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셜록 홈즈 다시 읽기
이 책은 <홈즈의 비밀을 푸는 12가지 키워드>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홈즈란 셜록 홈즈를 말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추리 소설 가운데 두 번째로 좋아하는 작가 코난 도일의 작품 주인공이기에 이 책, 관심 있게 읽어보았다.
참고로 가장 좋아하는 추리 소설 작가는 애거사 크리스티이다. 애거사 크리스티 역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관문을 통과하였기에, 이 책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셜록 홈즈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은 애호가- 셜록키언 - 사이에는 ‘경전’으로 불린다.
다만, ‘경전’에서 제외하자는 작품이 있다.
이 책은 그런 경전을 이모저모로 분석하여 놓았는데, 그 분석하는 키워드가 다음의 12가지이다.
홈즈에 대한 처음 평가
대단히 예리한 서평이다. 홈즈는 그전과는 다른 탐정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후로 나오는 탐정들의 선구자가 되었다.
홈즈의 수사 영역 철학
홈즈는 관찰과 추론으로 범죄에 접근하는 진정한 탐정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홈즈의 수사 철학은 그 모델이 있다. (26쪽 이하)
코난 도일이 에딘버러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할 때 스승이었던 조지프 벨 교수가 그 모델이다.
언어 영역에 강해야 탐정이다.
또한 홈즈는 언어 영역에도 강하다. 이런 예를 들 수 있다.
「주홍색 연구」
그러나 홈즈는 라케(Rache)는 독일어로 ‘응징’을 뜻하는 단어라면서 살인자가 ‘응징’이라고 써놓은 메시지임을 경찰에게 알려준다. 아는 만큼만 사건이 보이는 법이다.
「독신 귀족」
미국의 부호 딸이 영국의 가난한 귀족과 결혼을 한다, 그런데 결혼식이 끝난 다음에 갑자기 신부가 사라져버린다.
jump a claim 란 ‘채굴권을 가로챈다’는 뜻이다. 이 말은 미국의 광산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인데, 이 말을 알고 있는 홈즈는 신부가 자의로 사라진 것을 밝혀낸다.
홈즈는 죽었는가? 아직 살아있을까
반면 애거사 크리스티의 탐정 에르퀼 포아르의 경우, The New York Times August 6, 1975, Page 1에 Hercule Poirot Is Dead : Famed Belgian Detective 라는 부고 기사가 실렸다. https://blog.naver.com/krjohn316/221485510489
홈즈는 그렇다치고 코난 도일은
이 책에는 소설의 주인공인 셜록 홈즈를 주 대상으로 하여 다루고 있지만 홈즈를 세상에 내어놓은 작가 코난 도일에게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니 셜록 홈즈와 코난 도일이 같이 나타나고 있는데, 어떤 경우는 작가인 코난 도일의 실제 활약상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두 가지, 영국판 드레퓌스 사건과 코난 도일이 뜻밖에도 심령학에 심취해 있었다는 사실을 소개하고 있다.
다시, 이 책은
그간 셜록 홈즈를 읽는다고 읽어왔는데, 이 책을 보니 홈즈를 제대로 읽지 않았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
홈즈의 숙적인 모리아티 교수도, 그와의 싸움에도 홈즈가 죽었다고만 알고 있지, 그 전후의 이야기는 생각하지도 못했으니, 정말 이 책의 제목 그대로 <셜록 홈즈 다시 읽기>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번쩍 든다. 이 책이 주는 각성 효과라 할 것이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주석 달린 셜록 홈즈』도 있던데, 그 책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으므로, 이 책으로 홈즈를 더 한층 더 깊게 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읽었다. |
|
탐정하면 역시 셜록 홈즈! 한때 저도 푹 빠져서 셜록 홈즈 보는 재미로 살았던거 같아요 저는 책보다는 영화로 접했는데 그전에 책으로 접한 세대면 더 이 책을 재미나고 흥미롭게 읽실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ㅎ 바로 셜록 홈즈에 대해서 낱낱이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무엇보다 12가지 키워드로 셜록 홈즈를 더 재미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나씩 파헤쳐 갑니다 ㅎㅎ 셜록 홈즈 매니아라면 이런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소설을 읽고나서 더 재미나게 여운을 즐기고 싶으시면 안병억 의 [셜록 홈즈 다시 읽기] 너무 좋아하실거 같아요!
