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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페이퍼 그리고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 bright
모던과 감성 문화의 숲을 아티스트와 동행하고자 했던 민트페이퍼는 세일즈와 화제성을 담보하기 위해 아티스트를 먼저 섭외하기보다는, 지명도와 상관없이 곡의 메리트로만 꾸며지는 신예 중심의 프로젝트 음반 "bright" 선보였다. "bright"는 -신예라고 분류될 수 있는 장르 불문 아티스트, 어디에도 발표된 바 없는 신곡, 활동 경력 전혀 없어도 상관없음-이라는 표면적인 가이드만 있을 뿐 철저히 소수 민트페이퍼 스태프의 감각과 독특한 취향의 셀렉션이다. 1년에 1장이 될지, 10장이 될지 예단할 수는 없지만, 우연 혹은 필연으로 새롭게 만나는 10곡이 채워지면 "bright" 시리즈는 또 발매될 것이다. 언젠가 프랑스의 'Kitsune maison'이나 'La Musique de Paris'처럼 브랜드만으로도 기대와 믿음을 줄 수 있는 시리즈가 되기를 꿈꾸며. - bright#1 앨범소개 부분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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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십대에 접어들고 시간의 틈이 여유롭지 못해 일부러 찾지 않으면 놓쳐버리기 쉬운 인디음악은 멀어지는게 당연하다 생각했다. 관심갖는 순간! 봉인해둔 수집병은 부활하고 난 또 구해질때까지 집착하고 집착하고 집착하고. 그 집착이 일상에 해가 된다면 과감히 잘라내야 하는데 나는 늘 쓸데없는 욕심이 너무 많다. 아무리 밀어내도 또 밀어내도 결국 두 손 들게 만드는 취향이란 거 그거 참 무섭고 끈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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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디지즈(Princess Disease) / 오늘 유독 01 를(Lel) / 사랑이 언제나 아름답지는 않지만 02 ⓣ 솔루션스(THE SOLUTIONS) / Do it ! 03 ⓣ 노티스노트(NoticeNote) / 횡단보도 04 꽃잠 프로젝트(GGot Jam Project) / Everyday 05 레 세일즈(Les Sales) / Goodbye 06 선우정아 / 삐뚤어졌어 07 차가운 체리(COLD CHERRY) / End song 08 후추스(HOOCHUS) / 사춘기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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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쏜애플(THORNAPPLE) / 살아있는 너의 밤 10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밴드!) 2009년 결성, 2010년 데뷔 앨범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를 발표하고 두 멤버의 군입대로 인해 휴지기를 가졌으나, 그 사이에도 초판이 전량 매진되는 등 잔잔한 화제를 모았다. 2012년 말을 기점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하며, 깊은 내면에서 길어 올린 진정성 있는 가사와 중성적이면서 드라마틱한 음색,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싸이키델릭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많은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 ♪ 살아있는 너의 밤 오늘 어쩌면 너를 어딘가에 묻고 올지도 몰라. 너의 밤이 모자랄 만큼 먼 곳으로 데려갈게. 깊숙이 박힌 니 손톱이 잘 빠지질 않어도 너와 나의 날들 만큼의 흙은 덮어주고 갈게. 그대는 다른 세상 속으로 가주길 바래. 오늘도 너는 해가 지면 어김없이 필지도 몰라. 나의 낮이 죽어버리기 전에는 되돌아 갈게. 니가 잔뜩 묻어버린 옷을 다 벗어버리고 너의 하얀 몸 위에 불을 지르고 난 돌아갈게. 그대는 다른 세상 속으로 가주길 바래. 누군가 날 부르는 소리. 니 몸이 살아나는 밤. 누군가 날 부르는 소리. 니 몸이 살아나는 밤X2 그만, 그만 그대가 나지 못하게. 오 아무리 애를 써도 기어코 나를 파먹고. 그만, 그만 나를 못 살게 해. 오늘만큼은 참을게. 그러니 부디 내일은 살아나지 말아줘. 브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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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인디음악을 이끌어갈 빛나는 기대주들의 음악들을 모은 공연기획사 민트페이퍼의 "bright # 1" 민트페스티벌등 인디음악을 즐겨듣는 나에게, 이 기획사의 앨범은 늘 기대하게 만드는데 이번에 신인 아티스트들을 발견할수 있다는 점에서 참 유익한 앨범인거 같다. 왕관앨범표지가 인상적인 프린세스 디지즈(Princess Disease)의 ‘오늘 유독’, 이름이 독특한 내스타일의 남성 솔로 를(LeL)의 '사랑이 언제나 아름답지는 않지만', 신나고 유려한 사운드의 솔루션스(THE SOLUTIONS)의 ‘Do It!’, 소란처럼 편안한 음색과 멜로디가 맘에 드는 노티스노트의 '횡단보도',감각적인 팝송느낌이상의 꽃잠프로젝트의'Every day', 연주가 인상적인 레 세일즈의 굿바이, 음울한 느낌의 파워풀가창력이 돋보이는 선우정아의 ‘삐뚤어졌어’, 감성 증폭자 차가운 체리의 '엔드송', 델리스파이스 느낌과 넬 느낌이 공존하는 후추스의 '사춘기', 몽환적인 쏜애플의 '살아있는 너의 밤'등 10곡의 인디 음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인들의 음악을 담은 컴필레이션 앨범 이라 전곡이 신선하게 느껴지고 다음노래 가 벌써 기다리지는 매력적인 앨범이였다. 내년 음악 페스티벌에서 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