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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별로 나뉜 에피소드가 그 날의 나쁜 기억은 지우고 좋은 기억으로 추억되게 해주는 것 같다. 아름다운 사람이 본 시선이 따뜻한 감정을 만나 위로가 되어주는 글이 되었다. 단어 하나하나가 마음에 닿아 피어난다. 몇 번을 읽어도 애틋하고 아련한 추억이 남는 책. 많은 분들이 읽고 같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 “튤립 한 송이 덕에, 나가고 들어올 때마다 웃게 됩니다. 여행 다녀오며 산 안동 소주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2층 청년 드림.” “이 계절을 겪으며 다음 계절을 기다린다. 길고 긴 비가 지나가면 이 동네엔 또 어떤 꽃이 필까.” - 나쁜 기억 지우개, “봄”의 이야기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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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따스하다. 하긴 내가 작가의 인스타그램의 글을 보고 마음의 위로를 받고는 했는데 당연한 일. 마치 내 이야기처럼. 또는 내 마음속을 다녀간것 같이 속상하고 아픈 마음에 위로가 되는 이정현 작가의 에서이. 이 책의 작가는 섬세하다. 사물이나 생물이나 무엇 하나 그냥 지나치질 않고 각자 그에 맞게 어여쁜 의미를 부여해준다. 아주 사소한 것 까지도 아낀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런점이 마음에 들어왔다. 나도 그렇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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