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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층은 마이크로 도싱을 거듭하고 있고, 서민은 마이크로 어딕션이 필요한 시대
"기득권층은 마이크로 도싱을 거듭하고 있고, 서민은 마이크로 어딕션이 필요한 시대" 내용보기
아마도 다른 제목으로 하자면 [중독 경제]가 될 수도 있을 저작이다. 대중을 중독시켜 매체에 중독되도록 만듦으로서 유지되고 성장하는 현 빅테크 기업들의 양상과, 그에 대한 대중의 반응과 대응안, 그리고 신생 기업들이 그 시장에 자리잡고 성장할 대안과 중독에서 벗어나도록 도우면서 성장할 수 있다는 새로운 시장 창출 방안도 다루고 있다.   본서의 서술을 보자면 첫째로 빅
"기득권층은 마이크로 도싱을 거듭하고 있고, 서민은 마이크로 어딕션이 필요한 시대" 내용보기

아마도 다른 제목으로 하자면 [중독 경제]가 될 수도 있을 저작이다. 대중을 중독시켜 매체에 중독되도록 만듦으로서 유지되고 성장하는 현 빅테크 기업들의 양상과, 그에 대한 대중의 반응과 대응안, 그리고 신생 기업들이 그 시장에 자리잡고 성장할 대안과 중독에서 벗어나도록 도우면서 성장할 수 있다는 새로운 시장 창출 방안도 다루고 있다.

 

본서의 서술을 보자면 첫째로 빅테크 기업들이 대중을 중독시키도록 고안한 알고리즘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지적한다. 소셜 미디어, 콘텐츠, 쇼핑, 뉴스, 게임 대표적인 다섯 가지로 분류하여 각 분야의 대중 중독 양상을 고발하고 있다. 이는 개인으로서는 자신의 중독을 돌아보고 중독에서 벗어날 방안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고 기업으로서는 자신들의 알고리즘이 어떠한 방식으로 적용되며 어떻게 더 유효할 수 있는지를 재평가 할 기회가 될 것이다. 신생 기업이라면 어떠한 방식으로 고객을 유치하여 소비로 이끌 것인가에 대한 충분한 제안이 되리라 생각된다. 아마 빠른 시일 내에 저자의 제안처럼 이러한 중독 양상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메커니즘을 제시하여 수익을 낳는 신생 회사도 나타날 것이다.

 

둘째로 소비자인 개인으로서 빅테크의 개별적인 시장 역할을 하는 중독자로 전락하지 않으며 자신의 일상을 되찾는 방안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저작이기도 하다. 빅테크 기업들의 중독자 양산 알고리즘을 깨닫고 저자가 제안하는 마이크로 어딕션’(스스로 중독될 대상을 선별하여 선호대로만 중독되는 것)을 포함한 자신의 시간에 의미를 부여하는 방안 등 중독에서 벗어날 조치들을 취함으로서 중독을 회피하거나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신경 경제학과 뇌 과학, 심리학 등을 이용해 [근시사회]에서 폴 로버츠가 이야기한 도마뱀의 뇌만이 자극되어 매체에 매달리고 소비에만 열중하는 인간의 유형과도 같은 인간 양상이 어떠한 원리로 양산되는지를 보여주며 빅테크 기업들이 이러한 과학들을 이용하여 대중을 중독시키는 알고리즘을 구체적으로 분석해서 제시하고 있다. 소비자로서는 탈중독이 요구되는 사안이겠으나 기업으로서는 보다 유용하고 저항의 여지가 적을 방안들을 앞으로도 탄탄히 구축하고 개선해 나가리라 생각된다.

 

저자는 기업에서도 활용되고 개인으로서도 대응할 방안들을 모두 다루고 있고 이러한 중독자 양산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까지를 논하기도 한다. 대부분이 중독자인 시대에 기업에서는 역설적이게도 중독에서 자유로울 마인드 마스터들을 선호하고 양산해내어 임용할 수밖에 없음도 사실적이다. 중독자인 이들은 업무에 집중할 수 없으니 기업이 나서서 중독에서 벗어나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양산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로서는 빠른 시간 내에 인공지능의 대대적인 업무활용이 일반화 될 것이라 생각된다. 특이점에 이미 이른 마당에 사무직이든 임원이든 어느 위치의 역할이라도 AI가 대체 못 할 이유가 없으리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기업에서 인간이 설 자리는 없을 것이다.

