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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망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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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국사 공부를 하다보면, 정조시대 이후 순조, 헌종, 철종 이런 시대에 대해 세도정치가 심해 백성들이 힘들었던 시대라고 짧게 배우곤 합니다. 대부분 시험을 위주로 공부하기때문에, 요약된 책으로 많이들 공부하실 텐데요.. (배경이 생략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기 힘들고, 이때문에 그냥 외우는 경우가 많아 흥미까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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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국사 공부를 하다보면, 정조시대 이후 순조, 헌종, 철종 이런 시대에 대해 세도정치가 심해 백성들이 힘들었던 시대라고 짧게 배우곤 합니다.

대부분 시험을 위주로 공부하기때문에, 요약된 책으로 많이들 공부하실 텐데요.. (배경이 생략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기 힘들고, 이때문에 그냥 외우는 경우가 많아 흥미까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같은 상황에 이 책이 나왔는데요..


이 책의 구성이 독특합니다.

보통 역사서라고 하면 스토리형태를 많이 생각하실텐데요.. 이 책은 위와같이 "연대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조선의 역사만 다루는 것이아닌 동시대의 일본 역사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 이책을 읽었을때는 좀 낯설게 느껴졌지만, 읽을 수록 "실감"나는 구성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일본뿐 아니라 러시아, 프랑스, 청나라, 미국 등의 정세도 다루고 있어 조선 역사를 좀 더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위같은 비교구성때문인지 내용적인 면에서도, 조선의 답답함이 그대로 느껴져 책을 읽는 내내 고통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먼저 조선의 역사를 보면 장장 몇백 페이지에 걸쳐, 방납폐단, 탐관오리, 삼정의 문란, 수재당한 백성지원은 하지 않으면서 왕릉 옮기기, 궁궐 고치기 등에는 큰돈을 쓰는가 하면 유생들도 현재, 미래는 등한시 하며 과거의 문제만 신경쓰기만 합니다. (프랑스 선교사가 조선의 관리들은 "거머리"라고 표현했을 정도입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일본의 역사를 보면, 미국에 당하면서도 철저히 기록하며 서양을 배우려하는 노력이 대단합니다. (서양 총기를 연구, 개량해 무라타 소총을 만들기도 하고, 에도에 양학소 (동경대학의 전신)를 세우기도 합니다. ) 이밖에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일본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조선 역사를 다른 나라의 역사와 비교해 설명하므로 조선 역사를 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요약된 역사서에서는 결코 느낄 수없는 느낌, 내용을 얻게해준다는 점, 동시대의 일본역사도 충실히 다루고 있어 독자들이 비교해볼 수 있게 유도하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합니다.)

많은 독자분들이 스토리형식을 원하지 않을까하지만, 이 책이 지루해 보이더라도 읽다보면 재미를 느낄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쓰다 " 라는 말이 있듯 이 책이 그러한 책이 아닌가 합니다. ^^

이런 좋은 책을 내주신 저자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많은 분들이 이 책으로 조선의 아프지만 꼭 알아야 하는 역사를 알았으면 합니다.

n******t 2022.08.23.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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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망할 수밖에 없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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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망할 수밖에 없었다    제목부터가 뭔가 도발적인 역사책이라 호기심이 생겼다. 또한 기존 역사학자의 책이 아닌 이행기라는 현직 직장인의 연구물이라는 점도 특별했다.    주로 조선근대사를 다루며 팩트로 보는 조선과 일본, 청 열강들의 1850~1905년의 역사였다. 단순히 조선 내무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여러나라의 다양한 관점에서 조사하고 ㅑㅇ사가 아닌 팩트를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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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망할 수밖에 없었다 

 

제목부터가 뭔가 도발적인 역사책이라 호기심이 생겼다. 또한 기존 역사학자의 책이 아닌 이행기라는 현직 직장인의 연구물이라는 점도 특별했다. 


 

주로 조선근대사를 다루며 팩트로 보는 조선과 일본, 청 열강들의 1850~1905년의 역사였다. 단순히 조선 내무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여러나라의 다양한 관점에서 조사하고 ㅑㅇ사가 아닌 팩트를 근거로 역사를 풀어낸다. 

