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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피가 일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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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피가 일등이에요"   잘 모르겠다. 아이가 이 책을 좋아해서 책을 읽고 난 이후부터 일등만을 고집하게 되었는지, 일등하는 걸 좋아해서 이 책이 너무나 좋아졌던 건지. 아무튼 아이는 어느순간부터 '내가 일등이야', '내가 일등이야'를 반복했고, 밥을 먹을 때도 "오늘은 내가 일등!'하고, 외출할 때도 옷을 다 입으면 '내가 일등으로 입었네!' 하길래, 어떻게 하면 저 버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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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피가 일등이에요"

 

잘 모르겠다. 아이가 이 책을 좋아해서 책을 읽고 난 이후부터 일등만을 고집하게 되었는지, 일등하는 걸 좋아해서 이 책이 너무나 좋아졌던 건지. 아무튼 아이는 어느순간부터 '내가 일등이야', '내가 일등이야'를 반복했고, 밥을 먹을 때도 "오늘은 내가 일등!'하고, 외출할 때도 옷을 다 입으면 '내가 일등으로 입었네!' 하길래, 어떻게 하면 저 버릇을 고쳐줘야 하나 고민했던 적도 한두번이 아니다. 그리고 책을 고르라고 하면 단연 이 책을 골라오길래 읽어주지 말아볼까? 생각이 들었던 적도 한두번이 아니다.

 

하지만 아이와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될 즈음 일등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된 아이는 스스로 "1등만이 중요한 게 아니야~ 엄마!"한다. 그리고 이 책을 가져와서는 제대로 이해할 줄도 알게 됐다. 그리고 더이상 '내가 일등이야'를 외치지 않는다. 지금 생각해 보면 책이 문제였던 것이 아니라 자기 중심적인 사고가 폭발하던 과정에 아이가 있었고 그래서 이 책이 재미있었나보다. 그리고 다른 직접적, 간접적 경험들을 통해 아이는 스스로 배워가고 있었나 보다.

 

장난꾸러기 앨피가 무심코 문을 쾅 닫게 되는데, 처음엔 당황했지만 기지를 발휘하게 된다. 엄마와 동네 사람들이 문밖에서 어찌할 줄을 몰라 어떻게 문을 열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이에 아이는 의자를 갖고 오고, 올라가 문을 연다. 용기를 낸 앨피에게 박수를 보낸다. 아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어리지만도 않고, 어려운 상황에서는 헤쳐나갈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우리 아이도 느꼈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어려움도 씩씩하게 헤쳐나가지 않을까.

 

스스로가 너무나 자랑스럽고 뿌듯한 앨피!!

귀엽다..:)



 

