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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예수님과의 만남 이야기다. 등장인물은 다양하다. 주류에 속한 사람 그리고 비주류에서도 취급받지 못한 사람까지... 예수님과 만나서 인생의 전환점을 경험한 사람도 있지만 기회를 날려버린 사람들도 있다.
인생의 끝자락에서 예수님을 만남으로 인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에 매료된다. 그래서 코로나 시대를 걷고 있는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잠시 유행하다 끝날 것 같았던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 예수님을 만난 38년 된 병자와 간음한 여인 그리고 나사로 등등이 지금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그래서일까? 다른 등장 인물들 보다 수가성 여인, 38년 된 병자, 현장에서 잡힌 여인, 맹인으로 태어난 사람, 마리아의 옥합 이야기가 더 마음에 와 닿았다.
저자는 성경이야기에 충실하면서도 현재의 우리와 연결시키려한다. 바로 요한복음에서 나타난 인물과 예수님의 만남이 지금 예수님과 우리의 만남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통해 사명의 자리를 찾는 만남을 보여준 세례요한과 베드로 그리고 사도요한 인생과 신앙의 의문이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해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 나다나엘과 니고데모 수치와 절망속에서도 예수님을 만나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준 수가성여인과 38년된 병자 그리고 현장에서 잡힌 여자 및 맹인으로 태어난 사람 인생의 가장 큰 기회를 체면과 우유부단과 자기 욕심으로 날려버린 가룟유다와 헤롯 그리고 본디오 빌라도
예수님을 만났으나 다양한 반응으로 인해 삶의 이야기가 바뀐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과의 만남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신앙으로 반응해야 하는지를 배우게 된다. 인생의 허무함이 머무는 자리에서도 예수님과의 만남속에서 믿음으로 반응하면 우리의 인생이 역전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저자는 성경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준다.
대부분의 이야기는 현재의 우리의 모습과 현실에서 출발한 뒤에 성경의 이야기로 들어간다. 그리고 성경의 등장인물과 예수님의 만남을 자세히 설명한다. 시대적 배경이나 사건 혹은 인물에 대한 설명도 비교적 이야기 형식으로 자세히 서술해서 성경 본문 이해도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 특히 각주를 통해 어디에서 참조했는지를 밝힌 부분이 흥미로웠다.(설교집은 대개 각주가 없으므로..)
또한 설교문을 읽고 난 후 각 이야기말미에 적용을 위한 묵상 질문은 설교듣고 은혜 받는 것을 넘어 설교문에 나타난 예수님과 등장인물의 만남을 예수님과 나의 만남으로 연결시키는 작용을 한다. 다만 내용에 따라 개인적 적용을 위한 좋은 질문도 있지만 너무 거시적인 질문이나 간혹 만남이야기와는 다른 부수적인 질문이 눈에 띄기도 했다. 하지만 설교문을 읽고 좋았다라는 느낌으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설교문의 내용을 각자의 시간으로 옮겨와서 예수님과의 만남을 꼽씹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다. 향후 설교집들이 저자처럼 이렇게 열린질문을 통해 책의 내용을 각자가 적용할 수 있도록 좋은 질문을 만든다면 더 유익한 독서가 되지 않을까?
