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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7 (글 없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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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훈 작가님의 09:47분은 출판사의 미리보기로 함께 보다가 내용이 매우 궁금했던 책인데 직접 보니 너무 놀라웠어요. 글없는 그림책에 페이지도 90페이지라 그림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아이에게 글자가 없으니까 혼자 보라고 하곤 무슨 이야기야? 하고 물었더니 토끼를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은 이야기야. 토끼랑 아이랑 물속에서 놀다가 나왔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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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훈 작가님의 09:47분은 출판사의 미리보기로 함께 보다가 내용이 매우 궁금했던 책인데 직접 보니 너무 놀라웠어요.
글없는 그림책에 페이지도 90페이지라 그림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아이에게 글자가 없으니까 혼자 보라고 하곤 무슨 이야기야? 하고 물었더니 토끼를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은 이야기야.
토끼랑 아이랑 물속에서 놀다가 나왔어. 라고 들은 후 책을 읽었어요.
 
아이가 말한 내용이 맞긴 한데 전 너무 어려웠어요.
어른이라 그림보다는 글이 있는 책이 더 편하고 쉽거든요.
 
도대체 뭐지? 왜 시간이 그대로지? 아이는 왜 어디서 나온거지? 라는 의문을 가지며 작가님의 북토크를 찾아봤어요.
이기훈 작가님은 글없는 그림책을 만들게 된 계기와 이 책을 보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셨는데 독자 각자의 생각대로 보라고 하셔서 또 한참을 다시 봤어요.
예전에 봤던 알 책이 생각나면서 약간은 연결이 되더라구요.
빅피쉬는 아직 못봤는데 알, 빅피쉬, 09:47이 3부작이라고 하셔서 꼭 찾아보려구요.
 
09:47 은 가족 여행으로 비진도를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가족 여행으로 한껏 들뜬 가족을 따라 저도 책으로 들어가게 되어 기대가 커졌어요.
책에 나오는 가족은 작가님 가족이고 이 책은 3자녀 중 막내가 주인공이라고 하시네요. 토끼 인형은 아이의 애착인형이라고 해서 토끼인형에 눈이 많이 갔어요.
그런데 토끼 인형 때문에 더 어려운 책이었어요.
 

 
푸른 바닷속에서 토끼를 본 아이의 눈빛에서 뭔가 두려움이 몰려왔고, 갈매기가 토끼 인형을 물고 가버려 아이가 슬픈 얼굴을 하는 것에서 불안이 시작되었어요.
그러면서 이야기는 점점 깊이 있게 들어가요.
 
이 책을 통해 자연의 신비, 거대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고, 우리가 환경을 잘 지켜야 동식물과 공존하며 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가님이 글 없는 그림책을 만드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나중에 문자가 없더라도 이 책은 누구나 봐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글을 읽어야 이야기를 정확히 알 수 있다는 편견을 깰 수 있었어요.
 
 
두고두고 보면서 읽을 책인 것 같아요.
 
 
 
*제이포럼이벤트로 출판사로 부터 선물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s*****2 2021.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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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하는 09:47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하는 09:47" 내용보기
출판사 선물을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09:47>>은 빅 피쉬로 유명한 이기훈 작가님의 5년 만의 신작이에요. 책을 읽어보니 그 5년의 세월은 어떤 시간이었을까? 절로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작가님의 시간과 작가님이 장인정신이 담겨있는 <<09:47>>은‘욕망’이라는 키워드로 그림책 3부작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미래를 배경으로 한 <<양철곰>>, 과거를 배경으로 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하는 09:47" 내용보기

출판사 선물을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09:47>>은 빅 피쉬로 유명한 이기훈 작가님의 5년 만의 신작이에요.

책을 읽어보니 그 5년의 세월은 어떤 시간이었을까? 절로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작가님의 시간과 작가님이 장인정신이 담겨있는 <<09:47>>욕망이라는 키워드로 그림책 3부작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미래를 배경으로 한 <양철곰>>, 과거를 배경으로 한 <빅피쉬>>, 현재를 그리는 <<09:47>> ‘욕망’ 3부작이라고 하니 같이 꼭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꼭이요. <<>>도 함께 추천합니다.

 

09:47 제목부터 심상치 않지요? 대체 무슨 09:47은 무슨 뜻일까요 

출판사 제공 소개를 보니 지구 환경위기시계 현재 시각 09:47에서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구 환경위기시계가 제목인 그림책은 이 지구 환경 위기를 어떻게 풀어냈을지 궁금해집니다.