i*****j 2014.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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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앨피가 문을 열었네!.
"용감한 앨피가 문을 열었네!." 내용보기
이책은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데,내용은 엄마와 여동생과 함께 시장에 다녀 오는 길에 앨피가 먼저 집에 들어가 장난으로 문을 쾅 닫는 바람에 집에 갇힌 신세가 되버리면서 시작됩니다. 문을 열기 위해 이웃집 아줌마,그녀의 딸, 우유 배달부,페인트 공등 차례 차례 총 출동을 하지만, 결국 앨피가 용기를 내서 부엌 의자를 들고 와 밟고 올라가 현관문을 열고 나
"용감한 앨피가 문을 열었네!." 내용보기
이책은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데,내용은 엄마와 여동생과 함께 시장에 다녀 오는 길에 앨피가 먼저 집에 들어가 장난으로 문을 쾅 닫는 바람에 집에 갇힌 신세가 되버리면서 시작됩니다. 문을 열기 위해 이웃집 아줌마,그녀의 딸, 우유 배달부,페인트 공등 차례 차례 총 출동을 하지만, 결국 앨피가 용기를 내서 부엌 의자를 들고 와 밟고 올라가 현관문을 열고 나와서 스스로 해결합니다.상황을 잘 설명하고 있는 삽화의 내용도 좋고 이심전심이랄까, 걷기 시작하고 열쇠를 갖고 놀려고 해 보관이 어려운 아이들이 흥미있게 읽기 딱 좋습니다.
j***p 2001.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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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의 생생한 표정이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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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이라는 말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뭐가 일등이라는 건지.. 책의 첫페이지에서 궁금증을 풀어주는군요. 엄마와 동생과 시장에 갔다 오는 길에 일등으로 집에 가려고 길모퉁이부터 달립니다. '우리 달리기 시합 한거야1''봐, 내가 일등이야!' 라고 엘피가 외칩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론 엄마를 이길 수 없다는 걸 어린 꼬마가 눈치를 챘는지 편법을 써서 이겼다고 우기는 군요.
"인물의 생생한 표정이 재미있어요." 내용보기
'일등'이라는 말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뭐가 일등이라는 건지.. 책의 첫페이지에서 궁금증을 풀어주는군요. 엄마와 동생과 시장에 갔다 오는 길에 일등으로 집에 가려고 길모퉁이부터 달립니다. '우리 달리기 시합 한거야1''봐, 내가 일등이야!' 라고 엘피가 외칩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론 엄마를 이길 수 없다는 걸 어린 꼬마가 눈치를 챘는지 편법을 써서 이겼다고 우기는 군요. 말도 안돼는 억지를 쓰는 아이들이 귀엽게 느껴질 때가 있더니 이 경우가 그러네요. 엄마가 문을 열여놓고 유모차에 있는 동생을 데리러 간 사이 앨피는 문을 쾅! 닫아버립니다. 열쇠는 집안에 있고요. 앨피는 키가 작아서 손잡이에 손이 닿질 않습니다. 의자를 갖고 와서 그 위에 올라가 문을 열어보라고 하는 엄마의 말을 듣고도 너무 당황한 나머지 엉엉 울어버립니다. 밖에 있는 동생도 덩달아 크게 울고요. 지나가던 아주머니, 누나, 아저씨가 와서 문을 열려고 하는 순간 엘피가 의자를 가져와 문을 엽니다. 그리고 모두 집으로 들어가 차 한잔을 같이 마십니다. 인물의 표정들이 정말 생생합니다. 특히 엘피의 다양한 표정은 실제 상황을 보는 듯 합니다. 책의 왼쪽 페이지는 문밖이고 오른쪽 페이지는 앨피만 있는 집안의 상황을 그려 넣어 분리된 공간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잇습니다. 문밖의 거리 풍경을 잘 들여다 보면 재미 있습니다. 롤러 스케이트를 타는 소녀, 돌아 다니는 개, 울면서 몸부림치느라 벗겨진 앨피 여동생의 모자, 다음 페이지에 등장할 사람들의 모습 등을 찾아보는 것이 참 재미있더라구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뀌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아이와 함께 잘 찾아보세요.

