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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 할아버지의 작은 박물관 백화만발 시니어그림책9
"정 씨 할아버지의 작은 박물관 백화만발 시니어그림책9" 내용보기
5090세대의 삶을 아름다운 그림과 생생한 이야기로 담은 그림책! 정 씨 할아버지의 작은 박물관 백화만발 시니어그림책 시리즈 9권 공감하며 읽어보아요.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08월이 얼마남지 않은 2022년 07월 29일 금요일이에요. 아이들 셋 어린이집,학교 방학이 되어서는 저는 정말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는데요.ㅠ   정말 열심히 오늘 하루를 보냈는데도 마치지 못
"정 씨 할아버지의 작은 박물관 백화만발 시니어그림책9" 내용보기

5090세대의 삶을 아름다운 그림과 생생한 이야기로 담은 그림책!

정 씨 할아버지의 작은 박물관

백화만발 시니어그림책 시리즈 9권

공감하며 읽어보아요.

 


 

포스팅을 쓰는 오늘은 08월이 얼마남지 않은 2022년 07월 29일 금요일이에요.

아이들 셋 어린이집,학교 방학이 되어서는 저는 정말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는데요.ㅠ

 

정말 열심히 오늘 하루를 보냈는데도 마치지 못한 일들도 많아서 지치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이와 읽었던 좋은 책 한 권을 정성껏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책은 그동안 독자 대상에서 소외되었던 5090 세대의 삶을 아름다운 그림과 생생한 이야기로 담은 백화만발의 시니어그림책 시리즈 중의 한 권 인데요.

바로 ..

정 씨 할아버지의 작은 박물관

- 백화만발/ 자상태 글, 김주희 그림 -

이라는 책이에요.

 

 

우리 아파트에는 작은 박물관이 있습니다.

주민들이 만든 것도 아니고,

건설사가 지은 것도 아닙니다.

방 한 칸 크기도 안 되지요.

그게 가능하냐고요?

궁금하면 들어와 보세요.

라는 글을 읽어보고서는 호기심이 가득~~

 

 

예상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 아파트를 관리하시는 정 씨 할아버지인데요.

제가 사는 건물에도 "관리소장님"이 계신데,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들 하시는 일이 이 일이 아닌가 싶어요.

 

 

 

아파트같은 건물에는 동을 관리하시는 경비 아저씨가 계시는데요.

제가 사는 건물은 아파트는 아니지만 건물을 관리해주시는 관리소장님이 계셔서요.

저는 친절하게 아이들을 맞아주시고 심심할 때 드시려고 준비했던 사탕을 나눠주시는 관리소장님이 참 좋더라고요.

그래서 평소에 아이스크림이나 마실거리가 있으면 나눠드리기도 하고,

별건 아니지만 명절에는 간단한 선물이라도 드리고 있는데..

이렇게 관리소장님과 친근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이웃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이웃들도 많은 것 같다는요.

 

 


 

내가 사는 건물이나 아파트를 깨끗하게 관리해주시고 내집처럼 정성껏 가꿔주시는 것!

그 분께서 자리를 비우시거나 하면 바로 그 빈자리가 티가 나는데요.

이번 책에서 울 아이와 만나보았던 정 씨 할아버지는 더욱 더 관리하는 아파트에 대한 애정이 많으신 것 같고,

문학도 좋아하시고 재주도 많으신 멋진 분이셨어요.

 

 

 

먼저 이 책의 저자님에 대해 소개를 좀 해드리면요.

글 주상태, 그림 김주희 님으로..

주상태 님은 매일 수요일 학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다 푹 빠지게 되셨다면서요.

그림책으로 만든 아름다운 세상을 꿈꾼다고 하셨으며,

그림을 그린 김주희 님은 시니어 그림책 작업에 대한 생각을 말씀해주셨어요.

어떻게 나이 들어갈 것인지, 오늘 어떤 태도로 살 것인지 생각하게 한다는데..

자신의 그림이 누군가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아주 화려하거나 하진 않지만 이야기도 그림도 우리네 일상같아서 더 공감이 되었던 것 같은데요.

이야기를 시작하며 등장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모습.

여느 평범한 아파트처럼 보이지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화자가 살고 있는 아파트 경비실은 조금 더 특별한 것 같은데요.

