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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온라인교실 #백정애작가 #키큰도토리 #초등추천도서 온라인 수업하며 너무나 흔히 벌어질수 있는 일들을 책속에 풀어냈더라구요 선행학습으로 다른 문제집 푸는 친구 발표하기 힘들어해서 채팅으로 얘기하는 친구 화장실을 자주 가는 친구 늘 5분 늦게 입장해 지각하는 친구 선생님이 현명한 대처로 아이들을 잘 이끌어가주시는 모습들도 현실감 넘치게 다가왔어요. 코로나 시작으로 유치원 졸업식도 초등 입학식도 모두 못한 우리 딸 이 책 마지막 에필로그 부분을 읽으며 “엄마 나도 코로나 끝나면 친구들이랑 이렇게 하고 싶다!!” 라고 아쉬운 마음 가득이었어요 지금은 거의 전면등교를 하고 있지만 아직 자유로운 활동들은 제약을 받고 있어요 부모님들 참관수업도 아직은 온라인 진행이죠 얼른 아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서로 마주보고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싶은 마음이네요 ?? 현실감있는 우리 일상이 녹아있는 동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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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지금 2시 30분인데?" "그게 아니라, 선생님이 아침 독서 시간에 읽어 준 책에서 어린 왕자가 한 말이잖아. 처음 듣는 순간 너무 근사해서 매일 마음속으로 외우고 다녔거든. 언젠가 이 말을 할 때가 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서 말이야." "아하, 기억났다! 이지구 선생님이 항상 일기장에 써 준 말이잖아. '선생님은 4학년 1반을 기다리는 시간이 늘 행복해요'라고 말이야." <정국이와 아연이의 대화> "선생님은 4학년 1반을 기다리는 시간이 늘 행복해요." --- 이지구 선생님 ................. 파괴된 일상, 갈 수 없는 학교, 만날 수 없는 선생님과 친구들. 집 앞에 갖힌 생활이 시작되었던 그 때. 대면 수업의 대안으로 시작된 온라인 수업 속 풍경들. 무척이나 낯설었던 정경이 이제는 꽤 친숙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대면 수업으로 전환되어 누린 반학기의 행복이 코로나 확산세를 보이는 중에 방학을 맞았네요. 2학기도 학교에서 정상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온라인 수업이 진행된 온라인 교실을 추억합니다. ...................... 4학년 1반. 텅 빈 교실에 앉아있는 이지구 선생님. 자가진단과 출석 확인을 합니다. 8시 50분. 반장 아연이가 반갑게 인사합니다. 지각하는 아이들의 이유와 변명도 각양각색.... 수업을 시작하기까지 방해하는 요소들이 산재된 온라인 교실. 마이크를 켜고 화면을 켜고 선생님과 친구들을 마주하면 수업이 시작됩니다. 유치원때부터 단짝인 아연이와 지후, 둘의 성격은 사뭇 반대됩니다. 3년째 이지구선생님 반인 정국이, 아픈 가정사를 품고 있습니다. 학원 스케쥴에 쫓기는 영재, 숙제할 시간이 없어 가끔 화면을 돌리고 학원 숙제를 하지요. 이지구 선생님과 네 아이를 중심으로 풀어가는 재미난 이야기. 온라인 수업의 정경이 그대로 재현됩니다. 소회의실 모둠활동, 몸풀기 문제 풀이, 온라인 리코더불기, 돌발행동과 돌발상황, 선생님의 근심, 아이들의 고민 등등 우리가 이미 겪어온 온라인 일상이 이야기 속에 그대로 묻어납니다. .................................................. 누군가는 아픔을 간직하고 누군가는 답답함을 품에 안은 채 11살의 힘겨운 일상을 살아갑니다. 어른들의 선택을 존중하면서도 자신의 아픔을 녹아내며 아이들은 성장합니다. 함께 보듬고 함께 나누며 아직은 오지 않은 미래까지 그리며 이야기는 미래로 힘차게 손을 뻗습니다. 간절히 기다리는 그 날의 멋진 풍경을 소망하며, 하나되는 4학년 1반을 응원합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곧 우리의 모습입니다. 함께 읽으면서 아이와 이야기 나눠보세요. 아이들은 코로나를, 온라인 수업을 어떻게 기억하고 추억할까요? 그 안의 고민들과 희망과 우정이 어떤 식으로 쌓였는지 확인해볼까요?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미숙하고 어려웠던 온라인 세상 속으로 함께 떠나봐요. 초등중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그 시기를 겪은 모든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추억은 좋은 이야기거리가 됩니다.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와 일상을 응원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아이들과 즐겁게 읽고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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