 

08:50 통영항여객터미널에서 시작합니다. 한 가족이 배를 탑니다.

09:00 배는 출발합니다.

09:30 배에서 새에게 과자 주다가 아빠 품에 있던 아이는 바닷속에서 자신과 자신의 토끼 인형을 봅니다.

보고 아빠에게 이야기했지만 파도로 인해 아빠는 못 본 것 같네요.

09:47 아이는 화장실에 가고 엄마는 인형을 가지고 화장실에 앞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이야기.

 

글 없는 그림책이라 보이는 대로만 줄거리를 이야기해봅니다.

글 없는 그림책이지만 섬세한 사실적인 그림이라 그림만으로도 부족함 없이 아니 더 강렬하게

지구환경도, 아이의 이야기에도, 시간, 자연에 경고, 경외심에 대해서도 집중이 됩니다.

90페이지에 가까운 그림책이 처음부터 끝까지 그 섬세함이 유지되니 더 읽다가 넋 놓고 바라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걸 다 그린 거냐며..

같이 읽는 어린이도 영화 보듯이 만화 보듯이 안의 내용을 다 읽으며 책 안에 있는 메시지는 짐작을 하며 이야기합니다.

뒷부분의 시간은 각자의 상상으로 책장을 덮은 뒤 할 이야기가 많아지는 책입니다.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 내가 못 본 부분 다른 친구가 봐서 이야기하니 계속 힌트들을 찾아가며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내용으로는 많은 지구의 위기, 경고에 생각할 거리가 반성할 일이 앞으로 할 일이 많이 떠오르고

책으로는 한번 읽고 다 읽었다가 아니라 다시 찾아보며 함께 읽는 큰 재미가 있습니다.

글 없는 그림책, 그림으로만 전해지는 이야기의 힘을 모두 꼭 한번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n 2021.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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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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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서를 선물받아 쓴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책 받기전 이기훈작가님 책 시리즈를 먼저보았어요.   한국의 데이비드 위즈너와 버금가는 글없는 그림책이라 관심이 집중이 되더라구요~   집에 데이비드위즈너 그림책이 몇권이 있습니다. 양철곰은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에 지구를 떠나가지만 양철곰은 자기몸에 생명이 자라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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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서를 선물받아 쓴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책 받기전 이기훈작가님 책 시리즈를 먼저보았어요.

 

한국의 데이비드 위즈너와 버금가는 글없는 그림책이라 관심이 집중이 되더라구요~

 

집에 데이비드위즈너 그림책이 몇권이 있습니다.

양철곰은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에 지구를 떠나가지만 양철곰은 자기몸에 생명이 자라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자기를 희생시켜 생명을 키우는 모티브를 하고있어요.

빅피쉬 또한 비슷한 맥락이지만 09:47 또 다른 매력을 느껴습니다.

곁싸개를 벗기면 새로운 매력과 반전이 있습니다.

아이랑 같이 이야기 나누어 봤어요.

?? 오늘 이책 한번 읽어볼건데 09:47 무슨 뜻일것 같애?

?? 음...여자아이가 핑크인형을 달라고 소리치는것 같애요. 파도가 모든것을 먹으려고 삼키는것 아닐까요

 

?? 싸개 벗기니깐 어때?

?? 아이가 결국 바다에 빠졌어요? 저 고래이잖아요.

 

가족이 배를 타고 비진도 라는 섬으로 여행을가요. 아빠와 언니들과 가족여행이 신이 났겠죠.

그날 따라 갈매기가 배주변을 많이 날아다녀요. 순간 아이가 파도에 인형과 자기모습이 비춰지자 놀라서 아빠를 불러보지만 이내 눈앞에서 사라져버려요.

 

음료를 많이 먹었는지 언니와 같이 화장실에 가고 들어갈때모습과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나오니 언니가 많이 놀라요.

과연 무슨일이 일어났을까요?

 

가족은 섬에서 텐트치고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어요. 아이는 배에서 갈매기에 빼앗긴 인형이 섬을 다시 돌아온 것을 발견합니다. 물속에 있지만 아이 힘으로 감당하기 역부족인지 사람들을 부르지만 아무도 보지않습니다.

아이는 할수 없이 혼자서 인형을 구하러 들어가요.

다음 시각을 알수 없기에

상상일까요? 현실일까요? 다시 돌아가고 싶지않은 모습으로 재앙은 멈춠수 있을까요?

