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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학의 기본서라고 보기 어렵다. 입문서라고 보기도 어렵다. 이미 기본서를 읽고 설교문을 작성하고 있는 설교자에게 유익한 책이다. 즉, 주제 설정, 내용 구성, 서론의 역할 등. 기본적인 내용을 가르치기보다 어떻게 뻗아나가야 하는지 가르쳐 준다. 그래서 기본 설교책을 읽은 후 나의 설교를 점검할 때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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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대한 38개의 질문을 바탕으로 설교에 대한 접근을 시도한다 설교 초보자에게 전하는 가이드이다. 질문도 알아야 할 수 있는 법, 저자의 현장의 경험에 따른 선별한 질문을 통해서 설교 초보자에게 전하는 가이드이며 동시에 설교자에게 간과하기 쉬운 내용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갈 수 있는 내용들로 잘 구성되어 있다.
특별히 설명과 증명에서 제한적이고, 조금 더 친절하고 부드럽게 하지 않는 것과 안다고 생각하고 뛰어넘어 버리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설명과 증명의 작업들이 더 많이 필요하고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중 부정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설교문의 원칙으로 삼아 왔는데, 이중 부정의 논리를 사용하여 오히려 성도들을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서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실패를 먼저 언급하고 왜 실패하게 되었는가 그 이유를 찾아가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설명과 증명이 부족하여 성도들을 위해서는 최대한 간략하게 그러나 친절하고도 자세한 설명과 증명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두괄식이 효과적이지만 미괄식의 강력함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문장 서두에서 “?”를 가져가면서 그것을 요점의 막바지에서 해결해 주는, 긴장의 조성과 이완에 대해서 조금 더 고민하게, 구성과 구조에 대해서 더욱 고민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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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교육 전도사를 벗어나고나니 설교의 기회도 많아지고, 설교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게 된다. 신학교에서 설교실습을 하며 어느 정도 기본기를 익히지만, 학교에서의 배움이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기에 여전히 고민은 계속된다. 그 목마름을 가지고 이 책<질문과 함께 배우는 설교>를 접하게 됐다. 사실 이 책은 "설교의 모든 것"이라고 말하기엔 어렵다. 저자도 그걸 의도하진 않았다. 서문에서도 명백히 그 사실을 적시했고, 실제로 책 곳곳에 초보 설교자에 대한 언급이 자주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용의 깊이가 아주 깊진 않지만, 저자의 의도대로, 초보 설교자를 위해서는 아주 탁월한 기본서라고 생각한다. 본문의 주제를 파악하는 법, 그 주제를 설교의 주제에 맞게 치환하는 법을 다양한 예제와 함께 보여준다. 마치 고등학교 시절 배우던 개념원리나 수학의 정석과 같은 학습서의 느낌도 난다. 뿐만 아니라 설교의 구조를 세우는 법은 물론이고, 살을 붙이는 노하우도 전수해준다. (물론 기본서이기에 그 내용이 아주 풍성하진 않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저자가 자신의 주장에 사용하는 근거들이 매우 성경적이라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설교에 구조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하나님께서 질서의 하나님이시기에 그분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도 구조가 필요하다는 대답은 참으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결론적으로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책이다. 후속 시리즈, 예를 들어 내러티브 설교하기 / 사복음서 설교하기 / 시가서 설교하기 / 예언서 설교하기 등 성경의 문학적 장르에 따른 책을 써 주신다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