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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고 싶은 것들이 있다 기독교가 했던 잘못된 일들이 있다 이 책은 그것을 드러내고 그것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그리고 어떻게 바로잡아야할지를 이야기하는 역사책이다 하나님은 좋지만 크리스천은 싫다고 말한 간디처럼 죄성을 가진 우리가 왜곡되고 오류를 가지고 있어서 잘못 믿은 적이 있었고 그로인해 세상에 어려움을 준적이 있었는데 그사실을 돌아보고 돌이키고 반성하면서 더 나은 길을 제시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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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착하다' 라는 말은 간단하지만 그리스도인의 삶의 지향을 보여주는 말인 동시에 그리스도인들의 우상과도 같은 말이 되어 있다. 왜그럴까, 생각해보면 사실 딱히 다른 이유는 없다. 그냥 그러한 삶을 취득하고 그 삶 안에서 정의로운 탈을 가지고 싶은 인간의 본성이 때론 이 명제를 진실되게 했고 때론 이 명제의 허울만을 취득하게 만들었다.
책은 허울만 취했던 그리스도교의 어두운 이면을 보여준다. 때론 이런 말들을 보면서 대부분의 교회들은 그저 그것은 오해고 일부의 문제라고만 치부하며 끝내지만, 오늘날의 예만 보아도 그 일부가 너무나 많고 종류도 다양하니, 이러한 치부책을 들여다 보면서 아니야 우린 저렇지 않아 하면서 자위하는 것보다는 어려움과 두려움을 그리고 치욕 앞에 서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수치와 고통을 마다하지 않으신 하나님 앞에서 온전함과 신실함을 회복하기 위하여 자신을 돌이키는 자극제로 바라보면 어떨까,
우리가 깨끗한 것이 아니고 우리가 스스로 깨끗해질 수 없음을 책은 여실히 보여준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는 선으로 갈 것인가, 읽고 새기고, 사람과는 다르게 살아보는 것에 그 답이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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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존 디슨은 지난 10년간 오랜 시간을 들여 이 어려운 질문들을 숙고했다. 그는 회의론자들의 주장에 깊이 공감한다. 기독교 역사를 대충 훑어만 봐도 편견, 증오, 폭력, 편협함, 전쟁, 압제, 인종차별, 탐욕, 아동성학대 등 어두운 면모들이 드러난다. 역사 속에서 기독교는 이른바 '불량배, 악당'이었다. 심지어 지금도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부도덕과 폭력, 혐오에 계속해서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를 비판하는 이들의 말은 '부분적으로만 옳다. 이것은 기독교의 원래 모습도, 최고의 모습도 아니기 때문이다. 나사렛 예수는 세상에 사랑, 겸손,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아름다우 고곳을 가시옳다. 이것은 기독교의 원래 모습도, 최고의 모습도 아니기 때문이다. 나사렛 예수는 세상에 사랑, 겸손,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아름다운 곡조를 주셨다. 그분을 따르는 이들 중에는 음치도 많았지만 그 곡을 제대로 노래하여 세상을 변화시킨 '성자'도 많았다. 이 책은 기독교의 이 혼합된 역사의 복잡성과 거북한 맥락까지 정직하게 기록했다. 너무나 많은 신자들이 불협화음을 만들어 낸 것은 사실이지만, 그리스도의 원 곡조에 다시 귀 기울여 보라고 회의론자들을 초청한다. 또한 기독교인들에게 기독교 세계의 비극적이고 모순된 행태에 참여하고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진지하게 돌아볼 것을 요청하고, 그리스도의 지휘에 따라 살아가자고 호소한다. |
|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장면들이 있다. 어쩌면 역사에서 이러한 장면들은 감추어져 있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그러한 교회 역사의 어두운 면을 직시할 때 위기의 기독교, 특히 우리나라 교회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야 교회에 희망을 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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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이름으로 폭력과 미덕이 펼쳐졌던 미로 같은 2천 년의 교회 역사를 적나라하게 둘러보게 해 주는 매우 정직한 안내서라 할 수 있다. 탁월한 역사가인 저자 존 딕슨은 충격적인 공평함으로 과거의 복잡성을 설명해주고 있다. 기독교 역사의 더러운 빨랫감들이 모두가 볼 수 있게 이 책 안에 펼쳐져 있다. 동시에, 무명의 사람들이 보여 준 아름다운 행위들을 숙고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충실한 사실 정보와 공평한 분석이 담긴 이 책은 현시대를 이해할 창으로써도 훌륭하다.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