더 나아가 이 책을 같이 독서모임에서 한다면 저자의 질문을 바탕으로 추가해서 적용 질문을 함께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렇다면 각자의 만남의 풍성함이 또 다른 만남의 현장을 간접 경험할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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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만난 사람들]
예수님과 요한복음에 나오는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그래서 그런지 다른 16명의 사람들과도
이 책을 읽으면 어찌보면 그냥 지나칠 수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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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북스의 모두를 위한 설교 시리즈 5번째 책인 인물과 만남의 키워드로 읽는 요한복음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
세움북스의 두번째로 읽게 된 설교 시리즈인데 이번 책은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을 만난 인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01. 세례요한 : 마지막 선지자, 그리고 첫 증인 02. 시몬 베드로 : 빈 그물의 추억 03. 나다나엘 : 소개로 만난 사이 04. 결혼식의 주인공 : 누구의 믿음을 위한 기적인가 05. 니고데모 : 하나님 나라의 비밀 06. 수가성 여인 : 참된 예배로 나아가는 길 07. 38년 된 병자 : 헛된 희망에서 벗어나는 은혜 08. 기적을 보는 여러 시선들 : 오병이어 다음 날 09. 예수님의 형제들 : 내 형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니 10. 현장에서 잡힌 여자 :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 11. 맹인으로 태어난 사람 : 너의 잘못이 아니다 12. 마르다와 마리아 : 감정을 쏟아내라 13. 마리아의 옥합 : 효율의 허상 14. 예루살렘에 입성한 제자들 : 마음에 심어진 씨앗 15. 가룟 유다 : 배반의 아이콘 16. 발을 씻어 주신 예수님 : 상관 있는 사람들 17. 헤롯 안디바 : 내 인생의 안전핀 18. 본디오 빌라도 : 결정하고 싶지 않은 결정 19. 사도 요한 : 그의 사랑하시는 제자
이름에 붙여진 카피부터 뭔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제목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각각의 사람들과의 만남을 아주 세밀하고, 깊이있게 다루고 있는 설교집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그간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아주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보는 내내 그 장면들이 상상이 되면서 그림이 그려지는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게 잘 구성되어있으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울림이 있다.
글자 하나하나 놓치는 게 싫을 정도로 설교에 푹 빠져들게 하는 책이다.
- 제사장의 아들로 태어났에 고귀한 신분이지만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광야로 나갔습니다. 그는 성령에 감동되었으며, 완전히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았습니다. - p 25 : 세례요한
- 나에게 복음이 오기까지의 과정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이었으며, 그 복음이 깨어지지 않게 변질되지 않도록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셨음을 알게 됩니다. - p 79 : 나다나엘
- 우리는 때때로 우리 자신이 변해야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를 도와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변하는 것도, 우리 마음에 간절함이 생기는 것도 사실은 그분이 우리에게 이미 은혜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 p 167 : 38년된 병자
- 의인은 언제나 상황을 극복합니다. 모두가 요구해도 옳은 선택을 합니다. 반면 어리석은 자는 악한 길을 알면서도 그것을 택합니다. - p 369 : 본디오 빌라도
정말 한문장 한문장이 내게 하는 아버지의 말씀같아서, 책 한장을 넘기는 것이 쉽지 않았던 시간이었다.
"말씀의 적용을 위한 묵상"이 있어서 그 질문들을 다시 보고, 답을 달면서 다시 그 인물의 만남을 기억해보며 내 삶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 책은 빠르게 읽기보다, 천천히 오래오래 읽고 싶어지는 책이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을 통해 지금도 내게 찾아오셔서 기꺼이 만나주겠다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도 충만하게 임하기를 기도하며 많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분명 유익이 될거라 믿기에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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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만난 사람들 _구성호 지음/세움북스> 요한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을 만난 인물을 자세하게 살펴보는 설교집이다. 