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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의 완성은 어쩌면 배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같은 그림을 그려도 어떤 색을 쓰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그림이 되어버리니까요. 예를 들어 단순하게 동그라미를 몇개 그리고 나서 전혀 다른 색들을 칠해보면 완전 다른 느낌이 닙니다 그만큼 배색은 그림의 완성도를 좌지우지하는 부분인데요 이책은 그런 것들을 잘 이해할수있게 도와줍니다 어차피 이런 책은 한번보고 마는게 아니라 두고두고 꺼내봐야 하니까 책장에 잘 꽂아두고 활용하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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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까지는 좋았는데, 채색을 할수록 본인 실력에 실망하게 된다’, ‘색채 감각이 절망적이다’, ‘항상 비슷한 색깔만 쓰게 되어 지겹다’ 등등 색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은 채색 기법이 아닌 배색 지식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캐릭터 채색에 필요한 배색 지식을 실제 예시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획기적인 배색 교과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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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에 관한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색의 선택과 사용법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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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그림쟁이로서 서식하고 있는 한 명의 쪼렙 그림러인 저입니다만 선화는 그럭저럭이더라도 언제나 문제인 것이 명암과 채색/배색이었습니다. 제게는 정말 커다란 벽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디지털 작업을 주로 하는 저에게 명암은 그나마 오토액션같은 기능으로 얼마만큼은 그럭저럭 커버가 되는 편이지만 어떤 것으로도 커버되지 못해왔던 부분이 바로 채색과 배색입니다. 채색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배색인데 여기서부터 트러블이 있다보니 채색도 발전이 늘 요원했죠. 배색에 대한 작법서는 여지껏 몇 권이 나와있었고, 저도 그 중 구매해서 소장중인 게 여러 권입니다만 난독증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해하기가 좀 어려웠고 책의 내용도 좀 딱딱한 편이라 그런지 언제나 책을 보면서도 어딘가 벙 떠있는 것같은 거리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일주일 전쯤 정발된 이 책 정보를 보게 되어서 벼르다가 바로 구매했습니다. 한스미디어에서 나오는 작법서답게 번역도 자연스러웠고 문맥도 읽기 상당히 쉬운 편인데다가 기본적인 배색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캐릭터별 속성/성격에 따른 머리카락+눈동자색 배색법 같은 디자인 기초에 있어서도 상당히 중요한 정보가 부족함 없이 들어있어서 정말 우와...! 했습니다. 배색에 대해 나와있던 기존 작법서보다 훨씬 정보량도 많은 데다가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짚어주는 책은 이번에 처음 보는 것 같아서요. 거기다 각 배색톤이나 머리카락+눈동자색 배색조합같은 단원에서 제시된 배색의 헥스코드값이나 RGB 색상값이 모두 명기되어 있어서 디지털 작업에서 바로 색상값을 입력하는 식으로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 책의 커다란 메리트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색상명과 눈으로 보이는 색도에만 의지해서 작법서에 제시된 배색을 실제로 적용하려고 시도해야 했던 종전의 배색 작법서와는 다르게, 정확한 색상값이 다 나와있으니 요대로만 입력하면 시도하려는 배색을 정말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으니 배색을 처음부터 공부하는 사람이나 심화하려는 사람 모두에게 이만큼 도움을 직접 떠먹여주듯이 주는 작법서는 이번 책이 사실상 처음이 아닐까 싶네요. 선화는 그럭저럭 문제가 없는 편이지만 배색에 대해서만큼은 지식도 실력도 자신이 없는 분들, 채색에 대해서 공부하려 해도 배색단계에서부터 턱턱 막히는 저같은 분들을 위해서라면 정말 추천할 만한 그런 교과서급 작법서인 것 같습니다. 책값이 아깝지 않을만한 작법서로서 꼽아도 될 것 같은 한 권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