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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엄마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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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아들 육아》는 안현진 작가님이 '육아'를 주제로 쓴 책 입니다. 안현진 작가님은 연년생 아들 둘과 딸 하나를 키우고 있는 90년생 엄마 입니다. 작가님이 연년생 아들 둘을 키우면서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을 독자들에게 들려줍니다. 책을 읽는 내내 아이들에 대한 엄마의 사랑이 느껴져서 제 마음도 따뜻해졌습니다.   때가 되면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이라는 당연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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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아들 육아》는 안현진 작가님이 '육아'를 주제로 쓴 책 입니다. 안현진 작가님은 연년생 아들 둘과 딸 하나를 키우고 있는 90년생 엄마 입니다. 작가님이 연년생 아들 둘을 키우면서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을 독자들에게 들려줍니다. 책을 읽는 내내 아이들에 대한 엄마의 사랑이 느껴져서 제 마음도 따뜻해졌습니다.

 

때가 되면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이라는 당연함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했다. '때 되면 ~ 하더라.', '몇 살에는 ~ 해야 한다더라.' 하는 주위의 말이 아니라 '왜 해야 하는지'를 생각했다.

《연년생 아들 육아》, 안현진, p49

때가 되어 무언가를 하는 수동적인 인생을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40대 후반의 나이에 아직도 미혼인 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주변의 보채는 말에 휘둘리고 싶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든 '왜 해야 하는지'가 분명해지면 하고 싶습니다.

 

주체적인 삶은 다른 게 아니었다. 흘러가는 대로 이끄는 대로 끌려가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해서 '그 선택을 한 나'를 믿고 가는 것이었다.

《연년생 아들 육아》, 안현진, p80

자신의 선택으로 살아가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내가 한 선택이 못 미더울 때가 많습니다. 나의 선택을 믿기 위해 많이 공부하고, 생각하고, 경험해야 겠습니다.

 

나 한 사람 앉을 공간만 있다면 그곳을 나만의 공간으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비록 작은 공간이라 할지라도 생각과 꿈만은 얼마든지 크게 가질 수 있다.

《연년생 아들 육아》, 안현진, p167

'나'라는 존재의 크기는 내가 차지하고 있는 물리적인 공간의 크기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보다는 어떤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가 더 중요할 것 입니다.

 

'더 즐기면서 그 시간을 보낼걸...' 언젠가는 지나갈 텐데 당시에는 힘들게만 느껴졌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힘들다 힘들다 하지만 곧 지금이 그리워질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 '3년 뒤의 나는 3년 전의 나를 후회하지 않도록 하자!'는 다짐을 한다.

《연년생 아들 육아》, 안현진, p217

'그 때 그랬어야 했는데...' 후회하지 않는 삶은 없을 것 입니다. 오히려 내가 선택하지 않은 삶을 동경하며, 지금의 삶에 영향을 미친 과거의 선택을 후회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그런 후회들을 자연스런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지금의 나를 개선하기 위한 교훈으로 삼아야겠습니다.

 

안현진 작가님은 간호학과를 나와 간호사로 근무하셨었습니다. 첫 직장을 가진 후 3년 만기 적금을 들었는데, 적금을 다 채우기도 전에 결혼을 하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아들 둘을 연년생으로 낳게 되면서 육아에 전념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육아로 힘든 상황을 책을 통해 배운 교훈으로 하나씩 해결해 나가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엄마로 그리고 글 쓰는 작가로 충실한 인생을 살아가고 계십니다.

 