12가지 키워드는 바로 다음 12가지 예요 컨설팅 탐정, 과학수사, 천재성, 더시티, 정의, 신여성, 옥스브리지, 네트워크, 제국주의, 전쟁, 영국과 미국, 심령주의 아서 코난 도일이 만든 셜록 홈즈에 대해서 어떻게 탄생했고 어떤 활약을 펼쳤고,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그 시대의 사상까지 들여다 볼 수 있었어요ㅎ 우선 영국사람들도 실존 인물이라고 믿는 셜록 홈즈는 당연히 코난 도일이 만들어낸 가상의 소설속 주인공 입니다 탐정들이 찾는 탐정 셜록 홈즈는 정말 미제의 사건을 컨설팅 해주는 탐정이예요 과학수사는 물론 천재성까지 셜록 홈즈의 개인적 능력에 초점을 맞춰서 주제별로 셜록 홈즈의 다양한 관점에서 파헤칩니다 ㅎㅎ 그리고 다양한 에피소드별로 각 시대상을 엿볼 수 있어요 소설에 종종 나오는 가정교사는 '신여성'으로 해석하는 등 소설 속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답니다 ㅎㅎ
이 책을 보니 셜록 홈즈 소설들이 다 새롭게 보일거 같아요 방학동안 하나씩 시리즈물 봐보며 더 즐겁게 읽을 수 있을거 같아요 코난 도일의 셜록홈즈 읽으면서 더운 여름 즐겁게 독서하며 추리 소설의 세계로 푹 빠져들 수 있을거 같습니다 ㅎ 다양한 시각에서 즐겨보는 셜록홈즈 셜록 홈즈 다시 읽기로 더 즐겁게 즐겨볼 수 있을거 같아요! |
|
<셜록 홈즈 다시 읽기> 홈즈의 비밀을 푸는 12가지 키워드 지금은 일본 추리소설 작가들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그럼에도 추리 소설 작가중 누가 최고냐고 묻는 다면 단연 ‘코난 도일’이 첫 번째로 꼽힐 것이다. 아가사 크리스티와 함께 추리소설의 역사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작가 코난 도일. 그의 작품 속 캐릭터인 셜록 홈즈는 영화나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고 발전되어 지금도 탐정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셜록 홈즈 캐릭터를 관통하는 12가지 키워드에 관한 책이다. 그는 사냥 모자, 체크무늬 코트, 파이프 담배와 돋보기로 외형이 대표 된다. 탐정의 아이콘이자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 작품 속 그를 통해 다양한 주제와 문화, 그리고 저자 코난 도일의 가치관과 시대상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어째서 셜록 홈즈인가 하는 질문에서부터 작품 내외 적으로 다양한 질문과 답을 찾는 구성을 갖고 있다. 단순히 소설 속 내용을 분석하는 것을 넘어 홈즈의 캐릭터 자체의 물음과 함께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시대상까지 두루 들여다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기존의 셜록 홈즈 팬이라면 무조건 대환영하며 밤을 새 읽을 수 있는 책이며, 이제 막 영화나 드라마로 홈즈를 만난 젊은 독자라면 호기심을 갖고 작품속 시대상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신기하게도 영국의 한 방송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0퍼센트가 넘는 사람들이 셜록 홈즈를 실존 인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과거 셜록 홈즈의 답장을 받은 이도 있고, 지금도 굳게 믿는 이들이 존재한다고 하니, 과연 그가 실존 인물인지 아니면 코난 도일에 의해 완벽히 창조된 인물인지 그것은 각자 개인에게 맡겨야 할 문제인 듯 보인다. 