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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의 그림책 놀이 수업이 어떤 것인지 궁금했어요. 어른들도 그림책을 통해 힐링을 얻고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지만 어떻게 이끌어내야할지 늘 고민이었는데 어떤접근법이었는지 보고 싶었죠.
첫만남 프로젝트를 하기 위한 스타트 대호의 이야기에서 벌써 공감이 됩니다. 저학년까지만 해도 그림책을 좋아했던 아이들이 점점 글밥이 많아지면서 호불호가 갈리고 나중에는 책을 안읽게 되는 것에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었던 거죠..
너는 특별하단다라는 이야기도 아이들의 성장속도가 저마다 다름을 이해하게 해주며 아이들의 반응도 생생하게 전달해 주었죠.
너는 특별하단다 독서지도안의 경우 독서전, 중. 후를 통해 주제를 어떻게 잡아 활동을 했는지까지의 지도안으로 구체적인 질문까지 넣어주셨더라구요.
행동. 감정. 바램을 줄인 행감바를 분석해보는 HTP심리분석도 더 배우고 싶어졌죠
감정카드를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던중에 힌트를 얻게 된 것도 있었어요.
소통도구인 그림책의 소개도 좋았고 지도안까지 그 기록이 어마어마 하게 있겠구나.. 부럽더라구요
아이를 키우며 가지고 있었던 그림책도 많았는데 이렇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을 왜 버렸을까 살짝 후회가 들기도 하고.. 다시 사야하나 고민도 되었죠.
물론 나의 욕심. 독서지도안도 수록되어있는데다가 놀이활동까지 수록되어 있어서 방학에 아이들과 한번 읽어보는 방법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덕분에 좋은 시간 보내게 될 것 같아 감사합니다.
[본 도서는 율도국 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그림책놀이수업으로부리는마법 #김혜림 #율도국 #책과콩나무 #서평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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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과와 그림책 독서교육, 인성교육에 열정이 넘치는 선생님의 차곡차곡 쌓아온 자료들을 한 번에 모아서 볼 수 있는 백과사전 같은 책이다. 정말 많은 그림 책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이미 너무너무 유명한 그림책이나 교과서에 실린 그림책들도 있지만 처음 보는 그림책들도 많이 보였다. 새학년을 시작하는 선생님의 설렘으로 시작되는 책의 서두는 마치 인성교육실천사례 발표대회 보고서 같은 느낌도 나면서, 그림책마다 소개되어 있는 아이들과 함께 겪은 에피소드들이 참 정겨웠다. 마무리 마다 실린 독서지도안은 실제로 선생님이 아이들과 활동했던 내용을 담고 있어서 그림책을 활용해서 아이들이 어떤 경험을 해 왔는지 엿볼 수 있었다. 신호등 토론, 행감바 상황극, 핫시팅 토론, 회전목마 토론 등 정확하게 어떻게 하는 활동인지 궁금해지는 낯선 용어들도 보였지만 아이들과 함께 한 이야기들로 참 의미있는 시간을 쌓아가고 계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이 하신 것처럼 많은 다양한 활동들을 다 따라 할 수는 없겠지만 선생님의 노하우를 길라잡이 삼아 우리 아이 친구들과 그림책 독후활동 놀이 모임이라도 만들어 볼까 하는 작은 아니 어쩌면 큰 ^^ 소망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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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책을 좋아했던 나는 당연히 내 아이들도 책을 좋아할것이라 생각했다. 꼬꼬마 아기 시절부터 좋다는 그림책을 열심히 찾아가며 읽어줬고 아이가 좋아하는 책은 정말 수백번은 읽어줬었다. 하지만 내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될거란건 큰 착각이었다. 놀거리가 많지 않고 티비프로그램도 정해진 시간에만 나오던 내 어릴적과는 다른 환경에서 자라게된 내 아이들은 수 많은 볼거리와 놀거리가 우선시되면서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이 되었다.
사실 이 책을 읽다가 상당히 뜨끔했던 부분이 있었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가 어릴땐 책을 열심히 읽어주다가 한글을 떼고나면 스스로 읽으라며 읽어주지 않는다는 부분이었다. 글자만 읽을 수 있을뿐 아직 완전히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겐 자연스럽게 책이 '재미없는'것이 된다는 것이었다. 아차. 내 욕심이 과했고 욕심에 비해 너무 게을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은 알고 있기도 했던 부분이었는데 바빠서 혹은 귀찮아서 애써 모른척했는지도 모르겠다.