육아를 주제로 쓴 책이지만, 미혼인 저에게 주는 교훈이 많았습니다. 안현진 작가님이 아이들을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육아에 최선을 다한 경험을 책에 담아냈기 때문일 것 입니다. 무언가에 최선을 다해 얻은 경험은 다른 일을 하는데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육아에 대해 궁금하다면, 특히 아들을 키우는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면 읽어야 할 책 입니다. 그리고 독서, 블로그 운영, 책 쓰기 등으로 인생을 알차게 살아가는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k*****3 2022.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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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같은 행복한 육아 에세이
"드라마 같은 행복한 육아 에세이" 내용보기
책을 읽는 동안 참 행복했습니다.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이 책이 술술 넘어갔구요. 특히 아이들의 말과 행동이 정말 귀엽습니다. "내게 '아이를 키우며 책을 읽는 일'은 '새로운 나로 태어나기 위해 알을 깨는 과정'과도 같았다." 연년생 아들, 힘든 육아를 하며 책과 함께 성장한 작가님께 많이 배워갑니다.연년생 아들 육아로 힘들어하는 부모, 그리고 육아를 하는 모든 부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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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동안 참 행복했습니다.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이 책이 술술 넘어갔구요. 특히 아이들의 말과 행동이 정말 귀엽습니다.
"내게 '아이를 키우며 책을 읽는 일'은 '새로운 나로 태어나기 위해 알을 깨는 과정'과도 같았다."
연년생 아들, 힘든 육아를 하며 책과 함께 성장한 작가님께 많이 배워갑니다.
연년생 아들 육아로 힘들어하는 부모, 그리고 육아를 하는 모든 부모들이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아이를 행복하게 육아할 수 있는 작가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t***c 2022.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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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두아들 연년생 엄마인데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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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힘든 과정을 거치고 있는 두 아들 육아도서다. 작가가 말하는 성장하고 성숙해져가는 과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또한, 셋째 공주 따님까지 함께 식구가 되었다는 소식에 축하를 보낸다. 책을 읽고 서평 쓰기라고 했지만. 이번 책만큼은안현진 작가와 마주 앉아 대화를 하는 느낌이다.여유 있는 일요일 아침 브런치를 먹고 차 한잔하면서안현진 작가의 "연년생 아들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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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힘든 과정을 거치고 있는 두 아들 육아도서다.
작가가 말하는 성장하고 성숙해져가는 과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또한, 셋째 공주 따님까지 함께 식구가 되었다는 소식에 축하를 보낸다. 책을 읽고 서평 쓰기라고 했지만. 이번 책만큼은
안현진 작가와 마주 앉아 대화를 하는 느낌이다.
여유 있는 일요일 아침 브런치를 먹고 차 한잔하면서
안현진 작가의 "연년생 아들 육아"를 펼치고
나 역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끼리 실컷
수다를 떨고 있는 느낌이다.
마음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녀의 미소가 떠오른다.
사랑스러운 이야기들이 있다. 그 이야기와 마주 대하고 있다.

l*******9 2022.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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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두아들 연년생 엄마인데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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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힘든 과정을 거치고 있는 두 아들 육아도서다. 작가가 말하는 성장하고 성숙해져가는 과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또한, 셋째 공주 따님까지 함께 식구가 되었다는 소식에 축하를 보낸다. 책을 읽고 서평 쓰기라고 했지만. 이번 책만큼은안현진 작가와 마주 앉아 대화를 하는 느낌이다.여유 있는 일요일 아침 브런치를 먹고 차 한잔하면서안현진 작가의 "연년생 아들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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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힘든 과정을 거치고 있는 두 아들 육아도서다.
작가가 말하는 성장하고 성숙해져가는 과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또한, 셋째 공주 따님까지 함께 식구가 되었다는 소식에 축하를 보낸다. 책을 읽고 서평 쓰기라고 했지만. 이번 책만큼은
안현진 작가와 마주 앉아 대화를 하는 느낌이다.
여유 있는 일요일 아침 브런치를 먹고 차 한잔하면서
안현진 작가의 "연년생 아들 육아"를 펼치고
나 역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끼리 실컷
수다를 떨고 있는 느낌이다.
마음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녀의 미소가 떠오른다.
사랑스러운 이야기들이 있다. 그 이야기와 마주 대하고 있다.

l*******9 2022.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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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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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진 작가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육아의 필독 도서 입니다. 아이를 어떻게 키웠을까 생각해보면 참 정신없고  그냥 대충대충 키우지 않았나 후회도 되고 반성도 했답니다. 연년생 육아 뿐만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모두 꼭 읽어보면  공감되고 힘이 될 책 입니다. 널리 널리 홍보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khs192500/222864165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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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진 작가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육아의 필독 도서 입니다. 아이를 어떻게 키웠을까 생각해보면 참 정신없고 

그냥 대충대충 키우지 않았나 후회도 되고 반성도 했답니다.

연년생 육아 뿐만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모두 꼭 읽어보면 

공감되고 힘이 될 책 입니다. 널리 널리 홍보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khs192500/222864165685

k*****3 2022.09.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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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아들육아, 현실육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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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아들 육아를 하는 엄마라는 것만으로도 작가와 책에 관심이 쏠렸어요. 읽기전부터 공감할 내용이 많을거 같았는데, 역시 글 속에서 저와 저의 두 아이들이 지나 온 시간을 여러번 곱씹어 보았습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행, 멀리 갈 필요가 없다. 아이가 있는 집이 곧 수행의 현장이다. 육아를 군대 혹은 수행의 시간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본문 중)   책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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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아들 육아를 하는 엄마라는 것만으로도

작가와 책에 관심이 쏠렸어요.