개인적으로 셜록 홈즈의 작품과 그에 관한 이야기가 꽤나 흥미로웠지만 저자 코난 도일에 대한 이야기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냉철하고 이성적이며 과학수사의 표본을 나타내는 셜록 홈즈를 만든 저자 코난 도일이 사실 심령주의자였다는 사실은 꽤나 놀라웠다. 그는 생전에 인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심령주의라고 말했다. 자신의 소설에서 최고의 캐릭터인 셜록 홈즈를 탄생시켰으나 한 개인으로 보면 제국주의를 지지하고 심령주의자였다는 것에 꽤나 아이러니가 느껴진다. 모순과 함께 미스터리를 지니고 있는 작가인 만큼 그의 천재성이 작품 속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발휘 되었다고 믿는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셜록 홈즈>에 열광하는 팬들이라면 홈즈의 비밀을 푸는 12가지 키워드라는 부재를 단 이 책도 흥미진진하게 읽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제는 거의 실존 인물처럼 그가 거주했던 베이커가 221b 2층 집은 현재 셜록 홈즈 박물관이 되었으며 실제 세계 각지에서 편지를 보내온다고 한다. 1887년 주홍색 연구를 시작으로 장편소설 4편과 단편소설 56편으로 구성된 홈즈의 '경전'을 컨설팅 탐정, 과학수사, 천재성, 더시티, 정의, 신여성, 옥스브리지, 네트워크, 제국주의, 전쟁, 영국과 미국, 심령주의라는 키워드로 우리가 잘 몰랐던 홈즈와 아서 코난 도일에 대해 알아본다. 셜록 홈즈에 대한 이미지는 최초의 컨설팅 탐정이자 작은 단서까지 놓치지 않는 철저한 과학수사로 증거를 수집했다는 것이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쓰였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이후 추리소설의 방식과 경찰의 수사기법에 많은 영감을 주었을 것이다. 단순히 감이나 촉을 믿고 수사하는 것이 아니라 신문에 실린 주요 사건을 모두 발췌해서 기억에 저장시킨다. 요즘으로 치면 컴퓨터 DB에 빅데이터를 만든 것과 같다는 얘기다. 그의 천재성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진범을 잡아낼 때의 쾌감은 다른 추리소설보다 짜릿했다. 그래서 한때는 영원한 미제 사건을 셜록 홈즈가 맡아 해결하는 상상을 하기도 했다. 셜록 홈즈가 인기를 끌 수밖에 없었던 배경엔 1880년 런던은 1년에 23,920건의 중범죄가 발생했지만 계속된 경찰의 부실 수사와 부정부패 추문 등 무능한 이미지가 각인되었기 때문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도 셜록 홈즈는 사람들이 어벤저스를 찾듯 사회를 공포와 두려움으로부터 지켜낼 영웅으로 기억되고 있다. 셜록 홈즈가 활약하면 할수록 경찰의 무능함은 크게 부각될 뿐이다. 그의 영원한 라이벌인 모리아티 교수와의 대결도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한 요소 중 하나였다. 당시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마지막 사건'에서 모리아티 교수와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대결을 벌이다 폭포에 떨어져 사망했는데 홈즈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들은 2만 명 이상의 <스트랜드> 독자들이 잡지 구독을 취소하는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소설의 명성과는 별개로 아서 코난 도일이 심령주의에 심취했다는 건 얼마나 모순이며 이해할 수 없는 일인가.
|
|
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셜록 홈즈 다시 읽기>입니다.