[인상깊은구절]
그리고 현관 앞에 앉아서 엄마와 동생을 기다렸어요. 엄마는 유모차를 슬슬 밀면서 걸어왔어요. "우린 달리기 시합한 거야!" 앨피가 외쳤어요. "봐, 내가 일등이야!" 하지만 애니 로즈는 들은 척도 안 했어요. 지쳐 있었거든요. 애니 로즈는 그저 유모차에 기대 앉아 엄지손가락만 빨아댔어요.
h****n 2001.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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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남의일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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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정말 남의일 같지 않네요. 어디를 가든 현관문 앞에만 서면 "내가 일등"하면서 쏜살같이 달려오는것이나 현관문이 한번 잠겨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었던 것이나 ..아이가 두돌도 채 안되었을 무렵 제가 잠깐 현관문앞에서 뭘 하고 있을때 문을 안으로 잠궈서 고생한적이 있어서 이 책을 읽어주면서 예전에 네가 그랬던적이 있었다니까 믿을수 없다는 눈치네요. 책을 읽고 난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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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정말 남의일 같지 않네요. 어디를 가든 현관문 앞에만 서면 "내가 일등"하면서 쏜살같이 달려오는것이나 현관문이 한번 잠겨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었던 것이나 ..아이가 두돌도 채 안되었을 무렵 제가 잠깐 현관문앞에서 뭘 하고 있을때 문을 안으로 잠궈서 고생한적이 있어서 이 책을 읽어주면서 예전에 네가 그랬던적이 있었다니까 믿을수 없다는 눈치네요. 책을 읽고 난후 앞으로 자기는 절대로 혼자 있을때 문을 잠그지 않을 것이며 만약에 문이 잠기면 앨프처럼 의자를 놓고 올라가서 문을 씩씩하게 열거라며 다짐을 하네요. 등장인물의 표정하나하나까지 아주 세심한 그림책이네요. 책 한면은 문밖의 사람들이 책 한면의 문안의 앨피의 모습이 그려지 있는 것도 눈에 쏙들어오구요. 아이들에게 현관문이 잠겼을때 어떻게 해야할지 여러가지 의견을 물어보면서 가상체험의 기회도 되구요. 재미있는 책이네요.
k****2 2002.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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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 가는 아이들에게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는 상황을 보여주는 그림책
"커 가는 아이들에게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는 상황을 보여주는 그림책" 내용보기
우리의 일상 속에서 흔히 벌어질 수 있는 에피소드를 아이를 중심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이야기 그림책이다. 어린 동생과 엄마와 시장에 갔다 오면서 먼저 집에 들어가 '내가 일등이야'를 외치는 주인공 앨피는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가 아닐까? 우리 아이도 늘 엄마보다 먼저 친구보다 먼저 일을 해내고 거기서 성취감을 얻고 즐거워 한다. 천진한 아이들
"커 가는 아이들에게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는 상황을 보여주는 그림책" 내용보기
우리의 일상 속에서 흔히 벌어질 수 있는 에피소드를 아이를 중심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이야기 그림책이다. 어린 동생과 엄마와 시장에 갔다 오면서 먼저 집에 들어가 '내가 일등이야'를 외치는 주인공 앨피는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가 아닐까? 우리 아이도 늘 엄마보다 먼저 친구보다 먼저 일을 해내고 거기서 성취감을 얻고 즐거워 한다. 천진한 아이들 세계의 경쟁심리를 보여주는 면이기도 한데 아이들은 한 술 더떠 심술을 부린다. 아이를 안고 들어오려는 엄마앞에서 대문을 쾅 닫아 버린다. 그리고 열쇠와 시장바구니는 집안에 있는데 문은 닫히자마자 잠겨버리고 한쪽에는 엄마가 한쪽에는 앨피가 어쩔 줄 몰라하는 상황을 책을 펼치면 한 눈에 볼 수가 있다. 이웃들이 하나 둘씩 해결하고자 몰려 들지만 앨피는 혼자라는 두려움과 잠긴 문을 열 수 없다는 안타까움에 울음을 터뜨릴 것 같지만 한쪽에서 사다리를 가져오며 부산스레 움직이는 어른들 앞에 앨패는 의자를 가져와 당당하게 잠긴 문을 연다. 아, 그 뿌듯함. 읽어주는 어른들도 마치 그런일을 겪었을 법한 자신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앨피의 자랑스러움을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i*****e 2000.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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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그랬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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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잠깐의 방심으로 인해 아이가 직면하게 되는 곤란한 상황의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가슴 졸이며 잠들어 있는 아이를 확인하고 발 빠르게 쓰레기를 버리고 왔을때, 귀신같이 엄마가 없음을 알고 일어나 베란다에 매달리거나 문고리를 돌려 버리는가 하면 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하면서 뭐든 자기 멋대로 하기 위해 서툰짓으로 혼자서 엘리베이터 버튼을 함부로 눌러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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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잠깐의 방심으로 인해 아이가 직면하게 되는 곤란한 상황의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가슴 졸이며 잠들어 있는 아이를 확인하고 발 빠르게 쓰레기를 버리고 왔을때, 귀신같이 엄마가 없음을 알고 일어나 베란다에 매달리거나 문고리를 돌려 버리는가 하면 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하면서 뭐든 자기 멋대로 하기 위해 서툰짓으로 혼자서 엘리베이터 버튼을 함부로 눌러 혼자 갇혀 올라가 버리는 등의 무수한 사고를 친 경험이 있는 아이는 이제 훌쩍 자라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 반문을 한다.