읽기전부터 공감할 내용이 많을거 같았는데,

역시 글 속에서 저와 저의 두 아이들이 지나 온 시간을

여러번 곱씹어 보았습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행, 멀리 갈 필요가 없다.

아이가 있는 집이 곧 수행의 현장이다. 육아를 군대 혹은

수행의 시간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본문 중)

 

책과 글을 좋아하고, 본인이 주관과 자녀교육 철학이 분명한

90년생 엄마 작가님의 앞으로의 이야기도 기다려집니다.

YES마니아 : 로얄 s********5 2022.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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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아들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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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langfang-88/222861429319 자이언트 북컨설팅에서 알게 된 안현진 작가님의 《연년생 아들 육아》를 출간했다. 줌 수업때마다 자주 뵜다. 인상이 차분하고 포근한 느낌이였다. 서평단에 신청해서 책을 받았다.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 하는 설레임으로 다가왔다 〈요 약〉 아이를 키우는 노하우가 알차게 많이 들어있다. 아이는 그냥 키우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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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langfang-88/222861429319

자이언트 북컨설팅에서 알게 된

안현진 작가님의 《연년생 아들 육아》를 출간했다.

줌 수업때마다 자주 뵜다.

인상이 차분하고 포근한 느낌이였다.

서평단에 신청해서 책을 받았다.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 하는 설레임으로 다가왔다


〈요 약〉

아이를 키우는 노하우가 알차게 많이 들어있다.

아이는 그냥 키우는게 아니였다

육아에도 공부가 필요했다

새로 산 물건에도 설명서를 읽어 보고

동물 키우는 법도 찾아본다

그런데 그 보다 훨씬 중요한 아니 키우는 일에는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연년생 아들 유아 p48

컴퓨터도 배워서 사용하고 에어컨도, 티비도 리모컨이 있다

나만의 리모컨은 있는지 알아차려 본다

나의 성전은 여기 저기 아픈데가 많다

자신한테 뭘 모르는지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한번쯤은 가만히 앉아서 나를 바라보고 관찰해야 겠다

보이는 만큼 사는 삶이라고 했다

아이를 키우면서 나두 공부하고 있는 중이다

배우면서 키우는것도 괜찮다 생각된다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들을 잘 키운다는것은 또 무엇일까요?

훌륭한 엄마가 더 좋겠지만 조금 부족하더라도 아이에게 필요한 건 엄마의 따뜻한 말과 시선이 아닐까.

그 따뜻한 속에서 아이도 "자존감 높고 주위를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자랄거라 믿는다.

연년생 아들 유아P52

저의 집에도 초등학생이 한명이 있다

기분좋은 날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잘 넘어간다

미국 엄마의 태도"괜찮니? 괜찮아?

너를 사랑해" 라는 말이 떠올랐다.

가끔씩 화나는 날이면 그 파편이

아이한테 튈까봐 조심하지만 살짝

새여나가는 날도 있다.

그리고는 사과한다.

"미안해요"라고 말한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하지만 사과는 나의 몫이다

아이는 별로 관심이 없다

다음에는 좀 더 유연하게 초연하게

넘어가길 마음으로 빈다

아이가 잘 되기를 바라면

나부터 바르게 서야 한다는걸 명심하자

아이를 키우는 시간속에 내 인생도 들어 있다.

각자의 인생이지만

그 인생속에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가

우리의 시간이 녹아 있다

연년생 아들 유아P137

아이르 낳을수 있는 때가 있고

키울수 있는 때가 있다

그때에 맞춰서 그 역할을 충실하게 하면

최소한 후회하지 않는다

나의 인생이란 여정속에

아이 키우는 시간도 있고

아이와 함께 커가는 희노애락도 있고

그 일들이 모두 선물로 다가욌다

감사할 뿐이다.

〈독 후 감 상〉

아이 와의 같이 있는 시간이 길다고 생각 할뿐이다.