부제는 "홈즈의 비밀을 푸는 12가지 키워드" 구요. 셜록홈즈...셜록홈즈!!!!!! 제목부터 홈즈가 떠억~! 들어가있으니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정말 좋아하거든요. 어렸을 때 셜록홈즈 전집을 읽고 또 읽었더랬죠. 그리고 꿈을 꾸었습니다. 나도 탐정이 되겠다고 ㅋㅋㅋㅋㅋ 하지만 현실은..탐정도 추리소설가도 아닌 추리소설을 즐겨읽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네요^^ 하하.. 탐정 중의 탐정 명탐정~!! 그 시절 과학 수사의 대부~!! 인류 역사상 가장 성공한 캐릭터라 말할 수 있는 우리의 셜록 홈즈~!! 홈즈의 세계로 함께 떠나볼까요 먼저 12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장편 4편과 단편 56편으로 구성된 홈즈의 경전을 컨설팅 탐정, 과학수사, 천재성, 더시티, 정의, 신여성, 옥스브리지, 네트워크, 제국주의, 전쟁, 영국과 미국, 심령주의 라는 12개의 키워드를 사용하여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부패하고 무능한 경찰과 비교되는 홈즈의 천재에 가까운 개인적 능력과 홈즈와 와트슨 듀오가 맹활약한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상황, 런던이라는 도시이야기, 직접 홈즈가 된 코난 도일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작품에서 종종 등장하는 여성캐릭터의 직업인 가정교사를 신여성의 시각으로 해석하였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홈즈가 어느 대학 출신인지도요 (옥스포드일까요 케임브리지 일까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범죄조직의 수장인 모리아티 교수의 그물망처럼 촘촘히 엮인 범죄 암흑 네트워크와 코난 도일이 직접 느꼈던 당시 전쟁 상황과 이에 영향을 받은 그의 가치관까지.. 정말 정신없이 읽어내려갔습니다. 읽는 내내 왜 아직까지도 명탐정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셜록홈즈인지.. 아직까지도 이런 대인기를 누릴 수 있는것인지.. 이런 홈즈를 창조한 코난 도일이 진정 천재구나.. 하는 결론으로 마지막 책장을 덮었네요 ㅎㅎㅎ
셜록 홈즈를 사랑하는 셜로키언 모든분들께 강력추천합니다. 역시 홈즈~!! |
|
홈즈의 비밀을 푸는 12가지 키워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탐정 캐릭터 셜록 홈즈로 셜록 홈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냥모자에 채크무늬 코트와 파이프 담배를 들고 있는 모습등 셜록홈즈가 실존 인물이라고 믿고 싶을 정도로 그 캐릭터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는것 같아요. 셜록 홈즈 시리즈 다양한 작품들을 읽어봤는데 이번에 만나게 된 셜록 홈즈 다시 읽기는 12가지 키워드를 통해서 셜록 홈즈를 다른 시각에서 접근해서 볼 수 있어 흥미롭고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와 즐거움도 느끼게 해주네요.
유일무이한 세계 최초의 컨설팅 탐정 홈즈와 군의관으로 2차 아프가니스탄에 잠전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존 왓슨 과의 만남부터 이제 홈즈하면 가까이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왓슨은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을 정도로 이들의 활약이 더 이야기의 재미를 더 해 줬던 것 같아요. 홈즈는 어려운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경찰의 무능을 꾸짖으면서도 대부분 사건의 해결의 공을 경찰에게 돌리는 홈즈는 그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사랑받는 코난 도일의 작품이 다섯 번 거절당하며 1년 이상 출판도 미뤄지는 등 큰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과 일간지에 수록된 아서 코난 도일의 탐정 이야기에 대한 인상적인 서평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컨설팅 탐정과 과학적인 수사기법과 셜록 홈즈의 추리력까지 더해져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천재성은 물론 배움에 대한 자세도 엿볼 수 있어요. "왓슨 공부에는 끝이 없다네. 공부란 계속해서 배우는 것이고 마지막에 가장 큰 결실을 얻지. 이 사건은 배울 게 많아. 돈도 명예도 생기지 않지만 꼭 해결하고 싶네."(p62)
셜록 홈즈 팬이라면 꼭 들려보고 싶은 공간인 셜록 홈즈 박물관의 전경과 홈즈의 서재 그리고 박물관 안내 책자등도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슈퍼 히어로의 탄생 셜록 홈즈와 관련된 궁금증도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최고의 홈즈 소설 뽑기 대회를 비롯해 홈즈는 동성애자인가?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셜록 홈즈 영화와 드라마 소설과는 도 다른 느낌으로 만나볼 수 있었던 셜록 홈즈 다시 읽기로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어 추천합니다~
"열대림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열대림 #셜록 홈즈 다시 읽기 #홈즈의 비밀 #탐정 #셜록홈즈 |
|
초복과 중복을 지나면서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열대야로 인해 잠을 설치고 있다. 무더운 여름날씨로 인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지만, 선풍기 앞에서 편하게 앉아 더운 여름을 달래줄 좋은 책 한 권을 읽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 여름이 되면 더욱 끌리는 분야는 추리소설인데, 흥미로운 사건이 어떻게 해결될지 책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어가며 작가가 암시해 놓은 실마리를 찾아 나름의 추리를 해보는 것이 추리소설의 묘미이다.