 

저자의 이야기 중 좀 더 구체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대목은 큐레이팅’(선호 가능 대상을 권고하여 고객이 타자의 선호를 자신의 선호로 받아들이게 하는 체계. ex. 맞춤 광고 등)을 통해 대중이 통제될 가능성을 볼 때 요람에서 무덤까지 큐레이팅과 중독이 이어진다면 대중은 자신의 가치체계 전반과 학업 문제, 취업 문제, 연애와 결혼, 임신과 출산, 양육 더 나아가 정치 성향 등 거대요소에서 선호 가수, 선호 음식, 선호 패션, 선호 매체, 선호 예술 등 사소한 대목에 이르기까지 인생 전체를 통제당하며 살 수도 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안정적인 경제 양상과 사회가 지속되며 발전해 간다면 머지않아 저자가 지적하듯 사고와 선호와 의도까지 삶과 의식의 전 과정을 빅테크 기업에 의해 유도되고 통제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저자는 그래서 메타인지가 중요해졌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세계 대다수 국가의 정부기관에서 행동경제학 팀으로 구성된 정부기구들이 갖추어지고 있는 상황에 개인이 메타인지만으로 자유로운 선택만을 할 수 있기는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긴다고 앞으로는 사용자 데이터 추적 기능을 찬양하고 빅 데이터를 통해 맞춤 권고들이 나오는 것에 대해 일상을 더 쉽고 편하게 만들어주었다며 환호하는 세대들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 중독 경제는 바야흐로 진정한 이디오크러시를 창조하고 있다.

 
이달의 사락 k****t 2023.02.08. 신고 공감 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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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아딕투스 _ 김병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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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알면서 속는다. 아니 속는다는 표현도 너무 거창한 것 같다. 우리 스스로도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얼마나 스마트폰에 중독이 되어 있는지.. 그리고 그 스마트폰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중독들이 만들어져 가고 있는지도 알고 있다. 다만 그것을 중독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 왠지 중독이라고 하면 좋은 중독보다는 나쁜 뜻의 중독들이 많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그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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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알면서 속는다. 아니 속는다는 표현도 너무 거창한 것 같다. 우리 스스로도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얼마나 스마트폰에 중독이 되어 있는지.. 그리고 그 스마트폰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중독들이 만들어져 가고 있는지도 알고 있다. 다만 그것을 중독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 왠지 중독이라고 하면 좋은 중독보다는 나쁜 뜻의 중독들이 많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그 단어를 쓰지 않으려고 사람들은 노력하는 것 같다.

스마트폰이 중독이 쉽게 된다는 것을 알기에 아이들에게 가장 늦게 사주고 싶은 물건이면서도 아이들도 꼭 이것만은 사수하고 싶어 한다. 그만큼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삶으로 다가왔다. 스마트폰 덕분에 정말로 다양한 앱이 나왔고, 그 앱을 통해서 사람들은 더욱 스마트폰에 중독된다. 언제든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기록할 수 있게 되었다. 중독이지만 중독 같지 않은 중독들이 그래서 늘어날 수밖에 없다.

아마도 이런 생활을 하게 된 건, 코로나도 한몫한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생활도 이제는 지쳐간다. 잘 살아보자고 아침부터 인증샷을 찍어가며 각종 sns에 올리고 카톡으로 올렸던 것들이 점점 지쳐간다. 그러면 이렇게 지치는 사람들을 위한 다른 앱이 또 기다리고 있다. 참 무서운 세상이다. 이런 세상에 살고 있기에 이 책이 더 이상 다른 사람의 이야기, 어느 특별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

애써 중독이라는 단어를 피하려고 하지만, 이미 우리는 중독되었고, 다양한 앱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인증하면서 산다. 그러다 보니 기업들도 예전과는 다르게 변화되어 가고 있다. 중독 경제라는 말이 생겼고, 그에 따른 대책들이 나왔다. 이렇게 사람들은 점점 우리가 중독에 빠질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 같다. 그것이 돈과 연결되고 있고, 요즘 트렌드로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틈새시장을 찾아서 새롭고 강한 중독 거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술 마약만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니다. 운동도 지나치면 (중독되면) 몸에 해롭다. 많은 인증들 속에서 현대인들은 이미 중독되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머리 좋은 중독 경제의 사람들이 우리가 알게 모르게 중독될 수밖에 없게끔 만들어놔서 아무 생각 없이 살다간 그들이 만들어놓은 덫에 걸려 중독되고 말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중독을 알면 부가 따라오고 중독에 빠지면 부를 빼앗기는 시대다. 나도 이미 중독 경제에 빠져들었음을 인정한다. 작가는 마지막에 핸드폰을 내려놓고 누군가 만들어 놓은 시스템에 맞춰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삶으로 살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결국 우리의 삶도 이렇게 하면 좋다는 것을 작가는 자신의 삶을 통해서 알려주는 것 같다.

중독에 대해서 알고 있으되 빠지지 말 것! 아이러니한 말이긴 하지만, 중독은 우리에게 미래의 부와 기회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것. 완전한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임은 확실하다. 나는 이 중독을 통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겠다.