저는 꿈속에서 나쁜 꿈을 꾸며 다시 현실로 돌아가고 싶어서 몸부림치지만 현실은 아무일없이 지나가더라구요.

상상이 현실이 되지 않기를

페이지 수가 전작에 비해 분량이 많지만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하게 볼수 있는 그림책이였습니다.

5년동안 피를 갈아서 만든 책이라 더욱더 값지네요..

 

 

s******t 2021.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09:47 / 이기훈 / 글로연 / 글로연 그림책 24 / 그림책
"09:47 / 이기훈 / 글로연 / 글로연 그림책 24 / 그림책" 내용보기
09:47 / 이기훈 / 글로연 /2021.10 / 글로연 그림책 24                 책을 읽기 전       2021년 9월, 독자 북펀드로 진행되었던 <09:47>이었지요. 출판사 글로연이라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기훈 작가님이라서... 소식을 듣고 저도 북펀드에 참여했고, 한 달여 만에 책이 도착했네요.    북펀드에서는 까만 바탕의 표지였는데 달라졌네요. 들어가 볼까
"09:47 / 이기훈 / 글로연 / 글로연 그림책 24 / 그림책" 내용보기


 

 

09:47 / 이기훈 / 글로연 /2021.10 / 글로연 그림책 24

 

 

 

 

 

 

화면 캡처 2021-10-31 064816.jpg

 

 

책을 읽기 전

 

 

 

2021년 9월, 독자 북펀드로 진행되었던 <09:47>이었지요.

출판사 글로연이라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기훈 작가님이라서...

소식을 듣고 저도 북펀드에 참여했고, 한 달여 만에 책이 도착했네요. 

 

북펀드에서는 까만 바탕의 표지였는데 달라졌네요. 들어가 볼까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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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0

(아이와 가족들이 비진도에 가기 위해 배에 승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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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7

(시간은 흐르고 화장실에 간 아이는 들어갈 때와는 달리 흠뻑 젖은 모습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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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

(갈매기가 낚아채 간 토끼 인형이 아이 바로 앞 바다에 두둥실 떠내려와 아이를 깊은 바다로 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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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9

(토끼를 쫓아 헤엄쳐 온 아이는 거대한 고래 눈동자와 마주치는데….)

 

 

 


 

 

 

책을 읽고

 

 

 

 

<09:47>의 페이지가 무려 구십 쪽이지요. 그럼 이 안에 들어간 장면들은...

이건 그래픽노블에 가까운 작업이네요.

작가님이 말씀하신 5년의 피와 땀을 쏟아 자신을 갈아 넣으셨다는 것이 이해가 되네요.

보여드리고 싶은 게 너무 많은 <09:47>이지요.

제 책은 아니지만 사실은 자랑하고 싶은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원화, 책 속의 장면, 덧싸개, 면지, 굿즈, 북토크, ...

 

 

 

 

2016년 출간되었던 <알 / 비룡소>가 끝난 시간부터 시작하셨던 <09:47>이라고 하시네요.

인간의 욕망으로 인한 지구의 파멸, 그럼에도 놓치지 않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욕망의 삼 부작'

<양철곰>, <빅 피쉬>, 그 이야기의 마무리를 <09:47>으로 이어진 거라고 하시네요.

이기훈 작가님은 <09:47> 캐릭터들에 본인, 아내와 세 아이까지 가족을 담으셨네요.

이번 책은 막내를 위한 책이었다고 하시네요.

<양철곰>의 주인공인 첫째, <알>의 주인공인 둘째, 그리고 이번 책은 막내가 주인공이래요.

그림책마다 헌사 부분을 확인하니 아내, 장인 &장모님, 등 소중한 이들이 함께 하네요.

작은 것 하나까지도 챙기는 작가님의 성격이 작품의 완성도까지 연결되는 것 같네요.

 

 

 

 

인트로가 지나고 09:30분에서 이어지는 장면 중 아이가 바닷속을 보며 깜짝 놀라잖아요.

자신과 내가 좋아하는 인형이 바닷속에 나오지 못하고 있지요.

또 다른 내가 물속에서 숨을 쉬러 나오지 못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상상은 섬뜩했어요.

현실의 나와 상상의 나는 마주할 수 없었겠지만 소름이 쫘~악!

인트로를 지나 다섯 번째도 안 되는 장면에서 만난 결론.