 

저자는 56년치의 철종, 고종실록, 승정원일기, 비변사등록 외에도 여러 학술논문과 참고자료 등의 방대한 자료를 근거로 이 책을 썼다. 또한 한국인 모두에게 근현대사는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특히 근대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현대사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그것은 대한민국의 정통성 문제에까지 연결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대한민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큰 내용이었다. 

 

저자는 과연 이완용 등 이른바 ‘을사오적’이 일본에 팔아먹어 조선이 망했는가 하는 의문을 30년 넘게 갖고 오다가 지난 7년 동안 자료를 찾아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컴퓨터에 입력한 원고의 분량은 A4용지로 약 4,300페이지에 달한다. 두 번의 축약 과정을 거쳐 이것을 A4 용지 500여 페이지로 줄여서 두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이 책은 첫번째 책이고 이 책을 읽고 나면 두번째 책도 기다려진다. 이 책은 결코 하룻밤에 다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다. 생각을 하면서 읽어야 하고, 그렇게 이 책을 본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다. 그러나 분명 어느 누구도 이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 이 시기의 역사를 잘 모르면서 가르치려 들지 못할 것이고, 영화나 역사물, 소설 등을 보더라도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스스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g****y 2022.08.20.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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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망할 수 밖에 없었다.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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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망할수밖에없었다   fact  '~카더라'에 지쳐있는 요즘이어서 그런가  팩트(fact)라는 단어가 주는 이 책의 매력이 있다.  물론 책에서 근거로 삼는 그 근거가 또 역시 그 시대의 '~카더라'~였을 수 있지만 작가의 의지를 엿본다면 그럴 가능성은 최소일 듯하다.    동시대 우리와 남을 함께 들여다본다.  우리만 보고 자책하고 실망하는 것이 아니고  남을 보며 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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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망할수밖에없었다

 

fact 

'~카더라'에 지쳐있는 요즘이어서 그런가 

팩트(fact)라는 단어가 주는 이 책의 매력이 있다. 

물론 책에서 근거로 삼는 그 근거가 또 역시 그 시대의 '~카더라'~였을 수 있지만 작가의 의지를 엿본다면 그럴 가능성은 최소일 듯하다. 

 

동시대 우리와 남을 함께 들여다본다. 

우리만 보고 자책하고 실망하는 것이 아니고 

남을 보며 욕하고 탓하는 것도 아니다. 

있는 그대로 우리가 현재를 살며 과거를 위해 무언가를 할 때 그들이 어떻게 미래를 준비했는지를 알 수 있다.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 몇 명에 가해지는 린치 말고도 참으로 그 당시 우리는 상대적으로 늦었고 둔했고 다른 것에 집중했구나. 

서구와의 협약, 개방과 함께 과학기술을 받아들이는 것이 그리도 늦었구나.라는 아쉬움보다 어찌 그렇게 백성들을 힘들게 그냥 두었을까? 

개방과 개혁이 싫었다면 그들이 지금까지 끌고 왔던 그 올곧은 가치관과 사상으로 왜 백성들을 다독이고 돌보지 못했던 걸까? 

성씨를 바꾸며 세상을 바꾼 새로운 사상이 그 힘을 다했거나 변화가 필요하다면 

우리가 틀렸다!라고 하기 싫더라도 '무엇이 중한지!' 변치 않아야 할 백성을 위한 정치를 왜 해내지 못했을까? 

결국 끝내 새롭게 하지 못하고 망해버렸고, 다시 지금처럼 일어나는데 피라미드 맨 꼭대기에 있는 자들은 무슨 도움이 되었나? 

힘든 것도 백성이고 망하는 것도 백성이고 다시 일으키는 것도 백성인데 그 백성은 '국민'이란 이름으로 바뀌기만 하고 혹시 여전한 건 아닌가 싶다. 

