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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펼치는 순간 계속 읽게 만드는 책이었다 그리고 정신분석학에 대표 프로이트 아들러 융이 정립한 이론을 너뮤나 쉽게 이해하도록 풀어줘서 너무 좋았다 특히 열등감에 댜한 이해가 부족한 나에게 이 책은 정확하게 그리고 예전부터 궁금했던 점을 알 수 있었다 각 이론과 그에 해당되는 그림책도 자세히 설명되 있어 그림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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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9 프롤로그 수많은 영혼들이 그림책을 만났다. 그들은 그림책을 만나는 동안 너무나 두렵고 무서워서 수치심에 몸서리쳐져서 외면하고 눌러 저 밑 어두운 곳에 처박아 두었던 끔찍한 아픔들이 아우성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이제는 현재의 삶으로 끌어와 화해하고,수용하고 용서하고 지지하며 회복하는 경이로운 경험을 했다. 이어서 다시 새롭게 뛰어 볼 용기를 내기도 했다. 그들을 지켜보며 내가 함께 치유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 김영아, 우는 법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
01 지그문트 프로이트 02 칼 구스타프 융 03 알프레트 아들러 04 앨버트 앨리스 05 게슈탈트 심리학 06 빅터 프랭클 그림책을 읽는 과정에서 자가 치유가 가능한 것은 인간이 가진 자기 이해와 수용의 힘 덕분이다.
p.205 내가 상처받을까 봐, 다른 사람의 시선이 무서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조금 아프더라도, 조금 상처받더라도 과감히 내 마음을 끄집어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을 도와주는 것이 심리학이고, 그중에서도 게슈탈트 치료이론은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론을 안다고 삶이 나아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머리로는 알아도 행동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이론을 삶에 ‘적용’해야 변화가 일어난다. ‘실천’해야 작은 발걸음이라도, 느리게라도 전진할 수 있다.
억누르고 표현하지 못했던 것을 알아차리고 나아갈 수 있도록 심리학이 도와준다. 안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 실천해야 한다는 말이 당연하지만 쉽지 않다. 특히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그렇다. 좋은 대목이 많았지만 지금 더 절실하게 다가오는 것은 이 지점이다.
그 길을 가는 동안 가슴 안에 가득찬 상처와 그림자, 트라우마를 그냥 안고 간다면 얼마나 무거울까. 가슴이 답답한 이유를 알고 하나씩 풀어가며 살고 싶다. 그래서 이 공부가 더욱 필요하다.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될 수 있도록 말이다.
누구나 이해받고 싶고 공감받고 싶은 가슴 속 욕구가 있다. 살아오며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과 욕구들, 이해받지 못했던 아픈 지점이 있다. 이제 나부터 알아차릴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보자.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를 먼저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 길에 글쓰기와 산책, 그림책과 심리학이 있어서 다행이다. 한 걸음씩 천천히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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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읽으며 모든 사람은 공감과 동일시 카타르시스를 얻는다. 그래서 100세까지 사랑받는 책이 그림책이다. 그런데 이책을 통해 심리학까지 더해져 내 마음의 깊은 심연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심리학자의 이론과 비주얼리터리시를 통해 그림책을 분석하고 나의 삶에 적용해 볼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된 아주 귀한 책이 나와 너무 반갑다. 오랫동안 독서치유심리학자로 다방변에서 노력하신 김영아 교수님의 노고와 전문성이 더해진 책이 이렇게 빛을 보게 되다니,,, 두고 두고 옆에 두고 음미하며 되새김해야 겠ㄷ. 그림책을 공부하고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접하고 메마른 감정을 되찾고 우는법을 회복하는 사람이 되었음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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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전공은 아니지만 늘상 아쉬움이 남아 주위를 맴돌아도 저에게는 너무 어렵고 방대해서 엄두를 못내었는데 그림책과 연결해서 이렇게 쉽게 풀어 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책을 보는 동안 내가 늘상 걸리던 문제를 깊이 들여다보는 행복한 시간이었고 내가 뭘 잘못한게 아니라는 위안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는 법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라는 제목이 너무 어울리는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책은 사는데 지치고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사람들에게 너무나 큰힘이 되어줄꺼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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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법을 잃어버린 당신에게를 읽기 전부터 설레인다. 마음 너는 어디 있니? 이제 제 자리에 와서 앉아 같이 이야기해보자. 나의 모습을 볼 용기를 내보자. 그리고 함께 울어줄게. 너는 울어도 괜찮아. 큰 소리로 울어봐. 내가 기다려줄게. 두려워하지 마. 걱정하지 마. 이 슬픔은 지나갈거야. 함께 걸어가보자. 첫발을 같이 내디디게 기다려줄게. 언제까지나 너의 편인 내가 기다려줄게. 너는 작은 싹으로 태어나는거야. 예쁜 아가처럼 새싹이 나면 물주고 무럭 무럭 자라게 해줄게. 아름다운 꽃이 피고 평안한 나무로 자랄거야. 내가 함께 해줄게. |
| 이전에 교수님이 출간하신 책들이 너무 좋아서 이번 신간은 소식 듣자마자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어찌나 기대가 되던지요~ 드디어 오늘이네요!! ^^ 추천사 쓰신 전현무님 의견에 적극 공감합니다. 대학 교양 심리학 서적으로 딱 좋을 거 같아요~(저도 1학년때 교양으로 심리학 들었던 사람이라ㅋㅋㅋ) 심리학 이론과 그림책의 콜라보! 그 깊이와 넓음을 기대하며... 배송될 때까지 어찌 기다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