<다시 읽고 싶은 글귀>

Homo Addictus = 이명법에서 '호모'는 인간을 뜻하고, 그 뒤의 단어는 인간의 특성을 묘사한다. '호모 아딕투스'는 중독되는 인간을 말한다.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따라갑니다. 다양한 사업자 가운데 당대 사람들의 욕구를 가장 잘 만족시키는 사업자가 큰돈을 벌고, 그러면 다른 사업자들도 기회를 잡고 이익을 얻기 위해서 이 선도적 사업자들을 따릅니다. 그러면서 시대마다 다른 비즈니스 모델이 유행합니다.

중독 경제의 시대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광고가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고, 소비의 성격이 일회적인 것에서 연속적인 것으로 변화하며,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서 구매 이후가 중요해지고 마켓의 개념이 시장에서 소비자로 변화합니다.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 또한 매출에서 사용자 수와 사용 시간으로 바뀝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기업이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사람을 자신의 앱에 중독시켜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중독 경제의 핵심입니다.

그렇다면 왜 페이스북은 자신의 정체성처럼 고집하던 코멘트 방식을 포기했을까요? 또 왜 많은 테크 기업이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을 모방한 것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앱의 중독성이 강해질수록 광고 수입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광고와 강력하게 결합합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타인과의 관계 맺기로 인정 욕구와 즐거움을 무료로 누리게 해주는 대가로, 그들에 관한 내밀한 정보를 얻어내고 그것을 수익화하는 데 이용합니다.

앞으로 이 노트북이 느려지거나 고장 나면 별다른 아쉬움 없이 새 제품으로 대체하겠죠. 쉽게 돈을 쓰고, 쉽게 제품을 구입하고, 쉽게 제품을 버리는 시대, 이 역시 중독 경제 시대의 한 단면입니다.

이렇듯 은밀하게 진행되는 대규모 실험 역시 중독 경제 시대의 단면을 보여주는 예입니다. 오늘 갑자기 기분이 안 좋아지거나 불행하게 느껴진다면 자기도 모르게 a/b 테스트에 노출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상관없이 테크 기업의 실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중독 경제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입니다.

중독 경제에서 사업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많은 가입자를 모집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보다 중요한 것은 스케일이 작더라도 강한 영향력으로 중독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작은 중독 경제를 창출해낼 수만 있다면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를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마이크로 어딕션을 설계할 수 있을까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째는 중독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규칙이나 방법, 즉 새로운 메카닉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이를 뉴 메카닉 전략이라고 합니다. 빅 테크 기업이 아직 찾아내지 못한 새로운 규책을 찾아낸다면 자신만의 중독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기존 사용자들이 아니라 새로운 세대를 공략하는 것입니다. 기존 사용자들은 이미 빅 테크 기업이 만들어낸 중독 경제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이들을 새로운 플랫폼으로 불러오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직 빅 테크 기억의 중독 경제에 들어가지 않은 사람들이나 세대를 타깃으로 자신만의 중독 경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이 뉴 에크 전략입니다.

세 번째로는 빅 테크 기업의 빈틈을 공략하는 전략입니다. 빅 테크 기업의 가장 큰 장점을 제공하는 상품의 종류가 많다는 것이죠. 하지만 사람들 중에는 상품의 종류가 적더라도 자신만의 위한 서비스처럼 느껴지는 곳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위해 작은 규모의 중독 경제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큐레이팅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를 엔터테인먼트와 합쳐서 큐레이테이먼트 전략이라고 부릅니다.

중독 경제 시대의 새로운 사업자들은 빅 테크 기업이 자신들이 찾아낸 새로운 메카닉을 모방해서 사용하기 전에 가능한 한 많은 사용자를 모아야 합니다. 그리고 빅 테크 기업이 비슷한 서비스를 출시해도 그들이 떠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중독의 강도입니다. 사용자들이 서비스에 강하게 중독되어 있으면 빅 테크 기업이 자신을 모방한 서비스를 출시해도 고객 이탈을 막을 수 있습니다. 빠르게 자신만의 새로운 중독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독 경제 시대이 성공 전략인 것입니다.

이때 우리 뇌의 보상회로에서 답을 찾는 방법이 유용합니다. 보상회로는 자신을 자극하는 대상에 대해 중독을 만들어냅니다. 페이스북이 '좋아요'라는 칭찬 버튼을 찾아내서 사람들의 보상회로를 강력하게 자극할 수 있었던 것처럼 보상회로를 자극하는 제2의 '좋아요' 버튼을 찾아내야 합니다. 사람의 뇌 속에 답이 숨겨져 있는 것이죠.