어떻게 이런 구성을 가질 수 있을까요? 작가님의 이야기에 자신감도 느껴지고,

펜, 잉크, 수채 도구만으로 이런 그림을 보여줄 수 있는 작가님께 놀랄 뿐이지요.

그림 안에서 힘이 느껴지고, 텍스트는 없지만 깊은 메시지 전달도 느껴지네요.

 

 

 

 

<09:47>은 바다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지요.

이번 작품을 진행하는 동안에 소재에서 힘을 받으셨다던데 바로 '물'이셨다고 하네요.

생명이자 죽음을 함께 갖는 물의 양면성을 알기에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신비로움과 두려움을 조금 미루어 짐작해 보아요.

 

 

 

 

이 그림책 보고도 말로 다 설명하지 못하지만 못하면 못하는 대로 저는 만족해요.

시간의 멈춰진 그 틈 안으로 나만이 갈 수 있는 시간 여행 같은 느낌이네요.

시간을 되돌려 그곳으로 간다 해도 결론은 어떻게든 같아지는 영화들도 많잖아요.

영화가 아닌 그림책으로 그 시간, 공간을 표현하는 것이 놀라워요.

그것도 텍스트 하나 없이, 어쩜 텍스트가 없기에 가능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저에 내일의 09:47을 생각해 보게 되네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어떤 상황에 처해있을지?

괜스레 웃음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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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싸개를 벗으면 끝없이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검정 배경의 앞표지,

그리고 뒤표지에는 수직으로 올라가는 고래의 무리들을 볼 수 있어요.

스크래치가 되지 않도록 코팅도 했지만 왠지 손자국이 남는 게 싫어서 만지고 닦고, 닦고...

등장하는 모든 동물 캐릭터들은 이야기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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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7>은 덧싸개 안쪽에 북펀딩에 참여한 후원자의 이름이 들어 있지요.

저도 어느 한 부분에 이름이 남겨져 있네요.

 

 

14*14cm의 엽서는 12종 중 4종이 랜덤 발송되는 거래요.

엽서를 담은 종이봉투에 제목의 폰트가 그대로 프린트되어 있어요.

엽서 종이의 두께감으로 원화의 느낌도 담겨 있네요.

제 이름이 들어간 그림책 한정본을 갖는 기분은 최고지만

아~ 엽서 12종, 토끼 인형도 모두 갖고 싶어지네요.

 

 


 

 

- <09:47> 원화 전시회 & 북토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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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미리의 섬세한 펜화, 책의 판형과 거의 유사한 크기에 섬세한 그림들이지요.

작가는 스스로 치열하게 하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결과로 보이는 것들은 감동의 차원이 다르지요.

디지털이 만연한 세상 속에 가끔 이런 무시무시한 아날로그 노동은 결이 다른 흥분을 주지요.

그건 컨셉이 좋은가 아닌가와는 다른 문제 같아요.

 

 

 

비플랫폼의 대표님께서 진심으로 남긴 글이 좋아서 더 가보고 싶어지네요.

대표님은 항상 좋은 작품이 어디가 좋은지 꼬옥 집어 주셔서 독자의 눈도 업~ 되네요.

이기훈 작가님의 신간 <09:47> 원화전이

2021.10.15 ~ 10.31까지 비플랫폼(B-platfrom)에서 진행되네요.

글로연 출판사의 SNS에서 보았는데 장면이 완성되는 과정의 사진만 보아도 힐링이네요.

 

 

 

 

비플랫폼에서 라이브 북토크로 진행하셨어요. 다시 보기가 가능해요.

글 없는 그림책을 하는 이유, <09:47>를 만드는 6가지 계기까지 듣고,

작가 노트나 질의응답을 다 이야기해 주지 못하셔서 아쉬웠어요.

작가님의 인스타 피트를 통해 읽을 수도 있지만 북토크는 다른 맛이지요.

 

https://www.instagram.com/tv/CVAULkylpY5/?utm_source=ig_web_copy_link

 

 

 

 

 


 

 

- 이기훈 작가님의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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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훈(지은이)의 말

전작인 『알』에서부터 상상으로 들어가는 방식에 대해 고민해왔습니다.

관습적이지 않고 독자들이 익숙하지 않은 스타일로 상상을 경험하게끔 하게 하고 싶었거든요.

『09:47』을 통해 익숙하지 않음이 선사하는 신선함 속으로 들어가,

상상과 현실의 경계 어딘가에서 아이와 토끼와 함께 떠나는 모험을 경험해 보셨으면 합니다.