수많은 추리 소설 중에서도 추리소설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은 주인공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라는 흥미로운 캐릭터로 인해 수많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고,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로 새롭게 탄생되어 새로운 셜록 홈즈를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하곤 한다.
어려서 읽었던 재미있게 읽었던 셜록 홈즈를 TV로 다시 만나게 되여 셜록 홈즈를 새롭게 해석해 보고 싶었다는 국제관계학을 전공한 교수가 쓴 "셜록 홈즈 다시 읽기"는 추리 소설에서 만날 수 없었던 셜록 홈즈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책이며,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해준 흥미로운 책이었다.
저자는 12가지의 키워드를 가지고 소설 속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또다른 셜록 홈즈의 세계를 소개해주고 있다. 예를 들면, 1장에서 셜록 홈즈의 작업이 '컨설팅 탐정'으로 등장하게 된 당시 런던의 시대적 배경과 코난 도일의 의과대학 스승을 모델로 하여 셜록 홈즈라는 인물을 만들어졌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여러 영웅들이 등장하는 할리우드 영화 속 캐릭터 하나도 어느 기업인을 모델로 하여 만들어졌다는 이야길 들었었는데, 셜록 홈즈 또한 실존하는 인물을 모델로 하여 만들어졌다니 흥미로웠다.
셜록 홈즈가 어느 대학 출신인가에 대한 논쟁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는데, 소설 속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된 적이 없지만 케임브리지에서의 사건 해결을 하는 홈즈의 모습으로 캐임브리지 출신으로 보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옥스포드를 모교로 보는 이들은 셜록 홈즈가 복싱 실력이 있다는 왓슨의 대사로 추측한다고 한다. 셜록 홈즈를 실존 인물로 보는 이들도 있다는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셜록 홈즈 다시 읽기"에서는 소설을 읽을 때 생각해 보지 못했던 흥미로운 주제별로 분석을 만날 수 있어 즐거웠는데, 코난 도일의 소설을 다시 읽고, 만들어졌던 TV 드라마와 영화들을 다시 찾아보고 싶어졌다. 덕분에 남은 여름은 셜록 홈즈와 함께하는 흥미로운 여름이 될 것 같다.
|
|
어릴때 친구가 가지고 있던 셜록 홈즈 책을 빌려보면서 본격적으로 추리 소설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쉬는 시간마다 책을 읽고 있길래 무슨 책인지 궁금해서 옆에서 같이 봤었는데 한 권을 다 읽으니 왜 그런지 알 것 같았네요. 단편과 장편을 모두 읽은 다음에는 뤼팽, 포와로가 등장하는 책도 읽었습니다. 주인공마다 개성이 강하고 매력이 넘치지만 그래도 홈즈가 등장하는 소설이 가장 재미있었네요. 몇 번씩 읽다보니 처음에는 놓쳤던 부분도 발견하게 되고, 어렸을때와 지금 읽을때 다르게 느껴집니다.
전세계에는 셜록 홈즈를 좋아하는 셜로키언이라는 팬들이 있고, 홈즈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들이 출시되고 있어서 더이상 새로운 홈즈의 사건 해결 이야기를 읽어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도 합니다. '셜록 홈즈 다시 읽기' 는 홈즈를 좋아하는 저자가 각각의 이야기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을 12개의 키워드로 정리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홈즈가 해결한 사건들은 어느 하나 평범한것 없이 기발합니다. 방문과 창문이 모두 잠겨 있어서 밀실 살인처럼 보이지만 방에 나있는 조그만 구멍을 통해 뱀을 내려보내 독살하기도 하고, 정장을 입고 멀쩡이 일하러 간 남편이 아편굴에서 사라진 것처럼 보였지만 알고 보니 거지로 분장해 구걸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의 낙서처럼 보이는 춤추는 인형도 실제로는 암호였네요. 의뢰인이 베이커가 221b 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홈즈의 추리가 시작되는데 사소한 단서를 통해 의뢰인의 삶과 생활을 말하고 의뢰인이 깜짝 놀라는 장면은 언제 읽어도 감탄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궁금해지네요.