예수님을 만나고 구원받은 자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도 있고, 예수님을 만났지만 삶의 이야기가 바뀌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19편의 설교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을 제목으로 보여주고 있지만, 사람들을 만나고 말씀과 기적으로 자신을 보여주신 예수님이 더 잘 보였다. 세례요한, 시몬 베드로, 나다나엘, 결혼식의 주인공, 니고데모, 수가성 여인, 38년 된 병자, 기적을 보는 여러 시선들, 예수님의 형제들, 현장에서 잡힌 여자, 맹인으로 태어난 사람, 마르다와 마리아, 마리아의 옥합, 예루살렘에 입성한 제자들, 가룟 유다, 발을 씻어 주신 예수님, 헤롯 안디바, 본디오 빌라도, 사도 요한. 요한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다. 주님이 오실 길을 준비하는 자부터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본 자까지 등장한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자들과 주님을 만나고도 구원의 은혜를 입지 못한 자들까지. 각각 예수님을 만난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내가 만난 예수님을 생각하고, 내 삶의 변화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어떤 태도와 자세로 믿음을 표현하며 살아야 할지 질문을 던져주는 설교집이다. 자신을 그림자로 여기고 예수님이 주인공이심을 선포하는 세례요한처럼 살아가고 있는지. 예배에 대한 목마름을 가지고 어디서 예배해야 하는지 묻던 수가성 여인처럼 예배자의 삶, 예배의 삶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예수님을 배반한 가룟 유다처럼 내 속에도 주님을 이용하려는 사욕은 없는지. 사도 요한처럼 주님과 깊은 사랑의 관계를 맺고 있는지 등등. 이해하기 쉽고 잘 읽히는 설교집이지만, 읽고나서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설교 한 편마다 '말씀의 적용을 위한 묵상' 질문이 있는데, 그 질문들이 내 삶을 더 돌아보게 만든다. 독서모임이나 구역모임에서 함께 읽고 나눔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요한복음을 통해 진정으로 그리스도 예수를 만난 사람은 어떤 변화를 경험하고 삶의 이야기가 새롭게 달라지는지 보면서, 주님을 만난 내 삶의 미래 이야기를 기대하게 된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예수님과의 만남이 우리의 삶의 이야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는데,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여겨진다. #책읽기 #독서 #북리뷰 #독서록 #읽고쓰기 #마음나눔독서 #책리뷰 #책추천 #책속의한줄 #독서모임 #독서토론 #세움북스 #모두를위한설교시리즈 #예수님을만난사람들 #인물과만남의키워드 #요한복음설교 #요한복음 #구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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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도 깔끔하고 기획이 세련됐다. 딱 나에게 찰떡처럼 붙은 책이다. 요한복음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19명을 뽑아 그들이 예수님과 ‘만난’ 사건을 해석한다. 필요하다면 신학적인 설명을 덧붙인다. 사람들의 사정에 공감하는 작가의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이 ‘만남’이라는 주제를 더 풍부하게 해준다. 설교집을 다듬어 묶은 것이지만 소설, 비문학, 설명서, 주석처럼 다채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각 챕터 뒤에 실려있는 세 가지 나눔을 위한 질문은 상당히 예리하다. 앞서 나왔던 등장인물과 예수님의 만남 이야기를 ‘나와 예수님, 나와 세상, 나와 주변 사람들의 만남’이야기로 구체화시켜주는 질문들이다. 이야기 하나 하나를 읽고 질문을 마주하다보면, 2000년 전의 요한복음의 이야기가 바로 오늘 내 이야기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주인공들을 지나 마침내 19번째 요한의 차례가 되었을 때, 예수님이 ‘사랑하던 제자’라는 단어의 뜻을 훅- 하고 깨우치게 된다. 그것은 ‘예수님이 내 안에, 내가 예수님 안에 있는 깊은 사귐의 경지이자, 그 분의 말씀을 지키며 사랑을 완성하는 신실한 제자,라는 뜻이다. 이는 그동안 많이 왜곡되어 왔던 ’사랑하는 제자‘에 대한 더 건강하고 정확한 해석이 아닐까 한다. 감정적이고 에로스적인 사랑이 아닌, ’예수님을 본받아 십자가의 길을 가는 사람‘에 대한 궁극의 표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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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를 꼽자면 바로 [만남의 축복]이지 않을까 싶어요. 사람은 누구를 알고, 누구를 만나고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내 삶의 의미와 주체가 그리고 삶의 모습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누구를 만남에 있어 좋은 길로 갈 수도 있고, 또는 힘든 길을 갈 수도 있고 말이에요. 이 책은 성경에서 예수님을 만나 그들의 삶이 변한 내용들을 모은 설교집이에요. 특히나 요한복음이라 쉽게 다가갈 수 있어서 초신자들에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