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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상시 역사에 관심이 많아 역사 관련 도서를 즐겨보는 편이다. 특히 우리 나라의 역사에 흥미가 많은데 다른 나라의 역사도 살펴보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세계 여러 나라의 근대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원래 근대사는 자세히 알지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 근대는 자유와 평등 정신이 널리 퍼져, 국민 중심 사회의 밑거름이 된 아주 중요한 시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자유와 평등을 외치던 강대국들이 많은 나라들을 식민지로 삼은 끔찍한 시대이기도 하다. 식민지배는 약육강식의 논리로 힘이 쎈 나라들이 힘이 약한 나라들의 권리를 빼앗고 자원을 수탈하는 비인간적인 행위이다. 그렇다면 근대에는 왜 이런 모순적인 모습을 갖게 되었을까? 나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태도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근대에는 항해와 교통기술이 발달해 이전에는 가보지 못했던 장소에 갈 수 있게 되었고,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일부 강대국들은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이 상대방보다 더 우월하다는 생각을 하며 노예제도를 옹호했다. 나는 이런 노예제도는 바람직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서로 생김새, 문화, 생활 방식 등이 달라도 모두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근대의 근본 정신인 인간의 자유와 평등이 보장되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든다. 다행히도 요즘은 이런 노예제도가 사라졌지만 아직도 세계 곳곳에는 인종차별이 존재한다. 시대가 변해도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다보니 또 다른 문제들이 계속 생겨나는것 같다. 나와 다르다고 상대방을 배척하지 말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한다면 모두가 행복한 세상으로 한 발자국 더 다가설 수 있지 않을지 생각해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