더구나 앞으로 다가올 시대의 경쟁은 빅 테크 기업처럼 모집이 큰 기업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게임은 아님이 분명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디지털 생태계는 현재의 플랫폼 중심에서 점차 사용자 중심으로 진화해나갈 것입니다. 빅 테크 기업에 맞서 승부수를 띄우려면 개인화된 서비스가 각광받는 시대가 온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달리 말해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이 단순히 얼마나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느냐보다는 각 사용자에게 얼마나 잘 들어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서 이들을 철저히 만족시키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중독의 기술이 지금보다 더 발달하고 중독 경제가 심화될수록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채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테크 기업이 원하는 대로 생각하고, 테크 기업이 원하는 대로 소비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메타인지 능력입니다. 메타인지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무엇이 자신의 욕망을 부추기는지 알 수 있고, 자신의 소비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메타인지 능력이 있어야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할 수 있고 자율적으로 자신만의 생각과 감정을 가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메타인지 능력을 통해 테크 기업의 조종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중독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어려운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미래에 대해 분명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사람을 찾고 따릅니다. 물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늘 이런 사람을 원했습니다. 이런 존재를 구루라고 칭하며 그들을 따르고 존경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구루와 중독 경제 시대의 구루는 다릅니다. 과거의 구루는 오랜 경험을 가진 지혜로운 사람들이었죠. 하지만 중독 경제 시대의 구루는 백발의 노인과는 거리가 멉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을 잘 이해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어야 합니다. 경험이 아니라 기술과 과학에 대한 지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래서 과거의 구루와는 다르게 이제는 나이가 어린 사람도 구루가 될 수 있습니다.

디지털 구루에게 나이나 경험보다 중요한 것은 디지털 시대에 대한 통찰과 자신감 그리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능력입니다. 이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기꺼이 대화하고 공감하려는 진심과 의지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또한 알고리즘에 맹목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보상회로를 적절히 관리하는 능력, 즉 욕망과 쾌락에 분별력 있게 대처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7****9 2022.08.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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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아딕투스-디지털 시대에서 슬기롭게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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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을 읽는 경제학자’ 김병규 교수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보상회로를 수시로 자극하고 중독에 빠지는 시대, 그와 동시에 더 큰 이익을 얻으려는 욕망 탓에 서로가 서로에게 더 강력한 중독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활용할 방법을 발명해내는 호모 아딕투스 Homo Addictus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한다. ‘중독’이라 하면 약물중독만 떠올릴 정도로 평소 다른 중독에 관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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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을 읽는 경제학자’ 김병규 교수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보상회로를 수시로 자극하고 중독에 빠지는 시대, 그와 동시에 더 큰 이익을 얻으려는 욕망 탓에 서로가 서로에게 더 강력한 중독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활용할 방법을 발명해내는 호모 아딕투스 Homo Addictus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한다. ‘중독’이라 하면 약물중독만 떠올릴 정도로 평소 다른 중독에 관해 생각해본 적이 없어 서문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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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부는 중독경제와 그 문제점에 관한 내용이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소비재 시장의 규모가 커지며 이익을 내기 위해 기업 경영에서 마케팅이 중요해졌다. 기업들은 사람의 뇌가 제품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광고를 이용했고 텔레비전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리고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며 중독경제가 시작되었다. 텔레비전 광고는 사업자가 매우 제한적이었고, 공간의 제약 등 여러가지 단점이 있지만 인간과 하루종일 떨어지는 일 없는 스마트폰은 인간을 중독시키기에 최적의 장치이다. 인간의 뇌는 보상에 취약하기 때문에 오늘날 세계 경제를 주무르는 빅테크 기업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데이터를 수집한 뒤 보상회로를 자극하여 사람들을 앱에 중독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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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처럼 나 또한 스마트폰으로 하루 시작과 끝을 맺고, 하루종일 밀접접촉 상태로 지낸다. 코로나로 몇 년간 비대면 사회에서 생활하여 의존도는 더 크고 깊어졌다. 각종 디지털 기기를 서로 연동해서 접속이 끊기는 상황을 최소한으로 하고, 다양한 앱을 현명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디지털 시대의 일원으로서 혜택받는 줄로만 알았던 각종 편리한 앱들에 사실 다른 숨겨진 목적이 있다는 사실은 날 당황하게 만들었다. 중독은 약물중독이든 행동중독이든 뇌에서 작용하는 방식이 별로 다르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앱에 대한 중독성과 광고 수입이 정비례하기 때문에 기업의 목적도 ‘판매’에서 ‘중독’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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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경제의 문제점에 대해 인지하고 나니 앞으로 삶의 방향성이 궁금했는데 그 부분은 4부에서 이야기된다. 디지털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저자가 직접 실천하고 있는 방법들이 제시되고, 디지털 시대에 더욱 중요하고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 짚어준다. 덧없이 흘려보낸 시간에 대해 ‘뭐 했는데 벌써 이 시간?’라는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다면, 어쩌면 이 책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미 디지털 시대에 필수불가결한 장치와 서비스라면 현명한 활용방법을 고민해보고, 건전한 행동중독을 만들어보자. 나 또한 각종 알람에 구속받던 나의 시간을 해방시키고, 느닷없이 파고들던 불규칙한 보상에도 혹하지 않으리라(횟수라도 줄여보리라) 다짐해본다.