 

울고 불고 난리를 치는 아이를 달래느라 무진 애를 썼었고, 한동안은 서로가 안절부절 했었다. 이제야 그러한 경험과정을 통해 아이가 커가고 깨닫게 되는 것이라 쉽게 말하지만 당시를 생각하면 아득할 따름이다. 어른된 입장에서도 늘상 하지 않거나 해보지 않은 것을 해야 할때는 시작하기도 전에 떨려서 실수할까봐 다짐의 다짐을 하게 되는데...., 아이들은 더할 것이다. 그렇지만 막상 해보면 가슴 졸일 것도 아님을 깨닫게 되고 그로인해 뿌듯함과 대견함을 느끼고 확인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늘상 엄마,아빠가 해주어야 한다는 것에서 벗어나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되는 아이는 왠지모를 흥분을 하지 않을런지...., 앨피도 그러한 마음을 가득 담아가며 행복해 할 것이다.

 

 

m*******7 2008.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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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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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앨피의 모습이... 그리고 주변의 어떤 상황들이 우리집과 너무나 똑같아서 마구 웃음이 났던 책입니다. 우리 재욱이가 다섯살인가 그때부터 그렇게 밖에 나갔다 올때면 늘 먼저 뛰어가며 현관(아파트니까 1층 문)앞에서 기다리고 또 거기까지 엄마랑 동생이 오면 엘리베이터로 뛰어들어가고 일등했다고 소리치고 달리기 시합하자고 소리치고 했었거든요. 지금까지도요.그
"너무 똑같네요.^^" 내용보기
장난꾸러기 앨피의 모습이... 그리고 주변의 어떤 상황들이 우리집과 너무나 똑같아서 마구 웃음이 났던 책입니다. 우리 재욱이가 다섯살인가 그때부터 그렇게 밖에 나갔다 올때면 늘 먼저 뛰어가며 현관(아파트니까 1층 문)앞에서 기다리고 또 거기까지 엄마랑 동생이 오면 엘리베이터로 뛰어들어가고 일등했다고 소리치고 달리기 시합하자고 소리치고 했었거든요. 지금까지도요.그만한 또래에게 있을수 있는 자연스런 일과 사건(앨피가 그렇게 뛰어들어가 문을 닫아버리는 바람에 앨피 혼자만 집안에 있게 되거든요)을 이야기한 재밌는 애피소드같은 책이에요. 저는 우리집과 너무 똑같은 상황(동생이 손가락을 빨고 기다리다 지쳐 울고 안에서 한놈이 우니까 덩달아 또 울고..안아주는 아줌마를 밀치고 하는 중요하지 않은듯한 그림들조차도)에 웃음이 났지만 아이는 자기와 같은 일을 행하다 문제를 겪는 앨피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지 보면서 간접경험을 통한 지혜(?)를 얻을수 있고 밖에서 앨피를 걱정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또한 그런일이 생겼을때 엄마 마음을 알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밖에서 아우성거리는 소리에 안되겠다 싶어 눈물을 그치고 의자를 가져와 문을 여는 앨피는 정말 이제 한단계 성장한듯 자랑스러워 보여요. 스스로도 그걸 느끼는 표정이구요. 우리 아이같은 앨피가 아주 귀여워서 미소가 절로 떠오르게 하는 책입니다.
r*****n 2002.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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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아이의 감정을 잘 나타낸 그림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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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장난꾸러기 앨피가 엄마랑 동생이랑 시장을 갔다오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밖에만 나가면 팔짝팔짝 뛰는 우리집 꼬마처럼 앨피도 너무나 신이 나서 후다닥 달음박질을 하여 동생과 엄마보다 앞서 가면서 '일등! 일등!'을 연발한다 (노란색 모자달린 잠바를 입고 곱슬머리의 앨피가 뛰어가는 그림은 너무나 귀엽다). 엄마가 집에 도착하여 현관문을 열쇠로 열어주자 잽싸게 뛰어들
"장난꾸러기 아이의 감정을 잘 나타낸 그림동화" 내용보기
