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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기자가 쓴 원전사고당시의 동경전력 글구 원자력위원회, 당시 간 나오토총리의정부대응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쓰나미경고를 무시한 동경전력, 사고발생시 contingency 매뉴얼은 전혀 없엇다. 회장은 문화교류 명목으로 중국에 놀러가고 , 사장은 출장명목으로 나라에 개인적으로 놀러 가고. 부사장은 행정담당. 정작 요시다소장 혼자 문제를 다 해결한다. 우왕좌앙하는 동경전력과 원자력위원회 간부들. 오히려 총리를 비롯한 관료들이 오히려 요시다소장과 같이 분투한다.
지진대책을 비롯, 치밀하기 그지없는 일본인들의 허술한 대응이 납득이 안 간다. 죄다가 동경대,게이오대, 마스티다정경숙 출신의 엘리트들 , 고액연봉자들, 50세이후 낙하산으로 고액연봉자가 보장되는 관료들...
원전사태에 대한 접근보다 일본의 관료,보신,무사안일을 꼬집는다... 그러면서도 안정을 취하는 사회체제는 놀랍기 그지없다.
2부격에서는 사고이후 막대한 손해보상과 원전복구로 휘천할 동경전력을 살리기 위한 관련자들의 움직임이 집중적으로 설명된다,
일본에서 파산은 없다. 한국에서도 파산은 없다. 미국,서구에서는 납득이 안가는 일이다. 그런데도 잘 굴러간다.... 엘피다도 살리고 파나소닉도 샤프도 죽지 않는다...이해가 안 간다.. 작년에 26조인가 흑자가 난 도요타, 닛산,혼다가 도와 준다.. 특이한 사회. 일본의 체게를 고대로 배껴온 한국도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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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트다운-마틴 게이퍼드 저/오시카 야스아키 저 <확률과의 싸움에서 과연 사람의 잘못은 없는가?> 건물 설계 시, 사전조사를 실시한다. 사전 조사 목록에는 다양한 대상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건물 지역의 토질 상태, 강우량, 최대강우강도 그리고 강우강도빈도 등. 이 외에도 몇 가지 조사를 더한다. 위의 조사목록 중에 확률과 연관이 높은 것은 강우강도빈도이다. 이 단어의 뜻은 주어진 강우강도(mm/hr)를 가지는 강우 발생과 그와 동일한 또는 그보다 큰 강우강도를 가지는 강우발생 사이에 나타나는 평균적인 시간간격이다. 이 말은 언론에서도 다룬 적이 있다. 그 사건은 ‘2010년 9월 21일 광화문 홍수(광화문 범람)’ 이다. 그 일 직후, 언론은 ‘강우(비)가 100년 만에 한 번 올 확률’이라서 물 범람을 대처할 수 없었다고 보도 되었다. 여기서 ‘강우가 100년 만에 한 번 올 확률’이 최대강우강도이다. 그 당시 서울시는광화문 홍수를 200년 빈도의 집중강우로 발생한 천재지변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그 사건은 청계 천 설계 잘못으로 발생한 인재라고 언급했다.<한겨레 신문 2010년 10월 28일 사회면> 2011년 3월 11일, 세계는 바뀌었다. 더 정확히 말하면 3월11일 으로 2시47분 이전과 이후로 말이다. 2011년3월11일 2시 46분, 두 개의 지각판 경계면이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파괴되었다. 바로 그 순간 격렬한 요동이 동일본을 덮쳤다. 미야기현 오시카 반도 동남쪽으로 130km 떨어진 앞바다에서 깊이 24km 지점을 지원지로 한 대지진이 일어난 것이다. 규모 9.0의 대지진이다. 규모 9.0은 관측상 세계 4번째로 큰 규모였다. 그 여파로 해일이 후쿠시마를 덮쳤다. 우리가 알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시작되었다. 사고발생은 천재였어도, 사고 후는 인재였다. 사고현장과 도교전력, 총리 관저 사이에서는 직접적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아 사태는 점점 악화되어 갔다. 원자력 전문가들은 사태에 따른 대책 세우기보다 교과서 안에서만 해결 방안을 찾는 둥, 허둥대고 무능력한 모습을 보였다. 긴급 사태 조치로 긴급 상황은 어느 정도 안정화 되었다. 문제는 그 후속 조치 단계이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사태 관련 정보를 숨기느라, 그에 따른 책임을 회피하기에 급급했다. 정부 관료는 이 사태를 사기업에게 수습을 맡겨서 속수무책이 되었다. 정치가들은 국가 최악의 위기 상황 속에도 대책보다 자신들의 밥그릇 챙기기에 바빴다. 즉, 어느 누구도 현실을 바라볼 자신이 없었다. 단지 후쿠시마 사태의 이전과 같이 자신들의 영향력이 계속해서 유지되기를 바랐을 뿐이다. 사고는 일어났다. 자의든, 타의든 간에 말이다. 문제는 사고 후다. 문제 해결을 해야 할 시기이다. 사고 관련자들이 그것에만 몰두해도 모자랄 판에 ‘어떻게 하면 책임을 피할 수 있지?’라는 질문에 답변을 찾느라 바쁘다. 속으로 이렇게 외치면서 ‘나 때문이 아니야. 이건 자연재해야 나한테 책임은 없어.’ 라고. 이 입장을 고수한 채, 천재는 인재로 이어졌다. 후쿠시마 사태가 사태는 이것을 말하고 있다. 외면하고 싶은 상황에 용기가 필요하다. 그 용기는 히어로 영화 속 주인공이 적진 안으로 돌진해 적을 일망타진한 그런 것이 아니다. 나 자신이 그것과(문제와) 마주하고 싶지 않을 때, 마주할 용기. 그런 용기가 필요하다. 나는 이것을 후쿠시마 사태의 교훈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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