#다산북스
#도서지원
b*****7 2022.08.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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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아딕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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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아딕투스 #김병규 #중독경제 #다산북스 #책리뷰 #경제경영 -- Homo. 사람. Homo Sapiens. 지혜를 가진 현생 인류. Homo Economicus. 이기적인 인간. Homo Socius. 사회적 인간. Homo Ludens. 유희를 좋아하는 인간. Homo Imitans. 흉내내기를 좋아하는 인간. 그리고. Homo Addictus. 중독되는 인간. - 여기서 말하는 중독은 정신질환으로서의 ‘중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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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아딕투스

#김병규

#중독경제

#다산북스

#책리뷰

#경제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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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 사람.

Homo Sapiens. 지혜를 가진 현생 인류.

Homo Economicus. 이기적인 인간.

Homo Socius. 사회적 인간.

Homo Ludens. 유희를 좋아하는 인간.

Homo Imitans. 흉내내기를 좋아하는 인간.

그리고.

Homo Addictus. 중독되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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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중독은 정신질환으로서의 중독이 아니라

즐거움이 존재하여 지속적인 욕구가 발생하는 상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떤 대상이나 행위에 강한 욕구를 갖게 되며,

그 욕구가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적일 때, 의식적으로 제어하려고 해도 제어하기 어려울 때를 중독이라고 지칭한다.

이런 정의에서 운동 중독, 게임 중독, 쇼핑 중독, 스마트 폰 중독 등이

모두 중독의 범위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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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이 책에서는 디지털 중독이라는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4부로 나누어 정면으로 다룬다.

 

1. 인류는 호모 아딕투스로 진화한다.

2. 위험하고도 매혹적인 중독경제의 탄생.

3. 중독경제의 시대, 휩쓸리지 말고 파도를 타라

4. 중독 인류를 위한 슬기로운 번영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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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중독경제의 시대.

익숙한 보편함, 선택의 책임을 회피하며,

누군가에 의해 떠밀리 듯 닿은 오늘이 아니라,

나의 중독을 이해하고, 관리하여,

마침내 나 스스로 원하여 선택하는

현명하게 중독된 Homo Addictus의 삶을 바란다면.

읽어볼 만 한 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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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47. 스마트폰의 발명 덕분에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자신의 보상회로를 자극해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다양한 스마트폰 앱에 중독되고 있습니다. 중독이 일상화된 시대, 중독이 쉬워진 시대, 중독에 빠진 사람이 많아진 시대, , 호모 아딕투스의 시대가 도래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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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8081. 광고가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고, 소비의 성격이 일회적인 것에서 연속적인 것으로 변화하며,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서 구매 이후가 중요해지고, 마켓의 개념이 시장에서 소비자로 변화합니다.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 또한 매출에서 사용자 수와 사용 시간으로 바뀝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기업이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사람을 자신의 앱에 중독 시켜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중독경제의 핵심입니다……지금의 소비자는 호모아딕투스이며, 지금 비즈니스의 핵심은 중독경제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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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48. 지금 중독경제를 이끄는 것은 소수의 빅테크 기업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언제까지나 디지털 세상에서 강한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에는 끊임없이 새로운 세대가 탄생하고, 새로운 세대는 새로운 것을 원합니다. 게다가 이들은 기존 것들에 대한 거부감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만을 위한 새로운 세상을 원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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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13.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기 마련이지만, 중독에 대한 염려 때문에 디지털 기기가 주는 여러 좋은 점을 애써 거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중독경제가 주는 혜택은 모두 누리면서 중독에는 빠지지 않는 것이겠죠.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은 디지털 기기에 대한 자율적인 컨트롤입니다. 디지털 기기가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조종하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유의지로 언제 그리고 무엇을 위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지를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중독경제시대를 살아가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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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21. 사람의 뇌는 본래 중독에 취약합니다. 기본을 좋게 하거나 행복감을 주는 것들에 본능적으로 중독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일상 속에서 다양한 대상에 중독됩니다. 달콤한 디저트에 중독되고, 술에 중독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중독됩니다. 중독 자체를 피하기 어렵다면 중독의 대상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독경제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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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23. 중독이라는 것은 사람에게 배가 고플 때 밥을 먹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다만 그 대상이 무엇인지에 따라서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고 해가 되기도 합니다. 디지털 중독을 피하고 싶다면 다른 것에 자신을 중독 시키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신체와 정신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대상에 스스로 중독되는 것이 중독 경제 시대에 자신을 지켜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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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8 2022.08.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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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을 설계한 신인류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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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를 지칭하는 말로 포노 사피엔스가 등장한 이후로 지금은 중독이 쉬워진 시대, 중독에 빠진 사람이 많아진 시대 '호모 아딕투스(Homo Addictus)'시대가 도래했다. 지금의 소비자는 호모 아딕투스이며, 지금 비즈니스의 핵심은 중독경제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이라는 무기를 가진 구글 아마존과 같은 소위 빅테크 기업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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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를 지칭하는 말로 포노 사피엔스가 등장한 이후로 지금은 중독이 쉬워진 시대, 중독에 빠진 사람이 많아진 시대 '호모 아딕투스(Homo Addictus)'시대가 도래했다. 지금의 소비자는 호모 아딕투스이며, 지금 비즈니스의 핵심은 중독경제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이라는 무기를 가진 구글 아마존과 같은 소위 빅테크 기업들은 사람들을 디지털에 중독시키는 다양한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내고 있다. 오늘날 빅테크 기업은 중독을 이익으로 전환시키는 새로운 경제 구조를 구축하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이런 지금의 시대를 '중독경제의 시대'라 부를 수 있다.