『09:47』은 미래와 과거를 배경으로 했던 『양철곰』과 『빅 피쉬』에 이어 현재를 다루며,

십여 년에 걸쳐 진행되었던 욕망 삼부작의 마침표를 찍는 작품입니다. (...하략)

- 출판사 글로연 책소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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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훈 작가님의 쓰고 그린 그림책 네 권 모두에 사인이 담겨 있지요.

이런 부심은... ㅋㅋㅋ 그림책을 애정 하는 이들은 다 알고 있지요.

<빅 피쉬>에 담긴 작가님의 얼굴은 스탬프 도장이 아니라 작가님이 직접 그려주신 사인본이지요.

 

 

 

작가님께 사인 받은 이야기 : https://blog.naver.com/shj0033/221285662113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s*****3 2021.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무나 감동적인 이야기.. 09:47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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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구온난화가 생활에 느껴질 정도로 가을이 없이 겨울이 되는 시절에.. 우연히 눈길이 가는 책이 있었습니다.내용이 궁금하여 구매를 하고 보니, 멋진 일러스트레이트로 가득한 그림과 작가님의 식견에 깜짝 놀랐습니다.아이에게 쉽게 지구온난화로 인한 미래를 체험해주고, 경각심을 갖게 해주는 책입니다. 가을날 캠핑때 읽으면 참 좋을 그런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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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구온난화가 생활에 느껴질 정도로 가을이 없이 겨울이 되는 시절에.. 우연히 눈길이 가는 책이 있었습니다.
내용이 궁금하여 구매를 하고 보니, 멋진 일러스트레이트로 가득한 그림과 작가님의 식견에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에게 쉽게 지구온난화로 인한 미래를 체험해주고, 경각심을 갖게 해주는 책입니다. 가을날 캠핑때 읽으면 참 좋을 그런책 추천합니다.



k*****6 2021.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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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803 09:47 (이기훈)
"그림책시렁 803 09:47 (이기훈)" 내용보기
숲노래 그림책 2021.11.4. 그림책시렁 803   《09:47》  이기훈  글로연  2021.10.25.       전남 고흥 시골에서 살아가는 제가 서울·부산·인천·대구·전주 같은 곳에서 바깥일을 보고서 하룻밤 묵을 적마다 “저는 큰고장(도시)에서도 별을 그립니다.” 하고 말하면 딱한 선비라고 여기는 이웃님이 수두룩해요. “별은 시골에서나 보시고, 큰고장에서는 불빛을 보셔요. 불빛(야
"그림책시렁 803 09:47 (이기훈)" 내용보기

숲노래 그림책 2021.11.4.

그림책시렁 803

 

《09:47》

 이기훈

 글로연

 2021.10.25.

 

 

  전남 고흥 시골에서 살아가는 제가 서울·부산·인천·대구·전주 같은 곳에서 바깥일을 보고서 하룻밤 묵을 적마다 “저는 큰고장(도시)에서도 별을 그립니다.” 하고 말하면 딱한 선비라고 여기는 이웃님이 수두룩해요. “별은 시골에서나 보시고, 큰고장에서는 불빛을 보셔요. 불빛(야경) 멋지지 않나요?” 하고 말씀하는데, “저는 이 불빛(야경)이 끔찍해요. 왜 밤에 잠을 안 잘까요? 왜 밤에 별빛을 품지 않을까요? 밤에 별빛을 안 품으니 낮에 햇빛을 안 품는다고 느껴요.” 하고 말하지요. “자네도 큰고장에서 태어난 주제에 이제 시골에서 산다고 서울을 너무 깔보네?” 하고 대꾸하는 분이 있어요. “인천이란 데에서 나고자랐어도 밤에 별을 보고 낮에 제비를 봤어요. 아무리 서울이어도 풀꽃나무가 자라고 아이들이 맨발로 나무를 타고 놀 만한 터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고 보태는데, 이쯤 되면 둘레 기운이 싸합니다. 《09:47》을 읽었습니다. ‘서울 민낯(도시문명 본질·정체)’ 한켠을 담았더군요. 눈길을 조금 넓혔다면 ‘서울 민낯’을 더 담을 만했을 텐데, 오늘날로서는 이쯤으로도 애쓰셨구나 싶습니다. 숲도 들풀도 바다도 동무로 못 사귄 서울아이한테 푸른 앞길을 이제라도 물려줄 길을 찾아야지 싶습니다.

 

ㅅㄴㄹ

 

 

 

 

이달의 사락 h*******e 2021.11.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