 

과거에 매여 무덤을 고치고, 궁전을 보수하고, 맹목적인 타국에 대한 복종과 사랑으로 제사로 돈을 허비하며 겨우 그 타국 사람들에게 예의 바른 신하의 복종이란 칭찬을 듣는 것에 집중했던 그때가 왜 요즘.... 과거 탓, 타국에 대한 높은 의존도, 새로운 환경, 에너지 전략 등 새로운 가치로 나아가지 못하는 지금의 시대가 겹쳐지는 것에 소름이 돋는다. 과거의 백성, 지금의 국민을 보살피기 위해 머무르지 말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

 

뉴스에 제일 많이 나오는 그들이

자꾸 제일 높은 곳에 있으려 말고

우리의 맨 앞에 있어 주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이행기 #조선은망할수밖에없었다 #메이킹북스 #서평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이달의 사락 c*******e 2022.08.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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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망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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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망할 수밖에 없었다는 제목이 날 궁금하게 만들었다. 조선이 망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에는 조선의 역사와 일본의 역사 1850년부터 1905년까지가 함께 기록되어 있다. 조선이 망할 수밖에 없었던 것에 대한 사료의 소개가 되어 있는 책인데, 스토리 식이 아니라 사건식으로 나열되어 있는 책이다. 사실 책 들어가는 말 보면 저자가 직접 이 책은 재미있는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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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망할 수밖에 없었다는 제목이 날 궁금하게 만들었다. 조선이 망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에는 조선의 역사와 일본의 역사 1850년부터 1905년까지가 함께 기록되어 있다. 조선이 망할 수밖에 없었던 것에 대한 사료의 소개가 되어 있는 책인데, 스토리 식이 아니라 사건식으로 나열되어 있는 책이다.

사실 책 들어가는 말 보면 저자가 직접 이 책은 재미있는 책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렇다. 이 책은 재미로 보는 책이 아니다. 역사서가 재미가 있을 수가 있겠는가.

우리는 조선의 망함은 을사조약으로 인해 망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을사조약이 조선의 망함의 시작은 아니라고 생각했으며 이 문제가 무엇인지 사료들을 찾아보고 그 문제가 우리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이 책을 쓴 것이다.

책을 읽다 보면 사신들이 중국과 일본을 가는데

사신들이 중국 말을 할 줄 모르고, 일본 말도 할 줄 모르는 사신들이 사신으로 갔다는 것이다. 예전 tv프로그램에서도 한번 다룬 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책에서도 이렇게 언급되어 있어서 조선의 사신으로 가는데 그 나라의 문화나 언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가는 것에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그 당시의

조선 사신은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은 역관배나 하는 일이라는 인식이 있었기에 하지 않았던 것이다.

책 내용이 조선은 망할 수밖에 없었다 여서 그런지 책 내용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이야기들만 나열되어 있다. 이런 원인이 있었기에 조선은 안될 수밖에 없었구나를 생각하며 읽으니 마음이 불편했다. 그 시대에 깨여 있던 사람들이 많았다면 조선은 바뀌어 있었을까 하고 말이다.

지금의 우리도 조금 더 정치적인 면에 관심을 갖고 신경을 써야 우리나라가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 물론 나도 정치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달의 사락 d**********7 2022.08.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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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조선의 민낯 알아보기 『조선은 망할 수밖에 없었다 1』
"(역사) 조선의 민낯 알아보기 『조선은 망할 수밖에 없었다 1』" 내용보기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과,‘믿음의 세계에 거짓이 많고의심의 세계에 진실이 많다’는 말을이 책을 준비하면서 여러 번 실감했습니다.-저자 이행기- 조선은 건국 이념이자 핵심 사상인 성리학을 바탕으로 500년 동안 유교 문화를 찬란히 꽃 피우며, 수많은 문화 유산을 남겼으며, 임진왜란을 기준으로 조선 전기와 후기로 구분하고, 흥선대원군의 집권을 기준으로 조선 후기와 말
"(역사) 조선의 민낯 알아보기 『조선은 망할 수밖에 없었다 1』" 내용보기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과,
‘믿음의 세계에 거짓이 많고
의심의 세계에 진실이 많다’는 말을
이 책을 준비하면서 여러 번 실감했습니다.
-저자 이행기-

조선은 건국 이념이자 핵심 사상인 성리학을 바탕으로 500년 동안 유교 문화를 찬란히 꽃 피우며, 수많은 문화 유산을 남겼으며, 임진왜란을 기준으로 조선 전기와 후기로 구분하고, 흥선대원군의 집권을 기준으로 조선 후기와 말기(개화기)를 구분하고 있다.

