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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다자이 #다자이오사무 #시와서출판사 #자전적산문집 다자이 오사무, 나에겐 특별한 경험을 안겨 준 작가다. 오래전 부산 보수동 중고서점에서 제목이 강하게 다가온 책을 발견했다. <인간실격>이었다. 제목만큼이나 첫 문장도 강렬했다. 그때부터 책의 첫 문장에 집착하게 되었다. 인간실격을 처음 읽었을 때는 응?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라는 물음표를 많이 나열하게 했다. 두 번째 읽을 때는 요조의 생각을 생각하게 했다. 그리고 작년에 다시 읽었을 때는 작가의 삶과 연결이 되어 마음 아팠다. 내가 알고 있는 작가 중에 묘사를 가장 잘하는 이는 헤르만 헤세다. 그리고 가장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글을 쓰는 이는 다자이다. 문장을 꾸미지 않는 그 투박하고 거침없는 문장이 좋다. 편집자는 '다자이의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글을 모아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이 선집을 엮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다자이, 다자이》를 읽고 싶었다. 내가 보지 못한 다자이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한 권의 책이 어떤 독자에게는 좋은 이미지로 부각되고, 또 다른 독자에게는 어두운 면만 보일 수 있다. 나에게도 다자이는 우울하고 비관적이고 어두운 분위기가 많았다. <다자이, 다자이>를 통해서 밝고 따뜻함을 만났고 새로웠다. 그의 솔직한 글에 묘하게 끌린다. 포장하지 않는 글에 마음이 자꾸 간다. 평범한 단어의 조합인데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각 문장마다 나만의 시선으로 해석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참 매력 있는 작가다. 다음 선집을 만나 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이 책은 1938년에서 1942년 사이의 수필과 자전적 내용이 담긴 단편소설로 구성이 되어있다. 그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나의 작품을 말하다>였다. # 독자가 읽어서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걸로 끝인 이야기다. # 자신의 작품을 설명한다는 것은, 이미 작가의 패배라고 생각한다. # 예술은 그렇게, 남아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 내 작품은 아무리 생각해도, 영화로도 연극으로도 만들어질 여지가 없다. # 나는 내 작품과 함께 살아 있다. 나는 언제나, 말하고 싶은 것은 작품 속에서 말하고 있다. 그 밖에 말하고 싶은 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작품이 거부당한다면, 그걸로 끝이다. 한마디도 더할 것이 없다. 자신의 작품을 이해하지 못하는 독자를 비난하거나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를 이해하고 그 자체로 받아들이려는 마음이 좋았다. 예술은 강요할 수 없다는 그의 생각에 동감한다. 예술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그 마인드도 좋았다. 작가의 책이 영화와 연극으로 만들어졌고 그는 작품 세계에서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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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한마디, 비평 같은 감회를 말하고 싶어지지만, 독자의 감상을 오로지 한쪽으로만 고정시키는 것을 나는 극도로 두려워한다. 아무것도 말하지 않겠다. 그저 천천히 여러번 되풀이해 읽어주십시오. 좋은 예술이란, 이런 것이니까. 이런 것까지 다 글로 쓴다고!? 참... 진짜 이상한 사람이다. 그래서 여태껏 읽히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나처럼 다자이의 작품과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은 마지막 몇 꼭지를 먼저 읽는 것을 추천한다. 안 그러면 이 책 다 읽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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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으로 처음 다자이의 작품을 만났을 때에는 의문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무엇일까? 사람들은 왜 그에게 환호하는가? 그의 작품을 계속하게 찾아보게 된 계기는 문장 자체가 가지는 솔직함이랄까. 의문이 들뿐 작품 자체에 실망은 들지는 않았던 것 같다. 다른 글을 써도 잘 썼겠다는 그런 작은 느낌은 다른 작품으로 이어졌다. 첫 만남이 강렬한 자기 비하였던지라. 그다음부터는 부정적인 느낌은 사라지고 그의 고뇌가 무엇인지 점점 알아가게 되는 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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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에 대해 잘 알수 있는 수필 책이다. 시간이 남는다면 이 사람이 쓴 책을 좀더 읽어보고 싶다. 일본작가에 관심이 많다면 꼭 읽어보는것을 추천한다. 수필책이니 시간날때 가볍게 읽으면 좋을듯 하다. 가장 유명하다고 알려진 책인 인간실격도 시간이 남으면 읽어보고 싶다. 인간실격을 읽으면 이 책에 있는 수필들도 더 이해가 잘 될 듯 하다. 작가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사람들한테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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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는 유명한 일본 작가이다. '인간실격'이라는 책이 제일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아쉽게도 일문학에 관심있거나 공부한 사람이라면 거의 읽었을만한 책인데 아직 안읽었다. 워낙 책을 안읽는것에 대해 반성한다. 그런이유로, 다자이 오사무 작품을 한번도 안 읽어본 사람이 다자이 수필을 읽으니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다. 하지만 다자이가 생에서 느낀 허무함, 자기허무등의 감정은 이 수필책에서도 꽤 느낄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