지나간 추억을 살펴보면 재미 있는 일도 많았다

아이를 키워본 사람만이 알수 있는 세계다


〈나의 어록〉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나를 성장 시키는 과정이다

내가 어른 되여가는 길이다

임금옥

l********8 2022.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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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아들맘이 전하는 육아비법_연년생 아들 육아(안현진)
"연년생 아들맘이 전하는 육아비법_연년생 아들 육아(안현진)" 내용보기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거실에서 싸우는 소리가 난다.  거실에는 9살 남자아이 이유준, 7살 여자아이 이가은, 4살 여자아이 이세하 셋뿐이다.  모른 척 하고 계속 설거지를 하다가 결국 언성이 높아지더니 소리를 지르며 우는 사람이 생겼다.  하던 설거지를 멈추고 손을 탁탁 털고 앞치마에 물기를 닦았다.  거실로 갔다.  내가 거실에 등장하자마자 아이들은 각자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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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거실에서 싸우는 소리가 난다.

 거실에는 9살 남자아이 이유준, 7살 여자아이 이가은, 4살 여자아이 이세하 셋뿐이다. 

모른 척 하고 계속 설거지를 하다가 결국 언성이 높아지더니 소리를 지르며 우는 사람이 생겼다. 

하던 설거지를 멈추고 손을 탁탁 털고 앞치마에 물기를 닦았다. 

거실로 갔다. 

내가 거실에 등장하자마자 아이들은 각자 자신의 억울함을 울면서 쏟아내기 시작한다.

유준이는 엄마한테 혼날 생각에 지레 겁먹고 울기 시작하고, 둘째는 본인 분에 이기지 못해 울고 있다. 

둘 다 울면서 하는 소리니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유준이 얘기 들으면 가은이가 잘못했고, 가은이도 오빠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억울해 했다. 

그 사이에서 세하는 오빠랑 언니편을 번갈아가며 훈수를 둔다.

자신들의 이야기에 엄마의 반응이 없자 조용해 진다.

“유준아. 왜 싸운거야? ”

“아니 그게 아니라. 이가은이 자꾸 자기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리모컨을...”

“ 유준아. 가은이 얘기말고 유준이가 한 행동만 얘기해”

“가은이 머리 때렸어”

“가은이 머리 때렸어? 가은이가 아팠겠네. 화난다고 때리는건 절대 안돼! 그건 사과해야야하지 않을까? ”

쭈뼛쭈뼛하며 손을 내밀고 사과한다.

“아까 오빠가 때려서 미안해.” 

옆에 서있던 가은이가 눈치를 보며 오빠 손을 잡는다.

“이가은, 너는?”

“리몬컨 숨겼어”

“오빠도 속상했겠네. 같이 보는 TV인데 너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숨기니까.... 가은이도 오빠한테 사과하는게 좋겠다”

쭈뼛쭈뼛하며 손을 내민다.

“리모컨 숨겨서 미안해” 

둘 다 얼굴엔 아직 화가 풀리진 않아 뾰루퉁한 두 아이와 세하를 두고 다시 주방으로 온다. 

5분정도 지났을까? 

거실에 꺄르르 웃음소리가 난다. 슬쩍 뒤돌아 보니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셋이서 쇼파에 나란히 앉아 웃고 있다. 

 

아이를 키우면서 나도 성장한다. 

전에는 싸우는 아이들 사이에서 포청천 역할을 자처했다. 

서로 얘기를 들어보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판결을 내리는 엄마였다. 

하지만 공정한 포청천이 아닌 감정적인 포청천이었다. 

이유를 제대로 듣지 않고 내 생각과 기분대로 판결을 내리기도 하고, 판결에 승복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더 화를 내는 포청천이었다. 

아이들은 점점 내 눈치를 보기 시작했고, 나는 그것을 알고 더 호랑이 같은 얼굴로 엄격하게 대했다. 

그게 양육이고 육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가은이가 세하에게 나와 같은 모습으로 “안돼! 언니가 하지 말랬지! 하며 미간을 찌푸리며 눈을 부릅뜨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것은 그동안의 내 모습이었다. 

한지에 물감이 물들어 가듯 아이들은 하나둘씩 나의 모습을 따라하고 흡수하고 있었다. 

그 뒤로 육아하는 모습을 조금씩 달리하기 시작했다. 

엄마가 포청천일 필요가 없다. 아이들도 안다. 왜 이렇게 됐는지...

어른도 감정에 치우치면 이성적 판단을 뒤로한 채 화를내고 싸우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포청천 직함을 내려놓고 아이들 얘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 뒤로는 아이들 싸움에 내 감정까지 뒤섞이는 일은 눈에 띄게 줄었다.