코난 도일은 의사였다가 작가의 길로 들어섰는데 처음부터 추리 소설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원래 코난 도일이 쓰려고 했던 소설은 따로 있었고, 처음 발표한 추리 소설이 인기를 끌면서 본격적으로 홈즈가 등장하는 소설을 쓰기 시작했네요. 스트랜드라는 잡지에 연재하였는데 잡지의 판매량은 크게 뛰었고 새로운 잡지가 나올 때마다 사람들은 열광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높은 인기가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했는지 코난 도일은 마지막에 홈즈를 죽였네요. 그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면서 다시 홈즈를 살려내라고 했는지 그 심정이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반면 코난 도일의 소설에는 제국으로서의 영국에 대해 자부심과 자만심을 드러나 있습니다. 당시 영국은 아시아,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아메리카 등 세계 곳곳에 진출해 식민지를 건설하면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렸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부를 쌓거나 모험을 하려고 식민지로 떠났는데 원래 그곳에 살던 사람들에게 영국인들은 침략자일 것입니다. 소설에서도 이러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낮춰보거나 혐오스러운 질병을 가진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당시 영국의 시대 상황과 분위기에서는 당연하게 받아들였을 수도 있지만 현재의 기준에서는 아쉽네요.
방학이 되면 도서관에서 셜록 홈즈 책을 빌려서 다시 읽어보고는 했는데 이번에 12개의 키워드를 통해 보니 홈즈 소설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날씨가 더워서 밖에 나가기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집에서 홈즈 소설을 읽으면서 피서를 해야겠네요. 키워드들을 통해 홈즈 소설을 체계적으로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
|
알고 있던 셜록 홈즈 책들과 다르게 12가지 테마를 만들어서 ?어울리는 에피소드들을 소개해 주시니 오~ 맞아 맞아 그러네~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 셜록홈즈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셜록 홈즈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살짝살짝 소개되는 에피소드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덕분에 셜록 홈즈 시리즈 다시 한번 봐야겠어요 ^^ <출판사의 지원을 받는 서평입니다> |
|
‘셜록 홈즈 다시 읽기’는 셜록 홈즈의 팬이라면 재미있게 볼만한 뒷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가장 유명한, 또한 가장 인기있는 탐정을 꼽으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저없이 ‘셜록 홈즈’를 꼽을 것이다. 설사 가장 애정하는 탐정은 다른이일지라도 말이다. 그만큼 탐정의 모범이라 할만한 모습을 많이 보인데다, 활약 역시 단연 최고라 할 만하고, 무엇보다 캐릭터와 이야기가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셜록 홈즈 역시 기존의 것에 영향을 받긴 했으나) 후대의 여러 작품에 진한 영향을 주기도 했다. 재미있는 것은 소설 뿐 아니라 현실에도 역시 영향을 끼쳤다는 거다. 지금은 당연한 것처럼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신기하게 느껴지는 과학수사 기법만 봐도 그렇다. 심지어 현대에도 몇십년 전까지는 제대로 된 과학수사가 행해지지 않았는데, 홈즈는 그 시대에 벌써 그럴듯하게 꾸며내기만 한 게 아닌 실제로 어느정도 말이 되는 분석과 논리로 사건을 파헤쳤기에 그러한 수사를 요구하고 또 그렇게 수사를 하게 되는 건 어찌보면 자연스럽기도 하다. 세계사를 잘 모른다면 그저 이야기의 배경 정도로만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생각보다 당시의 사회상을 많이 반영한 이야기라는 것도 흥미롭다. 홈즈 시리즈는 어느정도 시대소설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데, 그게 빅토리아풍 처럼 단지 분위기만 살린 게 아니라는 것은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재미있게 느껴질 만하다. 여러 이야기들 중 가장 인상적인 것은 역시나 저자인 코난 도일이 심령주의에 빠졌다는 점이다. 노쇠하면서 그가 갖고있던 논리가 허술해져 버린걸까. 흠뻑 빠져 많은 예시를 보았기 때문에 더욱 그 가운데 있는 허술함이나 모순을 찾아낼 수 있었을텐데, 어쩌면 약해진 마음이 애써 그것들을 무시하고싶게 한 게 아닌가 싶어 차마 안타깝다.
*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작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