어찌했건 그러한 이유로 이 책이 읽어보고 싶었다. 독후 활동을 어찌해야 하는지는 각종 그림책 뒷부분에도 많이 나와있지만 사실 잘 응용하게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책을 읽기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다 읽고 난 후 이렇게 해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책이라는게 그림을 읽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것인데 생각해보면 그림은 대충 보고 넘기거나 "와~이 나무는 진짜같이 잘그렸다~구름이 예쁘다~"라며 미적 감상만 했던 것 같다. 저자는 아이들과 책을 읽기 전 제목을 읽어주며 어떤 내용일지 함께 상상해보고 표지 그림을 보며 또 상상해본다고 한다. 아이들도 스스로 생각해보고 추리해보는 재미가 있으니 그 책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것 같았다.
또 하나 느꼈던 건 아이들의 나이를 생각하며 자꾸 수준에 맞는 책을 찾지 말아야겠다는 것이었다. 글 읽기에만 집착했던 나는 늘 초등학교 3학년인 큰아이가 들고오는 책을 들춰보며 이 아이가 읽기에 글밥이 너무 적은건 아닌지를 확인해보곤 했는데 그 책의 내용과 주는 메세지를 완전히 받을 수만 있다면 글자수는 전혀 중요한게 아니라는걸 생각하지 못했었다.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이었는데 이정도면 다컸지 라고 생각할 수 있는 나이지만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어가며 점점 책을 좋아하게되고 책을 싫어하던 아이가 변화해가는것을 보니 감동적이었다.
몇몇 그림책 활동을 읽어보니 우리 아이들도 해 본 활동들도 있었는데 이 책을 많은 분들이 읽어보고 많이 활용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했다. 우선은 나부터. 집에서 아이들에게 숙제처럼 읽게 하지 말고 하루에 단 한권이라도 시간을 충분히 들여서 함께 상상하고 읽고 오래오래 기억에 남길 수 있도록 활동도 해봐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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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놀이수업으로 부리는 마법
그 중에서도 자녀들에게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독서교육에 대해.. 재미있는 꿀팁을 한가득 알려주고 있는 고마운 책을 만났답니다.
21년차 초등 선생님이시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현장감 제대로 느껴지면서, 살아있는 리얼 정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목차입니다. 총 3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첫 만남 프로젝트와 교과 공부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그림책으로 행복한 가족.. 그림책으로 학교 적응할 수 있는 방법도 정리되어 있어요.
이 부분이 대화 형식으로 그대로 담겨있어서 너무나도 현장감이 느껴지더라구요. 특히, 나대호라는 친구와의 대화는 너무나도 인상깊더라구요. 이 책은 선생님이 오이반 학생들과 있었던 일들이 가득한데, 대호라는 아이의 삼행시가 정말 눈에 띄면서 존재감이 느껴져서 참 재미있었네요.
이런 고민을 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정말 많으시다지요. 어릴 때는 책 얇은 그림책 등은 잘 읽는 편인데, 점점 학년이 올라가면서 독서랑은 거리감을 많이 두는 아이들.. 저도 두 아이의 독서를 더 꾸준히 시키고 싶은 엄마이기에 더욱 더 집중하며 읽었어요.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학습만화만 좋아하는 아이~ 괜찮은가.. 에 대한 내용인데 이 책의 저자는.. 요즘 학습만화가 정말 잘 나오고 유익하고 또 그걸 시작으로 독서를 할 수 있기에 나쁘지 않다고 하시네요. ^^
도서를 어떻게 활용하셨는지에 대한 경험담이 나와있는데요. 학기 초에 아이들을 만났을 때 도움이 되는 도서와 활동~ 그리고 함께 지켜야 하기에 함께 만들어야하는 규칙 만드는 것과 관련된 내용~ 친구, 가족과 관련된 재미있는 그림책과 독후활동들이 제시됩니다.
우리는 친구!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인데, 이 책은 못 봤던 책이라.. 급 관심이 가더라구요. 책 내용이 감동적일 뿐 아니라, 이 내용을 학급에서 어떻게 활용하셨는지.. 그 부분이 참 좋았거든요.
포스트잇 붙이기.. 활동은 별 것 아닐지 몰라도, 아이들이 읽었던 그림책과 연결지어서 아이들의 세상으로 주제를 끌어오고.. 또 그 안에서 아이들이 실제로 지켜야 하는 것들을 찾아내고 아이들이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부분이 인상깊었거든요.
간단하게나마 독서 지도안이 제공되고 있어서 선생님들께서 현장에서 활용하시거나 수업 공개 등에서 활용하시기에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부모님께 옛날 이야기 듣고 그걸 일기로 써보는 활동이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아이들이랑 같이 잘 때에는 저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해 주곤 했었는데~ 요즘엔 좀 뜸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독후활동으로 이런 활동들이 쓰일 수도 있다니, 창의적인 생각이 눈에 띄었네요.