‘아이들 키우는 집은 비슷하구나.’ 

연년생 아들 둘과 예쁜 막내까지 세아이를 키우는 안현진 작가의 《연년생 아들 육아》를 읽으며 많은 공감을 했다. 기질과 성향이 다른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엄마의 삶을 살면서 나의 엄마를 떠올리기도 했다. 

특히 간호사였음에도 아이가 다쳤을 때 당황해서 우왕좌왕하게 되는 모습까지 엄마이기에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책이 마치 손난로 같았다. 온기가 손 끝이 아닌 글을 통해 마음으로 전해져 따스함이 온 몸에 퍼진다. 

《연년생 아들 육아》는 명언과 대단한 유아 비법 없어도 독자로 하여금 공감을 일으키고 나만 육아 스트레스를 받는게 아니라는 동질감과 위로를 받을 수 따스한 책이다.

안현진 작가는 아이의 존재감을 높여주기 위해 ‘가족 간식 사기’나 ‘분리수거’ 임무를 부여하고 있다고 한다. 어제까지 분리수거는 남편의 몫이었는데, 이제 남편의 집안일을 하나 덜어줄 수 있겠다.고 생각하며 책을 덮는다.

i*****a 2022.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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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육아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책
"행복한 육아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책" 내용보기
아이들이 어렸을 적에 육아서를 끼고 살았다. 이리저리 흔들릴 때마다 책을 펼쳤다. 작가 또한 나와 비슷한 시간을 보냈구나 싶어 혼자 친해졌다.   아들 둘, 그것도 연년생이라니. 나라면 기록으로 남길 생각 했을까? 나라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대단하고 대단한 엄마를 둔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덕에 행복하다고 말하는 작가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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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렸을 적에 육아서를 끼고 살았다. 이리저리 흔들릴 때마다 책을 펼쳤다.

작가 또한 나와 비슷한 시간을 보냈구나 싶어 혼자 친해졌다.

 

아들 둘, 그것도 연년생이라니.

나라면 기록으로 남길 생각 했을까?

나라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대단하고 대단한 엄마를 둔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덕에 행복하다고 말하는 작가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부디, 지금 육아가 힘들고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넘겨보면 좋겠다.

연년생 아들 둘을 키우며 쓴 작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웃음과 공감을 함께 나누며 위로받았으면 좋겠다.

 

엄마라는 이름의 모든 사람들이 책을 넘기며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h*****6 2022.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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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아들 육아 도서 서평
"연년생 아들 육아 도서 서평" 내용보기
저자가 자식들을 키우면서 느끼게 된 것은 인생의 새로운 분기가 시작되는 알림을 겪을 수 있었던 시기가 결혼과 육아라고 이야기 합니다. 해당 도서는 육아 일기처럼 작성된 자식들과 겪고 있는 좌충우돌 육아 일상 이야기 입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만큼 부모도 동반 성장 했다고 합니다. 저자는 자식들이 본인의 본성을 거슬러 행동하고, 생각지도 못한 변수에 민첩하게 대
"연년생 아들 육아 도서 서평" 내용보기

저자가 자식들을 키우면서 느끼게 된 것은 인생의 새로운 분기가 시작되는 알림을 겪을 수 있었던 시기가 결혼과 육아라고 이야기 합니다. 해당 도서는 육아 일기처럼 작성된 자식들과 겪고 있는 좌충우돌 육아 일상 이야기 입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만큼 부모도 동반 성장 했다고 합니다. 저자는 자식들이 본인의 본성을 거슬러 행동하고, 생각지도 못한 변수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남자 아이들을 키우는 과정에서 기분, 감정 관리를 통한 마음 내려놓기 연습이 필요했을 거라는 해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자에게 결혼과 육아는 큰 과제를 던져주는 시험대 갈이 두려움으로 작용한 내용을 접하면서 순조롭게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화목한 가정생활을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신이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서 이 세상에 엄마라는 존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자식들에게 있어 엄마의 역할은 위대한 신처럼 큰 영향을 준다는 의미로 파악됩니다. 엄마라는 이미지는 포근하고 따뜻한 마음을 연상시키게 만듭니다. 저자가 이런 육아 서적을 집필하면서 본인의 자식들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쏟으며 아이들의 성향 파악과 앞으로 자식들의 진로 교육을 어떻게 시킬 것인가에 대한 방향 설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부디, 지금처럼 좋은 엄마가 되길 바라며 서평을 마칩니다.

 
k***j 2022.08.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