이 책은 장난꾸러기 앨피가 엄마랑 동생이랑 시장을 갔다오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밖에만 나가면 팔짝팔짝 뛰는 우리집 꼬마처럼 앨피도 너무나 신이 나서 후다닥 달음박질을 하여 동생과 엄마보다 앞서 가면서 '일등! 일등!'을 연발한다 (노란색 모자달린 잠바를 입고 곱슬머리의 앨피가 뛰어가는 그림은 너무나 귀엽다). 엄마가 집에 도착하여 현관문을 열쇠로 열어주자 잽싸게 뛰어들어간 앨피가 또다시 일등을 외치고 엄마는 시장바구니와 열쇠를 집안에 들여놓은채 유모차에 앉아있는 동생을 데리러 다시 밖으로 나온다. 이때 큰일이 발생한다. 앨피가 그만 장난으로 문을 쾅 닫아버리는데 앨피는 키가 작아 문고리에 손이 닫지도 않고 엄마의 열쇠는 집안에 있으니 말이다. 지치고 배가 고파 엉엉 우는 동생과 혼자 집안에 갇혔다는 것이 무섭고 당황스러운 앨피는 큰 소리로 울기만 한다. 큰 소란에 동네 사람들이 모두 몰려와서 문구멍으로 앨피를 달래기도 하고 창문을 깨고 집에 들어가야 하나, 사다리를 놓고 화장실 문으로 올라가야 하나 온갖 아이디어를 내놓느라 아우성이다. 그런데 이 때 문이 스르르 열리고 자랑스러운 표정의 앨피가 나타난다. 앨피가 의자를 가져온 후 그곳에 올라서서 문고리를 돌리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 이야기는 아이의 감정 변화를 아주 잘 표현했다. 일등을 외치며 앞서 달리던 꼬마아이가 실수로 문을 닫고서는 겁에 질려 울기만 하고 꼼짝도 못하더니 용기를 내어 의자를 이용해 문을 열고는 의젓하게 사람들 앞에 나타나는 것까지... 말썽꾸러기이지만 귀엽기만 한 아이들이다. 그림도 아주 예쁘고 고급(?)스럽다. 이 책의 그림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어릴적 읽었던 세계명작동화들이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j******1 2001.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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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나라나 아이들은 ..같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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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아이들이나 동양아이들이나 하는 행동이 어쩜 비슷할까? 우리 아이들이 일상에서 늘 하는 그런 에피소드를 잼있게 엮은 책이다. 정말 한번쯤은 내가 일등이야하고 외치고, 한번쯤은 방문을 잠궈서 모두 애먹은 그런 기억쯤 가지고 있을것이다. 집안의 엘피는 무섭다고 울고 밖의 동생은 배고프다며 울고.. 그림도 넘 잼있다.과장되지도 넘 생략하지도 않은 그런 그림에, 이 책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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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아이들이나 동양아이들이나 하는 행동이 어쩜 비슷할까? 우리 아이들이 일상에서 늘 하는 그런 에피소드를 잼있게 엮은 책이다. 정말 한번쯤은 내가 일등이야하고 외치고, 한번쯤은 방문을 잠궈서 모두 애먹은 그런 기억쯤 가지고 있을것이다. 집안의 엘피는 무섭다고 울고 밖의 동생은 배고프다며 울고.. 그림도 넘 잼있다.과장되지도 넘 생략하지도 않은 그런 그림에, 이 책만의 더한 즐거움은.. 글의 줄거리에 있지않는 사건의 과정이 그림으로 표현했다는 것이다. 밖에선 문을 따려고 여러사람이 애를 먹고 있는데, 그 와중에 엘피는 의자를 가져다가 문을 연다. 줄거리에선 엘피가 의자를 가져오고, 그리고 문을 여는 그런 설명은 없다. 단지 문밖의 상황만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그림은 엘피가 당당히 의자를 가져오고 씩씩하게 문을 여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울 아이에겐 좀 어려운 이야기겠다. 하지만 어떻게 책을 읽는 줄거움이 아이에게만 있어야 하나.. 읽어주는 울 맘들도 즐거워야 하지 않은가? 읽는 내가 넘 통쾌하고 잼있었다
t****e 2001.12.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