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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말이 짧고 억세다. 예절과 공손, 겸손함이 실종된 사회이다. 비단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런 아이들을 만든 것은 우리 어른들 책임이다. 가정에서부터 인성교육과 예절을 바르게 가르치지 못한 미성숙한 어른이란 이름의 부모들. 아이들이 엇나가고 있음은 어쩌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닐것이다. 그래서 더욱 마음이 무거운 요즘이다. 그림책 <심술쟁이 니나가 달라졌어요>이다.
심술쟁이 니나... 엄마 말 지독스레 듣지 않는 심술쟁이에다 떼쟁이다. 엄마가 바른 예절을 가르치려할 때마다 튕겨져 나가는 니나의 버릇없는 행동들. 이런 니나가 구멍 뚫린 나무 둥치에서 공손 단장님이 이끄시는 "예의 바른 서커스'단을 만난다. 예의 바른 서커스단은 온갖 묘기와 함께 올바른 예절을 보여준다. 예쁜 말과 기다리는 법, 고맙습니다.... 라고 인사하는 법, 떼를 쓰는 대신 공손하게 부탁하는 법.. 배운다. 니나가 변했다. 니나가 꿈을 꾼 줄 알고 엄마가 깜놀^^ 그럼에도 예쁘게 공손하게 변한 니나의 모습에 엄마가 기쁘다.
아이들의 바른 예절이 실종된 요즘 니나의 변화는 참 대단하다. 더 대댠한 것은 예의바른 서커스단이 있다니.... 아이들이 아니라 먼저 우리 어른들이 가서 배워야 될 것 같다. 감사함과 공손함이 살아가면서 얼마나 소중한 가치이자 아주 큰 힘이 될 수 있는 보물인지 알게 될 것 같다. 그나저나 <심술쟁이 니나가 달라졌어요>그림이 참 예쁘다. 이런 그림 속 예의바른 서커스단에 꼭 초대받고 싶을 정도로 따뜻하다. 흐뭇해하는 엄마와 니나의 맞잡은 손이 많이 사랑스럽고 다정한 듯...... 불평하는 말, 험한 말 대신 멋진 말들을 가르쳐주려는 니나의 마음이 이제서야 아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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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는 법이 왜 중요할까?
심술쟁이 니나는 버릇없이 말하는 습관이 있다.
어느 날 신기한 서커스를 보게 된 니나는 예절 바른 말을 배우게 된다.
왜 예절 바르게 말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습득하므로 아이는 달라지게 된다.
아이는 말하기 시작하면서 의미있는 타자들과 의사소통을 하고 주변 인물들과 관계를 맺어간다. 이 때 말은 관계를 맺는데 아주 유용하게 작용되는데 버릇없는 말을 하면 관계 맺기에 성공할 수 없고 관계는 깨지기 마련이다.
아이에게 잘 말하는 법을 가르치려면 <심술쟁이 니나가 달라졌어요>를 읽혀 보자 말 잘하는 법이 왜 중요한지 곧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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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을 보면 TV속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재미를 위해 유행어를 흉내내어 사용하기도 하기도 하고 학교 놀이터나 중고생들이 지나갈때 보면 아이들 대화속에 자기도 모르게 나쁜말, 욕을 스스럼없이 사용하거나 짜증스러운 말투로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놀랄때가 있답니다. 초2인 아들래미도 태권도 형들을 따라다니다보니 아무래도 거칠고 나쁜 욕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혼난적도 있었답니다. 이런 우리 아이에게 무조건 하지마라고 하기 보다는 왜 나쁜 말이나 상대방을 기분을 생각치도 않게 툭 던지는 말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는 책인 심술쟁이 니나가 달라졌어요입니다.
이 책에서는 6살 난 니나는 엄마한테 짜증스럽게 말을 하곤 한답니다. 하지만 예의바른 서커스 단에 있는 공손 단장님을 만나면서 니나에게도 공손하며 예의바른 말씨를 배우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듯이 고운 말 바른말은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TV나 주위사람들이 내뱉는 욕이 멋져보이고 자기가 왠지 힘이 센듯한 착각으로 사용할때가 있을지 모르지만 아직은 우리 아이들에겐 순수하게 아름다운 말들을 사용하며 상대방에게 무조건 받는 것이 아니라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등등 이런 말 처럼 상대방을 배려할수 있는 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책이랍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마찬가지이구요. 책속에 니나의 짜증스러운 말이 살짝 신경이 쓰였지만 아이에게 왜 바른말과 고운말을 써야하는지 일깨워줄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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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일곱살쯤 되면 아이들이 왠지 좀 반항적이되고 자기 고집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고 싶은대로 하려고 하고 안되면 주위의 큰 아이들이 쓰는 거친 말들을 쏟아놓으며 부모님의 반응을 지켜보는 행동을 할 때가 있다. 우리 두 아이들이나 주변의 아이들속에서 그런 모습을 보게 되는데 정말 부모의 맘을 상하게 하려고 작정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얄밉게 군다. 이야기 속의 엄마는 그런 딸을 잘 참아주는 모습이 대단해 보인다. 기다림속에서 자녀를 바라보는 엄마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내가 그렇지못해서 그런지 엄마가 니나보다 내게는 먼저 눈에 들어왔다. 짖궂고 심술보인 니나가 꾸지람을 통해서가 아닌 서커스라는 재미있는 나라에가서 몸으로 느끼며 좋은 생활태도와 언어습관을 갖게 되는 모습이 몽환적 색채의 그림과 만나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꿈꾸는 느낌이 들게 한다. 아이의 언어습관을 직접적이고 훈계적이지않고 우회적으로 가르치는데 이 그림책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