 

코로나19의 유행 이후 사람들 사이의 관계는 더욱 단절되고 있다. 언젠가부터 우리의 손에는 스마트폰이 쥐어졌다. 맛있는 음식, 돈, 다른 사람들의 칭찬이나 인정 등은 모두 보상에 해당된다. 이때 보상에 대한 반응 과정을 '보상회로'라고 표현한다. 보상회로는 자체 판단 기능이 없기 때문에 중독에 취약하다.

 

이 책은 추천사부터 미국 유명대학 교수들이 등장하고 저자인 김병규님도 경영대학 교수라 책이 좀 어렵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것은 기우였다. 저자는 자료를 제시할 때 손글씨로 내용을 요약하고 그래프도 사인펜을 이용하여 직접 그린다. 마케팅과 중독경제 등의 분야를 정말 쉽고도 흥미롭게 그러면서도 핵심을 날카롭게 포착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중독에서 벗어나려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자신의 비즈니스에서 마케팅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유용한 지식과 정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는 요즘같은 불안의 시대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회사를 경영하는 대표로부터 개인사업자까지 참고하면 좋을 마케팅 이론과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또한 마케팅 분야의 최근의 동향과 요즘 주목받는 인터넷 쇼핑몰이나 참고하면 좋을 유용한 어플 등을 소개하므로 매우 유용할 것이다. 만약 내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중독경제에 충실한 소비자로 살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보길 권한다.

e*****n 2022.07.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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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비하고 싶지 않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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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의 미디어 중독 현상은 본인의 책임이라고만 할 수 없다. 강한 중독성을 내포한 각종 어플들의 접근과 끊임없는 알람과 정보 추적은 사람들이 중독으로부터 헤어나지 못하게 한다. 내재적인 힘으로만으로 극복할 수 없다. 절대. 외부적인 차단, 의도적인 차단만이 중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다. 생각해보라,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것으로 점철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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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의 미디어 중독 현상은 본인의 책임이라고만 할 수 없다. 강한 중독성을 내포한 각종 어플들의 접근과 끊임없는 알람과 정보 추적은 사람들이 중독으로부터 헤어나지 못하게 한다. 내재적인 힘으로만으로 극복할 수 없다. 절대. 외부적인 차단, 의도적인 차단만이 중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다. 생각해보라,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것으로 점철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보면 낄낄대다가 늙어서 병상에 누워서도 낄낄대다가 관짝에 들어갈 자신의 모습ㅎㅎ 끔찍한 미래가 그려진다면 당장 중독으로부터 벗어나려는 노력을 해볼 것. 그리고 반드시 벗어나고 본인에게 집중할 것.

