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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 무렵 고요한 숲을 걷는 기분으로
"해질 무렵 고요한 숲을 걷는 기분으로" 내용보기
제목에 끌려서 나도 모르게 주문한 책이었다. 최세운 작가는 처음이었고 책 날개에 저자소개를 보고서야 시인인줄 알았다. 역시 시인스러운 제목이었다.이야기는 잔잔하고 차분하다. 혼자였던 저녁의 풍경을 상상하며 함께 걷는다. 오통 흑백인 사진들이 쓸쓸하다. 가을에 잘 어울리는 에세이였다.오늘 나는 더할 바람이 없는 삶의 축을 그리며 천천히 앞으로 간다. 언제나 마음이 먼저,
"해질 무렵 고요한 숲을 걷는 기분으로" 내용보기

제목에 끌려서 나도 모르게 주문한 책이었다. 최세운 작가는 처음이었고 책 날개에 저자소개를 보고서야 시인인줄 알았다. 역시 시인스러운 제목이었다.

이야기는 잔잔하고 차분하다. 혼자였던 저녁의 풍경을 상상하며 함께 걷는다. 오통 흑백인 사진들이 쓸쓸하다. 가을에 잘 어울리는 에세이였다.

오늘 나는 더할 바람이 없는 삶의 축을 그리며 천천히 앞으로 간다. 언제나 마음이 먼저, 힘껏 페달을 밟는다. p. 121

저는 바다가 좋아요. 바다는 끊임없이, 끝없이 가난한 사람의 문장을 쓸고 닦아 내고 있으니까요. p.158




YES마니아 : 골드 y*******2 2024.11.0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