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생 아이가 요즘 방학동안 읽을만한 책으로 추천받아 구입한 책입니다. 사실 아이의 진로가 먼 미래의 일 같다가도 이제 곧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입시를 치르고 대학교에 가면 그것이 곧 진로라는 생각에 초조해 지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에 대해 한번쯤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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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하는 것만이 최선인 우리 중고등학생들, '적정기술'이라는 것을 만난 후로 이론과 응용 여러가지를 직접 몸으로 익히며 자신의 꿈에 한발자국,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아가고 있는 승연이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이 꼭 가졌으면 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숨막히는 입시 전쟁 속에서 이런 것이 가능한가... 라는 반문이 들기도 하겠지만, 사실 이런 모습이야말로 우리가 아이들에게 기대하고, 또 줄 수 있는 모습이 아닌가. 내가 재미있어하고, 잘 배울 수 있고, 더 배우고 싶어하는 분야에 대해 여러 지식인들과 어른들의 도움이 더해진다면 아이는 분명 그 분야에서 실력을 드러내고, 수학 문제를 남들보다 몇 문제 덜 풀더라도 고입, 대입도 잘 치러낼 수 있음을 증명해주었기에 앞으로 우리들에게도 산업·기술·과학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젊은 과학자를 만나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즐거움 기대감도 안겨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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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가볍게 적정기술을 알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합니다. 일단 저자가 이 책을 낼 당시에 중~고 시절을 보냈으니 훌륭한 입시를 치러낸 선배의 이야기에 쫑긋 귀를 기울이고 싶은 청소년 학부모의 마음에 쏙 들듯합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깊이가 없는 점은 아쉽습니다. 소녀가 적정기술을 탐하는 것까지 나온 것이 이 책의 한계랄까. 책 표지처럼 유쾌한 소녀 탐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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