 알게 해주신 할머니의 특별한 지혜가 돋보인다. 이 책을 옮긴이가 '개는 갖는 물건이 아니라 함께 사는 생명이라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한 말에 깊이 공감한다.
루이스의 "나의 개를 만나러 가는 특별한 방법"을 끝까지 살펴보고 나면 할머니의 지혜에 놀라고 루이스가 자신의 반려동물을 만나게 되는 사연에 뭉클함까지 느끼게 된다.
휴가철이 지나면 휴가지에 버려진 유기견,유기묘가 많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었다. 많은 이들이 더 이상 반려동물이 물건이 아님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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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이웃집을 돌아다니면서 루이스는 반려동물의 사랑스럽고, 함께 산다는 것의 행복과 책임감에 대해서도 알게되죠. 그러면서 루이스는 반려동물은 물건처럼 갖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사는 생명이라는 것을 배우게 된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요즘 반려동물을 물건처럼 취급하는 뉴스를 보면 너무 속상해지거든요. 이 이야기로 반려동물은 함께 하는 소중한 생명이란걸 함께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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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집 대문 옆 감나무 맞은편에 개집이 있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개가 새끼를 낳아 12마리까지 늘었다. 갓 태어난 강아지 때부터 지켜보았으니 12마리 한 마리 한 마리가 다 소중했다. 그런데 병이 돌았다. 한꺼번에 12마리를 다 잃었다. 많이 울었다. 그 좋아하던 개에게 다시는 마음을 줄 수가 없었다. 딸아이가 어렸을 때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했지만, 안 되면 고양이라도 키우고 싶다는 마음을 여러 번 드러냈지만 외면했다. 아들한테도 마찬가지였다. 지금 생각해도 아이들한테 많이 미안하다.
현명한 할머니를 만났다. 손녀와 둘이 살아가는 할머니다. 손녀 루이스가 개를 키우고 싶어 하자 동네에 이미 개가 많다고 말한다. 루이스가 얼마나 많냐고 묻자 시청에 알아보자며 함께 편지를 쓴다. 동네 개가 몇 마리인지 공식 집계를 하지 않았다는 시청의 답에 할머니는 “정말로 이뤄졌으면 하는 게 있다면 스스로 해내야만 한단다.”고 말한다. 루이스는 할머니가 옳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할 일에 필요한 것을 모두 가방에 챙긴다. ‘동네 개 조사원’ 자격증, 클립보드와 종이, 멋진 만년필, 편안한 신발 등.
루이스는 동네를 빠짐없이 돌며 개를 기록한다. 피어스 아저씨 마음속에서 언제나 함께하는 하비, 숙녀랑 함께 살며 양말을 좋아하는 요시, 한 집에 세 마리가 함께 살고 있는 무스랑 구스랑 캐부스, 할아버지에게 값진 교훈을 주는 이솝과 우화를 만난다. 동네를 돌다 보니 사람들은 고양이랑 살기도 하고, 새랑 살기도 하며, 어느 가족은 버마비단뱀이랑 살기도 한다. 루이스가 개를 조사하러 다니는 동안 할머니는 ‘강아지 공원’을 만들고, 루이스는 절대 불만이 없는 안내견을 만나기도 한다.
“우리 동네에는 개가 열아홉 마리 살아요.” 이를 닦으면서 할머니한테 알려 드렸어요. 할머니는 대답하지 않으셨죠. 다른 편지를 쓰느라 바쁘신가 봐요. 그래서 좀 더 큰소리로 외쳤어요. “우리 동네에는, 개가, 열아홉 마리, 산다고요!”
할머니는 루이스가 처음 말했을 때 이미 들었다. 루이스가 한 집을 빠뜨렸다며 웃옷을 걸치고 루이스에게 따라오라고 말한다. 손전등을 들고 할머니랑 둘이 걸어가는 길, 루이스는 개를 키우는 법은 물론 다양한 동물들과 살아가는 사람들도 본 뒤다. 개를 키울 준비가 제대로 된 루이스와 할머니가 도착한 곳은 할머니의 친구 칸 아저씨네 집이다. 칸 아저씨의 개를 얻게 된 루이스는 벌꿀처럼 달콤한 성격이라며 바클라바라고 이름 짓는다. 시청에 “앞으로는 마을 정보를 잘 기록해 주시기 바”란다는 따끔한 편지를 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