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인자크와 그의 주인이 여행길에 오르면서 자기 내면을 탐색하는 여정을 그리는 소설이다. 원작소설이 따로 있는 것으로 알고 이 것을 밀란 쿤데라가 영감을 받아 창작했다. 밀란 쿤데라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추천을 하고 싶은 책이다. 감명깊게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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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는 소설만 읽어봤는데 희곡도 썼다길래 처음에는 신선했다. 지금껏 읽은 작가의 소설에서는 작가 특유의 철학적 사유가 많이 보였는데 희곡에서는 그걸 어떻게 표현했을지 기대되었다. 그런데 읽으면서 이전 책들과는 다르게 잘 못 따라간 것 같은 아쉬움이 있다. 디드로라는 작가의 원작 소설을 오마쥬한것이라고 하는데, 일단 그것부터 읽어봐야 더 재미가 있었을까? 대화로만 보니까 무슨 말을 하려는지 잘 이해가 안갔다. (물론 이전 소설들을 제대로 이해한 건 절대 아니긴 하지만) 희곡이다보니 실제로 공연된 적도 있다고 하는데 또 그걸 봤으면 이 작품에 대한 감상이 달라졌을까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