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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손금, 타로 등등 이런 것들에 관심이 좀 있다. 사실은 인생 잘 풀리기를 소망했었던 적이 있었다는 표현이 맞을 거다. 현재의 처지가 만족스럽지 않기에, 나에게 아직 강력한 비밀 병기가 남아있다는 그럴싸한 위안을 듣고 싶어서라고 말하는 게 더 솔직할지도. 여하튼 제목부터 그런 바람을 가득 담고 있다. <인생이 잘 풀리는 여자>라........ ㅋㅋㅋ 그러나 알다시피, 우리네 인생은 복잡다단하여 “최고의 조언은 내 손안에 있다! 고민을 한 방에 날려주는 손금 카운슬링”이라는 과대광고처럼 이 책 한 권으로 무언가가 해결되진 않는다. 특히나 사례 속에 나오는 정석의 손금 혹은 선명한 손금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경우엔 혼자 읽어내기가 어렵다. 깊게 들어가기엔 상당히 무리가 있고, 그저 재미로 술술술 읽기에 적합하다.그렇게 읽고 나의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또 뭔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다. 흐흐흐 그게 함정이라면 함정이랄까. |