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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관련 산업이 득세하는 시대라 그 쪽 분야의 책에 관심이 많다. 당장 큰돈을 벌게 해 줄 기술을 알려준다는 책이 있고, 장기적 안목의 기본을 강조하는 책이 있다. 솔직히는 전자의 내용에 끌리는 편이다. 안타깝게도(?) 이 책은 후자에 속했다. 그러나, 기술을 중요시했던 민수(제자)를 신(스승)이 도제식 수업을 통해 기본기 충실한 사람으로 변화시켜 가는 과정이 흥미로워 단숨에 읽을 수 있었다. 통상의 기본을 강조하는 책들은 그저 말잔치 같아서 취지는 알겠어도 진심으로 동의하지는 못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은 분명한 경험담에서 우러나오는, 그리고 충분히 숙성된 상태에서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제목은 가볍다 느꼈는데 내용은 충실하다. 결론부에 세 가지 균형을 얘기한다. 1. 기술만이 아닌 진실, 2. 창의만이 아닌 기본, 3. 정답만이 아닌 질문. 뻔해 보이는 것들을 사례를 섞어 얘기하는 데 충분히 설득력 있었고 공감했다. 세상 어딘가에 숨어 있을 정답을 찾는 데 골몰했던 내게 던진 마지막 충고도 좋았다. "자신을 진짜 돌아보기 위해서는 질문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질문하는 법을 배운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아직도 누군가 정답을 나에게 줄거라 믿고 있으신가요? 그 사람이 나중에 생각을 바꾸면 따라서 생각을 바꾸실 건가요?...끊임없는 질문을 통해서 다듬어진 당신만의 정답은 그 어떤 세상의 정답보다 가치가 있습니다."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 저마다의 문제로 고민이 많은 사람이라면 곱씹어봐도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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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내용도 편안히 와닿아 쉽게 읽었지만 뼈때리는 글들이 많았어요? 특히 각 챕터마다 '콘텐츠고수의 한마디' 1-20이 정말 심플하면서도 어? 바로 난데? 하면서 바로 이해가 돼서 참 도움이 되었어요~ 또 신태순 작가님의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이 책도 같이 사서 봤는데 비슷한 맥락이지만 궁극적인 답은 매번 질문하고 나만의 답을 찾아야만 제대로 오래, 게으르게 돈벌며 살 수 있다는 거! 뭐든 꾸준~히! 늦더라도 끝까지 해내는 거!! 빨리 벌고 빨리 꺼지는 불은 절대 오래 게으르게 살 수 없다는 거!! 우린 그냥 평범한 사람이니까요~^^ 콘텐츠로, 디지털로 뭔가 하고픈데 막연히 두렵고 너무 잘하고 싶어 마음만 앞서는 저같은 분들이시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 누구나 구속된 직장생활에서 벗어나 온라인 콘텐츠를 다루는 크리에이터로서 살고 싶어합니다. 물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고 자유롭게 말이죠. 그러면서 당연히 돈도 많이 벌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 보면 별로 노력하지도 않으면서 편하게 돈을 많이 버는 일이 있을까요? 현실적인 답을 구한다면 한번쯤 참고해 볼 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