평소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아 역사 관련 서적들은 틈틈이 챙겨 읽으려고 하는 편이다. 그 중 가장 관심이 높은 분야는 성리학을 바탕으로 500년 동안 유교 문화를 찬란히 꽃 피우고 수많은 문화 산을 남긴 조선시대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관심을 기울이던 시기는 조선 개국이나 임진왜란, 그리고 조선시대 르네상스를 이끈 영·정조 시대 등 비교적 대중적인 시대에만 국한되어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잘 알지 못하던 조선 말기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중 <조선은 망할 수밖에 없었다>란 책이 나와 관심있게 읽어 보게 되었다.

<조선은 망할 수밖에 없었다>는 조선이라는 국가가 멸망하게 된 원인이 조선의 외교권을 침탈하기 위한 을사조약 체결에 찬성한 을사오적에 있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7년 이라는 시간을 들여 총 640여 편의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1850~1905년까지의 역사가 정리된 조선 멸망기이다.

특히, 기존 역사서와 달리 조선의 역사 뿐만 아니라 그 당시의 일본과 청, 그리고 열강들의 역사까지 함께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조선과 주변국의 상황을 비교해 볼 수 있어 그 당시의 상황을 보다 생생히 전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서로 싸우게 만들면,
우리는 미래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윈스턴 처칠-

책에 소개된 그 당시 그들의 삶은 너무나도 비루하고 고통스러움의 연속이었다. 조선 곳곳에 망조가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있음에도 불구, 과거에만 얽매여 있는 우리 선조들의 민낯을 직접 대면할 수 있었다. 이에 반해 일본은 착실히 근대화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 너무나도 대조적이었다.

◆ 조선은 청에 보내는 연행사를 통해 1840년 말에 아편전쟁이 일어난 것을 알았다. 그러나 조선은 영국의 압도적인 무력에 청이 패전했다는 사실은 정확히 알지 못했다. 오히려 항구를 추가 개방하고, 그 결과 중국은 영토를 상실하지 않았고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었다. 반면 일본은 아편전쟁의 위기감을 심각하게 느꼈다. <1800~1849년 조선의 역사>

◆ 조인영은 또 백성들의 생활은 이러한데 조정에서 쓰임의 정도가 날로 증가하고 민간의 사치는 줄어들지 않고 있었고, 우의정 권돈인은 국법과 명분이 땅에 떨어졌다고 한탄하며, 백성의 목숨의 거꾸로 매달린 것이 오늘날과 같은 적이 없다고 했다. <1850년(철종 1) 조선>

◇ 현재의 사가현과 나가사키 현에 걸쳐 있었던 사가번은 이해에 서양식 대포와 군함 제조를 위해 대규모 공장인 대총제조방을 설립하였다. <1850년 일본>

◆ 1월 초부터 호조는 돈이 없어 호소하는데, 전년도 휘경원 이장 비용으로 지불하지 못한 15만 냥, 철종 국장 비용 10만 냥, 쌀을 사들이는 비용 15만 냥 등 총 40만 냥을 요청하자, 비변사는 밀봉해 놓은 은자 중에서 사용하게 했다. (중략) 기획재정부에 해당하는 호조에조차 돈이 없었는데, 왕릉 이장과 장례 비용으로는 20만 냥 이상이 지출된 것이다. <1864년(고종 1) 조선>

