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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어린이가 그린 낙서가 컬러링북으로 나왔네요. 나이키 계약까지 했다니 대단하네요. 오밀조밀 두꺼운 선으로 그린 괴물들과 낙서들이 알록달록 컬러를 입으니 너무 다채롭게 보여요. 팝아트적인 느낌도 나고 키스해링의 느낌도 나고 낙서예술 같아요. 비슷한 낙서 컬러링으로는 커비 로자레스의 낙서 침공이 대표적일텐데 조금 더 단순하고 선이 드로잉 선이 두꺼워서 컬러링을 마친 그림의 결과는 많이 느낌이 다릅니다. 괴물낙서의 작가인 조 웨일이란 아이는 주로 마커로 칠한다고 하더라구요. 진한 드로잉선이 마커와 사인펜 크레파스 등 선명한 발색의 재료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독자들도 색연필이 아닌 다른 재료를 활용할 수 있게 도안이 단면인쇄로 출판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살짝 남습니다. 어린아이의 상상력과 재치가 느껴지는 그림이 뭔가 정감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