살짝 보이는 경비실 외관이며 초록촐록한 화분이며 바람개비같은 소소하지만 귀여운 것들이 그러한데..

방 한 칸 크기도 안되는 작은 경비실을 작은 박물관처럼 꾸며놓으신 정 씨 할아버지가 계시답니다.

책의 뒷표지에서 궁금하면 들어와 보라고 했듯이 아이와 함께 페이지를 넘기며 정 씨 할아버지의 작은 박물관을 만나보았는데요.

201호 할머니며 302호 할아버지, 그리고 책의 화자가 심심할 때면 들리는 곳이 바로 이 곳이라는 것!

입장료는 붕어빵과 아이스크림 같은 간식이고요.

아이들은 간식을 먹으러 오지만 사실 이 곳은 어른들을 위한 작은 놀이터같은 곳이었어요.

 

 


 

바쁘게 하루를 시작하시는 정씨 할아버지의 아침.

아파트 놀이터부터 건물 입구 작은 계단까지 할아버지의 손길이 거치면서 먼지는 사라지고 깨끗하게 정돈이 되는데요.

정 씨 할아버지는 낭만도 즐길 줄 아시는 로맨티스트같으신데..

낙엽이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는 일부러 한동안 낙엽을 내버려두기도 하고요.

시 한 편을 경비실 앞에 붙여 두시곤 하는데 참 멋지신 것 같아요.

 

 

 

이렇게 낭만도 아시는 정 씨 할아버지는 꽃도 좋아하셔서요.

아파트 울타리 주변에는 예쁜 꽃들을 심으셔서 꽃구경도 할 수 있는데..

이름이 뭔지 모를 적엔 정 씨 할아버지를 찾으면 OK!

얼마나 해박하신지 꽃이름은 물론 그 이름의 유래도 친절하게 말씀해주시니 일부러 말을 걸고 싶어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이 외에도 바람개비라던지 할아버지의 정성어린 손길들이 아파트 곳곳에 가득 담겨 있는데요.

책을 읽다보니 이 책의 화자는 심적으로 조금 힘든 시절을 겪고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 그에게 할아버지와의 대화는 힘이 되어주는 것 같았어요.

허나 이번에는 화자가 할아버지를 위로하고 걱정해야 할 상황이 다가오는데요.

아파트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기에 모두가 맘이 맞을 순 없는데...

정 씨 할아버지의 작은 박물관을 좋아하고 놀이터처럼 들리는 어른들도 있지만,

그와 반대로 지저분하다는 식으로 느끼고 보다 깔끔하게 관리해줬으면 하는 분들도 있었어요.ㅠ

 

 

 

그렇게 아파트 비상 주민자치 회의를 통하여 동대표는 할아버지의 작은 박물관에 대해서 이래저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데요.

좋지 않은 말들이 오가는데 책을 읽으면서 저도 아이도 기분이 좋지 않았답니다.ㅠ

정 씨 할아버지께서 정성껏 가꾼 공간이지만 그들에게는 그저 지저분해보일 뿐...

경비실은 경비실답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그들이 내뱉는 말들은 비수같았고 정 씨 할아버지께서는 맘 속에서 울고 계시지 않으셨을지..

클로즈업되어 있는 정 씨 할아버지의 표정은 쓸쓸해보이기도 하고 금방 눈물이 나올 것 같은 모습이었답니다.

 

 

 

이야기는 담담하게 흘러가면서 실제로 이러한 일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가까이에 있는 소중한 것들은 잃고 나서 깨닫고 알게 된다는데..

작은 아파트지만 정 씨 할아버지에게는 소중한 삶의 무대.

경비일 그 이상으로 아파트에 애착을 갖고 돌보셨을텐데 이러한 일로 인한 상실감과 속상함이 얼마나 크셨을지요.

 

 

 

사람들은 그 이후로 만족하면서 지냈는지,

그 뒤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ㅎ

끝까지 읽어보니 이야기는 너무 슬프고 우울하게만 흘러가진 않아서 다행이었는데요.

이야기를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고나서야 아이도 저도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는데..