◇ 막부는 이해에 네덜란드에 군함을 주문하고, 최초의 해외유학생을 네덜란드에 파견하는데, 이들 중 니시 아마네와 에노모코 다케아키는 국제법을 공부한다. 이들 외에 해군 전습을 받은 사람과 견미사절로 다녀온 사람도 있었고, 수부, 배 목수, 대장장이, 시계공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이 포함되었다. <1862년 일본>

◆ 오경석은 조만간 조선은 무역을 하게 되겠지만, 지배계급의 거부감이 크기 때문에 변화는 오직 힘에 의해서만 가능할 것이라 했다. 기득권층은 조그마한 변화도 그들의 특권을 줄어들게 할 것으로 생각하여, 백성들에게 어떠한 지식도 유입되는 것을 막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경석은 중국어를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조선 양반들의 무능, 사대주의적 정신세계와 시대착오성, 어떤 침략자도 물리칠 수 있다고 믿는 맹목적인 자신감을 한탄했다고 메이어즈는 보고했다. <1874년(고종 11) 조선>

◇ 마침내 청과 일본 사이에 10월 말에 베이징조약이 체결되었다. 청은 일본의 타이완 생번 토벌을 일본 국민을 지키기 위한 의거로 인정하며, 청은 일본인 피해민에게 10만 냥의 배상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이것은 류큐에 대한 일본의 주권을 청이 승인했음을 의미한다. <1874년 일본>

조선시대에 수렴청정은 총 7회 있었으며, 조선 전기 성종, 명종, 선조시대. 그리고 19세기에는 정조 이후 순조가 즉위한 이후부터 헌종, 철종, 고종까지 연이어 4대에 걸쳐 실시되어 사실상 조선이 멸망할 때까지 수렴청정이 이어졌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마음의 각오를 하고 책을 들었음에도 불구, 상황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비관적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만약 우리도 근대화에 조금 더 일찍 눈을 떴더라면 과연 현재의 역사는 어떻게 쓰였을까? 당시 무사안일주의에 빠진 조선의 지배층에서도 분명 변화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인 인물들도 있지만, 극히 일부일 뿐이었다. 오죽하면 조선이라는 나라를 버리고 러시아로 도망가는 백성들까지 있었겠는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세상의 변화에 전혀 반응치 않고 혼자만의 길을 가고 있는 조선의 모습이 그저 바람 앞에 등불처럼 위태롭게만 보였다. 을사오적으로 인해 조선이 멸망의 길로 들어선 것이 아니라 그저 촉매제 역할을 했을 뿐이다.

조선이 왜 망하게 되었는지 궁금한 사람은 직접 확인해 보기 바란다. 그 당시 조선의 생생한 모습들을 말이다.

#조선은망할수밖에없었다 #이행기 #메이킹북스 #근현대사 #조선역사 #조선사 #조선근대사 #추천도서 #서평단?




http://https://m.blog.naver.com/smtm97/222846927299

s****7 2022.08.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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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망할수 밖에 없었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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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왜 망했는지 사실 많이 궁금은 했지만 역사적 비교를 해보지는 못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책 중에서 주변 다른 나라들과 비교를 해주는 책이 없었고 나 조차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다른 나라 역사와 비교를 해서 조선이 망한 이유를 살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기회에 알게 된 재미난 책   책 연대기별로 조선 주변 나라 일본, 청등의 역사를 조선 동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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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왜 망했는지 사실

많이 궁금은 했지만 역사적 비교를 해보지는 못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책 중에서

주변 다른 나라들과 비교를 해주는 책이

없었고 나 조차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다른 나라 역사와 비교를 해서

조선이 망한 이유를 살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기회에 알게 된 재미난 책

 

책 연대기별로

조선 주변 나라 일본, 청등의 역사를

조선 동시로 하여 비교하여

설명해 주고 있다.

비교를 해서 읽어보니

당시 조선의 상황이 어땠는지

왜 망할수밖에 없었는지를

잘 알려고 있다.

역사적인 사료를 통해서

다른나라와 비교를 해서

보니 우리 조선의 그 당시 상황과

정말 왜 망할 수 밖에 없는지를

너무 잘 보여주고 있었다.

근현대사에 관심이 있거나

조선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n 2022.08.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