네~ 이 활동도 독후활동으로 쓸 수 있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떡보먹보 호랑이'라는 그림책을 읽고나서 활동이 가능한 것이라 소개해주고 계시는데~ 우아~ 아이들이 활동하면 너무나도 좋아할테고.. 또 이 책은 평생 잊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
실제로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하시면서 있었던 일들을 대화로 전개해주고 있어서 더욱 더 현장감 있게 느껴지기도 하고 말이지요. 가정에서도 부모님이 읽으신다면, 충분히 그림책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으실 수 있고 독후활동에 대한 꿀팁도 많이 얻으실 것 같아요.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께도 독서교육과 관련된 창의적인 활동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그림책 놀이수업으로 부리는 마법~ 이 도서 한 번 만나보시는 것도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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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읽는 이유' 아이들이나 어린이들이나 그림책을 읽는 경우가 많은데 그림책을 읽는 이유가 뭘까요? 전 그림책을 통해 사람들은 상상력, 창의력, 표현력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동화책이나 소설 같은 경우엔 많은 묘사나 작가의 생각이 들어있어서 내 마음대로 상상하기에 한계가 있다면 그림책은 이런부분을 다 독자에게 맡기어 재미나 아이들 같은 경우엔 사고력이 늘고 교육도 얻고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것들을 알수 있기에 그림책을 읽는 것 같아요.
'그림책 놀이수업의 필요성' 그럼 그림책을 그냥 읽으면 됐지 왜 그림책 놀이수업이 필요할까요? 사람들 중에는 공부방법도 노는 방법도 스스로 알아내서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물고기를 잡아주지는 않더라도 잡는 방법을 알려줘야 할수있는 사람들과 아이들이 많아요. 그림책으로 놀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는 거죠. 저 또한 마찬가지였거든요.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대화를 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 도저히 몰랐거든요.
'하브루타' 하브루타에 대해 많이들 들어보셨을 거예요. 사고를 키워준다고해서 하브루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지고 있는데 그림책을 통한 하브루타를 제대로 하기 위해선 어떻게 그림책으로 놀아야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할 것같아요. 좋은 질문이 아이들의 머리를 생각하는 머리로 바꿔주거든요.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세상을 살아가려면 많은 생각을 해야하기 때문이예요.
'어떻게 그림책으로 놀아야 하나' ＜그림책 놀이수업으로 부리는 마법＞ 책을 보면서 그림책으로 어떻게 아이들과 놀면 되는지 알수 있었어요. 저나 저희 아이들은 역사에 관심히 별로 없는데요. 역사 그림책을 보면서 퀴즈내기, 초성퀴즈, 일기쓰기, 만화 그리기를 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런방식으로 한다면 우리 아이들도 재미있게 역사에 대해서 알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놀이는 독서전, 독서중, 독서후로 나뉘는데 이 책에 나와있지 않은 그림책이라도 이렇게 세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해보면 아이들과 놀수 있는 독서활동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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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육아를 흉내내는 엄마인데 책 육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답니다. 학교 가기전에는 책 읽고 같이 재미있구나 하고 끝낼 수가 있었는데 점점 아이의 수준은 올라가고 엄마는 뭘 더 해줘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던 중 이번에 접하게 된 그림책 놀이수업으로 부리는 마법 책은 책 육아가 어려운 엄마에게 마법을 부려줬네요. 이 책에는 총 35개의 지도안이 있답니다. 아이와 1주일에 한권씩 책 한권씩 빌려와서 그림책 수업이 부리는 마법을 부려보았답니다. 단순히 책을 보고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는 것이 아닌 포스트 잇 붙혀보기, 나의 기분카드 만들어보기 등 여러 활동을 할 수 있었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도 책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점점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정말 생각하기 귀찮아하는 1학년 남자아이에게 마법이 일어난거죠 ㅎㅎ 아직 아이의 함께 책 읽고 활동하는 것이 어려운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계시다면 적극 추천해 봅니다.