 

 

 

 

백화만발의 시니어 그림책들~

기획자 백화현 님의 글을 읽어보니 이 책에 담긴 위로와 격려, 치유의 힘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지금껏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동화책을 읽어왔지만, 말씀대로 어른들을 위한 동화는 그들을 주인공으로 한 책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어른들의 삶과 이슈를 담아내면서 동화처럼 쉬우면서도 울림이 있는 책을 만들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 의도가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고요.

백화만발의 시니어 그림책들 1권부터 8권까지도 읽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정 씨 할아버지의 작은 박물관>에 대해서 기록해보았는데요.

울 아이와 함께 혹은 어른들께서도 이러한 어른을 위한 동화 읽어보셨음 좋겠어요.

여름방학인지라 엄마는 정신이 없지만 학습도 많이 시켜줄 수 있고 책도 더 많이 볼 수 있어 좋은데요.

아이와 좋은 책 많이 읽고 잘 기록해볼게요.

그럼 편안한 밤 되세요.

잘자요!

 

 


 

-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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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 2022.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씨 할아버지의 작은 박물관]
"[정씨 할아버지의 작은 박물관]" 내용보기
나의 아버지도 인생의 마지막 직업은 경비원이셨다. 작고 좁은 건물, 이틀에 한 번은 숙직 그렇게 힘든 일을 정년도 지나셨는데 일을 잘하신다고 공장에서 붙잡는다고 10년 가까이 더 하셨다.쉼도 없이 일하시다 돌아가신 것이 마음 아프다.  그래서 생의 마지막을 아버지 좋아하시는 것으로 가득 채우시지 못하시고 시간만 낭비하신 것은 아닌가 속상하다.  그만 두시라고 진작에 말씀드
"[정씨 할아버지의 작은 박물관]" 내용보기

나의 아버지도 인생의 마지막 직업은 경비원이셨다. 

작고 좁은 건물, 이틀에 한 번은 숙직 그렇게 힘든 일을 정년도 지나셨는데 일을 잘하신다고 공장에서 붙잡는다고 10년 가까이 더 하셨다.

쉼도 없이 일하시다 돌아가신 것이 마음 아프다.  그래서 생의 마지막을 아버지 좋아하시는 것으로 가득 채우시지 못하시고 시간만 낭비하신 것은 아닌가 속상하다.  그만 두시라고 진작에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한 것이 내내 사무친다.

 

정씨 할아버지가 경비실에 가져다 놓으신 것은 아마도 재활용 쓰레기일 듯 하다. 솜씨 좋으신 할 아버지가 수리하고 다듬으셔서 모으셨을 것이다. 

어떤 주민들은 좁은 공간을 어수선하게 마치 자신의 공간을 도적맞은 듯 치우라고 잔소리를 했고 어떤 주민들은 박물관처럼 공감했다.  아마 나도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후자의 주민에 가까웠을 것이다. 거의 하루 시간의 대부분을 그 좁은 공간에 계시는 경비원 분들을 생각하면 나 역시 그곳에서의 활용은 그분들의 개성에 맡겨도 좋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깨끗해진 경비실과 달라지신 정씨 할아버지가 마음 쓰인다. 

한 할머니의 마음 씀씀이로 그림책은 꽃으로 둘러싸인 경비실로 끝나긴 했다. 

 

시니어 그림책이라는 분류가 있는지 몰랐다. 5090이니까 나도 내년부터 해당사항일 수도 있다. 아마도 소재가 시니어라서 시니어 그림책인 듯 하다. 저학년 그림책 정도일 것 같다. 또 어르신들 보시기 편하게 활자도 크고 그림도 담담하니 예쁘다.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g********4 2022.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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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한켠에 이런 박물관 하나쯤 가지고 계신가요
"마음속 한켠에 이런 박물관 하나쯤 가지고 계신가요" 내용보기
[ 정 씨 할아버지의 작은 박물관 ]   이 박물관은 한 아파트의 경비실입니다   아파트 관리에 열심인 경비원 할아버지는  화단에 꽃도 심고 벽에는 시계를 걸어놓고 한쪽엔 추억의 영화 DVD도 가져다 놓았어요 흘러간 노래 음반도 있지요   201호 할머니나 302호 할아버지도 책에서 말하고 있는 화자도 아이들도 좋아하는 곳이예요 (화자는 할아버지가 공부하러가냐고 좋은 소
"마음속 한켠에 이런 박물관 하나쯤 가지고 계신가요" 내용보기


