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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한번 꼭 읽어보시길.. 한국에도 얼른 들어와서 많은 아이들과 엄마들이 조금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책 읽으신 후 관심있는 분들은 온라인홈코칭도 받을수 있더라구요. 홈페이지에서 신청! 물론 프리토킹이 가능하신 분들이셔야 하겠지만.. 미국가서 아낫바니엘 선생님께 직접 레슨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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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를 가진 조금 특별한 아이들을 위한 치유법에 대해 다룬 책 <기적의 아낫 바니엘 치유법>을 읽게 되었어요.
저희 아이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사경이라고 진단을 받았었어요.
사경의 증상은 목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이었어요.
아이들이 한쪽으로만 목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앉혀놓으면 목이 한쪽으로 기울어져있을 때 보통 눈치챈다고 하는데, 저희는 다른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었어요. 그런데, 퇴원할 때 간호사 선생님이 아이를 돌보다가 목에 멍울이 잡히는 것 같다고 해서 일찍 발견할 수 있었어요. 보통 돌 즈음 발견해서 치료 기간이 길다고 하는 것 같은데, 저희 아이는 태어난 지 한 달 정도 되어서 일찍 발견한 덕에 돌이 되기 전에 완치가 되었어요.
갓난아이와 함께 물리치료를 다니고, 집에서 아이가 울어도 물리치료를 시켜야 한다는 것이 힘들었지만... 물리치료를 받는 아이들이 많아서 병원 진료 예약을 잡기도 어렵고, 다른 아이들이 치료받는 모습을 보는 것도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책에서는 9가지 핵심 원칙을 제시하면서, 아이들의 뇌를 발달시키는 방법을 제시하고,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것을 의식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추천사나 해당 치료를 받은 사람들의 경험담이 많은 지면을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책을 번역해 주신 김윤희 님도 아낫 바니엘 치유법을 경험한 경험담을 자세하고 진솔하게 풀어주셨어요.
저희 아이는 다행히 기존의 치료 방식이 잘 맞았고 금방 나았지만,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정말 좌절하고, 이런저런 치료 방법들에 대해 고민해 봤을 것 같아요. 아낫 바니엘 치유법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그동안 받아왔던 치료 방법과 너무나 방법이 달라서, 시작하기를 많이 고민하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저자는 아이와 아이의 뇌의 입장에서 생각을 많이 하더라고요.
아래 내용은 정상적인 아이나 특별한 아이나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닐 거예요.
어른들도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하면 불안에 휩싸이는 것처럼, 아이들도 앞으로의 일을 알면 마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어요. 그래서 저는 외출하기 전에 아이에게 오늘은 어디에 갈 것이고, 그곳은 이런 곳이고, 사람들이 많으니까 시끄럽게 하면 안 된다는 등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아이가 대체로 차분하게 잘 다녀오더라고요. 하지만,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 때는 시끌벅적하게 떠들면서 다니고, 말해주고 올 걸 그랬다고 후회하게 되더라고요.
어떤 일을 갑작스럽게 겪는 것을 어른들만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도 당황스럽기 때문에, 천천히 아이에게 설명해 주고, 약간이라도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일반적인 아이들의 입장에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아래처럼 특별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주로 이야기하고 있어요.
아이들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고려하고, 아이들의 뇌를 자극하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접근했는지 차례차례 설명이 이어져요. 놀라운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아이는 캐시라는 아이였어요.
캐시는 두 다리가 딱 붙어있는 아이였어요. 그 아이의 뇌는 다리가 두 개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리가 두 개라는 것을 인지시키기 위해서 아이의 의향을 물어보고, 한쪽 무릎에는 고양이를, 다른 한쪽 무릎에는 강아지를 그려주었어요. 그리고 강아지와 고양이가 떨어지기도 만나기도 하면서 다리를 천천히 움직이며, 그 감각을 아이가 익힐 수 있도록 했다고 해요.
캐시는 본인한테 다리가 두 개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고, 스스로 두 다리를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이렇게 하면 안 되겠다 싶은 내용도 있었어요.
물리치료를 할 때 아이가 아직 하지 못하는 것을 계속 반복해서 시키게 되면, 하지 못해서 실패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학습하기 때문에, 아이가 아직 하지 못하는 것을 억지로 시키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반복적으로 학습을 시키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부모가 배우길 원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패하는 경험을 배우고 익힌다고 해요. 아이가 그렇게 자신의 한계를 정해놓고 나면 그 한계를 뛰어넘기가 어렵게 되겠죠..
그래서 아낫 바니엘 치유법에서는 직접적인 마사지를 하는 것보다는 아이의 뇌가 인식하지 못하는 것을 인식하게 만들어주기 위한 방법들을 연구하는 것 같아요.
발달과 관련된 장애가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으로 다양한 증상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놀랐어요. 이렇게나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주변에서 누가 겪어봤다더라라는 정보가 없으면, 이런 특별한 아이들은 평소에 자주 만나게 되는 아이들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아이와 가족들, 주변 사람들이 건강해서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별한 아이들을 돌보고 계신 분들이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아홉가지 원칙을 배우고 익혀 아이와 보호자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특별한 아이들과 가족들을 돌보고 계신 분들 모두..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 응원할게요 :)
#기적의아낫바니엘치유법 #아낫바니엘 #센시오 #예스24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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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아낫 바니엘 치유법 기적이란 이름을 붙이고 나온 도서들은 대개 한두번 읽히고 사라지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보고 싶어 샀다 발달이 느린 아이를 키우며 찍혀버린 진단명 낙인이 머릿속에서 쉬이 지워지지 않는데 이 책의 저자는 아이를 가능성의 총체로 본다. 생각보다 과학에 근거한 내용들이다. 뇌발달자체가 가지치기처럼 새로운 영역을 찾아가는 거니까. 발달놀이치료의 이론, 아이가 원하는 대로 주도권을 주라- 그러면서 아이가 스스로하면서 가장 큰 성장을 할 수 있다- 가 이 책에서 풀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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