* 본 리뷰는 YES24리뷰어 클럽 체험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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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증을 취득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니 독서지도사 선생님들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다. 독서지도는 끊임없이 책을 읽고 책에 대해 연구하고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책을 좋아하는 내 아이들에게 직접 독서지도를 해보고 싶어서 자격증을 딴거였는데 막상 하려고 하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처음이라 막연하고 익숙하지 않아 책을 읽어주고 간략한 질문을 던져주는 것에 그쳤다. 그러다가 만난 이 책은 나에게 고마운 선물이었다. "그림책 놀이수업으로 부리는 마법" 은 독서교육 시간에 나눈 아이들과 선생님의 대화 형식으로 쓰여졌다. 처음에 왜 이 책을 소개하는지에 대해 간략히 나오고 자연스럽게 책의 줄거리를 소개하면서 대화를 나누다가 각종 독서 전과 후에 할만한 활동이 나오고 끝에는 독서지도안으로 마무리 하고 있다. 책을 읽다보니 그냥 수다 떨기 조차 독서 후 활동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아이들이 책 읽기를 거부하는 이유 중 하나가 책을 읽고 생각이나 느낌을 말해보라고 강요받기 때문이라고 한다. 친구들과의 즐거운 수다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 할 수 있다고 한다. 독서는 모든 공부의 기초다. 독서를 통해 어휘력, 이해력, 상상력, 창의력,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등 공부의 기초가 되는 능력들을 신장시킬 수 있다. 단, 독서를 무작정 강요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역효과만 날 수 있다. 놀이처럼 독서도 즐길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독서법은 아이들 스스로 흥미를 느끼는 책을 읽게 하는 것이다. 어렸을 때의 독서는 책 읽는 재미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더 중요한 것은 독서를 생활 습관으로 만들고 읽은 것을 활용하여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재미만 붙이게 되면 독서 습관을 만들기는 어렵지 않다. - P.245 나는 다른건 몰라도 시간내서 책을 열심히 읽어준 엄마였다. 지금 초등학교 2학년인 큰아이는 거의 아기때 부터 잠자는 시간이 되면 자동적으로 책을 가지고 와서 읽어줬다. 그래서인지 동생들에게도 곧 잘 읽어주고 저자가 말한 이해력이나 상상력 등 공부의 기초가 되는 능력들이 확실히 발달했다. 지금은 매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고 아이들 역시 내가 책을 들고 앉으면 다른 놀이를 하다가도 곁에 따라와 앉는다. 나 역시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책을 위주로 읽어줬고 읽을 때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다르고 재미있게 읽어주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아이들의 특성상 조금이라도 지루해지면 책을 보다가 자리를 뜰 거 같아서. 다행히 내가 책을 읽어주는 시간에 자리를 뜨는 일은 없었고 책 읽는 시간이 누적되고 반복되다 보니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책읽는 습관이 자리잡혔다. 미취학 아이들은 글씨를 알지 못해도 반복해서 들었던 기억을 가지고 본인이 직접 소리내서 이야기를 만들어서 읽는다. 이 책을 통해 내가 그동안 해왔던 책읽기에 대한 확신이 더 강해졌다. 이렇게 생성된 좋은 독서 습관을 바탕으로 독서지도안도 하나씩 만들어봐야겠다는 의욕이 생긴다. 이 책에 나온 독서지도안과 놀이활동을 참고해서 활용하다보면 나중에는 나만의 독서지도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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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벌써 가을이네요~~
학교에서 또는 집에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수업 가이드북이 있어 리뷰 해드리려고 해요~
열정있는 선생님의 교육방식으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독서에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일인 것 같아요!
정말 다양한 그림책을 선정해서 안내해주고 있어요. 어른인 제가 봐도 재미있게 생긴 도서들이 많이 들어 있어요!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 이후
독서 지도안이 있는데요 아이와 함께 한다면 지도안을 먼저 읽어보시고 시작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지도안에는 독서전 , 독서중, 독서후 로 나뉘어 그에 따른 활동과 질문 추천 놀이 등이 실려 있답니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그저 학습이 아닌 놀이와 함께 배우고 익히며 단지 그림책 1권으로 많은 확장성을 안내해주는 도서 무척 알찬 도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이상 그림책과 함께하는 놀이수업
그림책 놀이수업으로 부리는 마법 이였습니다.
관심 있으신 선생님이나 부모님 께서는 좋은 독서지도 교재로 활용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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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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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그림책을 보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활용도 잘해주고 싶은데 잘 안되더라고요. 아이와 책을 다 읽고서 이야기를 나누고 독서노트를 아이 스스로 쓰는 것이 다인데요. 그것보다는 그림책 놀이수업으로 재미나게 책을 이해하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서 만난 그림책놀이수업으로 재미나게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독서지도안이 35개 수록되어 있고 놀이활동으로 140개 수록이 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활용하기 좋더라고요, 그리고 꼭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을 책들도 소개되어 있어서 매일 매일 활용하기 좋았어요. 좀 더 아이에게 책의 내용을 전달하기 좋았다고 할까요?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와 저도 어느덧 그림책에 흠뻑 빠진 엄마가 되었네요. 그래서 어른을 위한 그림책도 너무 좋아하는데요. 그리고 독후활동이 독서 전, 독서 중, 독서 후로 나눌 수 있어서 적용하는 것도 무척 재미나더라고요. 그림책 수업 주제를 정하고 내용과 활동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아이가 아는 책이 나오니,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림책을 읽으면서 많이 느끼는 것은 아이들의 생각과 느낌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알아줘야 한다는 거에요. 어른의 생각과는 달리 아이는 더욱 다르게 세상을 보는 그 눈이 참 아름답게 느껴져요. 아이 덕분에 더욱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눈이 길러졌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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