 

[ 정 씨 할아버지의 작은 박물관 ]

 

이 박물관은 한 아파트의 경비실입니다

 

아파트 관리에 열심인 경비원 할아버지는 
화단에 꽃도 심고 벽에는 시계를 걸어놓고
한쪽엔 추억의 영화 DVD도 가져다 놓았어요
흘러간 노래 음반도 있지요

 

201호 할머니나 302호 할아버지도
책에서 말하고 있는 화자도
아이들도 좋아하는 곳이예요
(화자는 할아버지가 공부하러가냐고 좋은 소식 
있을거라고 하는거보니
시험준비하는 사람인듯해요)

 

낙엽을 쓸고 
시 한편을 경비실 앞에 붙여놓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좋아하는 할아버지고
정겨운 공간인데 못마땅해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져갑니다

 

그렇게 갈등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읽으면서 그림책속의 내용일 뿐인데
참견이 하고 싶어집니다
못된 사람들의 악다구니에 대항해
같이 싸워주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시니어 그림책이예요
그림책이나 동화책은 어린이들만 읽는 책이 아니지요
오히려 책을 가까이 해본적 없는 어른들도
쉽게 다가가기에 좋은 책이 그림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때 읽었던 동화책을 나이들어 읽으니
또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수도 있게 되고요
마치 아기공룡 둘리에서 어린시절 그토록
못되게 보였던 고길동이 
어른이 되고 보니 사실은 그토록 안쓰러운사람이었을줄이야!!!

 

이 책은 정 씨 할아버지의 박물관 안에 있는 물건들같은
느낌의 책입니다 흘러간 노래 음반같기도 하고
추억의 영화같기도 하고요 
사람들이 조금씩 심어놓고 팻말이나 꽃말을 갖다 써붙인
사람냄새나는 화단같기도 합니다

 

느긋하게 천천히 편한 의자에 앉아 읽을 책으로 추천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어르신에게 선물로 드려도 좋을것 같아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o*****n 2022.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 씨 할아버지의 작은 박물관을 읽고...
"정 씨 할아버지의 작은 박물관을 읽고..." 내용보기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어르신 세대를 위한 '시니어 그림책'이란 것이 있는 줄 몰랐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그 어른들은 그냥 40~50대까지의 어른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읽어면서 그보다 훨씬 윗세대인 시니어 세대들을 떠올려보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이야기가 이런 쉽고도 따뜻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이는
"정 씨 할아버지의 작은 박물관을 읽고..." 내용보기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어르신 세대를 위한 '시니어 그림책'이란 것이 있는 줄 몰랐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그 어른들은 그냥 40~50대까지의 어른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읽어면서 그보다 훨씬 윗세대인 시니어 세대들을 떠올려보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이야기가 이런 쉽고도 따뜻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이는 어린이이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많은 기회가 주어지지만, 어른들은 단순히 어른이라는 이유로 이제 참고 감내해야하는 일들이 많아진다. 그런 세상 속에서 어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위로해줄 무언가가 참으로 필요한 시대가 되어간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우리가 맞이한 인구 변화만 봐도 시니어 세대들이 많이 늘어나는 시대를 우리는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정신적으로 온화하고 여유있는 어른들이 많을 수록 우리 세대는 좀더 뿌리가 튼튼한 사회가 될 수 있고, 그런 사회를 위해 이러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자극적인 것과 자본주의 논리로만 이루어진 냉정한 세상의 이야기가 아닌 이런 이야기들 말이다. 

책에서도 주인공이 맞이한 딱딱한 현실이 나오지만, 그림책이라는 장르는 이러한 팍팍한 현실도 따뜻하게 풀어내는 장르라서 좋았다.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아파트 경비원 어르신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우리 아파트에서 일하시는 경비원 아저씨께 어떤 태도를 보였나 생각해보았다. 딱히 실수를 한 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정다운 인사를 먼저 건네본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을 읽으며 늘 곁에서 수고해주시는 분들을 다시 떠올려보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서 좋았다.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s********r 2022.07.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