b*****3 2022.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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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의 시대를 피할 수 없는 우리에게 남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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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중독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고, 또한 이용할 것인지 고민하게 한다.디지털혁명과 팬데믹을 거치며 소비자는 중독을 피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였고, 기업들은 이런 소비자의 중독심리를 교묘히 조정하며, 기업의 이윤을 얻는다. 그렇게 빅데이터 기업은 막대한 자본력으로 고객의 빅데이터를 정교하게 수집하고 더욱 강력한 알고리즘를 설계한다. 이런 강한 영향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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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중독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고, 또한 이용할 것인지 고민하게 한다.
디지털혁명과 팬데믹을 거치며 소비자는 중독을 피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였고, 기업들은 이런 소비자의 중독심리를 교묘히 조정하며, 기업의 이윤을 얻는다. 그렇게 빅데이터 기업은 막대한 자본력으로 고객의 빅데이터를 정교하게 수집하고 더욱 강력한 알고리즘를 설계한다. 이런 강한 영향력으로 자기의 주체성을 지키는 것은 점차 어려워진다.
정보독점과 공격적인 빅데이터의 중독에 빠지지 않으려면, 중독의 메커니즘을 잘 알고 활용해야 한다.
제품경제의 시대이다.
제품이 비싸서 사고 싶어도 쉽게 못갖는 소유의 희소성이 부와 신분의 상징이 되었다.
관심경제의 시대이다.
제품을 갖고 싶다는 욕망을 갖게끔 이미지와 스토리로 광고를 만들어 낸다.
중독경제의 시대이다.
구매 이전까지만이 아닌, 구매이후에도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는 소비의 연속성이다.
사용자가 많고 사용시간이 긴 지배적인 사업을 만들어 낸다.
불규칙한 보상인 할인으로 뇌의 보상회로를 강하게 자극하여 쇼핑앱의 구매중독에 빠진다.
전자결제, 게임머니로 지출이 편리하고 불편하지 않게끔 유도하여 소비도 쉽게 만드는 것도 중독경제의 핵심이다.
디지털 게임은 끝도 없을뿐더러 그 안에서의 지위와 소속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려 하기에 중독성이 더 강하다.
게임의 보상을 뇌에 각인시켜 중독되게 만든다.
그렇다면 디지털과 삶의 균형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하나.
인간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어한다.
그러므로 인간적인 관계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자기조절력을 높여주는 환경의 서비스도 커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중독상태 자각하고, 앱 사용시
간 제한하고 트리거 제거하기.
건강한 중독을 찾아내어 시간에 의미부여하기.
자신이 가지는 욕망, 감정, 생각이 온전히 자기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찰하기.
중독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이런 것이 꼭 필요하다.
YES마니아 : 골드 s*****m 2022.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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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대를 살아가는데 꼭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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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았을 때 생각했던것과 달리 흥미롭게 읽어 갈 수 있었던 책이었다.중독경제에 대한 새로운 개념과 현 시대를 살아가는데, 놓치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브레이크를 걸어 균형을 맞추도록 점검할 수 있어 좋았다. 얼마 전 집중도에 대한 생각을 하였는데, 디지털 중독과 연결하여 생각하게 되었고, 그 부분에 대한 제한을 두어 실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지털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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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았을 때 생각했던것과 달리 흥미롭게 읽어 갈 수 있었던 책이었다.
중독경제에 대한 새로운 개념과 현 시대를 살아가는데, 놓치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브레이크를 걸어 균형을 맞추도록 점검할 수 있어 좋았다.
얼마 전 집중도에 대한 생각을 하였는데, 디지털 중독과 연결하여 생각하게 되었고, 그 부분에 대한 제한을 두어 실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디지털 기기가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조종하도록 만드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유의지로 언제 그리고 무엇을 위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지를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중독경제 시대를 살아가는 최선의 빙법입니다"
문장을 보면서 자녀에게 어떻게 교육을 할것인지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어 좋았다.



l********8 2022.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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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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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기업처럼 거창한 기술이나 빅데이터 분석에 의지하지 않고서도 고객의 속마음을 제대로 이해(212쪽) 자신만의 작은 중독경제를 만들 수 있다면 (216쪽) #뉴메커닉 #뉴에그 #큐레이테인먼트#트레이더_조마케팅책을 한동안 읽었던 때가 있었다. 경영이란 점점 큰 세계를 여는 문같이 느껴질 때가 있게 된다. 바구니에 사업계획서 한 페이지를 잘라넣고 나비를 채워넣었다. 어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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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기업처럼 거창한 기술이나 빅데이터 분석에 의지하지 않고서도 고객의 속마음을 제대로 이해(212쪽) 자신만의 작은 중독경제를 만들 수 있다면 (216쪽)
#뉴메커닉 #뉴에그 #큐레이테인먼트
#트레이더_조

마케팅책을 한동안 읽었던 때가 있었다. 경영이란 점점 큰 세계를 여는 문같이 느껴질 때가 있게 된다. 바구니에 사업계획서 한 페이지를 잘라넣고 나비를 채워넣었다. 어떤 다른 형식의 마케팅 속으로 걸어들어갔다 나왔다. 1시간 남짓.

엊그제 나의 행보는 217쪽 주위의 그 광경이었다고 하나. 시장 앞의 풍경이 그랬다. 용기를 판매한다. 평화를 주는. 중독 경제의 대안. #어딕션프리 #휴머니틱브랜드 그리고 #디지털셀프컨트롤 #디지털디톡싱

머리론 이해하지만 현실에서 아직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수많은 일들을 잘 해결해 나가고 싶은 날들. 그런 8월의 책으로 꽤 좋았다.
소우주:이익보다 관계가 우선_ 목차가 이제 눈에 천천히 들어온다.
t****5 2022.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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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될것인가 해독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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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쉴까?'가벼운 마음으로 스마트폰을 연다.인스타그램 속 나의 피드, 하트와 덧글을 확인한다.이웃 피드를 재빠르게 훑는다. 그러던 중 어떤 광고가 눈에 들어온다. 클릭한다. 사이트를 확인하고, 제품에서 제품으로 꼬리를 물고, 의도치 않는 아이쇼핑을 한다. 이것도 좋아보이는데, 앗 여기 쿠폰도 있고, 할인도 된다. 그러다 황금열쇠 아이콘을 발견하고, 누르니 '어라?' 적립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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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쉴까?'

가벼운 마음으로 스마트폰을 연다.
인스타그램 속 나의 피드, 하트와 덧글을 확인한다.
이웃 피드를 재빠르게 훑는다. 그러던 중 어떤 광고가 눈에 들어온다. 클릭한다. 사이트를 확인하고, 제품에서 제품으로 꼬리를 물고, 의도치 않는 아이쇼핑을 한다. 이것도 좋아보이는데, 앗 여기 쿠폰도 있고, 할인도 된다. 그러다 황금열쇠 아이콘을 발견하고, 누르니 '어라?' 적립금을 주네.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지 '이건 사야해'

어떤 날은 정신을 차리고 다시 현실로 돌아오지만
어떤 날은 의식의 흐름으로 스마트폰과 놀다가,
예상치 못한 물건이 다음날 아침 대문 앞에 있던 적이 있다. OTL
쉬려했으나 쉬지 않고 눈과 손가락을 사용했다.
이러지 말아야지 하지만, 이런 날은 계속 되고 있다.

왜?

자극을 받으면 쾌감을 느끼고,
꽤감을 준 대상에게 강학 욕구를 갖게 되는
내 머릿 속 지우개, 아니 보상회로.

이 보상회로를 자극하는 스위치가 있다.
이 글을 쓰고있는 이 순간에도 쥐고 있는 스마트폰.

보상회로는 인간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존재한다.

보상회로는 생존에 필요한 물질이나 행동에서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고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욕구를 만들어냄으로써 인간의 생존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보상회로 자체에는 판단 능력이 없다는 점입니다. P36

보상에는 한계가 있었다.

마약은 구하기 어렵고,
술은 높은 세금이 붙고,
중독성있는 물질들은 돈이 들고,
맛있는 음식은 위의 크기가 정해져 있다.

그러나 내 스마트폰 속의 앱은 한계가 없다.

배부르지도 않고,
힘들지도, 다치지도 않고,
쉽게 질리지도 않는다.

자극을 주고, 쾌감을 느낀 이는
또다시 자극을 위해 찾아온다. 계속.
그렇게 중독되어간다.

사람들 스스로가 자기 자신의 보상회로를 언제
어디서나 자극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죠. P40

그렇게 탄생한 중독되는 인간, 호모 아딕투스.
사람들을 스마트폰 앱에 중독되어 돈을 버는 시대,
중독 경제의 시대.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어떻게 개인을 중독시켜 이윤을 추구하는 것일까? 스마트폰은 장소불문이다.

사람들의 가장 개인적인 공간인 집 안으로 들어와서 직접 마케팅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죠. P77

맛보기를 한 다음 (시핑)
적절한 보상과 사회적 욕구를 제공한 다음 (후킹)
디지털세계로 데리고 와서(소킹)
계속 이 안에서 머물게 하는 (인터셉팅) 일련의 과정을 통해 중독에 이른다.

그리고 빅테크 기업은 철저하게, 전략적으로 활용해 이윤을 남긴다. 알고리즘은 내가 원하는 곳으로 나를 안내하는 것이 아닌, 목적을 가진 플랫폼으로 나를 데려가는 것이다. 빠져나갈 수 없도록, 더욱더 혼을 쏙 빼내려고.

그렇다면 우리는 중독경제 시대의 호구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일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란 말도 있듯
독자로 하여금 현실 점검을 시켜준다.

빅테크 기업의 전략을 공유한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OS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데이터를 확보하고,
디지털 광고의 확보(매출로 이어짐)를 위해
기업간의 설전을 일으킨 사례와 이유를 이야기한다.

중독경제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도 제시한다.
나만의 중독경제를 만들거나(마이크로 어딕션)
디지털 중독을 벗어나게 해 주는 사업 영역(어딕션 프리 전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책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중독경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위치인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나'를 스스로 의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자신만의 주관을 갖고,
중독경제 속 관계들을 관찰하고, 깊이 있게 사유와 성찰을 해 정의내리고 해석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함을 느낀다. 접근하는 알고리즘을 적절히 끊거나 희석시킬 줄 아는 여유, 제공받는 플랫폼과 컨텐츠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겠다.

온오프의 적절한 환경설정과 소통의 루트와 장도
챙겨가야 함을 생각한 책이다.

덧글 : 남편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눈 책이기도 하다. 지금의 나도, 머지않아 실버 세대가 될 나도,
알파세대인 아이들도 알고 가면 참 좋은 책!
d********r 2022.08.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